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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사사삭 사사삭 - 할아버지가 물려준 유산의 의미!
"[서평]사사삭 사사삭 - 할아버지가 물려준 유산의 의미!" 내용보기
마음을 여는 세계명작 - 북아메리카 편 ㅣ 사사삭 사사삭 ㅣ  도서출판 예꿈        여러분들은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그 무엇이 있으신가요?   할아버지는 집안의 장손이신 아버지와 자연히 맏며느리가 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손주를 많이 기다리셨다고 해요. 그리고 결혼 2~3년만에 낳은 아이, 바로 저의 친언니였습니다. 어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죄스러운 마음이 앞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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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세계명작 - 북아메리카 편 ㅣ 사사삭 사사삭 ㅣ  도서출판 예꿈

 

 

 

 여러분들은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그 무엇이 있으신가요?

 

할아버지는 집안의 장손이신 아버지와 자연히 맏며느리가 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손주를 많이 기다리셨다고 해요. 그리고 결혼 2~3년만에 낳은 아이, 바로 저의 친언니였습니다. 어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죄스러운 마음이 앞섰데요. 늦게 가진 자식인데 아들부터 낳아줬음 엄마도 마음 편했을텐데 하고 말이죠. 그러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녀를 그 누구보다도 이뻐하셨다고 합니다. 뒤이어 태어난 아이 역시 딸. 미역국을 목으로 넘기는 것 조차 기운빠지는 일였다고 하나, 역시 할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기뻐해 주셨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남동생이 태어났어요. 할아버지는 우리 자매에게 평등을 가르쳐주셨고, 예절을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베풀면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말씀도 해 주셨지요.

 

<사사삭 사사삭>에서 만난 안나의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옥수수 밭에서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를 들려줍니다. 수확이 다 되어 마주하는 옥수숫대는 늘씬한 키와 진한 갈색의 수염을 내보이는 옥수수알통배기를 자랑하듯 서 있어요. 바람이 휘익하고 들판을 쓸며 달려올때 옥수수밭의 옥수수잎들이 바람에 몸을 기대듯 사사삭 거리는 소리를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 옥수수 밭이 노래를 부르는구나."

 

" 에이, 할아버지. 옥수수 밭이 어떻게 노래를 불러요? "

 

" 아냐, 잘 들어봐. 바람이 노래를 실어다 준단다. "

 

 

 

안나의 할아버지는 귀 옆에 손을 대고 손가락을 동그랗게 모은 뒤 조용히 들어보라고 합니다.

 

안나는 드디어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소리를 들었습니다. ' 사사삭 사사삭 '

 

 


 

 

 

옥수수 하나를 따서 옥수수 낟알을 떼어낸 할아버지는 쌈지에 담아서 안나에게 줍니다.

 

잘 보관해뒀다가 내년 봄에 심을 것을 부탁합니다.

 

 " 할아버지가 네게 주는 선물이란다. "

 

 

 

 

몸이 좋지 않던 할아버지는 끝내 봄을 맞이하지 못하고 돌아가시게 되고 
안나는 할아버지를 잃은 슾픔에 빠지죠.

 

그렇게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안나네 옥수수 농장도 분주해집니다.

 

씨를 뿌리는 시기가 왔으나, 안나는 할아버지가 준 쌈지 속 옥수수알을 심지 못했습니다.

 

 

 

 

 

엄마는 안나에게 할아버지와 약속한 그 옥수수 알을 왜 심지 않느냐고 물어봅니다.

 

" 이걸 땅에 묻으면 영원히 사라져 버릴 텐데요. "

 

안나는 땅에 심어버리면 할아버지가 남긴 그것을 
다시는 만지지도 보지도 못할 거라고 말합니다.

 

엄마는 그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말해요.

 

모양이 달라지는데, 해님이 도와주고 비도 도와줄 것이라는 말을 해 줍니다.

 

 

그리고 안나는 옥수수알을 모두 심게 됩니다.

 

 

 

 

 

싹이 나는 걸 지켜보는 안나, 결국 옥수수대는 비와 해님에게 도움받고, 
안나와 어머니의 보살핌속에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비를 한껏 맞은 옥수수대는 안나의 키보다 커진
 8월을 거쳐 지글지글 탕오르는 해님도 이겨냅니다.

