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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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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끌려 11살 손녀를 위해 이 책을 골랐다. 주인공 설중이는 몸이 뒤틀려서 꽈배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놀림받는 아이다. '아동일시보호소'에 맡겨져 아빠를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석 달 안에 부모가 찾아가지 않으면 보육원으로 보내지게 되기 때문에 보호소 아이들은 모두 극심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 지낸다. 모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설중이는
"한 줄의 반성문" 내용보기
제목에 이끌려 11살 손녀를 위해 이 책을 골랐다. 주인공 설중이는 몸이 뒤틀려서 꽈배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놀림받는 아이다. '아동일시보호소'에 맡겨져 아빠를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석 달 안에 부모가 찾아가지 않으면 보육원으로 보내지게 되기 때문에 보호소 아이들은 모두 극심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 지낸다. 모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설중이는 아빠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깊은 절망에 빠진다. 달찬이가 1박 외출을 나가면서 자신의 애완동물인 달이와 별이라는 햄스터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친구로부터 놀림받거나 불쌍히 여김을 받는데 익숙한 달중이는 친구의 부탁이 불편한 몸으로 정성껏 달이와 별이를 돌봐줬다. 그런데  달찬이가 외출에서 돌아와 보니, 햄스터 우리 문이 열려 있었고 햄스터 두 마리는 사라지고 없었다ㅠ 화가 난 달찬이는 책임지라면서 달중이의 어깨를 밀쳤고 중심을 잃은 달중이는 쓰러지면서 손목을 다치게 됐다ㅠ 설중이의 잘못이 아닌데... 잿빛 길고양이의 짓으로 의심이 가서 고양이를 포획하려 애쓰지만 쉽지 않다. 달찬이의 반성문에는 "하나님은 내게 뭘 선물했을까"라는 절망적인 한 줄이 적혀 있었다. 범인 고양이를 잡기 전에 달찬이는 휠체어를 탄 엄마와 설중이와 똑같은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동생 달수가 와서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달찬이를 대신해서
계속 도둑고양이를 잡기 위해 망을 보던 달중이는 드디어 어 고양이 포획에 성공! 햄스터들을 죽인 고양이를 굶겨 죽이기로 마음 먹지만, 스러져가는 생명을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우리의 문을 열어 살려준다. 그러면서 계속 아빠를 기다리기만 할 게 아니라, 찾아나서 봐야겠다고 결심한다. 모든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눈송이를 밤송이처럼 찌른다고 싫어하는 설중이. 마냥 신나고 즐겁고 행복해야 마땅한 어린 시절에도 깊은 마음의 상처로 큰 슬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아이들이 있음을 기억하길. 혼자 힘으로 헤쳐나가기 어려운 고통과 슬픔을 외면하지 말고,  친구들과 우리 어른들이 세밀한 관심과 이해로 돕기를,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고 보호받고 행복하길♡
YES마니아 : 로얄 l****5 2024.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