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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섬진강의 친구들을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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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에 관한 사실적인 그림책을 찾던 중 눈에 띄어 읽게 되었다. 유명한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글보다는 그림에 우선점을 두었다. 섬진강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레이터' 역할을 하는 쉬리를 통해 보여준다. 섬진강 진메 마을 사람들은 쉬리를 '가새피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쉬리'도 아름다운 울림을 가진 이름인데 '가새피리'도 이에 못지 않다. 아마 3040세대라면 동명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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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에 관한 사실적인 그림책을 찾던 중 눈에 띄어 읽게 되었다. 유명한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글보다는 그림에 우선점을 두었다. 섬진강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레이터' 역할을 하는 쉬리를 통해 보여준다. 섬진강 진메 마을 사람들은 쉬리를 '가새피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쉬리'도 아름다운 울림을 가진 이름인데 '가새피리'도 이에 못지 않다. 아마 3040세대라면 동명의 한국영화 때문에 한참 '쉬리'를 인터넷 검색해보던 시기가 있었을 것이다.

"이제부터 나는 내가 사는 강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고기를 잡는지 그 이야기를 할 거야. 슬픈 일이지만, 정말 슬픈 일이지만, 서로 잡아먹고 먹히는 일은  생태계의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해. 나도 생명이 있는 곤충이나 다른 작은 고기를 잡아먹고 사니까 말이야. 이해할지 모르겠지만, 생명이 생명을 잡아먹는 일도 지구를 살리는 일이야."(10쪽)

간혹 물고기의 관점이 아닌 섬진강 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변주되기도 한다. 사계절 가운데 유독 가을 풍경을 서술할 때 특히 그랬다. 다슬기 국 요리를 쉬리가 소개한다는 것이 좀 생뚱맞았다. 특히 '생명이 생명을 잡아먹는 일도 지구를 살리는 일이야'라는 급진적인 주장 때문에, 낚시나 통발 때문에 친구와 지인들이 잡히는 장면이 소개될 때면 '철학자 쉬리'가 과연 어떤 느낌이 들지 걱정이 되었다. 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섬진강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를 만들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족을 달자면, 취미는 그자체로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래도 생명을 해치는 낚시와 사냥에 대해선 반감이 든다. 낚시와 사냥의 낭만과 흥분을 아예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살뜰한 취미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진메 마을 아이들에게도 권해 본다.


물고기에 관해서 문외한인지라 섬진강에 산다는 그 많은 물고기들 가운데 그나마 머릿속에서 그려볼 수 있는 물고기는 잉어와 붕어, 쉬리, 메기, 가물치 정도였다. 밀어나 참마자, 납자루, 꺽지 같은 이름은 처음 들어 보았다. 그런데 그림이 좀 요즘 농촌이라기보다는 한창 새마을 운동이 벌어지던 시기의 농촌 같아 보인다. 삽화의 색채나 풍광은 전원적이고 포근한 느낌이 들지만 말이다.

z***a 2017.07.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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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기한일이야 #섬진강의사계절 / #김용택 글 / #구서보 그림 / #정원 만듦 / #자주보라 /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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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한 일이야 - 섬진강의 사계절 / 김용택 글 / 구서보 그림 / 정원 만듦 / 자주보라 / 2019.07.15 (초판 2017.07.01)      책을 읽기 전  섬진강 시인 김용택 작가님의 글이네요.제목이 재미있어요. 신기한 일은 어떤 일일지 궁금해지네요.한 장소를 계절별로 만나는 매력도 기대돼요.     줄거리     목차  봄물고기가 사는 강 … 6 / 봄이 왔어 … 12 / 내 친구들 … 16 / 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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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한 일이야 - 섬진강의 사계절 / 김용택 글 / 구서보 그림 / 정원 만듦 / 자주보라 / 2019.07.15 (초판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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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섬진강 시인 김용택 작가님의 글이네요.

제목이 재미있어요. 신기한 일은 어떤 일일지 궁금해지네요.

한 장소를 계절별로 만나는 매력도 기대돼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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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사는 강 … 6 / 봄이 왔어 … 12 / 내 친구들 … 16 / 징검다리에서 … 20 / 어떻든 봄이야 … 24

 

 

여름

통발에 갇혔다가 탈출하다 … 26 / 가물치 … 32 / 밀어라는 아주 작은 고기 … 36 / 큰물 … 42

한여름의 수난 … 46 / 다슬기들 … 52

 

 

가을

참게 … 58 / 가제를 줍다 … 62

 

 

겨울

또, 통발 … 68 / 돌을 두드려 패서 고기들을 잡다 … 74 / 다시 온 봄날에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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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사는 강

 

 

나는 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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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내 친구들

 

 

섬진강에는 내 친구들이 많아.

