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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를 5년 넘게 이용하면서 리뷰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이번이 처음이고 실제로 남기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책 받고 읽던 중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남깁니다.
일본어식 표현이 난무하고 밑도 끝도 없는 직역에.. 한국어 실력까지 엉망.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 본문 내용중에서 p.46 과연 학교에서 시원치 않은 도덕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것 알만한 것이군요. p.48 타인의 번뇌에 대하여 소극적인 불쾌감의 번뇌를 불붙여 증폭시키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p.62 위험한 주식에 투자해 큰 이득을 보겠다고 생각한 것은 당시의 욕심에 기틀을 둔 판단입니다. p.113 폼을 챙기는 그 우쭐함 때문에 어지간히 여러가지 일들을 계속해서 손바닥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많은 것을 잃는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대략 저런식입니다. 문장이 이해가 되시나요? 일본어식 표현, 직역 문제는 일단 차치하고라도 단어 선택도 적절하지 못하고 문장도 앞뒤가 맞지를 않아서 도저히 읽어나갈 수가 없어요.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이고 같은 작가의 생각버리기 연습에는 이케가야 유우지와의 대담까지 실려 있어서 정말 반가운 마음에 함께 구입한 책인데
어처구니 없는 번역 때문에 설사 참고 끝까지 다 읽는다 해도 번뇌 리셋은 고사하고 열반해서 몸에 사리 생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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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생각 버리기 연습>을 읽고 좋아하게 된 신세대 스님 '코이케 류노스케'의 <번뇌 리셋>이라는 책입니다. 번뇌를 내려놓자는 요지는 동일하지만, 왠걸 이번에는 아기자기한 4컷만화와 해설을 통해서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삽입된 만화는 스님이 직접 그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 그림체가 너무너무 귀여우니 놀랄 '노'자입니다. 일본은 스님도 만화를 잘그린다! 역시 만화공화국의 스님 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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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서는 번뇌를 마음이 시달려서 괴로워함 또는 그런 괴로움, 마음이나 몸을 괴롭히는 노여움이나 욕망 따위의 망념이라고 풀이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근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갈등을 나타내는 불교 심리용어로 해석되고 있다. 불교에서는 괴로움의 근본 원인이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있다고 보아 이를 3가지 독이라 한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인식기관인 눈, 귀, 코, 혀, 몸, 뜻의 6가지 문을 통해 항상 흐르는 번뇌에 의해 마음은 산란되고 갈등을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불교 경전에서는 이 번뇌의 다른 표현으로 미혹함, 잠듦, 물듦, 흐름, 얽매임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는 모든 괴로움의 근본이 되는 탐욕, 성냄, 어리석음 등의 근본번뇌와 이에 따라 일어나는 게으름, 불신, 경망스러움, 교만 등 20가지 정도의 수번뇌가 있으며, 결국 불교의 이상은 이러한 번뇌를 극복함으로써 평온한 열반의 경지에 다다른다고 보았다. 이러한 번뇌 종류가 수없이 많음을 팔만사천번뇌라 하며 6가지 감각을 중심으로 삼세에 걸친 3가지 선택지로서 계산한 108번뇌는 보다 철학적으로 정리된 번뇌로서 알려져 있다. 이 책 <번뇌 리셋>은 이렇듯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 숨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번뇌를 몰아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씨는 도쿄에 있는 게쯔도꾸지의 주지를 맡고 있는 스님이다.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살밖에 되지 않은 코이케 류노스케씨는 일본에서는 신세대 스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했다는 프리미엄까지 붙어 있으니 더 각광을 받고 있는듯 하다. '가출공간'이라고 이름 지어진 웹사이트를 열어 직접 그린 만화와 에세이를 통해 마음 다스리는 법을 소개하며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저자는 진정으로 이 시대에 맞는 스님이 아닌가 싶다. 