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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환상적인 그림과 잔잔한 감동이 함께 하는 이야기
"환상적인 그림과 잔잔한 감동이 함께 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바위 속에 뿌리박고 있는 집에 비해 아빠의 마음속에는 하늘을 나는 꿈이 있습니다. 희망의 깃털을 손질하고, 날기를 시도하고 한 번도 성공을 하지는 못했지만 아빠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지요.   그런 아빠가 나의 곁을 떠나고,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아빠의 꿈은 내게 말을 걸어 왔고 나는 아빠의 날개를 꺼내 나 역시 아빠의 꿈을 키워 봅니다.   아빠가 이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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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속에 뿌리박고 있는 집에 비해

아빠의 마음속에는 하늘을 나는 꿈이 있습니다.

희망의 깃털을 손질하고, 날기를 시도하고

한 번도 성공을 하지는 못했지만

아빠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지요.

 

그런 아빠가 나의 곁을 떠나고,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아빠의 꿈은 내게 말을 걸어 왔고

나는 아빠의 날개를 꺼내

나 역시 아빠의 꿈을 키워 봅니다.

 

아빠가 이루지 못한 꿈을 내가 이뤘답니다.

아빠가 그토록 날고 싶어 했고,

이루고 싶어 했던 꿈을 말이지요.

 

이제는 내게도 아들이 있답니다.

할아버지의 꿈이 손자에게 찾아온다면

손자는 어떻게 할까요?

 

7살 연준이와 읽었답니다.

하늘을 나는 것이 성공하는 듯 하면서도 실패를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그것을 쭉 지켜보았던 주인공은

아버지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자상한 아버지로 기억되어 있네요.

조금은 허황되어 보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아빠는

추억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음을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환상에 가까운 그림과 아빠와 아들

더 나아가서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담고 있는 글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미래의 꿈이 뭐냐고 물어보기 전에

엄마, 아빠의 꿈을 살짝 이야기 해 주는 것도 좋을 같고요.

 

시간이 지나면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지요.

우리가 이 세상에 없어도

아이들이 우리를 생각할 때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꿈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h******2 2010.10.2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버지의 꿈 / 노란상상,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뿌리'와 '날개'를 줄 수 있는 그 무엇은.
"아버지의 꿈 / 노란상상,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뿌리'와 '날개'를 줄 수 있는 그 무엇은." 내용보기
아버지의 꿈( FArTHER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글/그림 32쪽 | 472g | 250*294*15mm 노란상상 이 책의 원재는 「FArTHER」입니다. 그런데 'far'의 비교급으로의 '더 멀리' 란 뜻은 책과 어울리지 않은 듯 합니다. 한글 제목의 영향인지 무심코 'Father' 로 읽었습니다. 왜 'r'만 소문자로 했을까 나중에서야 눈에 들어왔지요. 책을 펼치면 면지에 세밀하면서도 아
"아버지의 꿈 / 노란상상,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뿌리'와 '날개'를 줄 수 있는 그 무엇은." 내용보기




아버지의 꿈( FArTHER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글/그림

32쪽 | 472g | 250*294*15mm

노란상상


이 책의 원재는 「FArTHER」입니다. 그런데 'far'의 비교급으로의 '더 멀리' 란 뜻은 책과 어울리지 않은 듯 합니다. 한글 제목의 영향인지 무심코 'Father' 로 읽었습니다. 왜 'r'만 소문자로 했을까 나중에서야 눈에 들어왔지요.


책을 펼치면 면지에 세밀하면서도 아름다운 도면이 나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이 떠오르기도 하고, 얼핏 피터 시스의 그림책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아들이 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작가가 실제로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그림책이라고 하는군요.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에는 양귀비 꽃이 쭉 피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각 장면과 그림들에 많은 상징들이 숨어 있더군요. 양귀비에 대해서는 잠시 뒤에 말씀드려보지요.  


 


주인공은 자신의 아버지의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아버지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주인공이 회상하는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에는 양귀비 꽃들이 쭉 피어있고, 돌로 지었으며 절벽 가까이에 붙어있습니다. 집은 단단히 바위 속에 뿌리박고 있었지만 아버지는 마음속으로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다고 하네요. 혹시 아버지의 집처럼 아버지의 다리는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현실'에 뿌리박고 있었지만 언제나 하늘을 나는 꿈을 꿈꾸었던 걸까요.



 


문 옆 벽지에 그려진 날개문양.

날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꿈은 이렇게 곳곳에 형상화되어 그림책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날개가 되기도 하고, 새나 나비로 숨어있죠. 아버지가 꿈에 집중하고 있을 때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이가 무릎에 앉아 있어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아버지의 눈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 걸까요. 슬픔. 우울이 가득해보이는 눈입니다.


