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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로코(푸르른 숲 8/데보라 홉킨슨 지음)-씨드북
"소매치기 로코(푸르른 숲 8/데보라 홉킨슨 지음)-씨드북" 내용보기
자꾸 볼때마다 잡지 책인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표지에 쓰여있는 TIME이라는 글귀가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이런 표지 디자인을 한걸까 궁금했는데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조금 이해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표지는 로코가 결국 언론인이 되었음을 그리고 자기 자신의 자서전을 쓰게 되었음을 나타내는게 아닌가 싶다.데보라 홉킨슨의 소설 몇가지를 읽다보면 좀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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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볼때마다 잡지 책인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표지에 쓰여있는 TIME이라는 글귀가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이런 표지 디자인을 한걸까 궁금했는데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조금 이해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표지는 로코가 결국 언론인이 되었음을 그리고 자기 자신의 자서전을 쓰게 되었음을 나타내는게 아닌가 싶다.


데보라 홉킨슨의 소설 몇가지를 읽다보면 좀 비슷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있는데 주인공이 어린아이이며 노동착취를 당하고 나쁜 어른의 괴롭힘을 당하다가 좋은 인연을 만나 자신의 삶에 한줄기 빛을 보게 되고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날 길을 모색하여 용기를 내고 헤쳐나간다는 내용이 전개 된다.


늘 비슷한 느낌이지만 항상 주인공의 성격과 배경과 사건은 다르기에 데보라 홉킨슨의 이야기라면 일단 손에 들고 읽게 되고 저절로 팬이 되어버리는것 같다. 그리고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나라 근대 소설속의 가난한 시골아이나 도시의 구두닦이 소년의 이미지가 겹쳐지는게 아마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환경의 아이들은 비슷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야기 속의 로코는 정말 안타까웠다.







<소매치기 로코>는 이탈리아의 한 마을에 가난한 집에 살던 아이 로코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챵피를 당하게 되어 아버지의 손에 팔려진다. 로코의 1년 사용료는 겨우 20달러. 대장님이라 불리는 한 남자의 손에 이끌려 다른 아이 두명과 함께 뉴욕으로 가게 된 로코는 그곳에서 동냥일을 하게 되고 그곳을 벗어나고자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로코는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소매치기 일당을 만나 소매치기를 함께 하게 된다. 그러다 붙잡힌 로코는 보호소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영어도 배우고 인쇄 기술도 터득하면서 신임을 얻게 되지만 탈출을 감행하고 한 남자와 그의 딸을 돕게 된다. 그리고 정당한 노력으로 돈을 벌게 되면서 자신을 위한 그리고 노동착취를 당하는 자기와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을 위해 기자 아저씨를 돕고 자신도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리고 로코의 누명을 벗겨졌으며 로코는 자랑스러운 아이가 되었고 누나도 뉴욕으로 오게 되어 함꼐 살게 되면서 가족 모두 뉴욕으로 와서 함께 살게 될 날을 꿈꾸게 된다.


어찌보면 <소매치기 로코>는 아메리칸 드림의 예라고 할 수 있겠지만 로코가 더이상 이탈리아의 그 마을을 고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뉴욕을 자신의 새로운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살게 된다는 점은 이민자들 모두가 겪은 외로움과 두려움과 희망이 아닐까 싶다.


나쁜 일을 하지 말로 좋은 일을 해라, 자신의 꿈을 잃지 말아라,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라 등등의 교훈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로코의 용기가 가장 멋진 일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 눈속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헬레난 씨와 메리를 구하기 위해 되돌아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용기, 헬레난씨의 돈을 토니에게 도둑맞지 않기 위해 자기가 먼저 훔쳐서 은행에 가져다줄 용기, 크로스비길 45번지의 악기를 연주하는 어린 노예들의 실상을 폭로하기 위해 카메라를 훔쳐 밤 늦게 노예 소굴로 들어가게 된 용기가 가장 멋졌다고 생각된다.



