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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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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철학가이자 소설가, 그리고 극작가인 장 폴 사르트르는 우리의 인생을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의 선택(Choice)으로 비유했다. 인간이란 무릇 유한하고 일방통행의 시간축을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그런 인간에게 있어 선택이란 단순히 여러가지 것들 사이에 어떠한 고르는 행위를 벗어나 '돌이킬 수 없는 것'의 의미로 확장이 가능하다. 본작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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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철학가이자 소설가, 그리고 극작가인 장 폴 사르트르는 우리의 인생을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의 선택(Choice)으로 비유했다.


 인간이란 무릇 유한하고 일방통행의 시간축을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그런 인간에게 있어 선택이란 단순히 여러가지 것들 사이에 어떠한 고르는 행위를 벗어나 '돌이킬 수 없는 것'의 의미로 확장이 가능하다.


 본작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는 바로 이러한 인간의 선택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우리는 살면서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하곤한다.


 '아! 그때는 이렇게 할걸...'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인간은 또한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 선택에 있어 반드시 포기하거나 버려야 하는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인간은 또한 불완전하면서도 완벽을 추구하려는 본능에 사로잡힌다. 만약 어떠한 선택이 버려야 했던 것보다 더 큰 가치를 불러왔다면 모를까, 인간이 행하는 대부분의 선택의 결과는 '후회'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결과적으로는 전자의 경우에도 인간은 쉽게 후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작의 주인공 데지르는 세계를 위협하는 드래곤 보로미어 나폴리탄을 저지하기 위한 파티에 소속되어 있는 인물로, 흔히 판타지 주인공들이 검의 달인이거나, 마법에 통달한 것과는 다르게 일신의 마법적인 재능은 미비하나 특유의 분석력으로 결국 파티를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다.

 그러나 보로미어 나폴리탄 토벌 이후 폭주하는 마나로 인해 결국 세계의 멸망, 혹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러나 그는 어찌된 영문인지 13년 전의 세상으로 돌아와 있었고, 막지 못했던 재앙을 막고자 자신의 과거를 차근차근 바꿔나간다.


 본작의 설정은 이런 주인공의 과거회귀가 근간이다. 이는 약 10여년전 판타지소설에서 유행했던 것으로, 현대에 이세계전이 혹은 환생 주류의 장르문학에서는 일견 구시대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본작의 가장 큰 매력은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이런 오래된 클리셰의 전개이다.


 현재의 장르문학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본산 이세계 판타지는 그 정도를 넘어 지나치게 양산되는 흐름으로 접어들었으며, 그 결과 문학작품으로서의 퀄리티조차 갖추지 못한 졸작들이 단순히 상업성의 이유로 팔려나가고 있다. 이는 과거 도서대여점의 유행기에 장르문학 매니아들 사이에서 줄곧 언급되었던 양산형 판타지의 문제점과도 연결된다.

 분명 출판업계에서 '팔리는 것'의 의미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다. 그러나, 장르문학의 소비자 층은 최근 이러한 경향에 다시금 과거처럼 저항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소비에 걸맞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이러한 현실에 오히려 과거의 영광, 현재의 비주류적인 설정과 이야기는 오히려 환영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그 결과 독자들은 오래된 클리셰에서 반대로 신선함을 느끼게 된 것이다.


 또한 본작은 개연성의 연결고리는 강하되, 그 사이에 들어가는 핵심적인 이른바 '떡밥요소'는 찾아보기 힘들다.

 장르문학에서의 '떡밥'의 존재는 이야기를 좀더 심도있게 만들거나, 혹은 반전을 위한 사전작업의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잘 갖춘 '떡밥'은 그 자체로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고, 독자들에게 작품을 더 읽게하는 일종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본작의 이야기는 거의 일직선으로 진행되며, 독자는 그 흐름에 그저 편승하기만 하면 된다. 이는 결말부의 '떡밥'의 회수가 미흡하거나, 혹은 지나친 '떡밥'의 남발로 인한 이야기의 주제상실, 그로 인한 몰입의 방해를 막는데 매우 좋았다.


 그렇다고 본작의 구성이 마냥 단순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야기의 흐름에 있어 13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주인공 데지르가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을 기억하는 대목에서는 마모되는 기억에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을 최대한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주인공의 인간적인 부분과 현실성을 부각시킨다.

 또한 주인공은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마법적 재능의 부족함을 분석력과 미래의 기술을 접목한 자신만의 마법으로 보완하는 모습을 보이며, 회귀 전의 동료들과 과거에서 재회하며 새로운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그런 와중에 각 캐릭터 개개인의 내외적인 갈등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인물들의 개성 또한 잘 표현하고있다.


 이러한 작품의 자연스럽고 치밀한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고, 굳이 '떡밥'을 여기저기 깔지 않아도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인다.