붕어, 잉어, 쏘가리, 뱀장어, 동자개, 임실 납자루, 꺽지, 은어, 동사리..... 다 내 친구들이야.

내 친구들이 아무 데나 사는 것 같아도 다 각자 그곳에 사는 이유가 있어.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듯이 내 친구들도 살기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살지.

야! 봄이야. 봄이라고! 나와, 다 나오라고. 떼를 지어 나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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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 한여름의 수난

 

 

아이들이 목욕을 하다가 심심하면 또 돌 속에 숨은 고기들을 잡지.

고기들이 들어가 살기 좋은 납작한 돌 속으로 손을 집어넣는 거야.

그러면 가만히 놀고 있던 물고기들이 아이들 손에 잡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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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가제를 줍다

 

 

가을에 비가 부슬부슬 내려 빈 논에도 물이 고이면 가재들이 논으로 들어가는 거야.

사람들이 주전자에 마치 알밤을 줍듯이 가재를 주워 담는 거야.

사람들은 가재 잡으러 가자, 그러는 게 아니고, 주전자를 하나씩 들고,

"어이. 가재 주우러 가자."

그러는 거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을날 아침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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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 돌을 두르려 패서 고기들을 잡다

 

 

강물에 비친 앞산 보리 색깔이 달라졌어.

봄이야. 또 봄, 봄이 올 거야.

 

 


 

 

책을 읽고

 

 

아이들이 강물에서 놀고 사람들이 강물을 먹으며 살 때 일이니까

‘참 신기한 일이야’

 

 

제목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의미가 있었군요.

무슨 일이 신기할지 궁금했거든요.

물고기 쉬리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책장을 넘겨 글을 따라 읽다 보면 경험해 보지 않는 이 모든 일들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쉬리의 이야기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신기한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지금까지 들려준 건 다 아주 오래전 이야기야.

이건 다 내가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지.

나는 지금 섬진강에 있어. 섬진강은 아직도 물이 맑아서 사람들은 섬진강은 살아 있다고 해.

하지만 그 말을 다 믿지는 마. 그건 아주 오래전 이야기일 뿐이니까.

아이들이 강물에서 놀고 사람들이 강물을 먹으며 살 때 일이니까 정말 오래전 일이야.'

 

 

이 페이지의 이야기에 내가 얼마나 환상 속에서 그 이야기들을 듣고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평화로운 꿈을 꾸고 있었던 거예요.

페이지를 읽고 나니 슬프고, 안타깝고, 반전에 머리를 맞은 듯한 느낌이네요.

희망이 보이지 않다는 저에게 물고기 쉬리는 '아직은' 다 잃은 게 아니라고 이야기해요.

 

 

'아직은 그렇게 봄이 오는 걸 알 수 있어.'

 

 


 

 

- 강에 관한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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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 너는 누구야? / 모티카 바이세나비시엔 / 발테르 스트룀베리 역 / 그레이트북스

닭님의 전설 / 이상권 글 / 김혜정 그림 / 웅진주니어

강변 살자 / 박찬희 글 / 정림 그림 / 책고래출판사

강(A River) / 마크 마티 / 키즈엠

초록 강물을 떠나며 / 유다정 글 / 이명애 그림 / 미래아이

강물이 이야기 / 카트린 르파주 / 권지현 역 / 머스트비

섬진강 그림여행 / 오치근, 오은별 / 소년한길(한길사)

 

 

- 함께 읽는 <섬진강의 사계절 - 참 신기한 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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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한동안 읽히지가 않아서 고민했던 <참 신기한 일이야>였어요.

그림책을 읽는 모임에서 함께 읽기를 했어요.