n******m 2017.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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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로코 - 씨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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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로코작가 데보라 홉킨슨출판 씨드북데보라 홉킨슨의 책을 두번째 읽어보게 되었어요.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함께 해서 더 실감나게 느껴지는 책이었어요.어느 가난한 집안의 이탈리아 소년의 뉴욕에서 살게된 힘들고 고되지만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였어요.책 마지막 즈음에 고향에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대신 뒤집어 쓰고 두목님이라 불리는 나쁜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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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로코

작가 데보라 홉킨슨

출판 씨드북


데보라 홉킨슨의 책을 두번째 읽어보게 되었어요.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함께 해서 더 실감나게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어느 가난한 집안의 이탈리아 소년의 뉴욕에서 살게된 힘들고 고되지만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책 마지막 즈음에 고향에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대신 뒤집어 쓰고 두목님이라 불리는 나쁜 인간을 따라 뉴욕으로 가게된 로코.


아이들에게 악기를 하나씩 쥐어주고는 매일 1달러를 상납하라고 강요하고 못벌어오면 문밖에 세워두거나 매를 맞아야했던


불쌍한 아이들의 이야기예요. 그 어리기만한 아직 세상을 알기엔 너무 이른 그 아이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었던 걸까요.


단지 가난함 때문에 아이들이 어떤 일을 당할지도 모르고 보내야만 했던 부모들의 마음도 좋지는 않았겠지만


얼마나 큰 죄를 지었던 걸까요.


상처받은 아이들은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하고 어떻게 그 상처가 아물 수 있을까요?


자신이 덮어주고자 했던 잘못을 로코는 너무 가혹함으로 치러냈어요. 추운 날씨에 거리로 내몰려 하지도 못하는 악기를


연주해야했고 그러다 소매치기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고 소년원까지 가게 되죠.


그런 로코가 살아남기 위해 했던 선택들을 누구도 욕하지 못할거예요.


로코는 자존감있고 스스로 자신을 돌볼줄 아는 아이였고 고향에서 함께 뉴욕으로 오게되었을때 함께 온 루이지와 마르코까지


챙길 줄 아는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고, 자신을 돌봐준 이들을 배신하지 않을 용기도, 불의에 맞서 정의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베짱을 가진 아이였어요. 그런 로코 덕분에 억압받는 아이들의 고통을 세상에 알릴 수 있고 그런 세상에


사람들이 관심갖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 어떤 이유에서은 어린아이들을 이용하려는 파렴치한들은 없어야겠죠.

 

 

 

s*******e 2017.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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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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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홉킨슨이란 작가의 책을 처음 만난 것은 『살아남은 여름 1854』(서울: 씨드북, 2016)이었다. 영국에서 발생한 콜레라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역사추리소설이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만난 소설 『소매치기 로코』 역시 비슷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역사소설이다. 『살아남은 여름 1854』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면, 『소매치기 로코』는 미국 뉴욕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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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홉킨슨이란 작가의 책을 처음 만난 것은 살아남은 여름 1854(서울: 씨드북, 2016)이었다. 영국에서 발생한 콜레라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역사추리소설이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만난 소설 소매치기 로코역시 비슷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역사소설이다. 살아남은 여름 1854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면, 소매치기 로코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소년 로코는 성 로코의 기념일(816)에 태어나 로코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성 로코(St. Rochus)에 대해 찾아보니, 그는 14세기에 활동한 프랑스의 은수자로 외과의사, 약사, 순례자, 여행자, 병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 죄수들의 수호성인이라 한다.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사망 후 막대한 유산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라는 아버지의 유언대로 모든 것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로마로 순례 여행을 떠나, 전쟁과 페스트로 고통당하는 수많은 병자들을 돕는 일을 했다는 성 로코. 나중엔 병에 걸려 죽어갈 위기 가운데서 개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뿐더러 치유의 능력을 갖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병든 몸을 치유해 줬다는 성인이다.

