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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사라고 하면 로마 시대 건축물, 조각들 그리고 세월을 붕 떠서 모나리자 그림밖에 모르는 수준. 세계사 (굳이 따지자면 서유럽 역사) 라고 하면 학교 때 배운 주요 전쟁과 같은 이벤트 이외에 어릴 적 읽은 학습 만화 세계사에서 어렴풋이 남아있는 기억 정도가 내 수준이였는데, 이 책을 만나고 나서 부터는 머릿 속에 남아 있던 얼마 되지도 않은 지식이 짜 맞춰졌고 이 책을 통해 살이 붙어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느낌이였다. 미술이라고 해서 회화, 조각에 그치지 않고 건축, 종교 등 역사 전반을 광범위하게 다루면서도 내용이 산만해지지 않고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역사책에 더 가깝다. 역사의 흐름속에 미술이 어떻게 생성되고, 발전하고, 소멸하여 다음 시대로 이어지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국사라 해서 단군왕조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듯이 시리즈 중 어떠한 책 부터 시작해도 무방하다. 본인은 3권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당시 시대적 배경을 지난 시대에 이어서 설명을 잘 해주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다. 책 표지 뒷면에 소개글이 너무나 와닿는다. 온가족 필독서로 낙점! (북클러버 '광나루' 8월 도서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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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교수의 팬이되버렸다. 서양미술입문서로는 곰브리치의 미술사가 아직도 바이블인데 한국인이 쓴 이 서양미술사 책이 곧 그 바이블 자리를 넘겨받을수도 있지 않을까? 4권에서는 중세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을 다룬다. 중세시대 역사와 더불어 발전한 예술양식을 다양한 삽화와 스토리텔링을 겸하여 접하게 되면 역사와 미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더 알고싶은 호기심을 깊이 자극한다. 암흑의 시대라고 불렸던 중세시대가 사실은 찬란했던 시기라는 해석이 최근들어 많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그 시대의 대단한 작품들을 만남으로써 중세시대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나마 깊어지는 느낌이다.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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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미술을 흔히 ‘암흑기’로 오해하지만, 이 책은 그 편견을 깨는 데 집중한다. 신 중심의 세계관 속에서 미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천국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려 했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한다. 성당, 모자이크, 성화가 단순 장식이 아니라 신앙과 공동체의 상징이었음을 이해하게 된다. 중세 미술이 지닌 상징성과 정신성을 차분히 정리해 준다. |
| 4권은 중세 문명과 미술에 관한 책으로 로마네스크 미술/ 노르만 미술/고딕 미술로 구성되어 있다. 중세를 암흑기라고 하지만 이 책은 암흑에서 벗어나기 위해 역설적으로 빛에 더 민감했고 미술은 여기서 큰 역할을 했다. 사진과 지도가 첨부되어 있어 읽을 때 이해가 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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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서양 미술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중세 시대부터 19세기까지의 회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시대를 포함한 서양화에 관련된 서적은 뭔가 닥치는 대로 사모으는 버릇이 있어서 스스로도 웃겼는데, 그래도 모든 책들이 다 조금씩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모두 다 만족하며 읽고 있습니다.
이 난처한 미술 이야기 4권도 만족하며 읽었습니다. 단순히 회화에 대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건축, 종교 등을 아울러 설명하며 전반적인 미술의 흐름을 설명해 줘서 좋았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얼마 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갔다 왔는데, 그 여행에서 느꼈던 감동이 새삼 느껴져서 더욱 좋았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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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여름이다. 더워서 잠들기 힘든 계절이기도 하지만, 모기 때문에도 잠자기 힘들다. 모기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은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텐트형 모기장을 치고 그 안에 들어가서 잠자니, 모기의 훼방으로부터 벗어나 한결 잠자기가 편했다. 아직 열대야 현상이 없어서 그런지 더위는 참을만 했다. 일요일 아침이라 정오가 다 되어 눈을 떴다. 자연스럽게 모기장 윗부분을 바라보게 되었다. 텐트형 모기장이 X자 형태의 뼈대로 이루어져있었다. 갑자기 떠오르는 단어, '늑골 궁륭'. 네 글자였다. 그리고 '4분 볼트'. 며칠 전,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 : 중세 문명과 미술(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를 다 읽어었다. 첨두 아치, 공중 부벽, 늑골 궁륭이 돌로써 높게 지을 수 있었던 고딕 성당의 건축적 기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늑골 궁륭으로 이루어진 천장의 방식에 따라 6분 볼트, 4분 볼트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고 난 뒤에, 일요일 아침 여유를 부리면 모기장 속에서 바라본 모기장 윗부분은 4분 볼트의 늑골 궁륭과 너무나도 닮았다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유럽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성당이며, 그 중에서도 고딕 양식으로 지은 성당이다. 여행서를 읽든지, 현지 가이드 투어를 하든지 고딕 건축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번 들었지만, 머리 속에 명확히 개념이 자리 잡지를 못하였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처럼 생기면 고딕 양식이다라고 정의하였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역사적 배경과 건축의 흐름 등을 따라가면서 고딕 건축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을 저자와 같이 따라가다 보니, 그동안 희뿌였던 개념이 명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또는 시리즈)을 읽은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는 "난처한 미술 이야기"는 읽기 쉽다는 것이다. 이는 이 책의 저자, 양정무 선생님이 진정한 전문가이기에 가능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진정한 전문가만이 개념들의 연결 고리를 이렇게 저렇게 재구성해서 펼쳐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사놓기만 하고 아직 읽지 않은 다른 "미술 이야기"도 기대된다. |
| 제가 먼저 읽기 시작했고 가족들과 함께 읽기 위해 시리즈로 계속 구매 중입니다. 시대별로 구분하여 미술사의 주요 이벤트와 인물, 작품을 소개해 주고 있어 미술사 이해에 부족한 공간을 메울 수 있어 유익하게 읽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술사 서적이라 하면 딱딱하게 여길 수도 있으나, 난처한 시리즈는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안내하고, 작품과 이벤트를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매우 좋습니다. 가족들 다 같이 보기 좋은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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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하 4권은 역시 난처하 1,2,3권을 쭉 봐온 입장에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중세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고딕양식과 더불어 늘 신기하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북유럽의 소박하지만 묘한 삼각지붕 건축양식에 대한 설명도 있구요. 역사 공부를 쭉 시대을 따라가면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역사적인 시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그 시대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사진 화보까지 실린 난처하 4권 또한 저의 중세시대 공부의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중세는 어떠한 시대인가 중세의 미적 감각은 어떠했는가 또한 그 시대 사람들의 열망과 분위기가 어떠했길래 이런 미술 양식이 탄생했는가에 대해 손에 잡힐 수 있게 해설 해 놓은 또하나의 역작이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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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 교수의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미술에 아직 입문 단계에 머물러있는 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본 소양을 쌓고 고대로부터 중세와 르네상스, 그리고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바탕으로 미술사의 기초 정보를 아울러 제시하기 위하여 오랜기간 장기 연재물 형식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서양 미술 입문서이다. 초보자 용 교재로서 미술사와 작가, 역사적 배경에 관한 기초적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각 시대와 분야, 전문 영역이나 작가 등에 있어 깊이있는 지식을 쌓기 원하는 분들이나 미세사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정보의 질과 양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거나 더러 생략하는 부분이 많고 작품 해설이 부족하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서양 미술에 처음 접하거나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