<섬진강 사계절 - 참 신기한 일이야>을 읽고 환경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김용택 시인의 작품 중 읽었던 이야기까지 이어졌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19.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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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보라]참신기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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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사계절 참신기한 일이야 김용택 글/구서보 그림 <책소개> 맑은 물에 산다는 토종 물고기 쉬리가 이 책의 화자이다. 꼬리 끝이 가위같이 생겨서 가새피리란 별칭이 있는 쉬리는 진메 마을의 지형과 계절에 따른 섬진강 주변 경치들, 강에 함께 살아가는 고기들과 그 고기들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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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사계절 참신기한 일이야

김용택 글/구서보 그림

책소개

맑은 물에 산다는 토종 물고기 쉬리가 이 책의 화자이다. 꼬리 끝이 가위같이 생겨서 가새피리란 별칭이 있는 쉬리는 진메 마을의 지형과 계절에 따른 섬진강 주변 경치들, 강에 함께 살아가는 고기들과 그 고기들을 잡는 마을 사람들의 삶을 설명해 준다. 붕어, 잉어, 쏘가리, 모래무지, 자라, 물새우, 다슬기 등등 섬진강에 맑은 물에 얼마나 많은 다양한 생명체들이 함께 살아가는지 그들의 특징들도 알 수 있다. 겨울 동안 굶주린 물고기들을 귀뚜라미나 거미를 낚시에 꿰어 피라미들을 잡거나 물살을 타고 물고기들이 올라가는 길목에 통발을 놓고 잡거나 해바라기를 하는 가물치를 개구리를 이용해 약을 올리면 미끼인 개구리를 한입에 넣어 대나무 막대기에 걸리게 된다. 오랫동안 강주변에 살면서 물고기들의 특성들을 오랫동안 관찰해온 마을사람들이 물고기의 성질과 생태들을 이용해 쉽게 낚시하는 방법들이 자세히 나온다. 가을에 바다로 가서 알을 낳기 위해 하늘을 보고 물의 흐름에 따라 떠내려가는 참게들을 통발로 수북하게 잡거나 개울가의 물풀뿌리를 밟으면 튀어나오는 새우들을 소쿠리에 받아 가을에 알밤을 줍듯 가재를 줍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예쁜 우리말 표현이 다양해요

물이 포르스름해서 꼭 다슬기 국 같아다슬기 국을 먹어본 사람들이 바로 알아챌 수 있는 생생한 우리말 표현이다.

색연필화로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그림

소박하지만 깨끗한 자연의 정취와 풍경들이 색연필화의 부드러움과 따뜻한 질감과 함께 사실적으로 잘 표현되어있어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감상

강 근처에 살아본 적이 없어 섬진강의 옛 모습은 너무도 놀랍게 다가왔다.

대형 아쿠아리움 안에 형식적으로 갖춰 논 국내 토종어류들은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열대어와 심해어에 비해 너무도 작고 밋밋해서 관심을 갖기 힘들었다. 그런 수족관보다는 이 책이 섬진강에 살고 있는 생물들의 특성들을 잘 전달한다. 시인의 감수성이 들어있는 책이라 관찰책보다는 섬진강 주변의 마을 사람들이 비록 음식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자연의 주기에 맞게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던 모습과 아이들이 섬진강에서 미역감고 고기 잡으며 자연에서 건강하게 마음껏 놀던 모습들이 그리움 가득 그려져 있다. 그 동안 잊고 살았던 계절감각이 되살아오는 느낌이다.

 

s******9 2017.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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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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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이 주는 생명력으로 지금껏 살아온 김용택 시인이경이로운 대자연 앞에 내놓은 산문 그림책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명을 지닌 김용택 시인이 다시, 섬진강으로 돌아왔다.<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는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져 있는 김용택 시인의감성 가득한 그림동화로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읽어 볼 수 있는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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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이 주는 생명력으로 지금껏 살아온 김용택 시인이

경이로운 대자연 앞에 내놓은 산문 그림책

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명을 지닌 김용택 시인이 다시, 섬진강으로 돌아왔다.

<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는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져 있는 김용택 시인의

감성 가득한 그림동화로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읽어 볼 수 있는

아름답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섬진강의 자연이 담겨져 있다.

 

섬진강의 굽이치는 강을 소개로 섬진강에서 살아 숨쉬는 작은 생물들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안 작은 물고기 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맑고 깨끗했던 섬진강을

배경으로 사계절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섬진강의 모습을 따라 물고기의 생활과

강 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이야기를 들려주어 그 당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던

풍경이 너무나도 정겹게 느껴진다.