 

주인공의 이름이 바로 이런 성 로코의 이름을 가져왔다면, 주인공이 로코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됨을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소설 속 로코는 성 로코와는 전혀 다르게 너무나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소년이지만 말이다. 로코는 이탈리아 남부 칼베로라는 마을에서 태어나 남의 나귀를 돌보는 목동 일을 하다가 동네 부자의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되고, 결국 이 일이 빌미가 되어 어떤 사람에게 팔려 미국으로 가는 배를 타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미국 뉴욕 생활은 너무나도 처참하고 끔찍하기만 하다. 로코를 데려간 두목은 우리식으로 말하면 앵벌이를 시키는 자다. 아이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입술 주변에 같은 모양의 상처를 내는 잔혹한 두목(어느 위치에 상처가 있느냐에 따라 어떤 두목 아래 있는 소년인지를 알 수 있다.).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내 악기를 연주하게 하는데, 하루 상납금 1달러를 채우지 못하는 소년들은 어떤 일기 속에서도 안으로 들여보내지 않고, 먹을 것도 제공하지 않는다. 입의 흉터 때문에 도망갈 수도 없는 아이들은 벌레가 득실거리는 밀짚을 깔아놓은 지하에서 집단생활을 하게 된다. 모포는커녕 의복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아이들. 신발을 신은 아이들은 그나마 행운아인 셈. 후에 로코가 보호소에 수감되었을 때, 보호소의 침대가 로코 평생 가장 깨끗한 침대라고 고백할 정도이니, 그 열악한 환경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한다. 이처럼 처참한 인권 유린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런 생활에 관심을 기울이는 자도, 제대로 알고 있는 자들도 없다.

 

어쩌면, 그 실상을 몰라서일 수 있다. 하지만, 또 어떤 이들은 일부러 외면하고 눈을 감고, 귀를 닫진 않았을까? 어쩜 우리 역시 그럴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이런 로코에게 검은 유혹이 뻗어오고, 로코는 어떤 망설임도 없이 소매치기가 된다. 그러다 보호소에 수감되고, 그곳을 탈옥하게 되는 로코, 로코를 기다리는 운명은 무엇일까 

 

 

소설의 표지 그림이 마치 time 지를 연상시킨다. 이는 이 책에 등장하는 실제 역사 속 인물들 가운데 두 사람 맥스 피첼(1863-1939), 제이콥 리스(1849-1914)를 염두에 둔 그림이 아닐까 싶다. 특히, 이 가운데 제이콥 리스는 당시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던 또 다른 공간, 그 반쪽의 삶에 대해 사진을 찍어 다른 반쪽의 삶이란 책을 냈다고 한다. 소설 속에서도 제이콥 리스가 기자로 등장하는데, 로코는 제이콥 리스의 조수 노릇을 하며, 자신이 도망친 그곳 앵벌이 소년들의 참상을 사진으로 찍어 제이콥 리스에게 전해 준다. 언론의 참 역할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오늘날 권력자 앞에서 벙어리가 되어버린 이 땅의 언론, 아니 권력의 앞잡이가 되어 버린 언론이 얼마나 한심한지도 생각하게 해주고.

 

이처럼 소설은 당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몰려든 수많은 이민자들의 처참한 삶. 특히 그 가운데서도 힘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착취당하며, 인권유린을 당했는지를 고발하고 있다.

 

소설 속의 로코는 자신의 이름 그대로 행하게 된다. 마치 성 로코처럼 사회의 썩고 곪은 부분을 드러내고, 그로 인해 그곳을 도려내고 치료하게 하니 말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용기가 참 멋스럽다.

 

 

이 책은 인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앵벌이 소년들에 대한 인권의 문제를 생각하게 하며, 인권 뿐 아니라 동물권에 대한 고발 역시 하고 있다. 소설 속에서 수많은 말들이 열악한 근로조건에서 일하며 죽어간다. 이런 말들을 향해 소리를 내는 일명 참견쟁이 메리, 그리고 위대한 간섭꾼 헨리 버그씨(헨리 버그씨는 실존인물이다.) 등과 로코가 연결된다. 보호소에서 탈출한 로코는 바로 메리의 아버지 집에서 의탁하게 된다. 이렇게 로코는 그 이름처럼 또 하나의 수호 성인이 된다. 말들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그런 역할을 말이다.

