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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역사 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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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게만 느껴졌던 이국땅 하지만 왠지 낯설지 않는 땅 바로 중국 요하지역이다. 이곳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지금으로 부터 기원전 7000년 현재 중국땅 내몽고 지역 적봉시 인근 소하서촌이라는 곳에 다량의 동북아시아 최초의 신석기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이한 것은 흙으로 만든 사람의 얼굴이 발굴되었다. 그리고 인근 흥륭와촌에서 대략 기원전 6200년경에 형성된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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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게만 느껴졌던 이국땅 하지만 왠지 낯설지 않는 땅 바로 중국 요하지역이다. 이곳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지금으로 부터 기원전 7000년 현재 중국땅 내몽고 지역 적봉시 인근 소하서촌이라는 곳에 다량의 동북아시아 최초의 신석기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이한 것은 흙으로 만든 사람의 얼굴이 발굴되었다. 그리고 인근 흥륭와촌에서 대략 기원전 6200년경에 형성된 최대규모의 신석기 집단 주거지가 발굴되었다. 신석기 유적 발굴은 여서 멈추지 않고 요령성부근 몽고족 자치현 사해유적, 상택지역, 부하지역 및 조구부지역에서 출토가 되면서 대략 기원전 4400년이라는 절대년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아직까지 이들 지역에서 국가라는 개념의 틀을 형성한 집단들이 형성했다는 증거는 들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 신석기유적집단에서 멀지 않는곳요하지역 우하량에서 기원전 4000년전으로 추정되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대량으로 발굴되기 시작했다. 바로 홍산문화라 지칭하는 유적지이다. 그리도 이어서 하가점하층문화, 하가점상층문화가 속속 발굴되기 시작한다. 이들 유적지에서 주종을 이루는 발굴내용은 결상이식옥기(귀걸이), 청동제기와 비파형청동검, 적석총, 제사를 지내는 제단등과 신분을 구분하는 무덤의 형태를 미루어 보아 고대국가의 틀을 잡았다고 확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옥기제품, 고인돌, 비파형청동검, 적석총등이 발견되므로서 그동안 고조선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달리하게 되었다. 특히 하가점하층문화의 경우 고조선의 건국연도인 기원전 2333년과 일맥상통하는 측정년도를 나타냄으로서 고조선 최초의 발상지라는 학계의 학설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또한 분묘에서 발견된 인골의 인류학상 검토를 통해 우리의 조상이라는 사실이 들어나면서 전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홍산문화에서 하강한 일부세력이 중국 대표적인 상(은)나라를 건국한 세력이었다는 사실이 고고학적증거에 의해 증명되므로서 중화주의 역사관을 견지한 중국측은 일대 혼란에 빠져있는 상태이다.

결국 우리의 조상인 동이족이 하나라를 멸망시키고 상나라를 세웠다는 논리가 되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식민사관으로 뭉쳐져 있던 우리학계의 주장 역시 허구였음이 이번의 연구결과로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직접적인 조상은 중국 요하지역을 거점으로 한 대제국을 건설하였다는 것이다. 그 중심세력에 고조선이 이었고 일부세력은 남하하여 상나라를 건설했던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의 쾌거는 한마다로 신화로만 인식되었던 고조선이 고무당당하게 역사의 첫페이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  -고조선은 신화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어느 기자의 보도-

 

상기 내용은 팩션이다. 팩션은 팩트와 픽션의 혼합어이다. 사실 같기도 하고 허구 같기도 한 것이 팩션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팩션은 팩트을 기준으로 작성된다는 것이다.

 

독일의 역사학자 랑케는 실증주의 사관을 주창하였다. 실증주의 사관이란 쉽게 말해서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역사로 봐야하는 것이지 평가자의 주관적 관점이 첨가되어서는 안된다는 논지이다. 이 사관은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 강단사학계의 신앙같은 존재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는 것은 픽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물론 정확하고 객관적인 역사관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실증주의의 비밀이 있다는것도 알아야 한다. 제국주의가 기승을 부리던 시대에 서구열강들의 왜곡된 침탈 논리로 바로 실증주의사관이 큰 역활을 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식민지시대 일본의 내선일체전략으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왜곡된 부분이 바로 우리의 상고사이다. 식민지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임나일본부설을 창조하였고 우리의 뿌리인 고조선은 한반도내에만 존재했고 그 또한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는 사관이 일본어용학자들에 의해 뿌리깊게 설파되었다. 그런 시대에 역사교육을 받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학자 이병도를 필두로 그를 추종하는 강단학계에는 지금까지도 고조선은 신화라는 논지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게 현실이다.

 