 

그리고 10월 옥수수 수확철을 맞이합니다. 
( 옥수수는 자연속에서 자연의 도움을 받습니다.)

 

 

 

 

 

 

옥수숫대에서 옥수수하나를 따서 알을 떼어내는 안나. 
그 알을 쌈지에 담고는 내년 봄에 심을 것을 기약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집중하면서 할아버지와 함께 들었던 
바람이 실어다 주는 노래를 듣게 됩니다.

 

 

 

 

 

 

씨앗을 땅에 심으면 사라질까봐 걱정했던 안나.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합니다.

 

" 이제는 알아요. 사라지는 게 아니라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을요.."

 

 

 

 

 

 

 

 

 안나의 할아버지가 안나에게 물려준 유산은 바로 굴렁쇠처럼 계속적으로 이어져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엄마 혹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놀이로 세상을 배워가지요. 있다 없다를 시작으로 엄마와 떨어지는 일도 연습하고, 병아리를 키우다가 병아리의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고, 작은 어항에서 키우던 이쁜 물고기들이 사실은 고향이 바다임을 알게되고, 동물의 변은 흙으로 흡수되어 좋은 영양으로 변모하는 그 모든 흐름을 알아가게 됩니다. 변이 만들어낸 영양제로 미옥한 땅이 이루어지고 그 위에서 자라나는 식물들. 그 식물의 열매를 먹는 동물들과 우리들은 자연에게서 얻고, 또 자연에게 돌려줍니다. 그 어떤 것이든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가는 긴 여정이 바로 우리 인간의 삶이 아닐까 합니다.

 

 할아버지가 남기신 유산! 비록 실제로 보여지는 모습은 옥수수알에 불과할지라도, 그 큰 뜻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될 것 같습니다.

c***s 2010.11.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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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바람이 실어다준 노래
"사사삭 사사삭 -바람이 실어다준 노래" 내용보기
오랜만에 슬프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책을 읽었네요. 헤어짐이 슬프기도하지만 살면서 경험할수밖에 없는 일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커서 헤어짐이란걸 알게될때 큰 충격으로만 다가가지않고 또 다른 새로움이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이책은 할아버지와 손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안나는 다리가 불편하신 할아버지를 모시고 산책을 나섰습니다. 자갈길을 따라 천천히 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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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슬프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책을 읽었네요.
헤어짐이 슬프기도하지만 살면서 경험할수밖에 없는 일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커서 헤어짐이란걸 알게될때 큰 충격으로만 다가가지않고
또 다른 새로움이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이책은 할아버지와 손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안나는 다리가 불편하신 할아버지를 모시고 산책을 나섰습니다. 자갈길을 따라 천천히 옥수수 밭 쪽으로 내려갔어요.
낙엽이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내며 굴렀습니다.
"안나야. 귀를 기울여보렴. 음악소리가 들리지않니?
옥수수밭이 노래를 부르는구나."
"에이, 할아버지, 옥수수 밭이 어떻게 노래를 불러요~"
"쉿 가만히 기다려 보렴. 아난야."
아나와 할아버지는 다시 조용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마른 옥수숫대 사이로 바람이 몰려와 휘감고 지나가자
사사삭 사사삭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여기저기서 불어온 바람 소리가 섞이더니
점점 커져서 정말 노랫소리처럼 들리기 시작했어요.
"아 들려요! 할아버지, 진짜 노랫소리가 들려요... 꼭 할아버지의 목소리같아요."
할아버지는 이제 일어날 기운도 없으셨어요.
안나는 아무데도 가지 않고 단짝 친구인 할아버지 곁에 꼭 붙어 있었습니다.
어느날밤, 할아버지가 안나에게 말씀하셨어요.
"안나야, 할아버지에게 약속해줄래?내년 봄에 잊지말고 꼭 옥수수 씨앗을 뿌리렴"
할아버지가 함께 뿌리지 못하더라도 꼭 혼자서라도 씨를 뿌려달라고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습니다.
"약속할게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내 옥수수 밭을 보실수있도록 태워다 드릴께요
꼭 봐주셔야해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안나의 대답을 듣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으셨어요.
그렇게 할아버지는 하늘나라로 훌쩍 떠나 버리셨어요.
 
