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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용 설명서
이 책은
책 날개에 써있는 말이 도전적이다.
‘정치에 대해 알아야 하나요? 전 투표권도 없는데요?’
그런 도전적인 질문에 대한 답은 물론, 투표권이 없어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투표권이 없는 사람 - 나이가 어린 –을 위하여 쓰여진 정치 안내서다.
그러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이런 책을 반드시 청소년만 읽으라는 법은 없다. 투표권이 있는 어른이 읽으면 오히려 그 간단명료한 설명에 이해가 더 잘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치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누가 결정을 내리는가, 어떻게 결정하는가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
다툼이 항상 나쁜 것인가? 좋은 경우도 있다.
정당에 참여하기
다수의 횡포를 피하기
이 정도 열거한 항목만 해도, 정치의 기본은 알 수 있다.
물론 투표권이 없다고 세상 살아가는데 할 역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인물 중에 투표권이 있는 어른보다도 더 큰 역할을 한 사람들이 있다.
메리 팻 헥터
말랄라 유사프자이
켈빈 도우
잔 하이트
이중에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파키스탄에서 태어났다. 탈레반의 지배하에서 머리와 목에 관통상을 입었는데 가까스로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그 때부터 그녀는 숨어 사는 대신에 국제사회에 나서서 호소하기 시작했고, 결국 열여섯 살인 2013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11쪽)
다시, 이 책은
더하여 이 책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지식은 힘’이라는 명제로 정치를 이해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지식은 힘’이라는 항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시민으로서 가장 큰 의무라 한다.
그렇게 정치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있으면 여론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데, 지식은 그런 여론의 형성에서 선택의 능력을 부여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지식을 가진 시민이 가지게 되는 힘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놓았다. (90쪽)
정치인들의 자질을 판단할 수 있다.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무지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거나 등등, 속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어떤 정책이 가장 의미있고 타당한지에 대해 훌륭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지만 투표권이 있는 어른이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오히려 그 간단명료한 설명을 따라가면 정치에 대한 이해가 더 확실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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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하면 직업적
정치인이 먼저 떠오른다. 나와 내 이웃이 정치인이란 생각은 떠오르지 않는다.
의사, 선생님처럼 그 분야의 전문적인 생업인들이 떠오른다.
이런 고정적 사고관은
산업에 의해 미세하게 쪼개진 직업 분업화때문이며 대의민주주의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또한 4년에 한 번 투표를 통해 정치인을 뽑는 소극적 정치행위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SNS나 인터넷을 통해 상시적으로 다양한 의견들-교육, 핵발전소 건설반대, GMO전성분표시제, 미세먼지 대책 등 우리 일상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 의견들을 모아서 관련 기관에 항의표시를 할 수 있게 되어
정치행위에 더 많이 가까워지긴 했지만 스스로 정치인이란 생각은 좀처럼 하기 어려운데 직업 정치인 뿐 아니라 한 국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개개인이
정치의 주체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만 19세가 되야 투표권이 주어지지만 정치행위로 세상을 바꾼 청소년들의 사례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실 우리나라 청소년들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일조를 많이 했다. 광우병소고기 반대집회, 세월호
집회,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집회, 국정교과서 반대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사를 표현한 다람들이 청소년들이다. 역사적인 집회 3.1운동, 4.19미완의 혁명도 투표권이 없는 젊은이들이 피를 흘려
역사를 바꿔 놓았다.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여론, 신뢰를 얻기 위한 활동, 정보수집과 관심 그리고
참여란 3요소와 그 요소가 돋보이는 충실한 예시들을 통해 정치를 배워나간다.
정치학에서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용어들에 대한 쉬운 설명과 강한 주장을 만들기 위한 수사법들도 배워 적용해 볼 수 있다.