 


이 그림책을 함께 읽었던 다른 분들은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여러가지 그림들이 생각난다고 하는군요. 눈의 이미지나 창의 이미지, 하늘의 구름이나 새의 모습에서 말이지요.




하늘을 나는 꿈이 다시 찾아오기 전까지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있어주었습니다. 낚시도 하고, 헤엄도 치고, 새들의 이름도 가르쳐주고 함께 연도 날립니다.


 


 

 

그러나 하늘을 나는 꿈은 아버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꿈' 이라는 것에 대하여


아버지의 꿈은 놀 시간도 잠잘 시간도, 다른 것들을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치 이래라 저래라 하는 대장 같았다고 하지요. 이어지는 페이지에서 연상되는 「이카로스」의 이미지. 아버지 뒤의 배경도 그리스의 한 곳 처럼 보입니다.


 


이카로스의 이미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지요.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고 날아올랐던 그리스 신화 속 인물. 그의 아버지였던 다이달로스와 함께 미궁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이었지만 비행의 즐거움은 과욕을 낳았고, 신기한 나머지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는 바람에 밀랍이 녹아 땅에 추락하여 죽었습니다. 이카로스의 날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동경을 상징하기도 하지요. 반면 이카로스는 헛된 호기심,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다가 추락하는 인간의 이기심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림책 속 아버지는 어떤 쪽인걸까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24&contents_id=21100


종이, 새장, 낙하산, 새의 깃털, 낚싯대, 닐스의 모험에 나오는 기러기들까지 없는 것 없이 다 달린 아버지의 날개가 인상적입니다. 그래도 그의 표정은 더 이상 우울해 보이지 않는군요.

 


밤톨군은 이카루스에 대해 잘 떠올리더군요. 그리스 신화보다도 앙리 마티스의 그림을 먼저 떠올렸어요. 그의 빛나는 심장이 인상적이었다고 해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의 이카루스(Icarus, 1946)


아버지는 단 한 번도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문득 제 아버지, 그리고 제 옆지기의 꿈이 궁금해졌습니다. 부모인 우리는 자신의 꿈에 대하여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나요. 내 꿈이 아니라 아이의 꿈, 미래 그리고 현실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모임의 분들과 함께 이 동영상을 보면서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지요. ( 원래 광고영상이었던 듯 싶습니다만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해주기는 했습니다. )



비록 끝은 맺지 못했지만 아버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행복했을까. '가장'이라는 책임감은 그에게 어떻게 다가왔을까. 잠깐 등장하는 주인공의 어머니는 이 아버지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전쟁' 그리고 '이별' 에 대하여


아버지는 어느 날, 부름을 받고 떠나야 했습니다. 그들이 준 '카키색 옷' 을 입고 말이죠. 진홍색 양귀비꽃이 더욱 선명해 보였다고 말합니다.


 


왜 양귀비 꽃이었을까요. 붉은 색의 이미지 때문에? 카키색 옷이 군복을 상징한다고 볼 때, 그럼 양귀비 꽃의 붉은 색은 아버지의 죽음을 상징하는 장치일까요.

 


앞에서 잠시 언급했던 '양귀비' 에 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양귀비의 꽃말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이기도 하지요. 세계 제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였던 플랜더스 지방, 연합군으로 참전한 영국 군사들은 고향을 떠나 먼나먼 전쟁터에서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가 수많은 병사들이 죽어 갔습니다. 이렇게 나라를 위한 전쟁터에서 젊은 그들은 죽어갔고  아직 살아있는 전우들은 함께 싸우다 죽어간 동료들의 시신을 전쟁으로 황패해진 들녘에  묻어야 했습니다.하지만  외로이  국가를 위해 싸우다 죽어간 병사들을 묻고 돌아서는 전우들의 가슴은 메어지고 아팠습니다. 동료들의 무덤에 바칠 꽃조차 변변치 않은 허허 벌판에 눈에 들어오는 야생화가 있었는데 바로 야생 양귀비 꽃이 그것이었습니다.그래서 전우들의 무덤에 꺽어 바쳐진 꽃이 야생 양귀비였다고 하는군요. 오랜 참호전으로 초목들이 포화 속에 타들어간 곳에 오직 양귀비만이 병사들의 무덤 위에 피어올랐지요. 시인들은 "플랜더스의 양귀비는 젊은 병사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고 슬퍼했다네요.  이후 이 야생 양귀비는 Flanders poppy 라고 전몰자에게 바쳐진 꽃이라는 뜻을  포함하게 되었으며 또 Poppy Day 라는 단어의 뜻은 휴전 기념일이 된다고 합니다. 양귀비는 세계 각국 현충일의 리본이 되었다고 하지요.


