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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변화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간식과 달콤한 과즙이 폭발하는 과일들, 한여름 밤의 시원한 치맥의 향연으로 아랫배는 이미 배둘레헴을 지나 요르단 강을 건너 가고 있었다. 불뚝 솟아난 배를 보면서 연신 빼야지 빼야지라는 말을 남발할 뿐, 익숙해진 식욕을 주체 못하다가 나도 살을 빼볼까? 하는 관심에 읽기 시작했다. ※ 치열함과 그로 인한 변화 작가의 몸의 변화는 간혹 보여주는 수치, 사진속에서 부러움과 함께 그 치열했을 것 같던 식욕, 생활전선에서의 유혹과의 전쟁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부럽다를 넘어서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기에 이를 정도로 작가의 변화는 감탄에 가깝다. 단, 다른 시각에서 보면, 일단 가격이 만만치 않은 PT를 해야한다는 것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도 의지 박약인 평범한 이들...그리고 그들 중의 하나인 독자로서는 다른 절망으로 책을 놓아버릴 수 있다. ※ 변화는 자신의 것.... 비주얼의 시대에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다는 건. 모든 남녀의 최고의 욕구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차고 넘치는 먹거리 풍족의 시대에 그걸 실현한다는 것은 고기 맛을 본 구도자에게 다시 고기를 끊고 속세를 떠나시오! 라고 하는 것과 흡사하리라. 독자도 작가처럼 치열한 중년을 살고 있다. 중년, 특히 한국 사회에서의 중년 남성에게 지워진 무게는 너무 무겁다. 이 책을 읽고 잠시 나도 내 몸도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의 맛을 본 것에 만족하고 그것이 이 책을 놓으면서 느낀 작은 희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