 

이처럼 소설은 착취당하는 소년들과 말들의 인권과 동물권을 위해 외치고 있다. 그 시대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났다. 과연 지금 시대, 그때보다 훨씬 더 좋아진 세상이라는 지금, 더 많은 진보를 이룩했다는 지금은 과연 어떤가 생각해본다. 오늘도 우린 여전히 사회 반쪽의 삶을 향해 모른 척 외면하고 살고 있진 않은지. 여전히 그 반쪽의 삶에는 무지한 채 축복받은 삶만을 주문처럼 읊조리고 있진 않은지 생각하게 된다.

h***r 2017.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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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로코::정말 숨가쁘게 몰입하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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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로코!!(씨드북)보자마자 찜콩했던♡전 시대적 배경이 있는 책을 정말 정말 좋아해요.특히 역사 소설♡한 인물에 대한 일대기를 깊히 알 수 있으면서도 제가 경험하지 못한 시대적 배경이 더해지면 어찌나 흥미로운지 :)'소매치기 로코' 의 배경은엄청난 변화와 혼란의 시기였던19세기 후반의 뉴욕.가난한 이민자들과 노농자들이 미국에정착하려던 시기당시 로코라는 이탈리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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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로코!!(씨드북)
보자마자 찜콩했던♡
전 시대적 배경이 있는 책을 정말 정말 좋아해요.
특히 역사 소설♡
한 인물에 대한 일대기를 깊히 알 수 있으면서도 제가 경험하지 못한 시대적 배경이 더해지면 어찌나 흥미로운지 :)



'소매치기 로코' 의 배경은
엄청난 변화와 혼란의 시기였던
19세기 후반의 뉴욕.

가난한 이민자들과 노농자들이 미국에
정착하려던 시기
당시 로코라는 이탈리아 한 아이가
어떠한 이유로(그 이유는 글 후반에 밝혀지죠..) 아버지에 의해 단돈 몇달라에 미국으로 팔려오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로코가 팔려 온 이곳 뉴욕은 그야말로 아메리칸 드림을 기대하던 나의 기대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길거리에서 트라이앵글을 치며 꼬박꼬박 1달러씩 상납해야하고 그렇지 못할경우 폭력에 시달리거나 그나마 딱딱한 검은 빵 한덩이조차 먹지 못하는;;;
그 소굴에서 벗어난건 소매치기인 토니와의 우연한 만남.



그 소굴에서 벗어나 매일 소시지를 먹을수만 있다면...
꾐에 넘어간 로코는 그들의 소매치기를 돕다 결국 수감되고 맙니다.
그 곳에서 기회를 엿보다 탈옥하기까지..
정말 그 자리에서 다 읽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던ㅜ
아..프리즌브레이크 보던 시절 생각이ㅋ
아들 잠자는 시간 틈틈히 읽어야했기에 감질맛나던...

탈옥한 로코는 눈폭풍 속에 한 대장장이 가족을 도와주게 되고 본인의 과거를 숨기며 그곳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성실히 일하며 차츰 평범한 일상으로 스며들던 로코는 우연히 그 대장장이 집을 드나들던 기자들의 일을 돕게 되면서 앵벌이 하는 아이들의 참혹한 실상을 알리기로 결심하죠!!