 

사진출처 : "1차 세계대전 전사자 존중"…양귀비꽃으로 물든 영국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633415



이렇게 양귀비에 대해서 알고보니,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됩니다. '아버지의 꿈'에 이어 전쟁으로 헤어져야 했던 가족들의 슬픔이 전해져 오는 부분입니다.


 ​'세대' 를 이어가는 것에 대하여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아버지의 꿈은

내가 다 자랄 때까지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내게 말을 걸었습니다.


아들이 자라 아버지의 꿈이 말을 걸었을 때, 아버지가 만든 날개를 꺼내어 고칩니다.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아버지의 작업대에서.


 


 


아버지의 설계도와 아버지의 도구를 이용해서 말이죠. 독학으로 공부했다는 작가의 그림실력이 놀랍습니다.


 



아버지의 흔적은, 아버지의 꿈은 언제나 아들에게 남아있었습니다.

어릴적, 아버지는 커다란 바람처럼 아이를 들어올려 밖으로 달려갔었죠.


 



그리고 어른이 된 아들이 날 때 바람이 되어 아들의 손을 잡아주는 듯 했지요.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아버지의 손이 보이시려나요. 페이지 곳곳에 숨어있는 작가의 극적인 연출이 놀랍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한 시간은 짧았지만 작가에게도, 책 속 주인공에게도 아버지와의 기억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이었나보지요.


시간이 흘러 주인공에게도 아들이 생겼고, 아이를 침대에 뉘이며 " 만약 아버지의 꿈이 내 아들에게 찾아온다면 아들은 어떻게 할 지 궁금합니다 " 라고 생각합니다. '꿈' 이란 사람에게 어떤 것일까요. 간절히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우리 안에서의 커다란 열정을 이끌어 내는 이 꿈이라는 것은 수많은 좌절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인가 봅니다.

 


음. 아이에게 할아버지가 벌써 찾아온 듯 하지요?


 


아버지의 꿈을 기억하는 소년, 소년이 아버지의 꿈을 이어가게 된 이유가 분명하지 않아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부모로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꿈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합니다. 세대를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뿌리' 와 '날개' 를 줄 수 있는 그 무엇. 지금 당장 이루지 못해도 우리 안에 살아있으면서 포기하지 않는 한 영원히 계속되는 '꿈'.



 ​그림책 속 '영국'적인 것들에 눈을 돌려보며.


이 그림책은 2011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Kate Greenaway medal ) 은 1955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19세기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케이트 그린어웨이의 이름을 따서 제정되었으며, 매 해 영국에서 출판된 그림책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일러스트레이트)에게 수여하는 상이지요. 영국도서관협회(CILIP)에서 카네기 상과 함께 선정한다고 합니다. ( http://www.carnegiegreenaway.org.uk/greenaway )


수상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a clever picture book with a dream-like quality. It is beautifully designed with a wealth of detail, conveying dark emotions, storms of war and weather, and a powerful sense of loss and bereavement"

영국에서 출판되는 그림책이면 자격이 주어지므로 영국작가에 국한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이 그림책의 작가는 영국작가이기에 곳곳에서 영국적인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책 속에 종종 등장하는 개는 잉글리쉬 코카 스파니엘(English Cocker Spaniel) 종.


 

 


이 개의 설명 중에 사냥개로 도요새를 잡았다고 되어 있어요. 그럼 혹시 아버지가 가르쳐주신 이 새의 이름은 도요새? ( 그냥 갈매기일 뿐인가.. )


 

 

 


아이는 아빠와 크리켓 놀이를 하였지요. 이는 야구와 비슷한 게임인데, 영국에서 창시되었고 영국인의 생활철학 'way of life'라 할 만큼 국민성과 밀착된 특수한 민족 스포츠라고 합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1233&cid=40942&categoryId=31974



 ​하늘을 날고 싶던 소망


그럼 주인공의 아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할아버지의 꿈이 이어졌다면 어떻게 이어졌을까요. 혹시 비행기를 만들지 않았을까요. 문득 아직 리뷰하지 못한 린드버그에 관한 멋진 그림책이 떠올랐습니다. 이 역시 '사랑하는 아버지를 추억하며' 라는 헌사가 씌여진 그림책입니다.


 


참. 작가에 대해서 찾다보니 이런 일러스트도 검색되어지던데 원래 영문판 그림책에 포함된 이미지일까요. 따로 작업한 이미지일까요. 그리고 작가의 모습일까요. 작가의 아버지 모습일까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5.07.11.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아버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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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뒷짐 지고 걸으면.. 아이도 은연중 뒷짐 지고 걷습니다. 아빠가 열렬히 응원하는 야구팀은 아이도 열렬히 응원하곤 하죠.   소개드리는 책엔 그런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이가 쫓아가는 어른의 모습. 단순히 어른의 습관, 취미, 성향을 쫓아가는 아이의 모습이 아닌.. 꿈을 따라가는 아이의 모습이 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에겐 꿈이 있습니다. 하늘을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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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뒷짐 지고 걸으면..

