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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으로 본 부부다. 유럽도 아닌 미국도 아닌..부부가 아프리카라... 위험하게...미쳤군!!그것도 자전거로?? 그리고 한편으론....대단하다.우리도 가능할까?? 라는 생각으로 이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근데 진짜 우리 주변에서 평범하게 볼수있는 그런 사람들이다.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고 그냥 일반 학생이였던 부부가 아프리카까지 가서 자전거를 타고 특별한 여행을 한다!!
처음엔 안전때문에 불안해하는 모습 오르막 구간에 힘들어 우는 모습 자전거 망가져서 힘들어 하는 모습 하지만 이들은 조금씩 조금씩 즐기기 시작한다. 몸이 힘들어 서로가 서로에게 짜증을 부리지만 지혜롭게 풀어가고.. 야생 코끼리때나 귀뚜라미때 그리고 불량배에 동네 사람들까지 때로 나타나지만 모든 상황을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잘해쳐나가며 우리에게 알려지지않은 아프리카의 본모습을 잘 알려준다!!
그냥 해도 힘들었을 여행을 자전거로...
그들은 무엇을 위해 자전거로 아프리카를 여행했지?? 세계평화??환경문제?? 그들은 말한다!! 교과서적이 삶이아닌 짜릿하고 신난는 삶을 위해 시작한다고... 요즘같이 취업난에 불안정한 삶을 버리고 멋진 선택을한 그들의 여행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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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던가, 자전거 여행을 통해 주인공의 성장을 그린 <불량한 자전거 여행>이라는 동화를 읽고 한동안 자전거 여행에 대해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여기저기 여행기들을 찾아보다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로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지 않는데 그런 여행기를 읽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다짐했다. 비록 나는 그렇게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없지만 내 아이는 그런 여행을 하도록 해야겠다고. 편하게 가만히 앉아서 정보를 얻는 여행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부딪쳐가며 하는 여행을, 적어도 젊었을 때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돌아디닌 곳 중에 아프리카를 자전거로 여행했다는 사람들이 있었던가? 글쎄,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없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안전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일 게다. 그래서 이들도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고 주변에서도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었다 한다. 실제로 이들이 겪은 몇 번의 문제들에 대해 지금이야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당시는 정말 지옥을 갔다 온 기분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책이 나왔다는 건 안전하게 잘 다녀왔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독자는 미리 알고 있으니 급박했던 상황이 덜 느껴질 것이다. 결론이 이미 정해져있으니까.
숱하게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 가며 많은 나라들을 지나는 동안 이들이 겪었던 모든 일들이 결코 재미있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힘들지만 웃을 수 있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 때문일 게다. 될 수 있으면 현지인들과 어울리기 위해 애쓰고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그들의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 이런 건 여행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말처럼 쉽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들도 현지인들이 돈을 달라고 하거나 무슨 물건이라도 얻으려고 달려드는 모습에서 때론 실망하기도 하고 때론 안타까워 하지 않았던가. 그것이 현실이다. 자본주의의 속성을 이미 알아버렸기에 예전만큼 순수한 마음이 사라졌다. 그러나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 보면 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믿음이 아직은 유효하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시간에 대한 나의 촉박함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한 이들의 일정이었다. 살라마 말라이카 고아원에서 며칠 쉬면서 봉사도 하며 지낸 날이 3주에 가깝고, 모잠비크의 한인 회장이 마련해준 휴식처에서 일주일을 쉬었단다. 처음에 휴식을 취했다길래 길어야 이틀이겠거니 했다. 대개 외국여행을 가면 길어야 일주일에서 보름이니 생각지도 않은 휴식에 일주일을 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것이다. 이들에게서는, 아니 아프리카를 자전거로 여행한다는 사람들에게서는 우리와 같은 시간 관념이 통용되지 않는가 보다. 이러니 얼마나 여유로울까. 그곳에서보다 돌아와서 시간에 대해 생각하는 기준이 다를 것 같다. 이러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매일 시간에 쫓기고 경쟁에 쫓기는 보통 사람들과 다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생은 했겠지만(원래 모든 여행은 고생이다.) 그래도 부러워하는 이유가 바로 이점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확실히 다르다는 점.
