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새가 뭘 그렇기.잘못했다고 해로운 새가 되어 우리 집 앞에만 살게 되었나(아니다) 싶었던 이야기를 지나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될 문화 대혁명에 대해(쟤들은 뭐만 하면 불지르더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잘 읽었어요. |
| 마오의 대기근으로 인해 발생한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일어난 문화 대혁명의 실상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 문화 대혁명을 단순한 프로파간다 쯤으로 생각했는데, 실제 문화 대혁명은 마오쩌둥이 자신의 종신집권을 위해 자행한 일종의 권력쟁취의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많은 정적들의 숙청과 인민을 대상으로 자행한 학대와 대량학살, 끊임없는 기근 등은 도저히 20세기 현대 사회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더 씁쓸한 점은 문화 대혁명을 수습하고 덩샤오핑으로 필두로 한 새로운 지도부도 마오쩌둥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덩샤오핑이 진압한 제2차 천안문 사건은 왜 지금도 중국이 인권과 민주주의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