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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엔 호두가 있는데 왜 진짜 붕어빵엔 붕어가 없는 걸까,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어요^^ 우리 주변엔 정말 이렇게 아주 사소한 질문들이나 그 사소한 질문들에 답변해주는 책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얼핏 보기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였던 책이었는데 두고보니 두고두고 보게 되는 책 같습니다. 특히 본문 중에 붕어빵을 어디부터 먹는지 그것에 따라 성격 분석해 놓은 부분은 압권이었습니다. 머리부터 먹는 사람, 꼬리부터 먹는 사람, 지느러미부터 먹는 사람, 안 먹는 사람... 아마 실제 성격하곤 맞지 않는 거겠지만 그럴 듯했어요, 난 어디부터 먹었더라, 지느러미부터 먹는 사람은 거의 변태 취급하던데... 글구 붕어빵을 만드는 아줌마, 날씨 풀리면 어떡하죠, 그래도 힘내시길 바래요, 아, 붕어빵 사러 가서 이 책도 살 수 있으면 재미있겠다~~ [인상깊은구절] 붕일, 붕이, 붕삼아... 얘들아, 어디 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