 

붕어, 잉어, 은어, 뱀장어, 누치, 새우, 피라미, 쏘가리, 임실납자루, 모래무지, 납자루,

다슬기, 꺽지, 참마자, 메기, 갈겨니, 돌고기, 자라, 가물치, 밀어, 조개, 동자개,

물종개 등 섬진강에 사는 여러 물고기들의 이름과 특징을 잘 살린 브로마이드.

 

 

 

다양한 물고기 종류를 소개할 뿐만아니라 개구리로 약을 올려 잡는 가물치 낚시,

가제를 줍고, 투망, 소쿠리로 뜨기도 하고, 통발을 이용하고, 돌을 두들기는 등 계절마다

물고기를 잡는 낚시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파스텔톤의 따뜻함과 포근함, 색연필의 편안한 느낌이 전해지는 그림.

섬진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들과 복사꽃이 피고 강 깊이 따뜻한 산그늘이 드리워지면

봄이 찾아 왔다는 것을 아는 강 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이야기 등이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살던 유년시절의 아련한 추억과 섬진강이 보여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는 지금 섬진강에 있어. 섬진강은아직도 물이 맑아서 사라들이 서진강은 살아 있다고 해.

하지만 그 말을 다 믿지는 마. 그건 아주 오래전 이야기일 뿐이니까. 아이들이 강물에서

놀고 사람들이 강물을 먹으며 살 때 일이니까 정말 오래전 일이야. -본문에서

h*******n 2017.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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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던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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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이 책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 초판한정이어서도 작용했겠지만 가까이 가보지 않았지만 늘 상 들어본 섬징강의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는 우리가 이름말 들어도 섬 진강하면  떠오르는 섬진강시인 김용택작가의 글이다. 그림은 구서보작가가 그렸는데 일단 손그림 같은 느낌이 친근하고 따듯하다. 김용택 작가의 글을 읽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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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이 책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 초판한정이어서도 작용했겠지만

가까이 가보지 않았지만 늘 상 들어본 섬징강의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는 우리가 이름말 들어도 섬

 

진강하면  떠오르는 섬진강시인 김용택작가의 글이다.

그림은 구서보작가가 그렸는데 일단 손그림 같은 느낌이 친근하고 따듯하다.

김용택 작가의 글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김용택하면 섬진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긴 할 것같다.​

아동 청소년 전문 출판사, 자주보라의책으로 ​섬진강의 사계절을 담아냈다.

 

우리가 듣게 될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다.

이건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에게서 듣었다는 이야기

아이들이 강물에서 놀고 사람들이 강물을 먹으며 살 때 일이니까 정말 오래전

이야기​ 이 이야기를 하는 화자가 누구인지 책을 읽다보면 소년인지, 소녀인지

  아니면 다른 누구인지를 알게된다.

봄이 오면 물속 친구들은 우와좌왕하며 물을 차고 오르고 물살을 뚫고 자기가

살 곳을 찾아 떠난다.

아주 오래전 이야기는 먹을것을 찾아 채집생활이 왕성하고 물속이 맑고 깨끗해서

물속이 어찌보면 사람들보다 먹고 살기 좋았던 그시절 이야기이고 그림이다.

화면 가득 꽉찬 살길 찾아 우왕좌왕하는 물고기때가 그립다.

아이들의 놀이터에서 걷어올린 신나는 추억이 있었던곳​

​흑백사진 속에서 볼 수 있을법한 추억사진 같은 그림, 또한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강속 생태계

책속에는 계절마다의 낚시법도 소개되는데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했던 쏘가리 낚시였다

왜? 라고 묻자

어느동네에서 어항에 쏘가리를 보았다고 표면은 호랑이같은 줄무늬가 있는데

산후조리용이라고 되어 있는걸 본적이 있단다. 그 주변엔 커다란 호박 무더기도

있었다는걸 보면 건강원이라고 해야하나 각종 건강즙을 만드는 가게 앞이었던것 같다.

쏘가리를 살고 있는 강이 아닌 가게의 수족관에서 만나는 우리 아이들

그래서 아이들에게 쏘가리는 어디서 살까요? 물으면

'우리동네 수족관'이라고 대답하게 될 것 같다.

강에서 잡거나, 혹은 줍거나. 우리는 강에서 물고기만 잡을 거라 생각하지만

줍는것도 있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가을이되면 겨울잠 준비를 위해 끼리끼리 모여드는 피라미, 돌고기, 물새우등등은

줍는단다. 지금은 상상조차 되지 않는 풍경을 예전에는 흔하디흔한 일상이었단다.