일본어만 안다면 나역시도 '가출공간'에서 스님의 가르침을 더 많이 배울 수 있을텐데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 <번뇌 리셋> 외에도 <침묵 입문>, <빈곤 입문>, <위선 입문> 등의 이른바 입문 시리즈와 <생각 버리기 연습> 등 5권 이상의 책을 출간한 중견 작가(?)라고도 할 수 있다. <번뇌 리셋>은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번뇌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연필과 색연필을 이용해서 그린 네 컷짜리 만화를 책 속에 수록하고 있는데, 만화를 보고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번뇌 레슨, 번뇌 조절, 깨달은 심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띄엄띄엄 건너가며 읽는 도중에 문득 인간의 마음에 대한 개념이 잡히기도 하고,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는 번뇌가 가벼워지기도 하는 장치를 삽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난 이 책을 읽으며 내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던 번뇌라는 무거운 짐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게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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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 마자 금새 절반이상 읽어버리고 나머지 반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보게 되었다. 이책은 내 마음의 반응에 대해 제3자적인 입장에서 볼수 있는 좋은 책이다. 얼마전에 보았던 붓다 브레인은 약간 어렵다고 느껴졌던 반면 이책은 스님이 쓰셨지만 일반인이 어렵지 않도록 예를 들어 가며 쉽게 설명을 해주어서 그런지 웬지모르게 친근함마저 느껴지게 되었다. 저자는 카르마란 마음속에 쌓아노은 에너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흔히 불교에서 "업"이라 일컬어지는데 불교에서 말하는 업은 그 정의를 내리는 것도 쉽지 않다. 내가 불자임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어렵풋이 들은 풍월로 말하자면 업이란 내가 행한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무언가의 결과를 불러올 것을 말한다. 저자는 이책에서 카르마에 대해 이야기 하며 마음을 오염시키는 3가지 독, 욕망, 혐오, 미망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에피소드를 들어 가며 이야기 한다. 이 삼독의 반응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컨트롤 할지에 따라 사람됨이 달라지고 또 그사람의 미래도 바뀌어 지는 것이다.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는 3독의 마음에 대해 없다고 부정하지 말고 그대로 흘려보낼 것을 권한다. 마음속에서 일어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으나 사람으로 살면서 도인이 되지 않은 이상 그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마음가짐이 일어났을때 내마음속에 분노가 일어나고 있구나 욕망으로 가득차 있구나 미망이 일고 있구나 하고 판단할 수 있다면 그런마음으로 일어날 수 있는 더 불행한 마음가짐 더 나아가 불행한 행동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수 있다. 우리들은 상대방의 불행을 기대한다고 한다. 이를테면 자동차를 운전하는데 상대방 차가 갑자기 급하게 달려와 내차를 위협하면서 앞으로 가면 화가날 것이다. 그런데 그가 핸드폰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운전하고 있다면 더 화가 날 것이다. 그러나 그가 임종하는 부모님을 뵙기위해 가족과 통화하면서 급하게 가고 있다면 그런 화를 낸 내 자신에게 더 화가 날 것이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 같다. 상황은 같은 상황이되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나는 선한 사람도 악한 사람도 될 수 있다. 이책은 그런 말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자신이 결코 바른 사람이 아니며 계속해서 다 잡아가야 한다는 점을 이 책이 깨우쳐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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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지하철에 앉아 보고 있는데 옆에 앉아계신 할머니가 계속 힐끗 보시네요. 만화와 저자 특유의 시니컬함(아이러니를 통한 유머) 때문에 젊은 사람만 좋아하겠네..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만화 때문에 어르신들도 읽겠구나 합니다.
최근 서양 철학과 심리학은 뇌과학 등에 영역을 넓혀 많은 발전과 발견을 이루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서양 심리학은 용어도 역사도 너무 어렵다고 느꼈고 불교는 선문답 일색이라 무슨 말이지 알지도 모르겠다고 느꼈습니다.