아이도 은연중 뒷짐 지고 걷습니다.

아빠가 열렬히 응원하는 야구팀은

아이도 열렬히 응원하곤 하죠.

 

소개드리는 책엔 그런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이가 쫓아가는 어른의 모습.

단순히 어른의 습관, 취미, 성향을 쫓아가는 아이의 모습이 아닌..

꿈을 따라가는 아이의 모습이 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에겐 꿈이 있습니다.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 아버지의 꿈.

예쁘고 찬란한 날개를 수없이 만들었지만...

 

아버지는 꿈을 이루지 못하셨져.

커다란 두손에 가린 아버지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그 마음은 소년에게 생생히 전달되고 있을듯 합니다.

 

결국

아버지는 꿈을 이루지 못한채

소년의 곁을 떠났습니다.

 

이제 소년은 아버지의 억센 손길과

따뜻한 등에 업힐수는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꿈은

소년의 인생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죠.

 

소년은 아버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청년의 모습으로 말이져..

 

아버지의 손자를 안으며 생각합니다.

이 아이는..

어떤 꿈을 꾸게 될 것인지를..

 

함부로 세상을 살아선 안되는 이유는

천만가지도 넘을 듯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과 꿈이..

우리가 떠난 후에도 사랑했던 그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되기때문입니다.

 

정밀하고 아름다운 삽화.

간결한 문장속 저릿한 여운.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엔 정말 좋은 책으로 보입니다..^^

같이 읽어보며

아빠의 꿈을..

엄마의 꿈을 얘기해 보시지여~^^

 



s***p 2010.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버지의 꿈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아버지의 꿈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 김경연 역 / 노란상상 / 노란상상 그스 / 김경연 역 / 노란상상 / 노란상상 그림책 4 / 그림책
"아버지의 꿈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아버지의 꿈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 김경연 역 / 노란상상 / 노란상상 그스 / 김경연 역 / 노란상상 / 노란상상 그림책 4 / 그림책" 내용보기
아버지의 꿈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 김경연 역 / 노란상상 / 노란상상 그림책 4 / 2010.10.15 / 원제 : FArTHER(2010년)그림책을 읽기 전<아버지의 꿈>을 처음 만났던 날 인물보다 배경의 아름다움에 반했지요.이 화려함이 표지 넘긴 장면에서는 어떤 그림일지 궁금했어요.기대를 잔뜩 안고 설레었던 <아버지의 꿈>을 다시 만나봐요.그림책 읽기하늘을 나는 꿈은 아버지를 가만
"아버지의 꿈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아버지의 꿈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 김경연 역 / 노란상상 / 노란상상 그스 / 김경연 역 / 노란상상 / 노란상상 그림책 4 / 그림책" 내용보기


아버지의 꿈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 김경연 역 / 노란상상 / 노란상상 그림책 4 / 2010.10.15 / 원제 : FArTHER(2010년)



그림책을 읽기 전


<아버지의 꿈>을 처음 만났던 날 인물보다 배경의 아름다움에 반했지요.

이 화려함이 표지 넘긴 장면에서는 어떤 그림일지 궁금했어요.

기대를 잔뜩 안고 설레었던 <아버지의 꿈>을 다시 만나봐요.





그림책 읽기



하늘을 나는 꿈은 아버지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꿈이 이루어질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버지는 단 한 번도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부름을 받고 떠나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꿈은 내가 다 자랄 때까지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만든 날개를 꺼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소년의 아버지는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

그 꿈은 때로는 이루어질 것 같아 기뻐하기도 했지만 아버지의 꿈은 우울한 날이 더 많았어요.

아버지가 전쟁터로 소집되고 집으로 돌아오지 않게 되자 하늘을 나는 꿈은 사라져 버리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세월이 흐른 뒤 꿈이 아들에게 말을 걸었고, 아들은 아버지의 꿈을 이뤄주기로 하지요.



저는 일러스트에 끌림이 먼저였어요.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다웠던 장면들에 반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인물의 모습에는 낯섦이 있었지만 그림의 디테일들에 매료되더라고요.

특히, 곳곳에 등장하는 날개 무늬와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벽지와 구름에 그려진 날개와 새들이 있지요.

그중에서도 아들이 하늘을 날아올랐을 때 날개 끝에 보이는 아버지의 손!

텍스트가 담지 못한 것들을 그림에 정교하고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지요.

사진, 콜라주, 그림으로 완성된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마법 같은 작가님만의 스타일이지요.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이지요.

소년은 실패하는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만들었다고 이야기하지요.

꿈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마음에 소년이 배운 것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일어서는 용기였겠지요.