신화라는 것은 문자가 발명되기 전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공통된 경험을 구두로 설파한 역사의 한 갈래이기도 하다. 권력의 신성화를 정당화하다 보니 다소 허구성 깊은 내용들이 가미되고 긴세월을 구도로 전달하다보니 내용이 가감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신화를 그냥 이야기로만 치부해서는 곤란하다. 신화라는 것에 담긴 축약적인 의미를 잘 파악해 보면 바로 역사적 사실을 간파할 수 있는 것이다. 트로이의 발굴처럼 세계적인 대발굴의 시발점은 바로 이런 신화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동안 우리 사학계는 실증주의 사관이라는 논거로 절대부족인 상고사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고조선에 대한 평가를 해왔다. 하지만 과학의 발전과 발굴되지 못한 유물의 발굴로 인해 그동안 주장했던 논거가 흔들리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편협하고 입맛에 맛는 고문해석으로 고집을 버리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들이 역사왜곡을 단행한 중국의 학자들에 의해서 사실로 판명난 점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홍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를 통해서 한민족의 직접적인 조상인 동이계열이 고대국가를 형성하였고 그 문화의 전파중 한 갈래가 중국 황하문명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 중국학자들의 의견이자 정설로 자리 잡고있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 강단학계는 그 개연성은 있지만 명확하지 않다고 부인하고 있다. 한반도를 비롯한 만주일대에서 시쳇말로 발로 차면 나오는 고인돌, 적석총, 비파형동검등의 고고학적 유물들이 산재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물론 반대로 홍산문화를 우리것이라고 주장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역사는 행간을 읽을줄 알아야 제대로 역사파악을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역사적 개연성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분명 이들 지역에서 나온 유물들은 전통적인 동이계열의 유물이지 한족의 유물이 아님은 분명한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을 보면서 우리는 먼저 고구려를 떠올린다. 고구려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는 것이 동북공정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 동북공정의 실체는 다름아닌 이런 홍산문화를 중국의 최초 고대국가로 편입함으로써 자연히 우리가 주장하는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중국역사로 편입하는 것이다. 자연히 고조선의 맥을 있어다는 고구려나 부여 역시 중국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동북공정은 무서운 것이다. 한민족의 뿌리가 고조선에서 시작하지 않고 신라에서 출발되어지기 때문이다. 수천년의 역사가 지워지는 아주 심각한 역사침탈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심각성에 대해서 잘 견지하지 못하고 있다. 막연히 가끔식 민족주의 감정이 앞서서 한때 잠시남아 성토하는 선에서 끝난다. 그리고 또 아무런 일 없듯이 살아가는 것이다. 시간은 우리편이 아니다. 그런 시간속에 중국의 역사침탈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중국측에서는 적반하장으로 한국이 자국의 역사를 침탈한다고 대서특필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의 잃어버린(아니 포기했다고 해야 맞는 말일 것이다) 상고사 고조선이나 고구려를 생각하면 항상 가슴한 구석이 텅빈것 같은 허전함을 누구나 느낄 것이다. 우리의 학계가 강단과 재야로 나뉘어 갑론을박하는 사이에 고조선은 이미 우리의 역사에서 이탈하고 있다.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자국민 그것도 명망있는 학자들이 자기들 영토안에 존재했다는 고대국가의 역사에 대한 주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는가? 그동안 재야학자들 중심으로 이런 식민사관에 대한 반성과 수없는 노력으로 이제 고조선에 대한 많은 부분들이 실체를 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중국처럼 일관된 목소리는 아직도 들리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국가교과서에 고조선에 대한 건국이라는 말을 게재하기까지 반세기라는 시간을 허비했다. 국립박물관에는 고조선이라는 명칭도 없다. 물론 중국처럼 대놓고 역사왜곡을 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역사는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그 어느 누구도 보장해주지 않는 것이다.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이나 중국을 매도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들의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것도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 우물안 개구리식의 편협하고 왜곡된 사관에서 탈피하여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사관을 하루빨리 수용해야 할 것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말했듯이 "고조선 없는 한국사는 없다" 라는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고조선은 신화가 아니다. 고조선은 분명한 역사이다. 이는 과학적이고 고고학적인 유물이 말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l******e 2009.03.06.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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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신화에서 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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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역사는 이런 것이었다. 지루하고 딱딱하고 외워야 하고..점수도 안나오고 잠오던 국사수업시간..그런데 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국사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배워야하는 과목도 없다.물론 살아가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는 없지만 뉴스나 여러가지 시사상식에서 국사는 참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대한민국에서 살면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모른다면 말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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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역사는 이런 것이었다. 지루하고 딱딱하고 외워야 하고..점수도 안나오고 잠오던 국사수업시간..
그런데 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국사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배워야하는 과목도 없다.
물론 살아가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는 없지만 뉴스나 여러가지 시사상식에서 국사는 참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모른다면 말이 안된다.

내가 살아가는데 우리가족의 뿌리와 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면 그것도 이상한데,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나도 그래서 그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늦게나마 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라고 생각하면 어려운데, 책을 찾아 읽고 작은 뉴스 한토막이라도 관심을 가진다면, 동북공정이나 역사왜곡, 일본이 독도는 자기네땅이라도 우기는 이상한 현상들이 일어나지 않을꺼라 믿고 있다.

아는만큼 이길 수 있다고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 적들의 거짓된 정보와 싸워서 이길 수 있다.

 

고조선은 역사의 기초라고 볼 수 있다. 고려와 조선이 고조선에서 시작되었으니 역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국사교과서에서도 나오긴하지만, 고조선에 대한 자료는 이제껏 많이 부족했다. 그에 따른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보니 사람들에게도 고조선은 그저 단군신화 이야기정도로만 인식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뿌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고조선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어버리려는 정말 말도 안되는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 뿐더러 어떠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는 단시간에 이루어진것이 아니기때문에 그것 또한 서서히 빼앗겨 가는 것이다.

우리는 알다시피 이미 빼앗기고 난 후에 후회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있을 때 지켜야 하는데, 대한민국 국민들 이전에 왜곡된 역사를 지키려는 정부의 노력 또한 별로 보이지 않는것 같다.

 

그런 와중에 고조선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려주는 이 책은 정말로 고조선을 신화에서 역사로 만들어내고 있다.

많은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고조선의 웅대함을 알려주는데,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문것 같아 안타깝다.