겨울에도 강은 쉬지않고 수렵의 대상이 되는 곳이었단다. 두껍게 언 얼음위에서

아이들은 썰매를 타기도 하지만 어른들은 겨울철 먹거리를 수렵하기도 한다.

자연의 갖은 혜택을 누리며 살던 아주 오래전 이야기가 지금의 나와 내 아이는

상상이 되지 않는다.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다.

사라지는것 들에 대한 두려움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사계절안에서 강은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고 있으며

사람들 또한 그 강에서​ 살아가고 있어다는 것을

책의 처음에 물고기가 사는 강이라고 시작했는데 ​

​강은 그들의 것이었고 우리는 파괴하고 그들을 몰살시키기까지 한것 같아

미안하기도 했다.​ 이기적인 생각으로 저지른 일들은 사실 우리를 황폐하게하고

병들게 하는거라는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구서보작가가 2년여 동안 생태를 직접확인하면서 그린 책이라고 한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것들을 기억하고 남기려면 걸리는 시간인것 같다.

정성이 많이 담긴 책이다.

 최근 가뭄으로 바닥이 보이고 살던 물고기들이 말라비틀어진 모습을 본다.

미세먼지로 숨을 맘껏 쉴 수도 없는 요즘

평화롭게만 보이는 그림책속의 섬진강 그시절 그립다.

원래 있었던것을 잊고 있는 이들에게 말해주는 책이다.

이곳은 원래 이런 곳이었다고. 참 신기한 일이야.

 

우린 자연을 좋아한다면서 왜 이렇게 훼손한걸까?

이 책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연과 생태이야기는 어디에서도 듣어보기 어려운 것들이다

두고두고 나눌것이 많고 우리스스로에게 약속해야 할것들이 많은 책이다.

아이들이 읽는건 물론이고 어른도 꼭 같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참 예쁜 책이다.

 

i******9 2017.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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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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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사계절참 신기한 일이야김용택 글/구서보 그림/정원 만듦/자주보라  이 책은 섬진강 시인으로 불리는 '김용택'선생님의 산문그림책입니다.일단 이 책을 받아들고 그림을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죠.파스텔톤의 따뜻하고 포근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잠깐의 힐링시간을 가졌어요.누군가에겐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과 이야기들일테고, 아이들에겐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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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김용택 글/구서보 그림/정원 만듦/자주보라

 

 

이 책은 섬진강 시인으로 불리는 '김용택'선생님의 산문그림책입니다.

일단 이 책을 받아들고 그림을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죠.

파스텔톤의 따뜻하고 포근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잠깐의 힐링시간을 가졌어요.

누군가에겐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과 이야기들일테고,

 아이들에겐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같은 이야기일지라도

 예전에는 이렇게 아름다웠고 이렇게 살아왔었다는 걸 보여주고싶은 시인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요즘처럼 일부러 농촌체험활동을 가지않아도 그 옛날사람들에겐 생활이고 놀이였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게되겠죠.

 

 

섬진강에서 사는 작은 물고기 쉬리의 눈과 입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 '쉬리'로 알게된 물고기! 여기서 만난다니 더욱 반가웠어요.

요즘에도 쉬리가 살고있을려나요?

쉬리는 물고기인지라 사람들에게 잡히기도 하고 다른 생명을 잡아먹기도 하는데...

어쩔수 없는 생태계의 원리이므로 이렇게 순환이 되어야 지구도 살리는 길이라는 얘길해요.

 

 섬진강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별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요.

긴 강만큼이나 강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의 종류가 참으로 다양하고 물속 생물들의 삶의 방식도 다양했으리라. 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도 엿볼 수 있는데요.

물고기 잡는 다양한 방법들과 강물의 흐름에 맞추어 천천히 살아가는 그 시절 그들의 시계가 부럽기도 했어요. 사계절 다른 옷을 갈아입는 섬진강 풍경은 자연으로 동심으로 우리를 부르는 것 같아요.

 

 

ㅁ멍석을 깔고 (고동)고디를 주워 삶아 먹는 모습이 생소하기도하지만 오순도순 모여있는 모습이 정겨워요. 

 

돌을 두들겨 패서 고기를 잡았다는 이야기..

물이 꽁꽁어는 추운 겨울에도 강 속 큰 바위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다는 물고기.