안나는 할아버지가 주신 옥수수씨앗을 땅에 묻으면 영원히 사라져 버릴까봐
땅에 묻지 않았어요.
엄마는 모양이 달라질뿐 사라지지않는다고 말씀하셨지요.
할아버지와 함께 들었던 노랫소리를 다시 듣고싶은 안나는 옥수수를 정성껏심고
가꾸었답니다. 옥수숫대 사이를 지나는 바람이 사사삭 사사삭 소리를 냈어요.
여기저기서 불어온 바람 소리가 섞이더니 점점 커져서 노랫소리가 되었지요.
바람이 노래를 실어다 주었어요.할아버지와 듣던 그 노래소리였지요.
사사삭 사사삭

 
 
사사삭 사사삭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에 외할아버지댁에 놀러갔던 기억이많이 났어요.
그때 외할아버지께서 옥수수도 따주시고 칡뿌리도 캐서 주시고..하셨는데
작년에 돌아가셨거든요. 갑자기 돌아가셔서 믿어지지도않았는데 이 책 읽으면서
할아버지가 많이 생각나고 그리웠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j****h 2010.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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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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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사삭 사사삭 -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 글: 바바라 산투치 그림: 로이드 블룸 옮김: 글마음을 낚는 어부   에밀리 어워드 수상작 교보문고 어린이 추천책   사사삭 사사삭 이라는 책은  저학년을 위한 마음상자 006번 책이었다. 그렇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덮는 순간 마음속에 아른히 남아있는 여운은  어른이 읽어도 감동이 있는 책인것 같다. 사실 7살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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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사삭 사사삭 -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

글: 바바라 산투치

그림: 로이드 블룸

옮김: 글마음을 낚는 어부

 

에밀리 어워드 수상작

교보문고 어린이 추천책

 

사사삭 사사삭 이라는 책은  저학년을 위한 마음상자 006번 책이었다.

그렇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덮는 순간 마음속에 아른히 남아있는 여운은

 어른이 읽어도 감동이 있는 책인것 같다.

사실 7살 조카를 읽히기위해 이책을 만나게 되었지만

조카가 읽기 전에 내가 먼저 반하게 되었다.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와 손녀와의 나이를 뛰어넘는 교감과 더불어

옥수수밭 농촌의 풍경이 너무나 정감있게 묘사되어있고

제목부터 사사삭 사사삭 인 이책은 옥수수밭에 바람이 불어오면 옥수수들끼리 속삭이는 소리를

너무나 정감있게 써내려가고 있었다.

의성어가 아주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고 형용사가 화려하고 짧은 단편소설을 읽은 느낌이다.

또 글 을 읽어 가면서 쿵쿵, 톡톡, 콩콩, 사사삭 사사삭등 의성어에 특별히 색깔과 다른 글씨체로 강조되어 있어서

의성어 공부에도 좋고 집중력과 언어표현능력 발달에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었다.

또한  글의 주요내용이 되는 문장에 돋보이는 색깔과 다른 글씨체로 강조해줘서

책을 읽으면 어떤 부분이 강조되는지 알수 있는 책이었다.

 

몸이 불편해서 지팡이를 짚고 걸음을 떼는 할아버지는 주인공 안나와 둘도없는 친구!!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창피해 하는 아이들도 있을테지만

할아버지의 쿵쿵 지팡이 소리에 맞추어 안나는 막대기를 톡톡 두드리며 함께 걷는

모습에선 전혀 그런모습이 느껴지지 않고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할아버지가 옥수수를  훑어 선물로 주시면서 한 약속!!

내년 봄에 씨앗을 꼭 심으라는것!!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는걸 망설이는 안나!!

할아버지의 약속을 잊은것이 아니라

이 씨앗을 땅에 심으면 영원히 사라질까봐 겁이났어요. 라는 대목에서

절로 뭉클해짐을 느꼈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함께 사라질것 같은 불안을 느꼈을것 같다.

 

아이들에겐 죽음이라는것이  너무나 큰 상실감을 준다고 하는데...

이 크나큰 상실감을 주인공 안나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겨내고

씩씩하게 자라는 것을 보고 참 건강한 책임을 느낄수 있었다.

