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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서 느껴지듯이 이쁜 색감과 앨리라는 두 친구의 그림에서 이끌린듯 싶어요. 아이가 이 책을 골라서 읽은 책입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앨리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친구가 책표지에 소개되어 있지요. 어떠한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질지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펼쳤답니다.
<이름이 똑같아>라는 소제목으로 한 챕터가 시작합니다. 소제목마다 이야기는 그다지 길지 않아서 충분히 초등1학년 친구들도 읽을 수 있을듯 싶어요.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어가는 책이 될듯 싶어요. 두 소녀의 첫만남이 우연찮게 이루어지는 이야기랍니다.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아이를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지요. 그 친구를 바라보면서 묘한 느낌을 가지게 되는 주인공친구. 그런데 학교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네요. 그 친구가 바로 어제 우연히 만난 앨리였지요. 그리고 교실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가기 시작합니다.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앨리가 이미 있었으니까요. 바로 자신이죠. 그렇게 선생님과 아이들은 이름을 어떻게 부를것인지 얘기들이 오가기 시작합니다. 그 기분은 그리 좋은 기분이 아니였지요. 분명 자신에게는요....
그러다보니 짝꿍친구와도 다투게 되고 그 기분이 집에까지 가져오다보니 그리 좋지만은 않네요. 그리고 주인공친구는 다툰 친구와 화해하는 방법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소개해준답니다. 친구니까요....^^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방법들중에 화해하는 방법도 배워가는 이야기랍니다. 그리고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잠시였지만 똑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에게 좋지못한 감정이 일어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지요. 또한 독자친구들도 똑같은 경험이 있었다면 이해하는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이 될것이며 그리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는 화해하는 방법등을 배우는 내용이랍니다.
현명하게 잘 지내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주인공친구를 보면서 미소가 지어지는 이야기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의 관계들 속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때론 그 순간엔 힘들겠지만 그 과정들을 거쳐가는 시간들과 경험들을 통해서 더 성숙해지고 더 다듬어진다는 것을 배우게 되니까요. 이쁘게 화해하는 방법도 이 책에서는 만나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겠지요?
책두께는 있어보였지만 소제목들마다 이야기가 금방 읽혀지다보니 휘리릭~ 읽혀진 책으로 기억됩니다. 아이도 앉은 자리에서 금방 다 읽었다고 자랑하더군요. 그림도 페이지마다 자주 나오다보니 책두께에 부담없이 선택해서 읽을 수 있답니다. 이쁜 색감으로 페이지마다 그림들이 그려져있어서 여자친구들이 좋아할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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