밤에 강가로 나가 통발 속에 갇힌 물고기들을 쏟아내면 왜 그렇게 반짝반짝 빛나며 아름다운지, 또 사람들은 밤이 되면 바위 속에 있던 고기들이 나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일들이 경이롭고 신기하다고 말해요.

 

요즘은 정말 보기 힘든 장면..

썰매를 지치고 돌을 쇠망치로 쳐서 고기를 기절시켜 잡는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이토록 그가 섬진강을 사랑하고 되내이며 이야기하려는 이유를 우리는 알아채야합니다.

4대강사업으로 강물은 녹조라떼를 선보이고 공기오염, 미세먼지등으로 강물은 점점 죽어가고 있어요.

강가에서 물고기 잡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설사 물고기를 잡는다 해도 먹지 못하겠죠.

자연이 인간에게 댓가없이 준 많은 것들을 우리는 외면하면서 살아왔고 자연의 섭리가 점차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어요. 

 

그 옛날 아름다웠던 섬진강의 사계가 신기하리만치 생소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다시 봄이 올거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띄운 작가님 말씀 처럼 지금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일은 보호하고 가꾸어가야하지않을까요? 

 

나는 지금 섬진강에 있어. 섬진강은 아직도 물이 맑아서 사람들이 섬진강은 살아 있다고 해. 하지만 그 말을 다 믿지는 마. 그건 아주 오래전 이야기일 뿐이니까. 아이들이 강물에서 놀고 사람들이 강물을 먹으며 살 때 일이니까. 정말 오래전 일이야.-본문에서-

 

YES마니아 : 로얄 f********y 2017.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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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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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신기한 일이야 』는 섬진강에 사는 물고기들 이야기다. 어떤 물고기가 어디에서 서식하는지, 물고기들의 특성은 어떤지, 어떤 물을 좋아하는지, 색깔과 생김새는 어떻게 생겼는지, 물고기는 낚시나 통발로 잡아야 하는지, 투망이나 소쿠리로 잡아야 하는지, 어느 곳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지 등등 아주 자세히 섬진강에 사는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참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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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신기한 일이야 』는 섬진강에 사는 물고기들 이야기다. 어떤 물고기가 어디에서 서식하는지, 물고기들의 특성은 어떤지, 어떤 물을 좋아하는지, 색깔과 생김새는 어떻게 생겼는지, 물고기는 낚시나 통발로 잡아야 하는지, 투망이나 소쿠리로 잡아야 하는지, 어느 곳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지 등등 아주 자세히 섬진강에 사는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 참 신기한 일이야 』를 읽으면서 어릴 적 논가에 도랑이 생각났고 웅덩이가 생각났다. 비가 온 후에 아래쪽 도랑에서 미꾸라지 송사리를 그물이나 소쿠리로 잡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비가 오는날 물살을 따라 마당까지 올라왔던 미꾸라지도 생각났다. 아버지가 지붕에서 떨어졌다면서 하늘에서 사는 미꾸라지가 비를 타고 내려왔다는 믿기지 않을 농담도 하셨었다. 정말 그때는 약 35년도 훨씬 전이야기다. 지금은 그곳이 논도 밭도 사라지고 집인지 가게인지 길인지도 모르게 변했다.

 맑고 깨끗한 것은 점점 오염되어 가고 흙이 시멘트로 바뀌고 물고기 수도 종류도 줄어든지가 오래다.『 참 신기한 일이야 』에는 강에서 사는 물고기들이 엄청 많다. 내가 알고 있었던 것 보다 처음 들어본 물고기 이름이 더 많다. " 붕어, 잉어, 쏘가리, 뱀장어, 동자개, 임실납자루, 꺽지, 은어, 동사리,피라미, 돌고기, 모래무지, 자라, 가물치, 밀어, 메기, 갈겨니, 납자루, 물새우, 왕종개, 다슬기, 조개, 누치, 참마자 " 등이다. 책 제목도 제목이지만, 이 많은 물고기들이 산다는 것이 또 신기했다.

 여울목 돌 틈에 뱀장어, 여울목에 잠든 쏘가리, 모래밭에 모래무지, ...물이 얕은 곳으로 놀러 나온 자라 " 등등 한 여름밤에 고기들을 잡기도 한다. 낮에는 수경을 쓰고 물놀이를 하며 작살로 물고기들을 잡기도 한다. 가을이면 참게, 가제를 잡고 풀뿌리를 밟으면 소쿠리에 툭 튀어 오르는 물새우도 잡는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강물 깊은 곳이나 큰 바위 속 돌들을 찾아 겨울을 지낸다.