저학년 아이들에겐 정말 추천하고 싶은구성과 내용이었다.

 

할아버지가 남기신 유산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안나의 이야기

새생명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태어나고

삶이란 순환한다는 지혜로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정감있는 책이었다.

 

맨 마지막장의 안나가 할아버지께 쓴 편지에서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모든것이 담겨져 있었다.

 

j*****3 2010.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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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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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서정적인 그림의 사사삭사사삭 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 '예꿈'의 <저학년을 위한 '마음상자' 시리즈>중의 한권이예요. 사사삭 사사삭이 여섯번째 책인데요. 앞의 시리즈를 살펴보니 모두 하나같이 다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네요. 특히 표지만 살펴봐도 예쁜 그림들이라 특히 여자아이들이 읽으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물론 저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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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서정적인 그림의 사사삭사사삭 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 '예꿈'의 <저학년을 위한 '마음상자' 시리즈>중의 한권이예요.

사사삭 사사삭이 여섯번째 책인데요. 앞의 시리즈를 살펴보니 모두 하나같이 다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네요.

특히 표지만 살펴봐도 예쁜 그림들이라 특히 여자아이들이 읽으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물론 저희 집 사내아이들도 좋아하긴 했지만요.ㅋㅋ

 

사사삭 사사삭은 할아버지와 손녀 안나의 약속에 대한 이야기예요.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와 함께 산책을 갔다가 안나는 옥수숫대 사이로 부는 바람의 노래를 듣게되요.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옥수수 낟알을 주시며 내년 봄에 심으라고 하시죠.

하지만 봄이 되기 전에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안나는 슬픔에 빠지는데요.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나는 옥수수 씨앗을 뿌리고 많은 걸 깨닫게 됩니다.

씨앗을 뿌리면 영원히 사라질까봐 겁이 났는데 그건 사라지는게 아니라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거라는 걸요.

그렇게 다시 한번 안나는 할아버지의 목소리 같은 바람의 노랫소리를 다시 듣게 됩니다.

 

철학적인 내용도 들어있는 것 같고...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인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풀이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저희 아이들도 잘 읽었지만 제가 꼭 옆에 챙겨두고 싶은 책이예요.

다 읽고 나니 마음도 따뜻해지고 그림도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르는 듯 해서 좋았거든요.

할아버지의 유산처럼 모든 건 사라지는게 아니라 다시 새롭게 태어난다는 그 뜻도 가슴에 깊이 남구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겨울로 들어서 버렸지만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가을날에 읽으면 너무 잘 어울릴것 같아요.^^

특히 이 책은 북아메리카 편이었는데요. 앞으로도 마음상자의 다양한 나라의 좋은 책들을 계속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b*********l 2010.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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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따뜻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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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 글 : 바바라 산투치, 그림 : 로이드 블룸     마음을 여는 세계명작 - 북아메리카 편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와 손녀 안나는 산책을 함께 나갔어요 옥수수밭에서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 귀를 기울여 보렴..음악 소리가 들리지  않니?"물어봅니다... 그런에아무리 들어도 음악소리같은건 들리지 않았죠 "잘 들어봐. 바람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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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

글 : 바바라 산투치, 그림 : 로이드 블룸

 


 

마음을 여는 세계명작 - 북아메리카 편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와 손녀 안나는 산책을 함께 나갔어요

옥수수밭에서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 귀를 기울여 보렴..음악 소리가 들리지

 않니?"물어봅니다... 그런에아무리 들어도 음악소리같은건 들리지 않았죠

"잘 들어봐. 바람이 노래를 실어다 준단다~"

안나는 할아버지가 하신것처럼 손을 동그랗게 오므려

귀 뒤에 붙이고는 눈을 감고 들어보았답니다

"사사삭~ 사사삭~~"

안나는 사사삭 하는 소리가 마치 할아버지의 쉰 목소리와 같다고 생각했어요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옥수수 낟알을 쌈지에 넣어 선물로 주시면서

잘 가지고 있다가 내년 봄에 심으라고 말합니다..

