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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술래잡기에 이은, 사신의 그림자입니다. 수이림은 점점 더 믿지 않고, 기대하지 않음으로써 실망하고 아파하는 고통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점점 더 극단적인 사춘기로 변모했다는 것이지요. 그가 소년원이나 연이어 들어갔을 때, 그의 부모들은 오히리 수이림에게 실망하며 그를 비난했을지도 모릅니다. 모삼의 결론은 그가 생각하기에는 수이름은 결코 주범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사신의 그림자,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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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술래잡기를 읽고, 뒷 이야기가 궁금하던 참에 사신의 그림자를 발견했지요. 모삼과 무즈선은 계속 L의 행적을 쫒느라 바빠요. 처음엔 L이 무슨 성격파탄자처럼 살인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미친놈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읽다보니 선과 악이 모호해지네요. 살인에는 동기라는게 있잖아요. 옛날에는 아버지 원수, 형의 원수, 가족의 원수, 그리고 복수....이런 무협 드라마도 많았죠. 현대 사회는 법과 처벌이라는 방법을 거쳐야 하는데....과연 인간의 정의가 옳은지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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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부러움과 질투의 차이를 아세요?
몽실북스의 사신시리즈 2권이자 완결편이다. <사신의 술래잡기>에서 범죄 해결에 대한 추리가 약하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신의 그림자>까지 읽고 나서의 소감은 이 시리즈는 추리 게임이 아닌 심리 게임이라는 것이다. (추리가 약하다는 생각이 절망 부끄러워 진다) '모삼'의 추리보다는 '모삼'과 '무즈선'이 범인을 수사하는 과정에서의 프로파일링과 심리적인 접근이 이 소설의 진정한 재미이다. 그리고 이런 차이가 오해를 만들기도 하는듯 하다.
<사신의 그림자>는 인간 내면의 변화가 외향적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표현되며, 이를 심리학 측면에서 접근하여 설명해주는 '본격 심리 추리 소설' 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신의 술래잡기>에서 어쩌면 이사람이 '사신 L'이 아닐까 생각했을 것이다. 정확하게는 아닐지라고 그럴것이다 하는 정도는. 사신 시리즈에서 'L' 은 상당히 전지전능하게 그렸다. 모든것을 관장하는 듯하게, 오히려 이것이 그의 정체를 예상하게 만들기도 한다. 자신의 예상이 맞는지 확인하는것도 재미 중의 하나 이다.
음....결말은 예상하지 못했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이런 결말은 원하지 않았다. 'L'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일반 사건을 넘어 국제적 테러로 까지의 사건 확대는 좋은 시도 였을 수도 있지만, 사신시리즈 1,2권에서 계속 보여주었던 '모삼'과 '무즈선'과의 심리게임이 갑자기 일반 추리물로 변한 듯한 느낌이다. 소설의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 왔다라는 느낌이 살짝 든다. 그래서 아쉽다.. 마지막의 L 과의 심리 게임이 어떨지 정말 기대했는데...... (일반 추리물을 원하신다면 좋은 결말.)
추리물을 원했을 때는 심리물이여서, 심리물을 원했을 때는 추리물이여서 아리송하지만, 아뭏튼 재미있으며 편하게 읽을 수 있다.
1권에 이어 선과 악이 분명치 않은 사건에서의 이어짐은 사신시리지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가를 독자들이 계속 생각할 수 있게 하여 좋았고, 잘 볼수 없는 심리 추리물이라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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