아버지가 남겨준 유산은 바로 꿈을 향해지지 않는 마음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장면에서 하늘과 새로 이어지는 꿈은 빛과 함께 나타나니 더욱 희망적으로 보여요.

전쟁으로 인한 아버지의 죽음을 붉은 양귀비가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상실을 의미하고 있지요.

<아버지의 꿈>은 꿈, 상실, 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머금고 있어요.





- <아버지의 꿈> 2025년 개정판 <하늘을 나는 꿈> -



2010년 출판사 노란상상에서 <아버지의 꿈>을 한글 번역 출간되었어요.

2025년 2월 출판사 노란상상에서 표지, 제목을 바꾸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지요.

확~ 달라진 표지로 출판사 노란상상 SNS의 스토리에 올라왔을 때

본문의 그림은 분명 아는데 제목과 표지가 달라서 어리둥절했어요.

김경연 작가님의 번역은 그대로이며, 장면 속에서 문장의 위치만 조금 바뀐 것 같아요.

표지의 환상적인 구름의 그림 뒤로 펼쳐질 아버지의 <하늘을 나는 꿈>도 읽어보고 싶네요.





- <아버지의 꿈> 자세히 들여다보기 -



그림책은 텍스트에 담기지 않은 많은 것들이 장면에 녹아 있어요.

그중에서도 글꼴과 글자의 크기를 이용한 타이포는 장면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원작의 타이포를 확인하면서 정교하고도 섬세한 이미지에 잘 녹아 있어서 꼬옥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글자의 끝자락을 잡고 그림과 이어지면서 눈앞에서 펼쳐 보이는 <아버지의 꿈>을 상상했어요.


뭘 더 하려다.... 힐씨님의 블로그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르네 마그리트 이야기, 그리스 신화 이카로스, 유독 빨간 양귀비꽃, 영국적인 잉글리시 코카 스파니엘, 그리고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작가님의 이야기까지 말이지요.

힐씨님의 <아버지의 꿈> 포스팅 : https://blog.naver.com/hillsea92/220412766679




-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작가님의 그림책 -



독학으로 일러스트를 공부한 뒤, 다양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창의적인 발상과 행동, 다양한 스타일과 매체로 끊임없이 실험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꿈>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며, 이 책으로 2011년에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 출판사 노란상상 작가 소개 내용


<아버지의 꿈>에 대한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의 인터뷰(2010년 10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5.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슴이 뭉클하고 목이 메어오는 아버지의 열렬한 꿈
"가슴이 뭉클하고 목이 메어오는 아버지의 열렬한 꿈" 내용보기
아버지가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하나의 꿈과 그것을 결국 이루어낸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해요. 혼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는데, 그림이 정말 환상적이고 꿈의 세계로 인도하는 느낌이 충분합니다. 깊고 푸른 바다 위에 엄청 높게 솦은 절벽 위에는 아버지의 집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밤낮으로 열심히 하늘을 날기 위해
"가슴이 뭉클하고 목이 메어오는 아버지의 열렬한 꿈" 내용보기

아버지가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하나의 꿈과 그것을 결국 이루어낸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해요.

혼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는데, 그림이 정말 환상적이고 꿈의 세계로 인도하는 느낌이 충분합니다.

깊고 푸른 바다 위에 엄청 높게 솦은 절벽 위에는 아버지의 집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밤낮으로 열심히 하늘을 날기 위해 연구를 합니다. 꿈을 이루어줄 아름다운 깃털을 붙이고 설계하고 연구하고 실험하지만 아버지는 한번도 날지 못했습니다. 꿈에 사로잡혀 있는 동안에는 아들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않는 아버지였지만 꿈이 그를 잠시 놓아주었을 때에는 여느 아버지처럼 소년과 함께 해변을 달리기도 하고 낚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꿈을 채 이루기 전에 아버지는 전쟁의 포화 속으로 부름을 받고 가야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소년이었던 아들은 이제 아버지만큼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의 꿈을 이루어냈습니다.

아름다운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꿈을 대신 이루어준 아들을 보며 아버지는 크게 기뻐했을 겁니다.

손자의 침대가를 비추어주는 달님 속의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아버지가 이루고자 했던 꿈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우리 아이에게 기억될 나의 모습을 무엇일지 돌아봅니다.

비록 아버지의 손에서 꿈이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대를 이어 아들이 꿈을 이루고 또 손자에게까지 그 꿈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꿈을 향한 마음과 열정이 남아 있는 한 영원히 살아 대물림될 것입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목이 메어오는 아버지의 열렬한 꿈..

집을 나서 돌아오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가슴 찡한 추도의 책이기도 할 겁니다.  

