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권의 표제작은 최창대의 「재능을 감추는 방법」입니다. 어떤 괴짜가 독특한 글을 썼을까 하면서 기대에 차서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튀는 글은 아니엇습니다. 나름 합리적인 글이더라고요. 요즘 세태에 비추어 봐도 공감가는 면이 있습니다. |
| 초등학생때 엄마랑 정민선생님의 한시를 읽었던 기억과, 조간신문에서 안대회님의 칼럼을 읽었던 기억에 보자마자 질렀고, 적당히 한두번에 읽기 좋은 분량으로 분권 되어있어서 거의 매주 한두 권씩 사 모으고 있습니다. 새글보다 더 세련된 번역으로 너무 신선하고 좋습니다. 이번 책 재능을 감추는 법 편도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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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 이종묵, 정민 선생님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86 재능을 감추는 방법 외 > 에대한 리뷰입니다. 이시리즈는 본문 구절을 누르면 원문과 주석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더욱 좋았어요. 최창대의 「재능을 감추는 방법」은 쓸 만할 때에 재주를 써서 사람들이 그 쓰는 것을 싫어하지 않게 했던 유후 장량의 이야기에요. 자기의 재능을 드러내 세상의 인정을 받는 데만 힘쓰다가 도리어 일찍 꺾이거나 죽음에 이르는 사람이 많은 데 반해 장량의 진정한 재능은 자신을 경계하고 때를 기다려 재주를 쓴 것이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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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86 이번 권은 17세기 사함들의 글입니다. 살찌고 싶어하는 사람이 유명한 의원에게 검진받고 충고를 받는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이런 건 시대를 생각하지 않고 봐도 되니. 그런 글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
| 민음사가 엮은 안대이 종목 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86번째 읽어보게 되었고요. 후기를 짧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이 책을 읽는 사람은 나밖에 없던 것 같던데 후기를 보면 이제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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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대(崔昌大, 1669年~1720年)의 ‘才能을 감추는 方法’은 쓸 만할 때에 재주를 써서 사람들이 그 쓰는 것을 싫어하지 않게 했던 留侯 장량(張良, 紀元前 250年∼紀元前 186年)의 이야기이다. 自己의 才能을 드러내 世上의 認定을 받는 데만 힘쓰다가 도리어 일찍 꺾이거나 죽음에 이르는 사람이 많은 데 反해 張良의 眞正한 才能은 自身을 警戒하고 때를 기다려 재주를 쓴 것이었다. 崔昌大는 朝鮮 後期 肅宗代의 文臣이자 學者. 字는 孝伯, 號는 昆侖. 文章에 뛰어나고 諸子百家와 經書에 밝아 當時 士林에게 推仰을 받았으며, 글씨에도 能하였다. 著書로 ≪昆侖集≫이 傳한다. 張良은 中國 楚漢爭?期부터 前漢 漢高祖 時代의 政治家 및 戰略家. 本來 韓의 貴族 出身으로, 劉邦의 參謀로 活躍하며 그의 天下統一에 크게 貢獻했다. 이 功으로 留侯에 封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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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대(崔昌大, 1669년~1720년)의 ‘재능을 감추는 방법’은 쓸 만할 때에 재주를 써서 사람들이 그 쓰는 것을 싫어하지 않게 했던 留侯 장량(張良, 기원전 250년∼기원전 186년)의 이야기이다. 자기의 재능을 드러내 세상의 인정을 받는 데만 힘쓰다가 도리어 일찍 꺾이거나 죽음에 이르는 사람이 많은 데 반해 장량의 진정한 재능은 자신을 경계하고 때를 기다려 재주를 쓴 것이었다. 崔昌大는 조선 후기 숙종대의 문신·학자. 자는 孝伯, 호는 昆侖. 문장에 뛰어나고 諸子百家와 경서에 밝아 당시 사림에게 추앙을 받았으며, 글씨에도 能하였다. 저서로 ≪昆侖集≫ 20권 10책 만이 전한다. 張良은 中國 楚漢爭?期부터 前漢 漢高祖 時代의 정치가 및 전략가. 본래 韓의 귀족 출신으로, 유방의 참모로 활약하며 그의 천하통일에 크게 공헌했다. 이 공으로 留侯에 봉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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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최창대의 재능을 감추는 방법이란 제목만으로도 꽤 인상적인 내용이 기대되는 편이었는데 장량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재능에 대한 생각을 한번쯤 해보게 되는 내용이기도 했어요.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 생각보다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던 예전 시대에서 재능을 지닌 채 때를 기다릴 줄 알았던 이의 현명함을 엿볼 수 있는 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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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감추는 방법 외는 일곱 편의 한문 고전작품을 한국어 번역으로 먼저 선보이고, 한문 원문 및 추가해설을 같이 수록한 책이다. 일곱 편 모두 각자 재미있게 읽었지만, 표제작인 재능을 감추는 방법 외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재능을 무조건 숨기는 것이아니라, 다른 사람이 경계하지 않을 정도로 재능을 드러내며 활약한다는 부분에 대해 쓴 대목이 유난히 인상적이었다. |
| 재능을 감추는 법 외는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시리즈의 재미를 잘 느낀 책이다. 배경지식이 필요할 것 같은 글을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로 읽어도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 책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옛 글 일곱 편을 현대 한국어로 번역해 수록했는데, 모두 특징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글들이어서 글읽기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