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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었는데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한것 같은 이 이상한 기분.... 예전에 좋아하는 시들을 필사할때 쓰던 아끼는 만년필까지 찾아들고 다시 책을 펼쳤지만 그런데도 쉽사리 시작할수가 없다! ㅠㅠ 그도 그럴것이 내가 마지막 일기를 쓴것이 언제던가! 하다못해 정성담긴 손편지를 쓰던 때도 까마득하다. 글쓰기의 두려움 아니 글속에서 마주할 진짜 내모습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던것 같다. 아무리 멋진 일기장을 사도 하얀 공백을 채우기는 너무 힘들었고 일기장은 몇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기에 이번엔 친절한 독서치유사와 함께 해본다^^ 누구도 묻지않은 나에 관한 비밀 이야기 52가지중 단 몇가지라도 내가 솔직하게 쏟아내고 인정할수 있다면 더 나은 나를 만날수도 있을것만 같았다. 용기를 내어 첫 저널 이야기를 펼쳤다. 예쁜 거울 그림이 있다. 마음이 가벼워진다. 눈을 옆으로 돌리니 허걱! '자기소개서'라는 단어가 머리를 하얗게 만든다. 덮어버릴까?!! 하다 앞장으로 돌아가 본다. "나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성격, 내 삶의 목표, 내가 추구하는 가치, 나에게 의미 있는 것들에 대해 제대로 아는지 하나씩 점검해보세요.... 삶은 살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여야 하니까요. 더 이상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세요" ㅎㅎ 마음이 조금 놓인다. 내 마음속 가장 편안한 친구를 떠올리며 그 친구에게 아직 못했던 내 어린 시절 이야기 꿈 이야기 내가 살아가고 싶은 인생이야기를 조금 쓸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완성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것 같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될땐 꼭 옆에 있을것만 같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을 완성할때쯤 이 책은 내 보물 1호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날이 꼭 오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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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며 나에 대해 하나씩 생각을 정리하는 책이예요. 지은이 박민근은 마음의 일기는 자신과의 대화지요.
지은이는 내 삶이 정체되었다는 생각이 들때,
마음의 일기를 작성할때는
목차는 52개의 저널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를 알아가는 비밀스런 일기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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