 

부디 우리 역사의 뿌리격인 고조선이 우리의 튼튼한 역사로 남아야하며 그것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들이다.


h******2 2009.03.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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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의 강역에 관한 책 중 꽤 세밀하고 읽기에도 편한 책이다.
"고조선의 강역에 관한 책 중 꽤 세밀하고 읽기에도 편한 책이다." 내용보기
고조선의 강역에 관한 책 중 꽤 세밀하고 읽기에도 편한 책이다. 사이즈가 커서 들고다니기에 불편한 점은 있지만 지도와 사진자료가 풍부해서 휴대의 불편함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내용적으로는 고조선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그 이전의 홍산문화까지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 포함되어 있다. 고조선의 영토를 요령지역으로 확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화의 기원을 기원전 5천년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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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의 강역에 관한 책 중 꽤 세밀하고 읽기에도 편한 책이다.

사이즈가 커서 들고다니기에 불편한 점은 있지만 지도와 사진자료가 풍부해서 휴대의 불편함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내용적으로는 고조선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그 이전의 홍산문화까지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 포함되어 있다.

고조선의 영토를 요령지역으로 확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화의 기원을 기원전 5천년 전의 홍산문화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고조선을 실제의 역사로 인식, 인정하지 못하던 흐름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변화의 바탕에 중국의 동북공정이 깔려있다는 점은 극복할 과제이다.

우리가 부정했던 고조선의 실체를 중국이 발굴을 통해 밝혀내고, 나아가 동이족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시도가 진행중이다.

동북공정하면 당연히 고구려만 생각해왔지만, 실제로는 고조선, 더 이전의 치우의 역사부터 이미 중국사로 바꾸는 역사왜곡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각보다 중국은 더 집요하고, 수없이 많은 유물과 문헌자료로 무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국가의 주도로, 현재의 자국 영토내 일어난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다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한반도의 미래와 그 영토의 문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게 뻔하다.

우리 국민들이 우리의 고대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과거의 중국문헌들은 비교적 객관적으로 고조선의 강역이 서쪽의 난하에서 시작됨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우리 조상들은 고조선의 강역을 한반도 내로 국한하는 해석의 오류를 범하고, 일제의 사학자들에 의해 고착화되는 과정을 겪었다.

그 근거로는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패수의 위치, 낙랑을 비롯한 한사군의 위치를 들 수 있다.

고조선을 한반도내에 고착화하려는 일본 학자들과 이병도를 비롯한 친일 사학자 그룹은 패수를 청천강이나 압록강, 낙랑군을 평양으로 비정한다.

하지만 이제 많은 학자들이 고인돌, 청동검, 미송리토기 등의 과학적 발굴과 사서의 재해석을 통해 패수를 난하(윤내현) 또는 대릉하로 비정하고 있으며, 고조선의 강역을 요령지역부터 만주, 한반도 전체로 해석하고 있다.

홍산문화의 발굴로 동이족 세력의 역사가 기원전 5천년 이전까지 확대되며, 그 한 지파가 남하하여 하화족의 하나라를 패망시키고 은(상)을 세웠다는 가설과 주나라가 은을 멸망시키자 은의 기자가 고조선으로 망명하는(돌아가는) 가설은 흥미진진하다.

이로 인해 중국 한족의 시조인 황제와 동이족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치우를 둘러싼 논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치우에 관해서는 한낱 신화나 설화로 치부하던 시절이 엊그제이니 놀라운 반전이다.

 

역사는 이렇게 재미도 있지만 치열하게 현재진행중인 투쟁의 산물이다.

더 많은 투자와 연구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남들이 가려왔던 고대사의 흔적이 한꺼풀씩 벗겨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s***u 2015.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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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에서 이어진 홍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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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4대문명은 잘알려진 내용이다 만주와 한반도로 이어지는(모이면서,흩어지면서) 신석기 문화의 연장선에서 찬란했던 고조선의 문명을 이해한다   그동안 신화, 인정불가등의 험담과 비난속에서 서서히   꽃이 피어나듯 우리의 문화는 찬란한 역사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있다 특히 우리 단군신앙(고조선)과 직접적으로 연관성을 가진 홍산문화(BC4500-3000)는 신화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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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4대문명은 잘알려진 내용이다

만주와 한반도로 이어지는(모이면서,흩어지면서) 신석기 문화의 연장선에서

찬란했던 고조선의 문명을 이해한다

 

그동안 신화, 인정불가등의 험담과 비난속에서 서서히   꽃이 피어나듯 우리의 문화는

찬란한 역사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있다

특히 우리 단군신앙(고조선)과 직접적으로 연관성을 가진 홍산문화(BC4500-3000)는

신화가 아닌 당당한 국가의 모습을 갖추고 우리의 문화의 전통인 제단과  적석총등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에서 문명기원의 표지가 홍산문화와 일치하지 않음은  통상적인 국가의 기원을

청동기에 비중을 둔 것이고 홍산문명은 신석기시대의 옥기와 종교 제단등 건물등이

국가를 출현하게 된 배경이 된다

여하튼 중국의  홍산문화의 발견은 저자의 주장처럼 우리 고조선 문화를 연대적으로

끌어올리는 큰 일을 한 것은 고마운 일이다

이로써 우리의 홍산문화도 역사의 저편에서 당당하고 어젓하게 걸어나옴을 알 수 있다

 

 

k*******n 2014.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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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신화에서 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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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이종호 글, 우리책 간행 결론부터 말해서 요하문명은 고조선 문명으로 찾아냈다. 그야말로 고조선을 신화의 영역에서 역사로 끌어내리는 이종호/이형석 박사의 프로젝트다.현재 중국령에 속한 우리의 상고사 부분을 역사로 정착시키는 민족의 르네상스의 신기원을 국가예산  지원 한 푼 없이 순전히 학자적 지적 호기심과 사명감으로 옛 고조선 영역을 답습한 오딧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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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이종호 글, 우리책 간행

결론부터 말해서 요하문명은 고조선 문명으로 찾아냈다.

