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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하나님께 소리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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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면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한 출애굽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벌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왕왕 설교시간에 인용된다. 하나님을 향한 어떤 원망과 불평도 하면 안된다고. 그런데 지혜문학, 특히 시편의 일부, 욥기 등을 보면, 하나님을 향한 외침, 소위 탄원이라고 하는 부분을 만나곤 한다. 욥기는 그래서 어렵다. 이 책이 그 어려운 욥의 외침을 알기 쉽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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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면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한 출애굽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벌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왕왕 설교시간에 인용된다. 하나님을 향한 어떤 원망과 불평도 하면 안된다고. 그런데 지혜문학, 특히 시편의 일부, 욥기 등을 보면, 하나님을 향한 외침, 소위 탄원이라고 하는 부분을 만나곤 한다. 욥기는 그래서 어렵다. 이 책이 그 어려운 욥의 외침을 알기 쉽게 설명해줄 것이라 기대해도 좋다. 또한 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한다. 지혜문학의 대가인 저자의 작품이다. 읽기를 추천한다. 

p****3 2023.06.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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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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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보통은 욥기를 보게 되게 되는 경우는 자신이 신앙의 어려움 가운데 있거나 혹은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을 때에 어떤 위로가 그 자신이나 주변의 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있을 까? 라는 마음이 있기 마련일 것이다. 욥기, 하나님께 소리 치고 싶은때! 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감히 하나님께 소리를 쳐? 라는 인식 보다는 그럴 수 밖에 없은 인생의 연함이 있음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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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보통은 욥기를 보게 되게 되는 경우는 자신이 신앙의 어려움 가운데 있거나 혹은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을 때에 어떤 위로가 그 자신이나 주변의 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있을 까? 라는 마음이 있기 마련일 것이다. 욥기, 하나님께 소리 치고 싶은때! 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감히 하나님께 소리를 쳐? 라는 인식 보다는 그럴 수 밖에 없은 인생의 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인생의 연약함까지 인정하시며 그를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신학자들의 표현으로 보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s*******e 2024.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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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 욥기 -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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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6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 욥기 - 크레이그 바르톨로뮤올해 들어 메시지 성경으로 성경통독을 하고 있다. 최근에 욥기를 다 읽고 시편으로 넘어갔는데, 욥기는 읽을때마다 참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고 이번에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 욥의 고통과 4친구의 이야기,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한 회복의 메시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랑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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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6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 욥기 -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올해 들어 메시지 성경으로 성경통독을 하고 있다. 최근에 욥기를 다 읽고 시편으로 넘어갔는데, 욥기는 읽을때마다 참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고 이번에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 욥의 고통과 4친구의 이야기,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한 회복의 메시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랑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의 모습을 넘어서 헤아릴수 없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욥기에 대한 책이다.


그동안 내가 알아왔던 욥기는 당대 최고의 의인이었던 욥이 사탄의 시험으로 인해 이유없이 고통을 당하고 그에 대해 친구들과 논쟁을 벌이다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위대하심을 드러내면서 마무리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간다. 욥이 의인의 생활을 했던 이면의 두려움을 통해 욥이 온전하지만은 않았음을 지적한다. 친구들의 지적에서 우리가 가진 하나님에 대한 한계를 돌아본다. 하나님의 드러내심을 통해 하나님의 광대하고 위대하심을 바라본다. 시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시적인 표현을 살펴보고,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욥의 변화를 분석한다. 또한 무고하게 고난을 당하는 욥에게서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욥을 뛰어넘어 불편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한다. 그리고 욥기를 읽는 독자들에게 고난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도록 위로한다. 


특히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전혀 느낄수 없는 고난을 경험할때, 욥기를 통해서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그 고난의 모습은 모두 다르다. 요셉이 에굽에 팔려갔을때 그 마음이 어떠했겠는가? 욥이 모든것을 잃고 온몸이 피부병으로 뒤덮였을 때의 기분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길때, 이스라엘 민족이 멸망하여 바벨론에 끌려갈때 그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낄수 없었을 것 같다. 우리가 그런 고통을 겪을때 하나님께서는 욥기를 통해서 우리를 위로하신다.


