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몰랐던 병명, 자폐스펙트럼! 자폐 진단을 받은 6살 동생을 둔 12살 언니 엠마. 엄마는 시설이나 복지관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어린 딸의 장애를 고쳐 보려 명의를 찾아 대도시로 이사까지 감행한다. 장애를 가진 딸을 돌보느라 장애가 없는 평범한 큰 딸 엠마는 늘 엄마의 관심과 보살핌에서 뒷전이다. 동생 밖에 모르는 엄마, 대화도 눈맞춤도 놀이도 어떤 것도 함께 할 수 없는 동생. 툭하면 작은 소리에도 괴성을 지르며 땅에 머리를 짓찧어 상처를 내는 발작을 일으키는 동생의 모습을 친구들에게 들킬까 두려운 엠마. 피아니스트가 되는 게 꿈인 엠마인데, 기다리던 피아노콩쿨 대회장에 엄마는 동생 아멜리아를 대동하고 오시겠다고 하고, 음악선생님은 반 친구들 모두를 인솔해서 현장학습겸 응원을 오시겠다고 한다. 반 친구들 앞에서 동생의 장애를 들킬까 두려운 엠마는 콩쿨 당일 아침 가출을 감행하고, 온 집안은 눈물바다에 비상사태! 실종된 엠마를 찾아나선다 .뒤늦게 엠마의 슬픔과 외로움과 고민을 알게 된 가족들은 진심으로 엠마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과하며 엠마를 챙기기로 약속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와 친구들, 모두의 사랑에 힘입어 엠마 역시 장애를 가진 동생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도와주기로 마음먹는다. 장애가 있든 없든 서로 이해하며 부족함을 채워주고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가정, 학교, 사회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