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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자동차 면허가 없는 나는 항상 걸어서 출퇴근을 한다.
면허가 없는 관계로 지금까지 집은 가급적 걸어서 출근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였으며, 필요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운전을 하는 아내에게 부탁을 해서 차를 얻어 타기도 한다.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땡볕에 걷는 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걸어서 출퇴근하면서 주변의 사물을 자세히 살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15분 남짓 걸어서 출근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주위 풍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사이엔가 내가 다니는 길들에서도 고양이를 흔히 발견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캠퍼스 곳곳에서 고양이들의 휴식을 위한 설치물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정기적으로 먹이를 가져다주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고, 앞으로도 기를 생각이 없는 사람이지만, 그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이 작품에 대해서 말하려다 보니 서두가 다소 길어졌다.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잘 알려진 김중미 작가의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재개발 지역을 배경으로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찾아온 고양이와의 교감을 통해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은 결국 인간일 것이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편견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연히 관계를 맺은 고양이를 통해서 어쩌면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불어 사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결국 그것은 사람들 사이의 소통과 공감의 문제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삶과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서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
김중미 작가님의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속 들고양이들은 인간에게 상처받지만, 역설적으로 다시 인간을 통해 치유받기도 한다. 우리는 동물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으면서도, 그 익숙함에 속아 그들이 주는 가치를 너무 자주 잊고 사는 건 아닐까 반성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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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고양이와 상처받은 아이들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들 여러가지 사연들로 구성되어있다 사람과 고양이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나의 모습은 어떤지, 이 사회에 그들의 상처를 안아줄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연우는 어리지만 말하는 고양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을 이겨낼 희망을 갖게 되는데, 현실에서 그 고양이들의 몫을 해줄 어른들이 있다면 나도 그런 어른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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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되는것 같아요 전 대체적으로 평이하게 보았는데 그리고 중학생 아들에게 추천해주고 중학생 아들은 보면서 지루함을 표현합니다., 지루했나?? 하며 되돌아보지만... 그렇다고 엄마는 이런 느낌이었는데 하면 왠지~~~~~꼰대 같은 느낌 날것 같아서 공감해주고 이야기 나누도록 했답니다. 아이는 크게 와 닿는 부분이 없는 듯 했지만 아빠에게 추천하는 모습은 또 이상했기도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