솔직히 나는 아직 그런 고난을 당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언제나 평탄한 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하셨음을 고백한다.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할만큼 힘든일은 겪어보지 못한 나에게 욥의 고통은 크게 와닿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런 고통을 겪어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난 그런 고통을 이길수 있을만큼 강하지 않다. 믿음이 좋지도 못하다.) 그래서 큰 고통을 당한 이들에게 욥기에서 욥이 토로하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될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작은 어려움에도 몸부림치며 하나님께 원망하던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 욥이 소리치던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그것을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될지, 얼마나 소중한지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 


또하나 생각할 부분은 욥의 친구들이다. 욥이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친구들은 옆에 와서 7일간 고난의 자리에서 함께한다. 그리고 욥이 자신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토로할 때 친구들은 욥의 고난을 분석하고 정죄하기 시작한다. 나는 고난당하는 이들에게 욥의 친구들과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지는 않은가? 친구들은 적어도 7일동안은 욥의 고난을 함께하기라도 했다. 나는 고난의 자리는 피하면서, 분석하고 판단하며 정죄만 하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고통을 토로하던 욥은 정죄하지 않으신다. 그보다 욥을 정죄하던 친구들에게 그 정죄를 그대로 돌리신다. 욥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죄를 위해 번제를 드려야 한다. 나도 모르게 정죄하던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마지막으로 광대하신 하나님을 묵상한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지만 여전히 우리가 이해하는 하나님의 모습은 빙산의 일각도 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 욥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바라본다. 우리는 욥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맛본다. 내가 아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온전한 모습이라는 착각은 교만함이 되어 분쟁을 낳고 정죄를 가져온다. 코로나 사태를 지나면서 이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과연 하나님의 뜻을 알수 있을까? 그냥 짐작만 할 뿐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아주 조금이라도 짐작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이레서원에서 나온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시리즈는 성경 각권에 대한 입문으로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그러던중 요즘 챙겨보는 유튜브인 오신공에서 간단하게 소개가 되고 마침 최근 욥기를 읽었기에 주문해서 읽어보았다. 생각보다 더 좋았고, 특히 각 챕터 뒤의 읽을거리와 질문들은 소그룹 나눔을 진행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0 #독서 #독서감상 #욥기 #성경 #이레서원 #크레이그바르톨로뮤 #일상을변화시키는말씀 #기독교



YES마니아 : 로얄 m*****7 2020.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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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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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뿐 아니라 19세기 덴마크의 기독교 철학자 키르케고르의 관점에서도, 자아가 팽창된 상태에서 소외된 상태를 거쳐 자기와 건강한 관계를 이룬 상태로 나아가는 과정은 고통과 분투를 통해 진행된다. 이는 자아가 본능적으로 그 여정에 저항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성숙 또는 내적 변화는 바로 자기와의 대면을 의미한다. 이 이론은 욥이 겪는 시련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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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뿐 아니라 19세기 덴마크의 기독교 철학자 키르케고르의 관점에서도, 자아가 팽창된 상태에서 소외된 상태를 거쳐 자기와 건강한 관계를 이룬 상태로 나아가는 과정은 고통과 분투를 통해 진행된다. 이는 자아가 본능적으로 그 여정에 저항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성숙 또는 내적 변화는 바로 자기와의 대면을 의미한다. 이 이론은 욥이 겪는 시련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 그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던 모든 것을 잃고, 절망과 소외의 상태에 빠져 들어갔다. 만약 융의 관점대로 자기를 으뜸가는 가치로 간주한다면, 무엇이든 그보다 덜한 것들, 곧 팽창된 자아에 밀접히 연관된 가치에 관한 애착에서는 벗어나야만 한다. 이 말은 욥이 참된 신자가 아니었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그는 신자로서 성장하고 발전해 가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성화로 불리는 일, 곧 하나님을 닮아 거룩하고 온전하게 되는 일에서 자라가야 했다.