 

 

YES마니아 : 로얄 b***h 201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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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상상/그림책]꿈을 향한 열정이 주는 가슴뭉클한 이야기
"[노란상상/그림책]꿈을 향한 열정이 주는 가슴뭉클한 이야기" 내용보기
아들은 특히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도 있듯, 우리 아들도 아빠를 참 좋아하고 잘 따른다. 엄마 입장에서는 좀 서운하게 느껴질때도 있지만, 요즘들어 부쩍 잘때도 아빠랑 잘때도 많고 놀이를 해도 역시 아빠랑 해야 더 즐거운 모양이다. 엄마랑은 다른 아빠가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그 무엇, 그것은 바로 이 책의 제목처럼 <아버지의 꿈>을 아들에게 아빠의 등을 통해서 전
"[노란상상/그림책]꿈을 향한 열정이 주는 가슴뭉클한 이야기" 내용보기

아들은 특히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도 있듯, 우리 아들도 아빠를 참 좋아하고 잘 따른다.

엄마 입장에서는 좀 서운하게 느껴질때도 있지만, 요즘들어 부쩍 잘때도 아빠랑 잘때도 많고 놀이를 해도 역시 아빠랑 해야 더 즐거운 모양이다.

엄마랑은 다른 아빠가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그 무엇, 그것은 바로 이 책의 제목처럼 <아버지의 꿈>을 아들에게 아빠의 등을 통해서 전수해주는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책의 화풍을 보고 지난번 참 화려하고 독특해서 매료되었던 <레온과 마법사 압둘 카잠>의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화풍에서 화려한 느낌도 느껴져서 그림도 참 좋았고, 내용도 아이의 상상력을 이끌어내면서도 참 깊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참 즐겁고 유익했던 그림책인데, 이번에도 역시 멋진 그림책으로 또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책 표지에서도 듬직해보이는 아빠가 날개를 달고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내용도 참 심오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안겨 준다.

 

 

세상에서 가장 높아보이는  바위 위에 진홍빛 양귀비꽃들이 피어있고, 짙푸른 바다 위에 우뚝 솓아있는 그 단단한 절벽의 끝에서 단단하게 세워져 있을 것 같은 아버지의 집이 보인다. 그리고 그곳에는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꿈을 지닌 아버지가 있었다. 밤낮으로 꿰매고 감치고 깃털을 손질하는 아버지.

 

 

아버지는 밤낮으로 꿰매고 감치고

톱질하고 망치질하며

깃털을 손질했습니다.

수많은 희망의 날개가 될 깃털이었습니다.

(책 본문 중에서)

 

 

아버지는 때로는 소년을 데리고 해변을 달리기도 하고 낚시도 하고 크리켓 놀이도 했지만, 날지는 못했다고 한다. 수많은 깃털로 사랑스러운 날개를 만들었지만 결코 한번도 날지 못했다. 그런데도 아버지의 꿈은 아버지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았다. 놀 시간도 잠잘 시간도 다른것을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았더 그 아버지의 꿈.....결국 아버지는 그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 꿈은 거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요즘 어느 드라마의 영향으로 유행어처럼 되었던 "커서 뭐될래"라는 물음. 아이들에게도 가장 잘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아이 스스로 그 물음에 바로 대답할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꿈을 향해 얼마나 큰 열정으로 다가갈지는 또 미지수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은 그런 꿈에 대해 <아버지의 꿈>을 통해서 아들에게도 그 꿈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아버지가 끝내 이루지 못했지만, 아버지의 포기하지 않고 몰두하는 모습을 보며 꿈에 대한 열정을 배웠던 소년. 그 소년은 아버지의 꿈을 향한 열정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데 또 같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이 책이 참 소중한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이 책의 저자인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한다. 비록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묵묵히 그 꿈을 행해 열정을 불살랐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소년이 꿈꿨을 미래도 또한 열정으로 가득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소년의 꿈을 훗날 소년이 자라 결혼하여 낳은 아기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었을 것이다.

 이 책을 보고 나니, 아이들에게 꿈을 강요하기보다, 이렇게 묵묵히 열정을 가지고 꿈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깨닫는다. 아버지의 꿈을 아들에게,  또 그 아들이 또 그 아들에게....참 소중한 메시지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었다. 참 아름답고 멋진 그림책이 아닐수 없다.