 " 도대체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려고 친구들이 바위 속에서 나가는 걸까. 참으로 이상하고 신비로운 일이 아닐 수 없어. " 겨울이 되면 통발로 물고기들을 잡기도 하는데 보통은 피라미들이다. 강이 얼면 동네 아이들은 썰매도 탄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아주 오래전 일이라니 아쉽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 물고기들이 살고 있을까. 여름에 수영은 가능할까, 겨울이 되면 동네 아이들이 나와서 시끌벅적 썰매는 타고 있을까. 참으로 궁금하다. 진메 마을 징검다리를 건너고 싶다.

 

p*****0 2017.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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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보라 ▶ 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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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이 뚜렷해서 좋은 우리 나라라는 말은옛말이지 싶어요..점점 겨울 다음 바로 여름이고 봄, 가을이 짧아지는거 같아요.뚜렷했던 계절만큼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했던 ..다소 옛스러운 섬진강의 사계절을 책 한권으로 만나보았어요.        차례는 이러해요.봄, 여름, 가을, 겨울4계절이 뚜렷한 섬진강 이야기 예요.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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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이 뚜렷해서 좋은 우리 나라라는 말은
옛말이지 싶어요..
점점 겨울 다음 바로 여름이고 봄, 가을이 짧아지는거 같아요.

뚜렷했던 계절만큼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했던 ..
다소 옛스러운 섬진강의 사계절을 책 한권으로 만나보았어요.







차례는 이러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뚜렷한 섬진강 이야기 예요.







전북 임실군 덕치면 장산리~를 배경으로
뚜렷한 계절마다의 풍경이 그려져 있는데요.

섬진강에 서식하는 물고기들, 강 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이야기 등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던 그 당시의 풍경이 너무나도 정겨워 보여야 하는데..
아이가 바라본 책 속 풍경은 낮설기만 한가봐요.

그만큼 자연과 함께 했던 옛 모습을 점점 잃고 있는거 같아 씁쓸한 마음도 들고,
지금부터라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섬진강에 사는 쉬리 또는 가새피리 라고 불리는 물고기가 주인공이 되어서
강과 그 주변에 사는 다양한 생태계와 사람들을 이야기한 책에 내용도 딱딱하지 않고,
페이지 마다 정겹고 따듯하게 느껴지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인지
더 잘 읽혀지는거 같아요.







      


책갈피에 꽂혀 있던 섬진강에 사는 물고기들..
이렇게 여러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책만큼이나 부록도 참 좋아해서 따로 꺼내 보기도 하네요 ^^

 

e********l 2017.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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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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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강은 긴 길이 만큼이나 많은 생물들과 이야기거리를 가득담고 있습니다.오늘 소개된 이 책은 섬진강의 굽이치는 강을 소개로 그 속에 살아 숨쉬는 우리들의 작은 생물들의 사계절을 작은 물고기의 편에서 이야기해주는 편안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파스텔톤의 그림 삽화가 고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느낌이 넉넉히 들게 만듭니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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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83%88%EC%9A%B0 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강은 긴 길이 만큼이나 많은 생물들과 이야기거리를 가득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된 이 책은 섬진강의 굽이치는 강을 소개로

그 속에 살아 숨쉬는 우리들의 작은 생물들의 사계절을

작은 물고기의 편에서 이야기해주는 편안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파스텔톤의 그림 삽화가 고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느낌이 넉넉히 들게 만듭니다.

섬진강! 듣기만 해도 깨끗한 물줄기가 굽이 쳐

흘러내려갈 것 같은 힘찬 강이지요.

 

주인공 쉬리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섬진강 징검다리에서 인사하면서
 섬진강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물고기들에 대한 사계절의 이야기를 담는 따뜻한 책입니다.
우리 민물고기들이 주는 깨끗함과 순수함이 우리의 정서와 꼭 맞는 것 같아요.

섬진강에 사는 물고기의 수만큼  물고기 특성에 따라
잡는 방법도 여러가지네요^^
물고기들의 특징과 생김새를 쉬운 설명체 문구로 주인공 쉬리가
설명해주는 문형은이 책을 읽으면서 쉬리와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들고
 수중 생물들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다보니 우리 사람들의 모습이 약간은 이기적이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생태계가 돌고 돌아 순리대로 이어져가려면 어쩔 수 없겠지요^^

과거 쉬리의 그 옛날 할머니에 할머니에 할머니 시절
맑고 깨끗했던 섬진강을 배경으로
봄, 여름, 가을,겨울 사계절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섬진강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싶어하네요.
 