그야말로 고조선을 신화의 영역에서 역사로 끌어내리는 이종호/이형석 박사의 프로젝트다.
현재 중국령에 속한 우리의 상고사 부분을 역사로 정착시키는 민족의 르네상스의 신기원을
국가예산  지원 한 푼 없이 순전히 학자적 지적 호기심과 사명감으로 옛 고조선 영역을 답습
한 오딧세이다. 그 결과물을 편안히 앉어서 보기만 하니 두 저자의 노고에 경의를 보낸다.

우리 고대사는 강단 사학자들의 무사안일과 연구의 태부족으로 또 다시 식민사관으로 전락
할지도 모르는 위기상태다.  소위, 국사편찬위원회는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존재감마져 없어
屍位素餐이 아닌지 걱정된다. 학문도 관료들의 태만과 복지부동에 폐해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감에 분개도 서슴치 않는다.

그 관료 사학자들은 중국의 동북공정의 흉계에 대안이나 마련하고 있는지의 문제 제기는 경
제위기에 못잖게 중차대한 문제다, 역사도 사취 당할 수 있다는 문제 의식으로 접근 해야 할
시점에 학계의 정규직들이 직무태만으로 이지경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불식키 어렵다.

다행히, 학구열과 민족의 열정에 고취된 이형석 이종호 두 저자가 홍산문화지역에서 동이족
고대문화의 아이콘인 여신묘, 적석총, 빗살무늬 토기, 비파형 동검을 발견하고 흥분했다는
대목에서는 독자도 쾌재를 부르며 흥분한다. 차제에 강단학자들의 분발을 촉구한다, 제발.

중국은 홍산문화를 최대 4000년 거슬러 올라가 설정하고 삼황 오제가 전설의 인물이 아닌 실
재했던 인물들이라는 증거를 찾았다고 믿으며 북방기마 민족인 흉노조차도 자기들 역사로 편입
시킨다, 반면 우리측 학자들은 그 흉노가 발흥하기전부터 동이족이 살던 곳으로 우리 한민족의
원류로 보고 있다. 중국 역사는 중국이 발굴하고 우리 역사는 우리가 정착시키면 된다.

고대 유럽에 쓰나미를 일으킨 게르만의 대이동을 촉발시킨 훈족=흉노족도  동이족에 의해 중앙
아시아로 쫓겨가면서 시작됐다고 보며, 그 대이동의 연쇄적 진원지가 동이족이라는 연구도 발표
한 이종호 박사의 학문적(2003 백산학보) 연구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된다.

잃어버린 고조선을 되찾자는 두 분 역사 프론티어에게 갈채를 보내며 고조선 오딧세이를 닫는다.

d****o 2009.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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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신화에서 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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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에서  의미심장함을 느낀다.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우리민족으로써의 민족성을 일깨워 주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고조선이라는 나라. 역사서에서 흔히 들어볼 수 있었던 까마득한 언제쯤일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 그 시대에 우리민족이 삶의 터전을 이루며 한 나라를 세웠었다. 그런데 몇 천년이 지난 지금 그 고조선의 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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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에서  의미심장함을 느낀다.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우리민족으로써의 민족성을 일깨워 주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고조선이라는 나라.

역사서에서 흔히 들어볼 수 있었던 까마득한 언제쯤일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 그 시대에 우리민족이 삶의 터전을 이루며 한 나라를 세웠었다.

그런데 몇 천년이 지난 지금 그 고조선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문화유산의 비의를 첨단 과학으로 푸는 세계적 과학사가이종호박사께서 홍산문화와 고조선의 역사성에 대해 2부는 고산자 김정호로 자타가 공인하는 지리학자 이형석님께서 고조선의 강역과 실제 답사를 통한 경험을 살려 글을 쓰셨다.

이 책을 통해서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마음 아픈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자 애쓰셨다.

식민지 사학자들에게 의해 왜곡된 우리의 5천 년 고조선사를 바로 잡기 위해 18년 동안이나 발로 뛰어 다니며 직접 답사하셔서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하니 그야 말로 감동이 살아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우리의 역사를 혼란하게 하고 있을 동안 과연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얼마전 화재로 불타 없어진 우리의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로 인해 뒤늦게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기울이고 비로소 우리의 민족성을 찾으려 하는 노력을 하는 점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것일까?

이 책을 통해서 잃어버렸던 우리 나라의 고대사에 대한 뿌리를 캐내고 잘못된 역사의식을 바로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사실 많은 국민들이 최근에 불거진 동북공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다.

동북공정은 중국이 고구려의 역사뿐 아니라 현재의 중국 영토 안에서 일어난 모든 역사적 사건들을 중국의 역사로 인정하려는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때 만주벌판을 우리가 가졌던 그 때의 역사들도 모두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저자들이 발로 뛰며 찾아 다닌 유적지들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사료들로 인해 고조선이 우리의 역사임을 세계적으로 정식적으로 인정받아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울러 독도 문제도 깨끗이 정리되어 우리의 역사가 더 이상 왜곡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조선의 역사가 우리의 역사임을 확실히 인정받기 위해서는

남북으로 갈라진 우리민족은 분단된 영토문제부터 해결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남북이 하나가 되어 우리공통의 역사문제를 논의한다면 더 이상 이웃나라들의 역사왜곡의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교육이 강화되어 우리 국민모두가