 

 

<책 속 일부 내용의 발췌한 부분과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와 원작자에게 있습니다>



m******m 2010.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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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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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아버지는 언제나 하늘을 나는 꿈을 마음속으로 품었습니다. 밤낮으로 꿰매고 감치고 희망의 날개를 만들었지만 언제나 실패를 하였습니다. 하늘을 나는 꿈에 빠져있을때는 소년의 존재조차도 잊어버리며 몰두했답니다. 그 많던 날개들도 사랑스러운모습의 어느 날개도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적은 없었습니다. 좌절을 했지만 하늘을 나는 꿈은 언제나 잊지 않았던 아버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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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아버지는 언제나 하늘을 나는 꿈을 마음속으로 품었습니다. 밤낮으로 꿰매고 감치고 희망의 날개를 만들었지만 언제나 실패를 하였습니다. 하늘을 나는 꿈에 빠져있을때는 소년의 존재조차도 잊어버리며 몰두했답니다. 그 많던 날개들도 사랑스러운모습의 어느 날개도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적은 없었습니다. 좌절을 했지만 하늘을 나는 꿈은 언제나 잊지 않았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어느 날 부름을 받고 카키색 옷을 입고 떠났습니다. 여러해가 지날때까지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고 아버지의 꿈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어느 날 아버지의 꿈은 이제 나의 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꿈>은 소년의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화려한 듯 보이는 책의 표지는 어딘가 슬프게도 보이고 또한 밝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아버지 무릎팍위에 서 있는 꼬마의 모습이 소년의 모습입니다. 아버지의 날개를 보면 언제나 하늘을 나는 꿈을 꾸던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 꿈을 위해 노력한 소년의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한참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아버지와의 추억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내 아버지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왠지 서글퍼집니다. 못다이룬 아버지의 꿈을 이루는 소년의 모습을 보면서 혹시 내 아버지도 못다이룬 꿈은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독특한 일러스트를 보면서 얼마전 읽었던 <레온과 마법사 압둘카잠>의 작가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소 몽환적이면서 신비한 느낌을 주는 그림을 보면 꿈속에 있는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작가의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꿈을 꾼 아버지의 꿈이 어쩌면 이룰 수 없는 꿈이라 여겨 포기했을지도 모르는데 소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루는 것으로 완성했습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더욱 아버지가 그리워지네요.  
k******j 2010.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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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게 하는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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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그림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줄것만 같은 그림책이다. [레온과 마법사 압둘카잠]의 그림작가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의 그림동화는 신비로운 그림으로 마법속에 빠지게했던 것만큼 멋진 그림동화로 다시 찾아왔다. 날이 선듯한 그의 그림은 평면적이면서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신비한 그림으로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벼랑끝 단단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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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그림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줄것만 같은 그림책이다.
[레온과 마법사 압둘카잠]의 그림작가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의 그림동화는
신비로운 그림으로 마법속에 빠지게했던 것만큼 멋진 그림동화로 다시 찾아왔다.
날이 선듯한 그의 그림은 평면적이면서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신비한 그림으로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벼랑끝 단단한 바위위에 뿌리내린 집만큼 하늘을 날고 싶은 간절한 꿈을 꾸는 아버지!
몇날 며칠 꿰매고 감치고 톱질하며 날것들을 만드는데 빠져있는 아버지!
 
 
어느날 문득 그의 곁에서 지켜보는 아들을 의식하고는 아들과 산책을 나간다.
커다라 아버지와 나는것만 같은 아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듯한 느낌이다.
 
 
아들과 낚시를 하고 헤엄을 치고 크리켓 공놀이를 하며 신나게 놀아주는 아버지!
그리고 또 다시 찾아온 아버지의 꿈은 아버지를 또다시 꿈속에 빠지게 한다.
 
그토록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만들고 그토록 사랑스러운 날개를 많이 만들고도
한번도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지 못한 아버지!
하지만 아버지의 날개는 정말이지 너무나 아름다워서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주는 그림이다.
 
 
이제 아버지는 없지만 아버지의 꿈은 아들이 자라기를 기다려준다.
분명 아들의 꿈속에 아버지의 꿈도 자라고 있을것만 같다.
 
 
그리고 드디어 아들은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날개를 만들어 하늘을 난다.
아버지가 못다한 꿈을 이루게 되는 멋지고 감격적인 장면이다.
 
 
아버지의 아들의 아들은 또 어떤 아버지의 꿈을 꿀까?
 
아이와 함께 책을 보는 엄마 아빠라면 아이와 함께 꿈을 이야기하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인 부모의 모습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비록 같은 꿈을 꾸지 않더라도 부모가 무언가에 열심인 모습을 본 아이들이라면
언젠가는 꿈을 꾸기 위해 자신의 온힘을 다하리란것을 증명해 보이는 책이다.
그렇게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k*******7 2010.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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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스쿨 - 아버지의 꿈(새로운 느낌의 여운이 남는 동화)
"상상스쿨 - 아버지의 꿈(새로운 느낌의 여운이 남는 동화)" 내용보기
[아버지의 꿈]이란 책제목만 들었을땐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지게 될지 그 내용을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꿈을 갖게된다는것. 그리고 그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살아가면서 때론 꿈을 이루어 행복하기도, 또 그 꿈이 사라지게 되어 공허하게도 되는게 꿈인듯 한데요. 평생을 다해도 이루지 못하는 못다한 꿈이 밤하늘에 별이 사라지듯 그 흔적조차 찾을수 없이 없
"상상스쿨 - 아버지의 꿈(새로운 느낌의 여운이 남는 동화)" 내용보기

[아버지의 꿈]이란 책제목만 들었을땐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지게 될지 그 내용을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꿈을 갖게된다는것.

