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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측정에 대한 토막 상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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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들 골프칠 때는 몇피트 쓰면서, 아파트 "평" 쓰지말라, 규제하는 부조리한 한국 현실에서 도량형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살까 말까 고민했다. 흥미로워보였지만  소재마다 내용의 깊이가 변덕스레 널뛴다.한 번 읽어 보면 유익한 것은 분명 인정한다!  소장의 가치에 판단은 유보적이다.반니출판사의 '사이언스 앤 더 시티' 책을 흥미롭게 읽고 역자의 깔끔한 번역 솜씨도 맘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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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들 골프칠 때는 몇피트 쓰면서, 아파트 "평" 쓰지말라, 규제하는 부조리한 한국 현실에서 도량형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살까 말까 고민했다. 흥미로워보였지만  소재마다 내용의 깊이가 변덕스레 널뛴다.
한 번 읽어 보면 유익한 것은 분명 인정한다!  소장의 가치에 판단은 유보적이다.


반니출판사의 '사이언스 앤 더 시티' 책을 흥미롭게 읽고 역자의 깔끔한 번역 솜씨도 맘에 들어 이 책을 주문했는데 암튼 유보적이다.


영혼의 무게가 있다는 영화 잘못된 통념이고, 내 아들이 떠벌리는 BMI지수가 효용성이 없다는 얘기,
나라 마다 인치가 다르다는 걸 처음 알았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상인 간의 다툼으로 번져 그 유명한 "호의가 이어지면 권리가 된다"라는 속담 나온 유래까지의 설명 흥미로웠다.

마일과 마일스톤이 연결되는구나 등등의 깨알 같은 정보와 유래는 정말 흥미롭다.

지상에 존재하는 도량형 다 들어 있는 것 같다. 이 점은 이 책의 장점이다. 물론 듣도 보도 못한 서양의 단위까지는 눈길이 가지는 않는다.

가끔씩 삽화나 그림 도표 등으로 이해를 돕는 편집과 함께 단위마다 어원, 역사, 다양한 (가)설등을 정말 짤막하게 전달하여 주어서 가독성을 높여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단순한 몇 줄 안되는 토막상식과 같은 가벼움으로 벙찔 때도 있다.


 뻔한 상식도, 마치 고급 정보인 양 중간중간 매복하고 있어 거슬리는 것도 사실이다.

"달력, 소리의 빠르기, 도플러 효과" 등은 내용이 빈약해서 애처롭기까지 하다. 위키백과를 보고 초딩이 자기 수준에서 요약한 과제물을  돈 내고 보는 느낌이랄까!!

책의 크기는 예전 문고판처럼 당황스러울 정도로 작다.


 

YES마니아 : 로얄 s*****r 2017.1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