우리의 역사를 소중히 하는 역사의식부터 고취되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l*****4 2009.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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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제이(以夷制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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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홍산문화를 꽃피운 동이족이야말로 바로 황제이며, 그가 바로 중국인의 조상인 것은 물론, 나아가 훗날 상나라의 선조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비로 '중국문명탐원공정'의 핵심이고 동북공정의 기본이다. (100)  '동북공정'하면 단지 우리 옛선조,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포함시키려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다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어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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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홍산문화를 꽃피운 동이족이야말로 바로 황제이며, 그가 바로 중국인의 조상인 것은 물론, 나아가 훗날 상나라의 선조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비로 '중국문명탐원공정'의 핵심이고 동북공정의 기본이다. (100)
 '동북공정'하면 단지 우리 옛선조,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포함시키려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다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어찌 이런 사실조차 우리는 제대로 알 수 없었단말인가?
 중국 요하지역에서 발견된 5000년전의 놀라운 문화, '홍산문화'가 실은 동이족의 문화이고 중국이 세계에 자랑하던 황하문명보다 1000여년을 더 앞선 문화였다는 사실, 그리고 그 확실한 유물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니 중국에서 어찌 이를 그냥 바라보고 있었겠는가? 가만 있으면 중국의 문화는 동이족 문화의 아류로 전락하는데 그들은 대책을 세워야만 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홍산문화'가 자기네 것임을 주장하기 위하여 동이족 문화도 역시'황제'의 아래에 존재하였다는 가설을 역사로 주장하는데 역설적이게도 그 덕분에 고조선의 존재는 쉽게 인정받을 수 있다니?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인가?
 여하튼 홍산문화에 있었다는 신비 왕국은 한국인에게 매우 놀라운 결론을 끌어내게 한다. 간단하게 말해 단군 조선보다 1000여년 전에 과거부터 한국인의 고향으로 알려진 장소에서 국가가 존재하고 있었다면 그보다 1000여년이나 후대로 추정되는 고조선이 존재했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에 대한 설전은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된다는 점이다. (55)
 우습고 기가 막힌 현실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중국인들이 즐겨사용한 '이이제이(以夷制夷)'를 여기서 떠올린다. '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한다'는 그들의 전략이 이제는 우리손에 들어온 셈이다. 무슨 말이냐하면 홍산문화의 역사와 문명에 대하여는 중국이 연구하여 얻는 결과물들을 우리가 적극 활용하고 우리는 결정적인 대목, 즉, 홍산문화의 주역이 우리 단군의 윗대인 동이족의 원류이고 - 중국도 인정하고 있는 바지만 - 그 원류는 중국 화하문명을 깨우친 한 수 위의 우리 문화임을, 우리와 그네는 완전히 구분됨을 세계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 조상의 뿌리라는 동이족의 원대한 역사와 문화가 세계 고대 문명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직은 중국의 연구나 노력에 비하여 우리쪽의 그 노력이 많이 모자라고. 우리 내부에서도 아직 고조선의 실재여부를 부인하는 사학자들이 있다하니 정말 답답한 현실이다.
 역사는 과학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이 소설처럼 상상만하면 되는 그런 것인 줄 아는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과학이 역사를 이끌어간다. 이 책에는 그러한 과학적인 성과들을 반영하여 유물들의 제작 연대가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고 그러한 성과들이 중국의 바람과는 반대로 역사의 진실을 밝혀줄 것임을 예감케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따라서 역사가 과학과 어깨동무를 하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 연구해야할 것이다. 
 이와 같은 발국 결과는 중국 학자들을 놀라게 했고, 결국 중국 대륙의 앙소-용산 문화와 전혀 다른, 요령 지역의 홍산문화 전승자는 만주 대륙 - 한반도 - 일본 열도 전체를 포괄하는 '빗살무늬· 민무늬 토기, 비파형 동검' 등을 공유하는 공동체라는 것을 인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77)

 


 

 개인적으로 만나오던 이야기들이 이 책에서 함께 어우러져 강력한 설득력으로 내게 다가와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잘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 책들을 소개하자면 '만주-한반도-일본'의 몽고인들을 하나로 잇는 "쥬신"족 이야기는 [대쥬신을 찾아서]에서, 이 책에 잘 정리되어 나타나는 홍산문하에 대하여는 [동북공정 너머 요하문명론], 이 책의 2부에 해당하는 "고조선의 강역과 도읍지"는 [왜곡된 역사]와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에서 더 상세히 만나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고조선,홍산문화,동북공정 관련하여 알고자하는 모든 분들이 시작하여야 할 입문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다루는 주제의 범위나 소개되는 내용의 깊이, 그리고 각 쪽마다 인용되는 원전의 소개까지, 이 책 한 권이면 앞서 이야기한 대부분의 책들의 핵심 내용을 만날 수 있으니 처음, 우리 옛역사에 발딛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입문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그리고 한 걸음씩 더, 함께 다가가면 되는 것이다. 우리 것, 우리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면 언젠가 중국의 '동북공정'의 목적을 제거하고 우리 문화의 뿌리를 인정받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러니 오늘도 다같이 한 걸음 더! 
2009. 3. 13. "쥬신"의 찬란했던 문화를 찾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들풀처럼
*2009-077-03-15
 *책에서 옮겨놓다, *보조 자료 : 앞으로 찾아보아야 할 ~
 113) <고조선, 심장부를 가다>,이정훈, [신동아] 2008년 4월
 116) 이형구, <발해 문명 창조 주인공은 우리 민족>,[뉴스 메이커] 745호,2007.10.16
 117) <코리안 루트를 찾아서>(17),동북아 청동기 기원 'BC 3000년 발해', 이기환, 경향신문, 2008.1.26
 134) <홍산문명 vs 황하문명 4000년 전쟁>, 이정훈, 신동아, 2008.9.
w******e 2009.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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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역사에 한발자국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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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 사회는 지은이가 말하듯이 역사 전쟁으로 돌입한 것 같다. 그리고 그 회오리 속에 우리나라와 중국, 그리고 중국안의 소수민족들이 있다. 한동안 뉴스를 떠들썩하게 장식한 것이 바로 중국의 동북공정! 동북공정을 알고 우리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그 길을 이 책이 인도하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이 열릴 때 개막식에서 소수 민족들의 화합을 나타내는 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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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현대 사회는 지은이가 말하듯이 역사 전쟁으로 돌입한 것 같다. 그리고 그 회오리 속에 우리나라와 중국, 그리고 중국안의 소수민족들이 있다. 한동안 뉴스를 떠들썩하게 장식한 것이 바로 중국의 동북공정! 동북공정을 알고 우리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그 길을 이 책이 인도하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이 열릴 때 개막식에서 소수 민족들의 화합을 나타내는 그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건 중국의 현 역사관과 정치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였던 것이다.