그리고 그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살아가면서 때론 꿈을 이루어 행복하기도,

또 그 꿈이 사라지게 되어 공허하게도 되는게 꿈인듯 한데요.

평생을 다해도 이루지 못하는 못다한 꿈이 밤하늘에 별이 사라지듯 그 흔적조차 찾을수 없이

없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한켠이 허해짐을 느낍니다.

이 책속의 꿈은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지 책제목처럼 짐작할수 없는 꿈에대한

내용이 더욱더 궁금해집니다.

책표지의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입니다.

그림과 배경이 몽상적이기도 하고 꿈을 대변하는듯한 표현이기도 하고 지금껏 보았던

그림책의 느낌과 달라 신선하기도 하고 어색한감도 없지않았지만 사람은 늘 익숙치않은것에 호기심이 생기듯

저또한 그림이 점점더 내용처럼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마음속에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나는 아버지의 무릎에 앉아 있곤 했습니다.

아버지는 나를 들어올려 밖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버지는 꿈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단한번도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한채 부름을 받고 길을 떠나야했습니다.

 

여러해가 지나고 내가 자랄 때까지 꿈은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내게 말을 걸었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만든 날개를 꺼내었고 하늘을 날았습니다.

이제 내게는 아들이 있습니다.

만약 아버지의 꿈이 내 아들에게 찾아온다면

아들은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요즘책들을 읽다보면 과정과 결과가 훤히 들여다보이는게 대부분인듯 합니다.

물론 감동과 교훈을 주지만 내 생각이 자라게 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이 책은 책을 읽고 난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그 아들의 아들~

세대를 넘어 이루지 못한 꿈은 강요하지않고 속박하지않고 아주 조용히 내가 다 자랄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 줍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꿈이 내게 말을 건내면 난 아주 자연스럽게 그 꿈을 받아들이고

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느낍니다. 그리고 그꿈은 내 아들에게도 다가올것입니다.

아들은 세상에 태어나 자라면서 아버지의 꿈을 곁에서 지켜보게 됩니다.

묵묵히 꿈을 위해 나아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의 꿈을 마음속에 담게 됩니다.

아무렇지 않은듯 느끼고 나와는 상관없는듯 지나치기도 하지만 어느새 아버지의 꿈은 내 일부가 되어

내게 말을걸고 나를 불러일으킵니다.

어른들에겐 현재의 나의 꿈과 아들과의 관계, 아이들에겐 아버지란 존재와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오랜만에 만난 신선한 동화였습니다.

5****6 2010.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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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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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자마자 아~ 그레이엄 베이커 스미스-<레온과 마법사 압둘 카잠>을 그린작자의 책이구나 하고 금방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러스트가 넘 멋집니다.. 와~하고 탄성이 절로나는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의 그림입니다... 울 아들은 아버지가 만든 아름답고 사랑스런 날개들이 가득 달린 하늘을 나는 기계가 넘 환상적이야~합니다..   아버지의 꿈.. 아이들만의 동화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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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자마자 아~ 그레이엄 베이커 스미스-<레온과 마법사 압둘 카잠>을 그린작자의 책이구나 하고 금방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러스트가 넘 멋집니다..
와~하고 탄성이 절로나는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의 그림입니다...
울 아들은 아버지가 만든 아름답고 사랑스런 날개들이 가득 달린 하늘을 나는 기계가 넘 환상적이야~합니다..
 
아버지의 꿈..
아이들만의 동화책이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보는 동화책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보면 좋은 동화구나 싶습니다..
아이였을 때, 좀 더 커 성인이 되었을 때,내 아이의 부모가 되었을 때 각각 받는 감동이 다르게 느껴지지 싶습니다..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진 아버지..
 종종 나의 존재를 잊을 만큼 밤낮으로 꿈을 향해 가지만 꿈을 이루지는 못합니다..
아버지가 떠나고 성인이 된 나는 아버지의 꿈을 이루어 날아갑니다..
그리고 내 아들에게 아버지의 꿈이 찾아 온다면 아들은 어떻게 할 지 궁금합니다..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동화였습니다..
내 아버지와 어머니, 내 아들들,남편,그리고 나의 꿈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왠지 가슴이 찡하고 뭉클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몰라~를 외치는 울 아들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더 궁금해 지는 동화였습니다..
 
 
d****r 2010.10.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