어느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안나는 할아버지가 주신

옥수수 낟알을 심지않고 그것을 보며 무척 그리워했어요

안나는 씨앗을 땅에 묻으면 사라질까봐 겁이났던거에요

하지만 안나는 씨앗을 땅에 묻으면 다시 새롭게 태어난다는것을 알았답니다...

해마다 "사사삭 사사삭" 소리를 들으며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지요...

 

할아버지가 남기신 유산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소녀의 이야기 랍니다

서정적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에요

바람을 실어다 준 노래 사사삭 사사삭이 할아버지의 쉰목소리라

기억하며 해마다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소녀는 옥수수를 심고 그것을 또 거두어 씨앗을 남기는걸

반복하면서 할아버지의 뜻을 알아갈거라 생각합니다...

요즘엔 할아버지, 할머니하고 같이 사는 집이 거의 없어서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나 할머니와의 추억이 많이없죠...

전 지금 어렴풋이 저 어렬을적에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

밥먹었던것과 유치원 다닐때 그림그리고 뒷장에

제 이름을 써야하는데 할아버지 이름을 써서냈던

 기억이 아직도 생각나요...^^

그래도 지금 우리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다 계셔서 다행이라 생각듭니다

쉬는날이면 자주 찾아뵙는 편이어서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고

잘 따르고...좋은 추억들도 많이 쌓고 있답니다...

훗날 이 소녀처럼 할아버지, 할머니의 좋은 추억을

떠올릴수 있게 더 많이 찾아뵈어야 될것 같아요...

y****h 2010.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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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꿈] 사사삭 사사삭 -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
"[예꿈] 사사삭 사사삭 -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 내용보기
http://blog.naver.com/qkrgnsrms/110097223990         저학년을 위한 마음 상자  6 사사삭 사사삭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 글 바바라 산투치 그림 로이드 블룸 옮김 글마음을 낚는 어부 예꿈     할아버지와 안나는 산책 중 옥수수밭이 불러주는 '사사삭 사사삭' 노래 소리를 듣는다.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봄이오면 심으라고 옥수수 낟알을 선물한다. 겨울이 오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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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qkrgnsrms/110097223990

 

 

 

 

저학년을 위한 마음 상자  6

사사삭 사사삭

바람이 실어다 준 노래

글 바바라 산투치

그림 로이드 블룸

옮김 글마음을 낚는 어부

예꿈

 

 

할아버지와 안나는 산책 중 옥수수밭이 불러주는 '사사삭 사사삭' 노래 소리를 듣는다.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봄이오면 심으라고 옥수수 낟알을 선물한다.

겨울이 오자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옥수수 씨앗을 꼭 심으라며 당부하고 하늘나라로 떠나 버린다.

안나는 슬픔에 잠겨 봄이와도 옥수수 씨앗을 심지 않고, 엄마의 재촉에도 '이걸 땅에 묻으면 영원히 사라져 버릴텐데요'

라 답한다.

엄마의 계속된 설득에 안나는 결국 옥수수 씨앗을 심고 정성으로 가꾼다.

가을이 오자 옥수수밭은 할아버지와 함께 들었던 그 노랫소리를 들려준다.

 

 

감성을 자극하는 의성어로 가득 찬 예쁜 동책이다.

씨앗을 땅에 묻으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을 깨닫는 소녀의 이야기를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덧붙여 재미있게 표현했다.

아이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받고자 한다면 같이 읽기에 괜찮은 책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q*******s 2010.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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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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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이라는 책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마른 옥수숫대 사이로 바람이 몰려와 휘감고 지나가는 바람소리, 노랫소리 같기도 하고 할아버지 쉰목소리 같기도 한 소리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손녀 안나에게 내년 봄에 심으라고 옥수수 낟알을 떼어 쌈지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봄이 오기전 할아버지께서는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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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이라는 책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마른 옥수숫대 사이로 바람이 몰려와 휘감고 지나가는 바람소리,

노랫소리 같기도 하고 할아버지 쉰목소리 같기도 한 소리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손녀 안나에게 내년 봄에 심으라고 옥수수 낟알을 떼어 쌈지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봄이 오기전 할아버지께서는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안나는 슬픔에 잠겼고 할아버지를 그리워 하게 됩니다.

