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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안수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추천으로 접하게 된 책이다. 목사(설교자)에게 필요한 권면을 마치 멘토로부터 직접 듣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목회를 처음 시작하는 젊은 목회자라면 일독을 권하고 싶다. 오랜 목회와 강의의 경험을 토대로 설교자가 마땅히 갖춰야 할 인격과 실력에 대해 잘 정리해주고 있다. 특히 이론적인 면과 실제적인 면을 조화롭게 버무려 읽기 쉽게 알려주는 저자의 필력이 인상 깊었다. 다만 한 가지, 책 속에 자신의 정치색을 녹여낸 점은 참 아쉬웠다. 물론 개인적으로 어떤 정치인과 정치색을 좋아하는지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마치 그것이 진리요 선인양 포장하고 말하는 태도는 반대 입장에 있는 나로써는 불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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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는 그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안에서 자라가는 사람임을 명심해야 한다. 설교자의 거룩함이 날마다 자라나야 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복음적 열정이 커져가야 하며, 존재 자체가 확장되어가야 한다. 설교자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은 원함의 여부와 관계없이 자연스레 설교자가 섬기는 지역교회의 성숙도와 함께 성도의 변화로 이어지게 된다. 설교자를 통해 교회공동체에 맡겨진 약속의 말씀이 자라고 하나님의 언약이 펼쳐져야 한다. 이와 같은 회심과 변화와 성숙이 없음으로 인해 지역교회와 성도가 영적으로 황폐화가 나타나게 된다면 이는 바로 설교자의 책임이다. |
| 주일 공중 예배에서 핵심은 아무래도 설교로 귀결된다 그러나 설교자조차 그 설교대로 평상의 삶을 살아가지 않기 때문에 말로만 설교를 하는 말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상은 설교자가 자신을 통해 선포되어지는 설교의 제1 청자가 되며, 삶으로 본이 되어지는 보이는 행함의 설교의 영역이 더 크게 다가간다는 사실이다 김영봉 목사는 설교와 설교자에 삶을 비추어주며 설교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제시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