전공자도 아니고 시간도 없는데 꼭 책만 보면 힘들여 읽어야 한다는 둥, 무슨 말인지 죽어라 생각하라고 하는 둥, 그래야 남는 게 있다는 둥, 아무리 양질의 지식과 지혜를 전했다고 하는 책이라고 해도 요즘 다른 매체들이 소비자를 고려하는 것에 비하면 책이라는 매체는 정말 불친절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을 요즘하고 있었는데,
저자 류노스케가 학부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했다고 하고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불교적인 시선으로 만화로 풀어냈다고 해서 읽었습니다. 단순히 새롭게 뭘 시도해서가 아니라, 가벼운 문장으로 조금 더 쉽게 가벼운 만화로 조금 더 정답게 독자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는 저자가 있고 그런 저자들의 책을 보는 건 참 기분 좋습니다. 책을 통해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하는 것 같거든요. 독자를 위해 고민하고 배려한 책은 대부분 나를 위한 책이 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번뇌 리셋'도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번역물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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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어려워서 읽기에 시간이 걸리는 책이 있는 반면, 얇고 글자도 몇 글자 없지만 휘리릭 읽어서는 절대 안 되는, 아니 절대 안 되는 것까지는 아니라도 참 맛을 느낄 수 없는 책이 있다. 이 책 <번뇌 리셋>이 그러하다. 책의 구성은 무척 독특하다. 한 쪽에 4단 만화가 그려져 있고 1 내지 3 쪽에 걸쳐 무척 큼지막한 글씨로 말씀이 적혀있다. 만화만 봐서는 사실 무슨 이야기인지 큰 느낌까지는 없는 편이다. 그림도 전문 만화가의 솜씨는 아니어서 이쁘지도 눈에 쏙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래도 나름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러나, 원래 4단짜리 만화나 그림 하나짜리 만평 만화가 장편 만화보다 쉽지 않은 법.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4단짜리 만화에 모두 담겨있지는 않다. 그저 이야기를 시작하는 정도로 딱 맞는 듯. 만화에는 말구름 안에 글도 적혀 있는데 직역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일본어에만 있는 표현이 그래도 나오는 것을 보면. 그래도 이 책을 만난 것은 내겐 행운이었다. 글자 가득한 불교 교리나 명상에 관한 책을 보다보면 내용보다는 글자 따라가기에 바빠 오히려 마음이 정처 없이 떠도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여백으로 가득하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처럼 마음으로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준다. 휘리릭 보아 넘기려면 1시간이면 너끈한 책이지만 아마 그렇게 보면 이 책을 봤다고 어디 가서 이야기하기가 부끄러울지도 모른다. 오히려 여러 번 읽어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곁에 두고 마음이 번뇌로 휩싸일 때마다 꺼려하는 것, 탐닉하는 것, 헤매이는 것의 “삼독” 중 어떤 것에 빠져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로 인한 번뇌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다. 물론 저자가 남긴 여백을 채우는 것과 저자가 화두처럼 던져놓은 그림과 글 속에 숨겨진 의미를 깨닫는 것은 온전히 독자의 몫일 것이다. 삼독에서 팔정도까지 번뇌의 이유부터 번뇌를 깨닫고 번뇌를 “리셋”시키는 그 순간까지 곁에 두기에 아깝지 않은 책이다. 하긴 속세에 살면서 언제든 번뇌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도 평생 보아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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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 리셋 / 코이케 류노스케 글 그림 ㅣ 이혜연 옮김 ㅣ 불광출판사 刊
일전에 융거 박사의 글린clean 에서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리셋 하는 책에 이어 리셋은 일본인들이 유독 좋아하는 가다가나로 표기하는 일본식 리셋이라 제목 했다. 카르마(業)를 마음 속에 쌓아놓은 에너지라 정의하면서 그 에너지로 말도 하고 몸을 뉴 제네레이션 스님인 코이케 유노스케는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한 학구파 인텔리 이 책은 번뇌를 제어하는 기술을 들려준다. 신세대 스님은 등장인물도 소개한 담백한 골머리 아플 때, 평온의 결핍이 심할 때에 꼭 챙겨보면서 번뇌 리셋을 하기에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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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불교의 가르침 중 '삼독'인 탐욕, 진에, 우치에 대한 것을 말해주고 있다. 나는 기독교인이라, 불교의 가르침은 중고등학교 윤리때 이후로는 특별히 아는 것이 없다.
하지만, 복잡하고 정신없는 세상을 살아나갈때,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물론 그 깊은 가르침을 이 책을 통해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우리가 가지는 소위 번뇌라는 것들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피곤하게 하며, 그것들을 지혜롭게 잘 흘려보낼때, 우리는 평온한 마음을 회복하게 되고, 삶 역시도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책을 보고 내 삶에 적용하고자 하는 항목들은 다음과 같다.
