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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최고의 밴드만화 B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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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처음 알게된건 아마도 2001년 겨울 이었던거 같다.. 새로운 만화책을 한창 갈구하고 있었다.. 그때 친구 정대인간군이 말하길... "beck이란 만화책 재밌어..그거봐봐..." 그래서 득달같이.....는 아니고 며칠있다가 만화방에 갔는데 책이 있긴 있더군...근데 표지에 왠 강아지가 그려져 있어서 개 키우는 만환가 보다 하고 관심을 끄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정대인간군에게 다시
"최고의 밴드만화 BECK!!" 내용보기
이 만화를 처음 알게된건 아마도 2001년 겨울 이었던거 같다.. 새로운 만화책을 한창 갈구하고 있었다.. 그때 친구 정대인간군이 말하길... "beck이란 만화책 재밌어..그거봐봐..." 그래서 득달같이.....는 아니고 며칠있다가 만화방에 갔는데 책이 있긴 있더군...근데 표지에 왠 강아지가 그려져 있어서 개 키우는 만환가 보다 하고 관심을 끄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정대인간군에게 다시 물어보니 그게 밴드 만화란다..ㅡ.ㅡ;; 그래서 의심반 호기심반으로 8권정도 나왔었던 이 만화를 보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솔직히 밴드 내용도 별로 안나오고 그래서 괘니 봤다 싶었는데 가면 갈수록 빠져드는 매력에 사지를 겨우 주체할 정도로 빠져버렸다...(좀 오반가....ㅡ.ㅡ;;) 유키오라는 평범한 중학생(당근 일본 만화다....)이 류스케라는 기타맨을 만나고 나서 음악인으로의 자각과 결성하게되는 BECK이라는 밴드의 성장이 주된 내용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작가의 이름이 "Harold Sakuishi"라는 점 이건 바로 작가가 미국물을 엄청 먹었다는 얘기가 되겠는데 만화를 보다보면 미국문화에 대한 동경 같은것이 많이 느껴진다.. 그리고 기타나 드럼같은 악기에 대한 디테일이나 락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들이 작가 스스로가 음악 광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바로 이런점때문에 내가 벡에 매력을 느끼는 지도 모르겠다. 예전 밴드생활때의 추억같은것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유키오와 나를 동일시하면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는 지도 모르겠다.(포지션도 같은 보컬이고...^^;; 물론 난 유키오처럼 천재는 아니지만) 게.다.가 나처럼 텔레캐스터를 좋아한다...ㅎㅎㅎ 글구 이 책을 보면서 한가지 부러운 점은 일본의 락신과 인디신에 대한 묘사다. 정~말 일본은 인디신이 발전해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미국은 말할것도 없고...) 인디앨범 전문 가게가 있다던가, 인디 앨범 레이블과 벡이 계약을 체결하는 장면이나, 베이시스트 타이라가 잠시 몸담은 밴드가 인디에서만 20만장을 판다는 얘기나, 전부 한국에서는 꿈 같은 이야기다.. 또 내가 항상 꿈꾸던, 벤을 타고 전미투어를 하는...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얘기지만 일본,미국에서는 가능한 얘기다.. 이처럼 BECK은 사실성을 기초로하여 한 소년이 진정한 밴드맨이 되어간다는 스토리이다. 음악에 관심이 없더라도...(관심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다...중간중간 미,일의 유명인이 카메오로 출연하니까...^^) 즐겁게 볼수 있는 책이다.
r****e 2004.02.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더그라운드 락 그룹의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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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락 그룹을 떠올리면 혜성처럼 갑자기 어디서 뚝 하고 나타나서 거대한 폭탄을 터트리는 식을 이해할 수 있다. 사실은 그런 혜성보다 지옥의 밑바닥부터 실력을 키워온 반딧불이 더 저력있고 음악생활도 더 오래한다는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으리라. 우리나라와 같은 음악여건에서 벡의 모델처럼 일반 학생들이 뛰어들어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프로의 세계로 간다는 설정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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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락 그룹을 떠올리면 혜성처럼 갑자기 어디서 뚝 하고 나타나서 거대한 폭탄을 터트리는 식을 이해할 수 있다. 사실은 그런 혜성보다 지옥의 밑바닥부터 실력을 키워온 반딧불이 더 저력있고 음악생활도 더 오래한다는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으리라. 우리나라와 같은 음악여건에서 벡의 모델처럼 일반 학생들이 뛰어들어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프로의 세계로 간다는 설정은 어렵다. 그러나 일본의 록은 그 역사를 밑바탕으로 두터운 층을 가지고 있기에,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 이런 소재, 한 락그룹이 반딧불에서 태풍까지 가는 험난한 여정을 과정으로 나타낸 것이 바로 벡이다. 처음에는 친구의 권유로 1권 들어서 보기 시작했지만, 일본 만화 특유의 폭력적 장면과 이상한 마피아들의 등장으로 날 잠시 혼란스럽게 했다. 계속 읽어야 되나 할 정도로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을 추천해 준 친구의 말을 믿고, 과감히 그런 난제들을 돌파해 나갔다. 결과는 대만족, 비주얼 락으로 간 예전 라이벌을 누르고, 실력으로서 압도해서 팬을 소리없이 끌어모으는 설정은 감동히 찡하게 전달되어 왔다. 거대한 공연장에서 울려퍼지는 유키오의 노래가 만화책을 넘어 나에게까지 필을 꽂아 주었다. 아마 이 책을 본 독자라면 그 콘서트 장면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 후 벡이야기는 음반출시와 마피아와의 위기설정등 밴드에게 미치는 다양한 위험요인들이 생기고 없어지고 하고 있다. 아마 곧 아마추어를 탈피할 이 벡은 나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정말 기대가 된다. 난! 벡에게 진정한 락그룹의 모습을 보길 원한다. 작가 선생 힘내시오.
o****z 2004.0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