 본작의 출판사인 디앤씨미디어는 최근 [카카오페이지]라는 연재사이트에서 인기를 끄는 작품들은 차례차례 출간하고 있다. 마치 예전에 각종 소설연재 플랫폼의 인기작품들을 발굴해 출판했던 출판사들을 떠올리게 하는 행보다.

 이미 흥행하는 작품에 대한 선택은 이야기의 기본적인 질의 보증과 독자의 흥미를 이끄는 요소이다. 상업성과 작품성,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본작의 레이블인 시드북스 특유의 표지 디자인이나 뛰어난 종이 품질은 더 언급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프리미엄 레이블에 걸맞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더불어 1, 2권 동시 출간이라는 업계에서 보기 드문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비록 그것이 의도한 것은 아닐지라도 1권만으로는 이야기 전개의 부족함과 시리즈물 특유의 감질맛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한 배려도 했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 프리미엄 레이블임에도 일반적인 라이트노벨 레이블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 또한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이다.


 서두에서 사르트르의 명언을 인용하며 인간의 유한함과 불완전함이 초래하는 선택에 대해 언급했었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자신이 가진 최선을 다해 새로운 '선택'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데지르의 이야기는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선 인간군상을 상징하는 요소이자, 독자에게 던지는 하나의 메시지로 작용한다.


 데지르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따라서 시대를 뛰어넘는 그의 마법은 미래에 있을 어떠한 사건에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이자 해답인 것이다.


 어째서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하는가?


 그것에 대한 대답은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슬슬 일본산 양산형 라이트노벨에 질린 독자들이 다시금 국내 작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던전디펜스]와 [보스 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씨!]같은 작품들이 뜨거운 감자로 언급되고 있다. 출판사와 독자에게 있어 이러한 '선택'들은 어쩌면 마이너하고 침체되어있는 산업 전반의 새로운 길을 마련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본작의 인지도는 이 두작품에 비해 조금은 밀릴수도 있으나, 왕도적이지만 트렌디한 작품을 찾는 독자들에게 있어서 본작은 B와 D사이에 있는 훌륭한 C로써의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e 2017.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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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1,2권입니다! 상당한 인기를 누렸었는데 설마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개도 시원시원해서 처음보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고 싶은 책이라고 할까요? 판타지라면 이런 세계여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거기다가 1,2권이 한꺼번에! 정말 시간간느줄도 모르면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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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1,2권입니다! 상당한 인기를 누렸었는데 설마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개도 시원시원해서 처음보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고 싶은 책이라고 할까요? 판타지라면 이런 세계여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거기다가 1,2권이 한꺼번에! 정말 시간간느줄도 모르면서 읽었습니다!

d********2 2017.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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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지만 많이 팔리지 않았군요
"재미있지만 많이 팔리지 않았군요" 내용보기
그림자세계라는것이 있습니다 그건 많이 찾아오며 인간이 반듯이 클리어해야합니다여러가지세계가 있으며 클리어가 쉬운세꼐도 있고 어려운 세계가 있는데 역사가 보통 일어납니다주인공은 세계가 멸망할때 마지막으로 살아있던 인물중 하나입니다 그 용사일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쨌든 죽고나서 주인공은 다시 과거로 돌아갑니다 그뒤 일어나는 일들이 이 책입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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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세계라는것이 있습니다 그건 많이 찾아오며 인간이 반듯이 클리어해야합니다

여러가지세계가 있으며 클리어가 쉬운세꼐도 있고 어려운 세계가 있는데 역사가 보통 일어납니다

주인공은 세계가 멸망할때 마지막으로 살아있던 인물중 하나입니다 그 용사일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쨌든 죽고나서 주인공은 다시 과거로 돌아갑니다 그뒤 일어나는 일들이 이 책입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살아남기위해서

a******5 2017.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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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1,2 세트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1,2 세트" 내용보기
종이 재질이 상당히 좋은것같아용. 문장이 매끄러워서 잘 읽히고 그냥 담백한느낌? 이라고 해야할까요?이세계, 전생, 과거회귀 소설이 하도 많이 나와서 이젠 더 참신한 스토리는 나오지 않을것같고 그 소재를 얼마나 잘 살리고 좋은 필력으로 쓰느냐가 문제지만 꽤 재밌게 봤습니당.근데 책에 오타가 꽤 많아서 작품 몰입도를 망쳐버리네용.. ㅜㅜ다음부턴 신경좀 써주셨으면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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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재질이 상당히 좋은것같아용. 

문장이 매끄러워서 잘 읽히고 그냥 담백한느낌? 이라고 해야할까요?

이세계, 전생, 과거회귀 소설이 하도 많이 나와서 이젠 더 참신한 스토리는 나오지 않을것같고 그 소재를 얼마나 잘 살리고 좋은 필력으로 쓰느냐가 문제지만 꽤 재밌게 봤습니당.

근데 책에 오타가 꽤 많아서 작품 몰입도를 망쳐버리네용.. ㅜㅜ

다음부턴 신경좀 써주셨으면 좋겠어용..

s***8 2018.06.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