이런 로코는 이제 겨우 열 네살..
지금의 열 네살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많죠.
환경 자체가 다르니...
그래도 기특한 로코.
1~2년 사이의 로코의 삶이 정말 숨가쁘고 몰입감 있게 펼쳐집니다.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매치기 로코'
정말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로코가 억울한일로 팔려와야 했던 이유,
그리고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





s*******1 2017.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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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야, 잘못을 인정하는게 제일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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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실감났던 책이다.'로코 자카로'라는 아이의 여행기이자 누명을 쓰고 악당 두목에게 팔려간 이야기이다.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팔려간 이 아이가 어찌나 불쌍하던지......만약 내가 13살에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뉴욕의 악당 소굴에 팔린다면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질 것이다.근데, 다음 챕터에서 곧바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확 줄어들었다.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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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실감났던 책이다.
'로코 자카로'라는 아이의 여행기이자 누명을 쓰고 악당 두목에게 팔려간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팔려간 이 아이가 어찌나 불쌍하던지......
만약 내가 13살에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뉴욕의 악당 소굴에 팔린다면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질 것이다.
근데, 다음 챕터에서 곧바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확 줄어들었다.로코는 끝까지 남 탓만 한다. 로코가 항상 남을 탓하는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로코는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로코야, 그렇게 잘못을 인정하고 자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
y*****n 2017.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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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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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절반의 사람들은 나머지 절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모른다."-261 나만 바라보던 아이가 세상을 어떻게 알아가게 되는지가 슬픔으로 다가오는 때가 있습니다. 로코의 이야기가 그런데요.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아빠, 엄마와 누나 동생들과 재미있게 살던 로코가 집을 떠나며 겪었던 일이 실제로 있었던 일들을 그려낸 거라니 마음이 짠해지게 됩니다. 아직 어린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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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절반의 사람들은 나머지 절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모른다."-261

나만 바라보던 아이가 세상을 어떻게 알아가게 되는지가 슬픔으로 다가오는 때가 있습니다. 로코의 이야기가 그런데요.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아빠, 엄마와 누나 동생들과 재미있게 살던 로코가 집을 떠나며 겪었던 일이 실제로 있었던 일들을 그려낸 거라니 마음이 짠해지게 됩니다. 아직 어린 로코가 가족들에게 오해를 받았음에도 말을 할 수 없던 걸 생각해보면 더 말입니다.


그렇게 집을 떠난 로코는 거리의 악사가 되게 됩니다. 하루에 1달러씩 벌지 못하면 그나마의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는데요. 굶주림과 추위, 앞으로의 미래에 절망한 그에게 더 큰 유혹이 쉽게 다가오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할 겁니다. 물론 어느 게 옳다, 그르다, 라는 걸 로코도 알고 있지만 집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돈과 당장의 어려움이 그의 눈을 가리게 되는데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없었기때문이기도 할겁니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이야기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는 로코의 이야기는 세상에 참견꾼이 왜 많아야 하는지를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저 아이가 왜 그런지, 이 일은 어떻게 해서 어떻게 진행되어가는지,,, 등등을 관심있게 보는 눈들이 많을수록 당연히 행복한 이들도 많아지는 거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메리네 부녀와 친해지며 로코가 자신의 어려움만 생각하다가  다른 세상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 걸  보면 말입니다.


그리고 가족을 생각하며 세상에 대한 용기를 내는 로코를 보니 가족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도 새삼 생각해보게 되지않나 합니다. 이런 일들이 진짜 있는 일들이라면 로코가 낸 용기가 얼마나 큰일인지를 알 수 있으니 말이죠. 이런 책을 피카레스크 형식의 역사 소설이라고 한다는데요. 스페인어 피카로가 악당이라니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오래전 이야기구나 싶게 군데 군데 세월을 느낄 수 있는 대목들이 있지만  어떤 시대를 사는 아이이건 그 아이가, 그리고 로코가 제발 좋은 길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건, 우리에게도 참견꾼의 마음이 있기때문아닐까 합니다. 세상에 대한 관심을(물론  호기심으로만 멈출 지나친 관심 말고요) 오지랖이라고 하면서 고개 돌려서는 안된다는 걸 이번 로코의 이야기에서도 알게되지않았나 합니다.   


 

s****s 2017.06.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