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학계에서 우리가 고민없이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관념과 개념들이
어떤 역사적 과정과 배경을 거쳐
우리의 학문적 용어로 정착되었는지를
이 책은 잘 밝혀주고 있다.
이를 통해 동서가 전격적으로 교류와 갈등을 가졌던
근현대 시기에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학문적 활동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드러나고 있다.
우리의 사유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살펴보는 작업은
바로 이 책을 읽는 우리의 몫으로 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