감상
정치에 관한 입문서로서
아주 훌륭한 책이다. 단순히 중립적으로 기술된 용어설명에 그치는 딱딱한 교과서보다 정치와 정치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미국독립운동에 영향을 준 보스턴차사건과 같은 굵직한 역사적 사건뿐
아니라 미샤가 밤에 소음을 유발하는 레스토랑과의 다툼해결 등 일상적 갈등과 다툼을 해결하는 과정들도 하나의 정치행위임을 배우며 무엇보다도 감정적
소모가 많은 갈등이나 다툼이 회피할 일이 아니라 의사결정과정 중에 하나의 과정임을 배울 수 있다.
사람들을 분열시키고
적대적으로 만드는 정치의 부정적 사례인 입법교착상태-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정치인들의 모습-도 알게 된다.
반면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의 대의 민주주의 제도의 장점은 그 자체가 단점이 될 수 있다. 대의
민주주의에선 쟁점이 되는 문제의 결정을 위해 국민이 시간을 내서 공부하거나 토론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국민들이 정치인에게 맡기고 정치에 소홀해지기
쉽다. 언론이나 인기 정치인의 여론몰이에 쉽게 동조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대의민주주의제도에서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안건들이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여러 장치들도
많이 필요하다. 핵발전소와 국가기간산업의 민영화 같은 사안은 미래 국민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그간 정치인들과 정부들이 정책결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수렴 과정 없이 밀어붙이기 정책으로 시행하여 되돌리기가 너무 어렵다.
이 책의 저자가 캐나다인이라 주로 북미의 정치사례의 예시가 많지만 가독은 쉽고 정치사용설명서로 매우 맹쾌하며
생각할 내용이 많아서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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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나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잘 이해 못 할 때가 많다. 뉴스를 보아도 생소한 컨셉도 많고 이해가 잘 안 가는
점도 많다. 잘 모르면 배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청소년을 위한 시민 사회의 정치 교과서라 하지만 청소년이 아닌 어른의 입장으로 이 책을 만났다.
실로 내 수준에 딱 맞았던 것 같다. 물론 청소년들이 읽으면 더더욱 좋은 책임은
틀림없다. 이 책을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들어가는 말과 끝맺는
말, 그리고 용어 사전이 있다. 이 책 중 끝맺는 말의 내용이 매우 좋다. 이 부분을 여러 번 읽었다.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국민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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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간중간에 사례 연구나 더 알아보기 부분에서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은 많은 청소년들에게 바른 정치 문화와 이념(이데올로기)를 성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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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해서 정치의 기초를 알려주는 책이어서 학생 때 보던 교과서 같기도 하다. 민주주의, 전제정치, 입헌군주제를 설명하는데 아직도 왕이 통치하는 절대왕정 전제정치를 사용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스와질란드와 같은 국가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군대를 동원해 권력을 차지하는 독재정치를 사용하는 나라는 쿠바, 짐바브웨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또한, 정책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은 대통령에게 있으니 그 권한을 누구에게 줄지 결정하는 선거의 중요성도 느끼게해준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에 다툼이 항상 존재하는데, 양보와 협상으로 다툼을 해결해야하며 여러 사람이 각각 많은 목소리를 내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성과 비록 작은 나일지라도 내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좌파와 우파의 개념도 설명해준다. 좌파의 이념은 집단의 선량한 사람들을 잘 돌보는 것으로 높은 세금에 찬성한다. 반면에 우파의 이념은 개인의 자유와 이익이 중요하다고 믿는 것으로 낮은 세금을 선호한다. 하지만 양극단 사이에도 많은 이념이 존재하며 사회주의자, 진보, 자유주의자 등의 용어도 설명해준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나온 책으로 쉽고 정치에 대해 전혀 모른다면 사회 구성원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정치의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지식이 도구이며 곧 힘이라고 하니 우리 모두가 정보를 많이 쌓아두고 보다 나은 정부를 만들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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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 논하는 것이 비단 어른들만의 특권처럼 생각하던 때는 이제 지나갔다. 현실의 정치에 대해 염증을 느끼는 많은 기성세대들, 알고보면 모두 그들의 선택으로 지금은 초등학교 수업만 들여다 보아도 정치적인 모습들을 배울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정치가 필요한 사람은 우리 모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