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평상시에 법적인 문제라고 하면 늘 딱딱해서 필요한 내용이 있어도 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책 내용에 한자도 많거니와 말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즈음 벅스 뮤직, 소리바다등 음반과 관련한 저작권 문제에 관심이 있어 살펴보던중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우선 책 표지 부터 일반 법서와는 다르게 흥미있어 보였다. 내용을 보니 음반, 영화, 게임산업등 최근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는 분야들에서 일어난 법적분쟁들의 사례와 그 판결 내용을 조목조목 잘 풀어놓아 읽기도 편하고 카테고리 별로 잘 정리되어있어 필요한 내용들만 뽑아서 보기도 용이하였다. 특히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서태지 관련한 사건이라던지 최근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는 벅스뮤직등에 관한 내용도 실려져 있어 매우 재미있었다. 이제까지 법적인 문제라고 하면 어려워서 필요한 내용도 찾아보지 못했던 일반인이나, 전문적 내용이 필요한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
|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종사하면서 아리송한 초상권(인격적 이익 privacy권, 재산적 이익 publicity권)등의 말로만 들어봤던 내용을 변호사의 오랜 경험에 의한 사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음반의 저작권 문제, 영화, 게임, 공연, 방송등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친 판례들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음반쪽은 워낙 체계가 잡히지 않은 곳이라 수많은 분쟁들이 오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행중... 이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군요. 추후에 음반관련된 부분만 따로 책이 나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꼭 봐야 할 책이라고 봅니다. 단, 책이 겁나게 두껍습니다. 대신 큼직한 활자와 주석들이 그 부분을 충분히 상쇄 시킬 수 있을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