할아버지께서 유일하게 남겨주신 옥수수 씨앗을 뿌리면 영원히 사라져버릴것 같아 씨앗도 뿌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태어난다는 엄마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안나는 옥수수 씨앗을 뿌리고 싹이 나고 옥수수가 자라 다시 할아버지와 함께 듣던 바람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죽음은 무섭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만남을 의미하고

물질적인 유산이 팽배한 현대사회에 유산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감동적인 동화입니다.

아이들에게 할아버지나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마음이 깊지만 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부모된 입장에서도 어렵기도 한데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유산의 진정한 의미를 이 책을 통해 배워나가길 소망합니다.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너무나 이쁜 일러스트와 아름다운 글로 교훈과 지혜 그리고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 책입니다.

잔잔하면서도 한 편의 시를 읽는듯한 서정적인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책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f***o 2010.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사삭 사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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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한편을 만났어요. 사사삭 사사삭.. 옥수수대 사이로 바람이 몰려와 휘감고 지날때 나는 소리이지요.. 옥수수밭이 부르는 노랫소리.. 마치 할아버지의 쉰 목소리처럼 마른소리.. 안나와 할아버지의 추억이네요..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는 옥수수 낟알을 안나의 손에 쥐어주지요.. "할아버지가 네게 주는 선물이란다." 안나는 내년 봄에 옥수수를 심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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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한편을 만났어요.

사사삭 사사삭..

옥수수대 사이로 바람이 몰려와 휘감고 지날때 나는 소리이지요..

옥수수밭이 부르는 노랫소리..

마치 할아버지의 쉰 목소리처럼 마른소리..

안나와 할아버지의 추억이네요..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는 옥수수 낟알을 안나의 손에 쥐어주지요..

"할아버지가 네게 주는 선물이란다."

안나는 내년 봄에 옥수수를 심어 안나의 옥수수를 가져야겠다고 가슴설레여 하지요.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내년봄에 꼭 옥수수 씨앗을 뿌리라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시지요..

안나는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봄이 온 후에도 옥수수씨앗을 간직하려 하네요..

땅에 묻어버리면 다시는 만지지도,보지도 못하니까요..

엄마는 사라지는게 아니라 모양이 달라질뿐이라고 얘기해주지요..

안나는 씨앗을 뿌리기로 결심하고..정성껏 가꾸어..자신만의 옥수수밭을 갖게 되네요.

그리고 예전에 할아버지와 함께 들었던 옥수수밭의 노래를 또다시 듣게 되지요.

사사삭 사사삭!

할아버지가 남기신 유산처럼 값진 것이 또 있을까 싶네요..

손녀에게 멋진 추억과..

생명체가 죽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모양이 바뀌어 다시 태어나는..

돌고도는 자연의 이치를 몸소 깨닫게 해주셨으니 말이에요.

참 그림이 정감있어요..

페이지를 거의 메운 그림도 있고. 글이 전혀 없는 페이지도 있는데요..

시골풍경을 참 잘 나타내주고 있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참 편안한 느낌을 갖게 하네요..

이 스산한 가을날에 어울리는 동화라고나 할까요..

지원이도 너무 잘 보더라구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여는 세계명작 북아메리카편인데요..

세계의 명작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다른나라의 이야기도 계속해서 나왔으면 좋겠단 생각해보네요..

 

r******4 2010.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기억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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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랑 산책을 나갈 수 있는 안나는 행복했어요. 색다른 소리를 들려주시고, 자연에서 나오는 선물도 주셨어요. 모든 것을  기억하면서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안나가 참 예뻐요.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것들을 고이 간직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게 뭔지 알게 되지요. 그림이 참 편안하고 아름다워요. 사람들의 모습, 자연의 풍경, 모두 정겹고 은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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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랑 산책을 나갈 수 있는 안나는 행복했어요.

색다른 소리를 들려주시고, 자연에서 나오는 선물도 주셨어요.

모든 것을  기억하면서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안나가 참 예뻐요.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것들을

고이 간직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게 뭔지 알게 되지요.

그림이 참 편안하고 아름다워요.

사람들의 모습, 자연의 풍경, 모두 정겹고

은은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옥수수밭에 갔어요.

가을날 옥수수밭에서는 독특한 소리가 들려요. 가만히 귀기울이지 않으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지요.