내가 틈만 나면 이야기하는 게 있는데 바로 휙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여행을 하고 싶다는 점이다. 그게 꼭 외국 여행이어야 한다는 법도 없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그런 여행을 하며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하도 무서운 세상이라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해서 예전처럼 쉽진 않아도, 그래도 진심은 통히리라 생각한다. 이들처럼 해외여행을 그런 식으로 떠날 수는 없겠지만(꿈은 꾸고 있지만 꿈 꾼다고 모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다. 역시 젊음은 좋다. 내가 십 년만 젊었어도! 하긴 그래도 자전거 여행은 사양했을 테지만. 원래 십 년 전으로 돌아가는 게 불가능하니까 이런 말도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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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1년에 한두권 읽을까 말까 하는 사람 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동갑내기 부부의 아프리카 자전거 여행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이름만 들어도 방대하고 야생동물 원시인 머 그런게 머리속에 막 그려 지죠.저는 이책을 처음 읽고 나서 모든것이 참 대단 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자전거로 아프리카를 갈 생각을 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고 무사히 잘 마칠수 있을까? 괴니 여행하다 사고라도 나는건 아닌지 조마조마 하면서 읽게 되었죠. 우리가 살면서 여행이란 단어를 몇번이나 떠 올릴까요 대부분에 사람들이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 속에서 여행이란 단어를 떠 올리기는 쉽지가 않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마찬 가지구요 그래서 참 대단한거 같다는 생각 듭니다. 그 모험 정신도 이 부부에겐 잔뜩 긴장하고 여행을 시작 햇지만 나중엔 그들과 함께 융화 되어 많은것을 경험하고 우리가 살면서 배울수 없는 것들을 배울수가 있어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 해여 중간 중간 사진도 있어 지루하지 않게 볼수 있어 너무 좋고 감칠맛 나는 글 솜씨로 눈을 즐겁게 해주니 더 잼있더라구요. 언젠간 저도 한번쯤 인생에 멋진 여행을 꿈꾸겠죠? ^^ 이 부부에 모험 정신과 놓치고 살았던 이 모든것을 알게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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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여행을 즐기는것도 특권이란 생각을하곤한다. 좀 더 좋은 곳, 먼곳, 다양한곳을 찾아가기위해선 시간도 경제적여건도 따라주어야한다는 생각에서 하지만 그런 것도 편견임을 일깨워주는 부부가 있었으니 자전거로 지구촌에서 가장 위험하단 아프라카 대륙을 종주한 주인공들이었다.
그들이 좀더 특별하게 느껴졌다면 스물세살이란 어린나이에 만난지 222일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는정도 거기에 덧붙여 워킹 홀리데이로 돈을 벌며 1년간 호주와 뉴질랜드를 자전거로여행했다는 정도였다.
감히 생각해보지 않았던 도전, 대뜸 ' 당신들 미쳤어 ' 라는 막말을 내밷게 만든 발상. 그렇게 무모하게만 보였던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너무도 멋지게 성공해낸 세사람의 여정을 따라가며 난 여행에 대한 초심을 키워갔다.
(한없이 부러운 시선을 보내게만든 부부의 모습)
우리나라는 현재 제주 올레길을 시작으로 지리산둘레길, 북한산 둘레길에 이어 우리동네까지 침범한 누리길까지 걷기 열풍에 휩싸여있다. 너무도 좋은 현상이다싶다. 자동차를 타고 휙휙 지난가는 여행이 많은것을 안겨주지 못함을 알게된 사람들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힘들더라도 걷기란것이 그것을 감수하고 실천할만큼 많은것을 알게된다는 사실을 인지한 덕분이니라.. 하물며 해외여행은 말해서 무엇하랴..... 현주민들과 직접적으로 부딪힐수 있고 내눈과 발로 맞닥트리며 얻어가는 진한 감동들이 온전하게 존재하는것. 그것이 자전거 여행이었다.