 

그러나 이제 욥은 전혀 다른 일을 경험하게 된다. 그의 삶에 최악의 위기가 닥쳐온 때, 곧 그에게 하나님이 가장 절실히 필요했던 그때, 그분이 그와 전혀 함께하시지 않는 것처럼 여겨졌던 것이다! 십자가의 성 요한이 표현한 바에 따르면, 이는 영혼의 어두운 밤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고전적 사례이다. 그 시기가 임할 때, 우리는 숨 막히는 어둠 속에 있지만 하나님은 그 속에 함께하시지 않는 듯한 상태를 체험하게 된다. 이런 종류의 고통은 통제 불능이다. 우리 각자에게는 하나님 이 고통 가운데서도 함께하시며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갈 힘을 주셨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욥이 겪는 것과 같은 고통 속에서는 그런 위안이 느껴지지 않는다. 세상은 미쳐 버린 듯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귀한 친구가 아니라 적대자가 되어 버리신 것처럼 여겨진다.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중 발췌

 

해당 도서를 먼저 페이퍼북으로 읽은 바 있다. 워낙 분량이 적기도 하고 해서 읽기 전에 과연 이 안에 얼마나 내용이 담기기나 했을까 싶은 마음을 지니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읽어가는 동안 군더더기 없이 욥기의 핵심적인 내용만을 추려서 제시해주었기에 아주 큰 도움을 입었던 기억이 난다.

k*****9 2021.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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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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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발언들은 어떤 성격을 지닌다고 보아야 할까? 그 주된 요소 중 하나는 항변이다 7:11에서 욥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내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 철학자 앨빈 플랜팅가(Alvin Plantinga)에 따르면, 욥의 문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다 먼저 일반적인 해석은 지적인 관점으로, 욥은 하나님이 무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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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발언들은 어떤 성격을 지닌다고 보아야 할까? 그 주된 요소 중 하나는 항변이다 7:11에서 욥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내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 철학자 앨빈 플랜팅가(Alvin Plantinga)에 따르면, 욥의 문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다 먼저 일반적인 해석은 지적인 관점으로, 욥은 하나님이 무고 한 사람에게 고통을 허용하시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어서 항변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르틴 부버(Martin Buber)는 “욥은 하나님도, 그 자신이 아는 진리도 저버리지 못한다”라고 통찰력 있게 지적했다 그리고 두 번째 해석은 욥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대해 분개하며 그분과 다투고 있다는 것이다 곧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욥은 사실상 이렇게 항변한다는 뜻이다 “나는 그런 이유들에 조금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이 너무 싫을 뿐입니다!” 이 두 반응은 서로 대립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향한 욥의 고통스러운 항변 속에 결합되어 나타난다

 

욥기의 매우 흥미로운 특성 중 하나는 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41장이 시로 쓰여 있다는 것이다 3-41장은 이야기체의 산문으로 된 1-2장과 42장의 구조 속에 담겨 있다.…이 점은 시편에서 잘 나타난다 우리는 하나님에 관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그분의 백성을 돌보시는 분이다” 하지만 시편 23편 말씀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할 때, 우리는 그 사실을 훨씬 더 생생히 상기하게 된다 욥기는 최상의 서사 예술 작품으로, 그 대부분이 시로 쓰여 있다는 점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시는 욥이 당한 고난의 깊이를 탐구하고 그 상황의 참담함을 상기시킬 뿐 아니라 그 친구들의 발언이 얼마나 무익한지를 드러내며, 위엄 있는 창조주이자 우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모습을 제시하는 데 매우 적합한 형식이다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중 발췌

 