'사사삭 사사삭' 옥수숫대들이 부딪히는 소리같기도 하고, 옥수수들이 춤추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지요.

안나는 할아버지 덕분에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알게 되었어요.

동반자같은 할아버지,

친구같은 할아버지...할아버지는 더이상  지팡이를 짚고도 일어나실 수 없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영영 떠나버리셨어요.

안나는 할아버지가 주신 옥수수 씨앗을 잘 간직했어요.

내년 봄이 되면 꼭 심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안나는 심을 수 없었어요.

땅에 씨앗을 심어버리면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선물이 없어지는 거라고 생각되었거든요.

엄마가 잘 타일러 주시네요.

씨앗을 심는 건 선물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만약에

안나가 할아버지의 선물을 고이 주머니 속에 간직하고 있었다면

할아버지의 노랫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었을까요?

지혜로운 엄마의 충고 덕분에

안나는 올해도, 내년에도, 그리고 오래 오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요.

 

 


 

 

 

할아버지는 안나에게 많은 걸 남겨주셨어요.

기다리는 법, 자연의 소리를 듣는 법, 인생은 쭉 이어진다는 것...

할아버지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에게 안나는 큰 힘이 되었겠지요.

소중한 보물을 남겨주시고

좀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도 알려주신 할아버지,

안나의 기억속에 오래오래 남아서

예쁜 노랫소리를 들려주시겠죠. 한 편의 시를 감상한 듯해요.

아름답고 편안한 그림과 함께!

p*****2 2010.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이 돌아오고 새싹을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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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개구쟁이처럼 파랬던 하늘이 수줍은 소녀처럼 빨갛게 물들어 갈 때 쿵 쿵 할아버지의 막대기 소리에 톡 톡 땅을 두드리던 안나에게 할아버지는 바람이 실어다주는 옥수수 밭의 노래를 듣는 법을 가르쳐준다. 몸을 꼿꼿이 세우고 손을 동그랗게 오므려 귀 뒤에 붙이고. 사사삭 사사삭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를 들으며 할아버지가 조심스레 건네 준 옥수수 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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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삭 사사삭


개구쟁이처럼 파랬던 하늘이 수줍은 소녀처럼 빨갛게 물들어 갈 때

쿵 쿵 할아버지의 막대기 소리에 톡 톡 땅을 두드리던 안나에게

할아버지는 바람이 실어다주는 옥수수 밭의 노래를 듣는 법을 가르쳐준다.

몸을 꼿꼿이 세우고 손을 동그랗게 오므려 귀 뒤에 붙이고.

사사삭 사사삭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를 들으며 할아버지가 조심스레 건네 준

옥수수 알을 할아버지의 말처럼 내년 봄에 심어 싹을 틔우리라 다짐해보는데

봄이 되기 전 건강이 좋지 않았던 할아버지는 안나를 두고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간다.

다시 봄이 돌아왔지만 더 이상 안나의 봄은 생기 넘치는 봄이 아니다.

할아버지가 주신 옥수수 씨를 땅에 묻기 아까워하는 안나에게 엄마는 씨는 흙에 묻지 않으면 싹이 나지 않는 거라 한다.

망설이던 안나는 드디어 씨앗을 땅 속에 묻는데......

너무도 평화로운 풍경과 아름다운 이야기가 눈으로 마음으로 가득 차 들어온다.

할아버지를 잃은 안나의 슬픔이 마음을 아리게 하지만 할아버지가 남겨준 선물과 추억으로 책 속 풍경처럼 안나의 마음도 피어간다.

봄 여름 가을 그렇게 시간이 흘러갈수록 안나의 마음도 여물어지고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예쁘게 여물어가리라.

이야기와 그림이 너무도 예쁘게 잘 어울리는 책이다.

아직 죽음을 마주 대하기 낯선 아이들, 그 의미와 남겨지는 마음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되리라.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안나가 마음을 다시 채워가는 과정이 작은 옥수수 씨앗 하나에서 시작해서 다시 뜨거운 태양을 견디며 영글어 훌륭한 옥수수가 되는 시간이 되어 우리에게 큰 의미를 남긴다.

푸르른 가을 하늘이 눈이 부시도록 고운 날, 딱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한다.

i*******e 2010.11.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