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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 책이 품절인 때가 있었다. 순간 고민했다. 절판인가? 어쩌지? 그러나 다행히 개정판으로 돌아와줬다 ^^; 이 책은 제목에서 우러나오는 것처럼, 신학 공부를 위해 필요한 101가지 철학 개념을 담고 있다. (이걸 모른다고 신학 공부를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그 배경에 담긴 언어적 표현을 탐구하기 위해서 철학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신학의 토대가 되는 개념들이 철학에서 차용해온 것들이 많기에 말이다. 무엇보다 학자들이 최대한 추려서 만들어 놓은 이런 책은 공부의 양을 줄여줄 수 있고, 무엇보다 어느 방향으로 내가 나아가며 앞으로 공부해야 할지를 도와주는 가이드가 되기도 한다. 더 좋은 점은 필요할 때마다(개념이 정확히 무언지 떠오르지 않을 때마다) 찾아서 보며 다시금 반복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 철학도, 신학도 어려운 이들에게 특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런 쩌리같은 사람에게 한줄기 빛이 됨을 믿으며 |
| 철학은 사변적이고 실제 살아가는 인생과는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사람이 살아가고 생각하고 사유 하는 것에 있어서 철학은 구별되거나 멀어질 수 없다. 사람에 대한 생각이고, 사람이 어떻게 생각했고, 사람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위하여 철학은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신학과 신앙에 있어서도 그렇다.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은 그들 각자의 생각과 관념을 체계화하면서 나의 구주에 대한 생각을 쌓아왔고 그렇게 쌓여온 생각들은 관념이나 이론으로 정리되면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고백으로 발전되어갔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세월은 환경과 생각의 틀을 바꾸고, 그렇게 단절된 관념은 같은 개념, 동일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관점에 때론 작은 방해가 된다.(사실은.. 큰..) 그렇기에 그러한 생각들이 정리되어 온 배경, 그렇게 정의된 이유와 환경, 배경을 이해하는 작업은 사변적인 것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 내가 가진 신앙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에 도움이 되는 일이 될 것이다. 좋은 책이다. 그리고 이런 면에서 매우 실용적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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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을 공부할 때면 각 시대마다 여러가지 사조와 사상들이 등장하고 그들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좀 더 깊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철학과 여러 사상들에 대해서 자세히 그리고 깊이 설명해 주는 책은 아니지만, 철학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한다. 이 입문서를 통해 철학을 좀 더 바르게 이해하고, 또한 신학의 깊이가 좀 더 깊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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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학과 철학은 이상하리만큼 연관이 많이되어 있는 것 같다. 신학의 분야 중에서 종교철학도 있는 것을 보니 말이다. 게다가 지금 우리가 신학이라고 부르는 내용들이 형성된 시기에는 철학 또한 공존했다. 이 두가지 개념이 상호간 영향을 미쳤을 것임은 자명하다. 따라서 신학이면 신학, 철학이면 철학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두 분야 중 한 분야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기본개념을 정리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잘 산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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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철학간의 상관성이 거의 없을 것이라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신학을 함에 있어서 철학적인 사유의 부재는 그 깊이에 도달함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신학함에 있어서 철학은 상당히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유인즉, 기독교리사 등에 조금만 조예가 있어도 알 수 있듯이 신학의 발전과 사조를 이루는 과정에서 그 시대적인 문화적 사상적인 배경과 흐름들과 깊은 연동성을 지니고 있기에 철학을 이해함이 신학함에 상당한 유익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상관 관계를 잘 짚어주기에 바르게 신학함에 비료와 토양의 역할을 제공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