욥기는 성경에서 참 난해한 이야기 중 하나다 의인인 욥이 고난을 받는다는게 그간의 교회 안에서의 가르침과 위배가 될 뿐만 아니라, 욥의 하나님께 대한 항의가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다소 의외이자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욥기를 바르게 이해할 때, 이 땅의 삶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고통과 슬픔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르게 신앙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제공될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l******g 2021.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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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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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탄은 그런 묘사에 의문을 제기하고,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는 그분이 그를 보호하고 복을 주시기 때문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해서 욥의 믿음에 관해 이런 의문이 제기된다. 욥이 하나님을 섬기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어떤 동기로 그분을 따르는가? 달리 표현하면, 여호와 하나님과 사탄이 대면하면서 이 이야기의 초점은 사태의 겉모습을 벗어나서 가장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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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탄은 그런 묘사에 의문을 제기하고,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는 그분이 그를 보호하고 복을 주시기 때문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해서 욥의 믿음에 관해 이런 의문이 제기된다. 욥이 하나님을 섬기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어떤 동기로 그분을 따르는가? 달리 표현하면, 여호와 하나님과 사탄이 대면하면서 이 이야기의 초점은 사태의 겉모습을 벗어나서 가장 깊은 차원의 실재, 곧 마음의 차원으로 옮겨 가게 된다.

 

여기서 욥이 가장 두려워하던 일, 그가 무엇보다 애써 피하려 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은 그저 무의미한 고난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일이 그에게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내 친구인 심리학자 브렌다 스티븐슨(Brenda Stephenson)은 이런 고난을 ‘창조적인 고통’이라고 부른다. 이런 명칭이 욥이 겪는 고통의 참혹함을 조금이라도 축소시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 명칭이 의미하는 것은 그 지옥 같은 고통 속에서도 변화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3-41장에서 보게 되듯이, 극심한 고통의 시기는 괴로울 정도로 질질 끌면서 더디게 이어진다. 3-41장을 읽을 때 그 진행 속도가 더디고 반복적이며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은 바로 그 서술 방식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그 고통을 느껴 보게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 고통은 우리를 기진맥진하게 만들고 지치게 하며, 마치 끝없이 되풀이될 것처럼 느껴진다. 이는 곧 가혹한 고난이다.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중 발췌

 

욥기에 대해 대개 들어온 설교는 고난 가운데에서 인내와 순종함으로 갑절의 복을 받았다는 메세지이다. 이러한 도식은 욥기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메세지를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매우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반면 이 책은 그러한 도식을 뛰어넘어 욥기 전체를 조망함으로 하나님의 메세지의 본질에 집중하게 한다.

w***1 202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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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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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문학 전공자이자 리디머대학교에서 교수하는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박사의 저서다. 짧은 분량으로 욥기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각 장 주제는 욥의 초상, 욥의 친구들이 바라본 하나님의 초상, 하나님에 관한 욥의 견해, 시의 힘, 욥이 겪은 변화의 여정, 욥과 예수님, 독자가 겪는 변화의 여정으로 구성돼 있다. 부록도 있다. 저자는 욥기 3장에서 41장까지 이르는, 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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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문학 전공자이자 리디머대학교에서 교수하는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박사의 저서다. 짧은 분량으로 욥기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각 장 주제는 욥의 초상, 욥의 친구들이 바라본 하나님의 초상, 하나님에 관한 욥의 견해, 시의 힘, 욥이 겪은 변화의 여정, 욥과 예수님, 독자가 겪는 변화의 여정으로 구성돼 있다. 부록도 있다. 저자는 욥기 3장에서 41장까지 이르는, 욥의 고통이 "괴로울 정도로 질질 끌면서 더디게 이어지는" 서술 방식을 통해, 읽기에 참여하는 독자 또한 욥과 같은 연단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독자가 겪는 변화의 여정 장에서, C.S.루이스,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제럴드 싯처, 프레드릭 비크너 등 고난을 겪은 현대 기독교 작가들의 경험과 저술도 소개하고 있어 현재 깊은 밤에 직면해 있거나, 앞으로 이에 직면할 수도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느 정도 실제적이다.

k*****9 2019.1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