보통사람의 화려한 부활 그것을 보고 찾았다. 마냥 들떠서 떠났던 여행이 아니요, 과연 가능할까 두번 세번 번복하며 설득당하며 떠났던 여행 내가 좋아 즐기러 가는 여행에서 스폰서를 구하고 부부가 아닌 다른일행을 만들어 떠나선 힘들면 짜증내고 , 맛있으면 행복해하고 , 멋진 풍광을 마주할때면 아프리카를 예찬한다. 그렇게 소소한 모습들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남아공에서 시작하여 보츠와나 잠비아 부룬디 르완다등 아프리카 10개국을 여행하는 그들에겐 떠나기전 예상했던 만큼 힘든 고비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한 즐거움과 끝모를 여운을 남겨주는 감동이 보인다.
( 고산병을 극복하고 킬리만자로 정상에 우뚝선 세주인공중 한명의 뒷모습)
앞뒤로 조여오던 코끼리 울타리를 통과했고 호기심에 쫓아오던 아프리카 원주민을 따돌리고 금방 사냥한 고기를 뜯던 표범에 신기해하던 보통사람들의 시선이었던것이다. 그러한 여행을 통해 자신들이 느낀 아프리카를 이야기하던 모습조차 참으로 인상깊다. 아프리카도 역시나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임을 보여주기에. 조금더 야생이요, 우리보다 조금 심하게 가난할뿐이지, 살아가는 인심과 모습은 똑같다는 사실말이다. (아프리카 시장의 모습) 그렇게 그들이 가는곳엔 생생한 아프리카의 현장이 있었고 그들이 즐기던 음식이 있었고 그곳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 모든것을 보고 즐기고 누린 세사람은 정말 행운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그냥 주어진것이 아니어서. 스스로 개척하고 용기를 내어 실천한 여행길에서 이룬 것이어서 나도 가능하고 너도 가능한 여행이란 마음까지 얹어주다니, 아프리카의 본래의 모습을 보고 여해이란 열정까지 키우게 만든다. 그렇게 두 부부는 내가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여행지, 아프리카를 다시금 인지하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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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아프리카를 여행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용기가 아닐 수 없다. 나에게 여행이란 언제나 마음속에 품은 꿈 같은 존재로 쉽게 여행을 떠나기는 쉽지가 않다. 경제를 핑계로 아이들을 핑계로 이런저런 사정을 핑계로 여행자체를 무서워하고 미뤄왔는데, 국내여행도 어려운데 아프리카라니...그것도 자전거로 정말 대단한 부부이다. 젊으니까 어쩌면 가능하겠다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정말 멋진 사람들인것 같다.
자전거로 오지의 나라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동갑내기 부부와 용이 세사람의 이야기는 평소 여행서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비온뒤 무지개처럼 밝은 길을 안내하는 듯하다. 여행서도 이렇게 재미있구나 한편의 소설보다 더 박진감 넘치고 리얼 그자체인듯하다.
깨끗하지도 않고 편하지도 않고 낭만이나 이런거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아프리카를 여행지로 꼽은 남편, 남편을 따라 과감히 떠나기로 한 아내, 그리고 남편의 후배 세사람의 시작은 험난하고 대단했지만 오랜시간의 대장정동안 10개국이라는 나라를 다녀왔으니 평생에 남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한권의 책을 읽고도 과연 가능한 일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나에게 커다란 후원을 해준다고 해도 고개를 살래 흔들며 못하겠다고 말을 할것 같은데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그들의 일상에는 행복한 일상들이 가득하다. 문명이 뒤쳐진 나라이지만 그들이 사는 곳도 진정 사람이 사는 곳이었고 그들이 있었기에 6개월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명 모두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그들 스스로가 즐겼기에 가능했던 여행같다. 아니 그들은 여행을 가기로 한 시작부터 벌써 성공을 한 것이다. 그들이 남긴 아프리카의 자전거 바퀴자국 만큼이나 내 마음속에 남긴 그들의 용기와 열정이 더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빅토리아 폭포를 만나고, 긴긴 여정끝에 만난 킬리만자로, 고산증과 죽음의 고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오르고자 했던것은 자신이었다. 젊음은 모험이야라며 과감히 선택했던 그들이 부럽다. 작은 고민도 넘기지 못하고 여행조차 시도하지 못한 내 자신이 조금은 부끄러워진다. 나도 젊은데...나도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마음이 조금씩 든다. 아프리카 정글은 아니지만 평생의 추억이 될 만한 여행을 꿈꿔본다.