 중국은 소수 민족 우대 정책으로 방향을 틀어 과거의 역사관을 포기하고 다민족 역사관을 내세우게 된다. 그러면서 중국인이 아니라고 부정하던 동이를 인정하고 홍산문화를 중국 문화로 편입시키면서 중화 문명을 1000-1500년 당겨 중화 5천년의 시대를 외치고 있다.


 이러한 동북공정으로 늦었지만 우리에게 신화로 여겨지던 고조선이 다시금 그 자리 찾기를 시작하는 것 같다. 우리 나라는 실증학으로 역사관을 바라보던 관점이 계속 이어지면서 고조선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은 중국이 동북공정의 박차를 가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이는 중국에게 우리 한민족의 단군 조선이란 존재를 부정하게 만들어버린다.


한국이 고조선을 인정하지 않았던 그 논리가 부메랑이 되어 중국인들이 한국의 역사를 공격하는 빌미가 된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윤내현 박사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분명 잘못된 시도이지만 중국 탓으로만 돌릴 게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분명히 지적했다. -p109-


한국의 고대사관, 즉 한국의 고대사는 청동기 시대부터 시작되었으므로 단군은 신화라는 설명은 곧바로 부메랑이 되어 한국을 강타했다. 중국 동북공정의 중요 내용 중 하나가 ‘한민족의 뿌리인 단군 조선은 없다’는 데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p79-


 그러나 중국의 주장에는 이치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으며, 오히려 동이를 통해 우리는 잃어버린 고조선을 되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 눈길을 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단군 이야기를 신화 속 인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단군의 역사 우리 고조선을 뒷받침해주는 역사적 유물들을 책 속의 사진으로 만나면서 고조선에 대한 역사를 바로 잡아야한다는 생각이 더욱 절실하게 들었다. 또한 지금 이대로 중국의 동북공정이 나아간다면 우리의 역사가 사라질 위기라는 것도..


동이를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중국이 만들어주는 고대사가 오히려 한국인의 고대사를 정립하는 데 더욱 좋은 자료가 된다는 설명이다. -p101-


중국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 1위. 왜 그럴까?


중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 1위에 한국이 꼽혔는데 한국을 싫어하는 이유로 일부는 ‘한국이 중국문화 약탈’ 즉 한국이 중국문화를 도둑질해가고 있다고 주장하여 반한 감정을 크게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공자도 한국인이었다고 주장한다거나 신라와 백제가 지금 중국 땅 안에 있었다고 믿고 있다는 주장이 인터넷상에는 크게 유포돼 있다. -p252-

그 이유를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지금 중국이 펼치는 동북공정을 비판하기 전에 우리의 태도도 고쳐야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 말이다. 그리고 이 역사 전쟁에서 우리 나라도 방관하는 자세로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고조선을 찾는데 한발 앞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고조선의 역사가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처럼 사라져버린다면 그 뒤에 이어지는 우리의 역사 위치 또한 위태로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중국이 펼치는 동북공정의 논리 중의 억지부분에 대해 정확한 논리로 반박하고 우리의 역사 되찾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의 뿌리..우리의 역사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역사 바로잡기에 함께 동참한다면 고조선을 신화에서 우리의 역사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역사에 대해 매우 무지했다는 것과..우리 고조선에 대해 너무 아는 것이 없다는 게 참 부끄러웠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이 책을 통해 좀 더 고조선의 문화에 한발자국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