1. 감정이 동할때, 말 또는 행동 등을 하기 전에 3초를 세고 행하라! 2. 감정이 격할때, 감정이 평온할때의 나의 상태를 살펴보다(호흡이 가빠오고, 가슴이 두근두근하구나 등) 3. 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질때는 모든 일을 세분화하여 각각의 일에 집중하여, 성취감을 느껴라. 4. 지겨운일을 할때, 이제부터 5분만 더해보자 를 통해 충실히 해보라 5. 위선이라도 행하라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선명하지 않다. 내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내것이 아니고, 내가 진리라고 생각했던 것이 거짓이고 오해일때도 많다. 때로는 바른 초점이 아닌, 흐릿한 초점을 가지고 세상을 대하는 것도 괜찮은 듯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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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컷짜리 만화로 귀여운 상황 설명과 그에 대한 불교적인 관점에서의 설명으로 이뤄져 있다. 불교 관점에서 말하는 번뇌, 화 같은 것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베스트셀러에 오를만하게 굉장히 어려운 단어로 뒤죽박죽이거나 하지 않고 쉽고 공감가는 내용 위주다. 책을 한참 읽기 싫어지는 시기에 퇴근해서 뒤적뒤적 보고 싶은 부분만 보았는데도 쪽집게 과외 선생마냥 내 기분 상태에 대해 꽤나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p.102 욕망의 연쇄가 '집착'의 차원으로까지 설치되어 버리면 상대가 흥미를 갖든 안 갖든 그 이야기만 하게 되며 주위를 지치게 만듭니다. 인간관계도 어두운 그늘이 지게 됩니다.
행복-욕망-집착-존재에너지로 간다.. 행복으로 만족하고 욕망으로 하지 말자.. 흠.. 이 자체만으로는 좀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다. 하지만 뭔가 집착으로 인해서 상대가 흥미를 갖든 안 갖든 그 이야기만 하는 부분은 지난 번 회식에서 2시간 넘도록 자기 자랑만 하시는 분 때문에 힘들었는데.. 집에 와서 책을 보다가 이 부분이 나오니 너무 공감이 됐다. 나도 그러지 말아야지.. ㅎㅎ
p.162 '이렇게 하자'라고 생각했어도 그대로 실행되지 않았다든가, 말하기 싫었던 것을 그만 훌쩍 말해버렸다던가, 생각을 하기 싫을 때에 뭔가 그만 생각이 떠올라 생각에 잠긴다든가, ... 이러한 부자유는 오직 의식의 조절력, 즉 집중력이 모자라는 것이 원인입니다. ...... 그때그때에 해야 될 일, 하고 싶은 일, 그런 것들에만 의식을 조준하면 아주 기분이 산뜻합니다.
한번에 한가지씩~~!
p.175 "말하고 싶지 않지만.." ... 이런 것은 모두 말하기 싫은 척하고 있을 뿐 실제는 말하고 싶으니 말하는 것입니다. ... 자기 이미지에 신경 쓰는 만의 번뇌가 작용하기 때문에 피해자인 척하지만 결국 그런 언어를 쓰면서 마음에 만의 번뇌가 늘어만 갑니다. '말하기 싫지만'이나 '아무튼 좋지만'과 같은 거짓말과 담을 쌓으십시오.
피해자인 척 하지말고 말하지 말아야할 건 말하지말자!!
p.179 '그런데 말이야...' 라고 말머리가 붙었을 때는 이야기를 들을 기분 자체가 싹 없어져 버립니다. ... '그런데 말이야..'에는 오만스러움이 묻어납니다. 그래도 제대로 된 논리나 이치가 있다면 또 다르지만 그것조차 없으면서 '당연하지'라고 밀고 나온다면... 이 세상을 우아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런 조잡한 언어는 행여 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말이야... 로 시작하는 오만함 나는 다 알고 있다는 오만함 버리자!
p.280 우리는 상대의 사정을 제대로 모르면 모를수록, 즉 무지할수록 화가 나기 쉽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상대한테 흥미가 없으면 없을수록 처음부터 상대의 사정 따위 알고 싶지도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으니 참 난처합니다.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을 때 상대가 즐거워하고 있는 것 같으면 화가 나고, 상대가 즐겁지 않고 고통스러워할 것 같으면 화도 안 나는 이런 기묘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 이 장치에 조종당하는 부자유를 넘어서서 타인에게 따뜻하게 대하기 위해서도 자비를 베푸는 능력, 또 그것을 위한 기초력으로 지혜 베풂 능력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후... 세상을 잘 살기에는 너무 갖춰야할 것도 알아야할 것도 많다. 하지만 나만 그렇지는 않다는 것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것 여기서 위안을 얻고 조금씩 실타래를 풀어나가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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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우연한 기회에 명상을 접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책들을 보다가 이 책에까지 확대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