많은 이들이 여행을 통해 얻는 것은 무엇일까. 무모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아마도 지금을 즐기는 것 일테다......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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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10개국을 자건거를 타고 여행한다니......! 읽는내내 참 대단하단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집에서 걸어서 30분정도 되는 거리를 자전거 타고 왔다갔다만 해도 기진맥진하는 나의 한탄스러운 바닥체력으로는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일인데다가, 그것도 여행지가 아프리카란 사실에 더 놀라움이다. 그냥 일반적인 여행지로 지목하기도 쉽지 않은 곳이 내겐 아프리카 대륙이니 말이다. 뭐랄까~ 아프리카하면 여행지라는 생각보다는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하는 대륙이란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내가 아는 지인도 두차례 정도 아프리카를 다녀왔지만 자선단체에 소속되어 봉사개념으로 다녀온데다가, 한번은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입국해서 고생했던걸 아는터라 왠지 더 섣불리 '아프리카에 가볼까~'란 생각을 하지못했던것도 사실이다. 거기다, 치안상태도 좋지않아 위험천만이고~ 정글이나 사막은 또 어떤가!! 무서운 동.식물들이 드글댈것 같고, 각종 전염병이 만연한데다 워낙 가난하여 의료시설이나 문화시설은 찾기 어려운 곳이란 생각...... 이렇듯 여행에 대한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생길것 같은 아프리카를, 패키지여행도 아니고 부부 둘이서 아니 아는동생 한 명이랑 셋이서~ 그것도 자건거를 타고서 그 커다란 대륙을 일주한다니, 왠지 맹목적인 느낌마저 들 정도다. 그럼에도 이 책을 펼친 이유는, 도저히 나라면 할 수 없을 여행을 해냈다는 그들의 여행루트도 궁금하고~ 자전거로 여행을 하면 아프리카를 어떻게 느끼게 되는지도 궁금하고~ 무엇보다도 쳇바퀴 도는 나의 일상의 지루함이, 모험에 도전하고 끝내 해낸 그들의 열정 얼마만이라도 이 책을 통해 내게 조금이나마 전염되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고 해야겠다.하하. 호주와 뉴질랜드를 1년간 자전거로 여행하기도 했던 이들 부부는 다음 자전거여행지로 유럽을 잡았다가 세계금융위기가 터져 환율이 폭등하자 아프리카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한다. 이렇게 아프리카행을 선택한 그들은 2009년 3월 출국하여 6개월간 아프리카 10개국을 자전거로 여행(자건거를 이용한 여행이지만 어떤 곳에선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기도 한다.^^) 하게 된다. 이들의 여행 시작점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이곳에서부터 시작된 자전거 여행은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부룬디, 르완다,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모잠비크를 거쳐 다시 케이프타운으로 돌아오는 루트인데, 책을 읽어보니 이들 부부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바뀐 여행루트가 되었다는 것과 그이유는 물론 그곳이 위험천만한 아프리카이고 자전거로 하는 여행이기에 갑작스럽게 닥칠지 모르는 여러 사건.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이었지만~ 그래서 더욱 모험이 안겨주는 흥분이나 긴장감도 컸으리란 생각이 든다. 그랬기에 마침표를 찍었을 땐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을듯~~! 남편과 아내가 아프리카를 접하면서 느낀 생각들을 번갈아 담아 써내려간 이 책은, 자전거 여행의 힘든 부분이나 사고가 생겼을 때의 두려움, 미처 제대로 알지못해 벌인 무모함 등등~, 자신들이 당시 느꼈던 감정 그대로 가감없이 써내려가고 있어그런지, 글에서 솔직함이 느껴진다. 그런 솔직함 때문이었을까? 고산병을 이겨내고 킬리만자로 정상에 섰을 때 느낀 그들의 감동이, 내게도 전해져 뭉클했다. 아프리카는 텔레비전에서 보는 다큐멘타리 혹은 동물 관련 프로그램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어찌보면 모르는 것 투성이인 대륙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자전거로 여행하며 그들이 만난 아프리카 사람들(어느 곳에나 나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새삼 또 느끼게 해준 여행기)의 생각들을 읽기도 하고,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은 무척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비경들에 감탄을 하며, 즐겁게 읽었다. 특히 오렌지빛 나미브 사막과 빅토리아 폭포, 마사이마라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여행기를 읽고 생각을 바꾼 여행자들이 단순히 편한 여행보다는 의미 있는 여행을 하기로 뜻을 합한다면 터무니없는 개발로 인해 아름다운 곳이 파괴되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해본다. 