d****l 2009.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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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신화에서 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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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늘날의 다원적 중국을 이끌기 위한 역사관을 수립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의 일환으로 시작한 고구려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의도의 일환으로  고대사부분의 역사왜곡을 시도해 우리나라와 마찰을 빚고 있는 동북공정을 필두로 중국은 지금 동북공정, 서북공정, 서남공정 등의 이름을 단 갖가지 역사공작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진실은 감출 수 없다. 원래 중국의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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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늘날의 다원적 중국을 이끌기 위한 역사관을 수립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의 일환으로 시작한 고구려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의도의 일환으로  고대사부분의 역사왜곡을 시도해 우리나라와 마찰을 빚고 있는 동북공정을 필두로 중국은 지금 동북공정, 서북공정, 서남공정 등의 이름을 단 갖가지 역사공작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진실은 감출 수 없다. 원래 중국의 예전 역사가들은 황제시대를 중국역사의 기원으로 삼고 있었다. 그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계산하면 5천년이 못된다. 중국의 고고학의 발달로 말미암아 석기시대의 인류화석과 인류화석의 유물이 중국에서 대량 발견됨으로써 중국 선사시대의 인류 활동이 부분적으로 노출되었다. 통상 '三皇''五帝'라 불리는 전설은 은연중에 시대가 더욱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1979년 늦봄 어느 날, 훙산문화의 중심에 자리한 커줘(喀左)현 둥산주이(東山嘴)에서 대형 석조제단 유적이 발견되었는데, 출토된 유물 중에는 중국에서 처음 보는 흙으로 빚은 여인 나체 소상 2점이 끼여 있어 학계의 큰 주목을 끌었다.  이 발굴에 이어 83년 둥산주이 서쪽 50㎞ 떨어진 뉴허량(牛河梁)에서도 같은 시기의 여신묘(女神廟) 한 기와 적석총군 유지가 발견되었다. 중국이 이처럼 중국 동북방의 우하량 홍산등의 문화 유적 발굴을 통해  '신비의 왕국(여인국)'이라는 옛나라가 이 지역에 존재했음을 주장하는 등 자국의 역사를 '중화 5천년'으로 1000년 끌어올리게 된 배경이다. 훙산의 비너스상을 만들어낸 주역은 중원문화를 창조한 화하족(華夏族)이 아니라 동이족(東夷族)이다. 중국은 이 동이족이 중국 산둥 일원에서 발원해 북상한 사람들이며, 우리의 한 조상인 동이나 예맥은 그 후예라는 것으로 우리의 동이를 제외시키고 있다. 한편 한국사는 이와는 반대의 주장을 견지했다. 재야 사학자들의 줄기찬 항의에도 불구하고 실증사학은 고대사일수록 과학과 사료를 기초로 해야 한다며 기원전 2333년 건국되었다는 단군 조선을 신화로 보면서 그 역사적 실체를 부정하고 청동기 시대부터 국가가 성립되었다고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머리글 중에서)

 

 이 책은 상고사 분야에서 과학적 성과를 이룬 곳을 대상으로, 지리학자 이형석 박사와 과학자 이종호 박사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아 고조선의 도읍지로 거론되는 그 지역을 수십 차례 답사한 결과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그 동안 고대사를 다루는데 결정적인 문제가 되었던 민족적 선입견을 갖지 않고 가능한 과학적인 자료와 옛 지도에 나와 있는 지명 연구와 그 현장 답사를 통해 이를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의 밑바탕에는 많은 부분들이 과학 기술의 발달에 힘입은 고고학적인 성과를 비롯하여 새로운 자료의 측적으로 새로운 내용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이야기 속에서 이뤄진다. 신화와 설화의 세계로부터 역사 이해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다.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이야기, 주몽과 온조 박혁거세가 삼국을 세운 이야기는 진실이건 아니건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온다. 이것이 역사이다. 몇년전 불거진 '동북공정'이라 한것이 알려진 후 우리도 중국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동양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역사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로 우리의 반감을 사기도 한 터라 역사 속에서 우리와 중국과의 관계가 더욱 연구되어야 할 과제가 되었다.

 

중국의 동북공정 탓에 ‘되찾아야 할 우리 땅 간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한국 문화의 원류를 찾아내 단군 고조선이 위대한 홍산문화를 일으켰다는 주장도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 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우리 고대문화와의 상관성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임에 틀림 없다. 이 책의 저자인 한국땅이름학회 이형석 회장과 동국대 김주환 교수 등 소수가 간도 영유권의 허구성을 지적해왔지만 주류 학계에서 외면해 왔다는 사실을 볼때 이제 우리 역사학계가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때가 온것으로 판단되며 이제는 중국의 역사학자들의 발빠른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소수의 목소리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바른 역사를 규명하기 위해 주목해보아야 할 시점이 도래되었다고 생각한다. 

k****0 2009.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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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와 지리학자가 전하는 우리역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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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단오절을 약탈해갔다', '한자, 서예, 만리장성, 차문화를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려 한다?', 중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 1위, 한국', '왜 한국은 중국의 발전을 질투하는가?' ... 중국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이다. 우리가 동북공정이다 역사왜곡이다 중국을 비판하고 그들의 행태를 비아냥 거릴때 그들은 과거 침략자인 일본보다 더 우리에 대해 나쁜감정을 쌓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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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단오절을 약탈해갔다', '한자, 서예, 만리장성, 차문화를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려 한다?', 중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 1위, 한국', '왜 한국은 중국의 발전을 질투하는가?' ... 중국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이다. 우리가 동북공정이다 역사왜곡이다 중국을 비판하고 그들의 행태를 비아냥 거릴때 그들은 과거 침략자인 일본보다 더 우리에 대해 나쁜감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중국의 한류열풍을 자랑하고 떠들어댈때 이미 험한류와 반한 감정이 중국내에서 싹트고 있었던것이다. 뿌리에 관한 문제에서 시작한 한중간의 역사적 갈등을 과거의 것으로만 남겨둘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 이다. 과거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 그리고 미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역사문제를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어보인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자, 또다른 현재이고 미래이기 때문이다.

 

3월이 시작되자마자 국회에서는 미디어법 처리를 놓고 많은 갈등이 있었다. 여당은 민생법안 처리를 안하고 방관하는 야당을 질타하고, 야당은 언론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당장 중단하라는 서로 상반된 의견으로 대치했다. 이전 정부가 가장 먼저 했던 정책이 부동산 정책이라면 이번 정부의 가장 우선되는 정책은 언론장악이란 사실은 명백해 보인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아마도 중국에서 불어오는 반한 감정에 바로 이런 잘못된 언론의 보도도 한몫 하기 때문인 까닭이다. 중국의 단오절(節)과 한국의 단오제(祭)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보다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비방하기에 바쁜 언론, 동북공정과 관련해서 오히려 자국민의 반한 감정을 유발하려 하는듯 보이는 악의적이고 비방적인 기사들... 이것은 단지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의 모습에서도 찾을 수 있다. 언론을 비롯한 미디어매체들이 가져야할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실이다.