옛날 어려웠던 과거 시절 동네 어른들, 아이들 저마다
섬진강 강으로 와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은
옛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고 지금의 아이들에겐
쉽지 않은 이야기거리가 됩니다.

민물고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이 책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입니다. 

 

 


 

 
j******n 2017.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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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보라/섬진강/사계절)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자주보라/섬진강/사계절)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내용보기
(자주보라/섬진강/사계절)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김용택 글/ 구서보 그림/ 정원 만듦   누구나 유년시절의 이런 기억이 있지 않을까요. 섬진강 전라도 광양의 시골 풍경 예전에 섬진강으로 여행 간 적이 있어요. 섬진 강하면 재첩국과 털게 그거 먹으러 갔던 거 같아요. 아주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바닷가 가면서 가
"(자주보라/섬진강/사계절)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내용보기

(자주보라/섬진강/사계절)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김용택 글/ 구서보 그림/ 정원 만듦

 

누구나 유년시절의 이런 기억이 있지 않을까요.

섬진강 전라도 광양의 시골 풍경

예전에 섬진강으로 여행 간 적이 있어요.

섬진 강하면 재첩국과 털게 그거 먹으러 갔던 거 같아요.

아주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바닷가 가면서 가본 거 같은데 말이죠.

책 속의 풍경이 꼭 어릴 적 시골에서 생활하던 기억들이 떠오른답니다.

지금은 시골 풍경이 많이 도시화가 되어 많은 생물이 살기에는

너무 많이 오염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섬진강의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들을

시골 풍경의 정겨운 그림을 알려 주고 있답니다.

알록달록 꽃이 피어 산이 예쁜 옷을 입을 때면 버들강아지 피어오르면

이젠 봄인가 보다 했는데 그림에서 봄의 상징처럼 한쪽에 그림이 있어

왠지 정겨운데 그때가 그리운 생각도 드네요.

최근 들어서는 보지 못하고 같아서요.

여름 되면 소 여물 베러 강둑이나 들고나가던 기억도 나네요.

여름이면 친구들이랑 냇가에  멱 감으로 가곤 했는데

낚시 놀이도 하고 어른들은 통발을 놓기도 하는데

꺽지도 메기, 쏘가리를 잡는데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주고 여름에 고디(경상도 사투리)라ㅗ 하는 우렁이들 잡아서

삶아서 탱자나무 가시로 쏘옥 빼서 초장에 찍어 먹던 기억이 나요.

어른들은 송사리 같은 것들을 잡아 튀겨 먹거나 매운탕으로 먹었어요.

 

특히 장마 때는 큰물이 넘쳐서 집이 물에 잠기고 잠긴 집이 내려앉고

사람들이 배 같은 것이 없어 빨간색 큰 대야를 타고 노를 저어 다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휩쓸고 지나가면 농작물을 하나도 먹지 못했답니다.

동물들도 떠내려가고 급하게 짐을 챙겨 산으로 올라와 밥해 먹던 기억도 있어요.

다슬기도 많이 잡아서 먹는데 국물이 초록색인 게

몸에도 너무 좋아서 요즘 사람들은 많이 잡아먹는 거 같아요.

얼갈이에 된장 풀어서 끓이면 맛이 좋아서 보양식이랍니다.

책 속의 낡은 주전자가 꼭 여름 모내기하다가 새참 먹던 기억도 난답니다.

섬진강에 유명한 참게는 털이 많아요. 털게인 줄 알았는데 참게군요.

향이 독특했던 거 같아요.

흐르는 물을 따라 둥둥 떠내려 다닌다고 하는데 참 신기하죠.

가을에는 가재를 잡고 큰 망치로 돌을 딱 때려 가제를 잡기도 했어요.

겨울이면 언 냇가나 논에서 썰매를 타고 놀고

지역은 다르지만 먹고 즐기는 방식은 어디나 다 비슷한 모양입니다.

정겨운 그림과 섬진과의 사계절의 모습을 통해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서 너무 좋았답니다.

 

 

이 책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주보라, #섬진강, #사계절, #참신기한일이야, #가재, #참게, #책과콩나무

 

1*****k 2017.07.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