손님이 없는데 개발을 할 리는 없을테니 말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우리와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공정여행이라는 이름 아래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다. - 324쪽 '히말라야-네팔' 트래킹을 위해 네팔을 찾았다가~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사회사업가로 변모한 존 우드처럼, 여행은 이렇게 여행자의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며 삶의 목적까지도 바꾸게 하는 힘이 있다는걸 또한번 느끼게 되었는데, 두툼한데도 한번에 주욱 읽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짜임으로~ 읽는 몇시간 동안 모험 가득 즐거운 아프리카 여행을 간접적으로나마 할 수 있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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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봄부터 MTB를 타기시작해서 벌써 4년차가 되었건만 첫해만 열심히 탔었다. 회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차츰 자전거라이딩이 분기행사가 되어버린 2010년 여름 어느 날 자전거여행 동호회인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이하 ”자여사”)의 자전거 여행기를 읽다 눈에 확 들어온 “아프리카 자전거 여행기”.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이성종, 손지현님의 아프리카 여행기 이었던 것이다. 가끔씩 올라오는 두사람의 여행기를 재미있게 보면서 기다리다 못해 아예 이분들이 개설한 자전거여행 동호회인 “모험발전소”에 가입하고 슬슬 자전거여행에 빠지기 시작하여 어느덧 자전거여행을 준비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나는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타잔, 치타, 제인, 가봉의 봉고대통령, 세렝게티초원의 누우떼, 킬리만자로, 남아공월드컵, 소말리아해적, 케냐의 마라톤선수들, 미국흑인들보다 훨씬 더 까만 흑인들......아프리카에 대해 알고 있는걸 나열해보니 이정도다.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열거해보니 거의 아는게 없다. 알지만 막상 알지못하는 곳, 가보고 싶지만 막상 가기 어려운 곳...아프리카. 이두사람은 헉! 소리가 나올만한 아프리가 10여개국을 장장 6개월간 자전거로 구석구석 밟았고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처음엔 자여사의 여행기만 읽다가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책을 주문해서 읽었는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내용이어서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 이제 겨우 세 번의 짧은 국내 자전거여행을 해본 경험을 해본 나로서는 6개월간의 아프리카 여행은 엄두가 안나지만 이들의 책을 통해서 아프리카를 조금더 리얼하게 느꼈고, 감동받았다. 나도 용기를 얻어 내 속에 잠재되어 있던 모험심을 꺼내어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 국내연습 여행을 통해 차츰 일본, 중국, 또 다른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할 계획이다. 멋진 모험을 성공리에 마친 이성종, 손지현부부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 |
![]() 자전거가 좋아..자전거 여행이 좋아..
자전거 여행을 한 사람들의 책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사보기도 하고
문득 들린 서점에 가서 구입해 사보기도 했다..
비록 세계 자전거 여행은 엄두도 못내고 국내 안힘든 곳 몇군데 밖에 다녀본데가 없는 나로서는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가 않지만 .. 미국 횡단? 국내 일주?
" 아직 여건과 준비가 덜 되어서 안 하는것이지 못할것 없다 "
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데......... 아프리카? .......준비가 되서도 여긴 못갑니다..
자전거로....ㅠㅠ
그런데 아프리카를 6 개월동안 자전거로 다녀온 사람이 있다네요..
![]()
남자도 힘들다는 자전거 여행을 부부끼리...
그것도 아프리카를......ㅠㅠ
일단 자전거를 무지 좋아하고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는 나도 선뜻 아프리카 하면
무서운 맹수들..불 안전한 치안..위생..이런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한건 사실이였다..지금의 생각도 그리 많이 달라지진 않았지만
동갑내기 부부의 아프리카 여행기속에선 그러한 부분들까지도
다 소통하며 몸과 가슴으로 느끼며 다 받아 들였다는 사실이다.
이런한 사실은 아프리카의 모든환경과 자연..
인간들에게 자신들을 최대한 낮춤으로써 많은 독자들에게
겸손이라는 동양의 미덕을 보여주고 왔다는 결과에 처음에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송두리채 바꿔 놓았다.