 

<고조선, 신화에서 역사로>는 우리가 지금까지 동북공정에 대해 가졌던 감정적이고 단편적 대응이 아닌, 우리조차 인정하기 꺼려하는 우리 역사에 대해 과학적, 실증적(그렇게 식민사관에 길들여진 역사학자들이 원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바로 알고, 바로 세우고, 바로 알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바로 알기에 가장 많은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 보인다. 단오절(節)과 단오제(祭)가 무엇인 다른지를 알아야 그들에게 올바르게 설명을 해줄것이고, 고조선과 과거 역사는 이러했기에 이런 방향으로 조정하고 올바른 역사를 세워야 함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두 손을 걷어부친 과학자와 교육자의 고조선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고조선, 역사에서 신화로>는 세계적 과학자로 알려진 이종호 박사와 지리학자 이형석 박사가 실증사학 - 과거 서양 열강이 동양의 침략의 도구로 사용했던 역사이론인 - 실증사학을 신봉하는 그들, 현재의 우리 사학계에 던지는 경고의 메세지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민족의 뿌리와 역사의 사실성을 알고 싶어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과거 우리 상고사의 비밀은 이러하다고 알려주는 역사 교과서인듯도 싶다. 이 작품은 2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우리 역사 인식의 현주소와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체, 그리고 동이족의 홍산문화와 고조선의 뿌리를 이야기한다. 이것은 얼마전 만났던 이종호 박사의 [과학으로 찾은 고조선]이란 책과 내용을 같이 한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고조선, 동이족, 홍산문화의 유물과 유적, 그리고 역사적 사서들의 내용을 토대로 중국이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시키려하는 고조선의 역사를 알게한다. 중화고대문명탐원공정' 을 통

해서 '대중화중의' 건설의 목표를 이루려는 중국의 정치적, 역사적 실체를 알려준다.

 

사실 중국의 이러한 역사에 대한 발상의 전환은 우리를 비롯한 동북아 전체의 위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러움을 갖게한다. 우물안 개구리, 한반도를 벗어나지 못하는, 식민사관의 굴레에서 헤매이는 우리 역사의 현실을 볼때, 그들의 오랜 시간에 걸친 치밀하고 계획적인 역사적 인식은 부럽기까지 한것이 사실이다. 이종호박사는 현재 중국 영토내에서 일어난 모든 역사가 자신들의 역사라는 그들의 주장과 실체속에서 우리의 역사 고조선과 상고시대의 실마리를 찾으라고 말한다. 실증사학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중국이 찾아낸 유물과 유적속에서 우리역사에 대한 과학적 실마리를 찾고, 그들의 주장을 연구하고 반박할 수 있는 실제적인 노력을 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현재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일지도 모른다.

 

<고조선, 신화에서 역사로> 2부에서는 제2의 고산자 김정호로 불리는 지리학자 이형석박사 가 실제 답사한 과거 고조선의 강역과 위만, 기자 조선에 대한 유적들을 살펴본다. 이종호박사가 과학자로서 역사연구의 성과로서 고조선을 알리고 이해시키려 했다면 이형석박사는 실제 발로 뛴 결과물을 가지고 고조선을 알게 한다. 중국의 자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우리 역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더불어 직접 우리 역사를 찾아 지명을 연구하고 역사와 관련된 위치를 찾고 잘못된것을 바로잡는 공동의 노력이 담긴 온국민의 역사 교과서가 바로 이 책 <고조선, 신화에서 역사로> 인 것이다.

 

'고조선의 역사가 없으면 한국사도 없다' 말한 민족사학자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역사가 없인 현재도 미래도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독도문제, 간도문제, 고구려와 고조선문제, 등... 역사와 연결된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곁에 산재해 있다. 이런 문제들이 언제까지나 우리사회를 발목잡아서는 안될 것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첫 걸음은 바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가 되어야 한다. 역사가 온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단순한 국수주의적 발로에서가 아니라 현실적이고 타당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그 다음 '역사 바로 알리기'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만 알고 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세계 모든이들이 잘 못 알고 있다면 우리의 외침은 그저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수 김장훈의 독도 알리기와 이번에 독도 관련 논문을 페스티벌 등,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노력과 투자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홍산문화와 고조선의 강역을 보여주는 지도가 가슴을 마구 두드린다. 우리의 역사가 한반도라는 작은 공간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광활한 대륙의 중심이었다는 사실에 자긍심이 느껴진다. 이런 긍지를 키우고 유지하는 일은 잃어버린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 사학자들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서, 교육자들은 새로운 자료를 찾는 부단함가 가르침을 통해서, 언론은 감정적인 문제로 흐를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조금은 냉철하고 비판적인 관점으로 이해시키고 제대로 알리려는 노력을 통해서, 국민들은 역사를 바로 알고자하는 노력과 더불어 올바른 역사를 알리려는 의지를 통해서 비뚤어지고 왜곡된 역사가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열린마음으로 우리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 이 책을 통해서 역사를,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배울 수 있었다. 역사학자도 하지 못했던 우리 역사찾기의 시작을 과학자, 지리학자을 손으로 일구어 냈다는 사실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감출 길이 없다. 더불어 위기를 기회로... 이 책 이 주는 또 하나의 의미는 바로 이것인지도 모른다. 역사도, 경제도 마찬가지로 말이다.

e****e 2009.03.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