' 아니 대체 아프리카를 왜 가냐구? 미치지 않은이상 '
이 아니라...
" 언젠가 꼭 가보겠어 아프리카~~~ " 로 말이다.
책을 덮는순간 많은 분들은 느낄것이다...
이제 아프리카는 그렇게 멀지도 않은 미지의 세계가 아니라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곳이고
우리 곁에 가까이에 있는 나라라는 사실을........
이 단순한 사실을 너무 늦게 일깨워준 두분께 감사해요..
벌써 다른곳의 모험을 준비하는 두분의 진정 자전거 여행의 전문가 이자 프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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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해 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여행]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한 나로써는 여행에 대한 두 가지 마음이 동시에 든다. 두려움과 기대감.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과 설레임이 기대감으로 자리잡으면서도 막상 현실에서 내가 가게 된다면 덜컥 겁부터 난다.
동갑내기 부부라는 점에서 두 사람이 무척 티격태격하면서 싸우면서도 젊음으로 똘똘뭉쳐 못해낼 일이 없을 거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역시나 이 부부의 아프리카 여행담을 듣고 나니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여행을 한 가장 부러운 커플을 본 것 같다.
해외여행은 신혼여행이 처음이라지만 둘은 자전거 하나 달랑 매고 호주를 1년동안 누비고 다닌 전적이 있다. 그리고나서 6개월 동안의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한 것이다. 유럽의 발달된 문화와는 달리 내전도 있고 먹을 것도 여러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을 여행지로 택한 것만 봐도 정말 겁없는 젊음을 가진 부부임에 틀림없다.
남편인 이대장과 살림을 담당한 손마담 이 둘의 입담을 듣는 것만 해도 같은 장소를 여행했지만 두 가지 여행담을 듣는 느낌이 난다. 이대장은 풍경과 정취, 생활담이 주로라면 손마담은 여성 특유의 입담과 유머, 게다가 인터넷 문화가 물씬 풍기는 말발을 담아내고 있다.
이들의 여행지를 따라가다 보면 잘 짜여진 스케줄 보다는 현지에서 맞게 되는 상황상황과 예상을 빗나간 정취에 함께 도취된다. 나미비아에서 귀뚜라미를 닮은 커다란 곤충떼 때문에 꺄악꺄악 소리지르던 손마담은 그곳에 있는 또 하나의 나가 되는 것 같았다. 어디 그 뿐인가? 자전거의 자 자도 모르는 나지만 자전거에 달린 커다란 트레일러에 6개월 동안 사용할 짐을 실은 모습을 보니 냉큼 트레일러에 올라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진다.
전문 여행가의 냄새보다는 초보자 냄새 물씬 풍기기 때문인지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술술 책을 읽은 것 같다.가끔동네 사람 모두 몰고 다니면서 숨바꼭질 하는 사건 사고도 치고 힘든 여행을 하다가 부부답게 옥신각신 싸우다가 눈물까지 짜내는 과정을 통해 이들 부부의 자전거 여행을 통한 대리만족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한번 걸어보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나미브 사막, 사막과 바다가 맞닿아 이 세상 끝은 연상하게 하는 왈비스베이,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야생 동물을 마주할 수 있었떤 마사이마라초원, 무엇보다 가장 고생스러웠지만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이 된 킬리만자로 우후루피크 정상에 오른 일..고생스럽게 찍은 사진과 함께 새록새록 기억나는 일들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들이 점차 여행을 하면서 변화해 가는 모습이었다. 처음에는 나를 즐기기 위해서 시작한 여행이지만 현지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들과 부딪치면서 공정여행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점이다. 거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실천하기 힘들게 이론을 짜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스스로 마음으로 느낌면서 공정여행에 대한 계획을 짜는 모습은 일반 사람들도 여행을 하면서도 충분히 이런 변화를 겪을 수 있겠다는 공감이 들었다. 현지 시장을 이용하고 현명하게 흥정하고 도움에는 상응 보답하고 현지식당을 이용하고 열린 마음으로 여행을 하면 더욱 값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들 부부의 변화해 가는 과정과 새롭게 여행을 통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 경쾌해서 이들의 다음 여행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