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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의 진열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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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번가와 130번가 사이, 리버사이드 가에 정말 렝 박사가 살고 있을까. 그는 150살이 넘었을텐데?     잭 더 리퍼보다 더 화제의 중심이 되어버린 연쇄살인범 에녹 렝. 그는 미국의 첫 번째 연쇄살인범이면서 1870년대에 기록으로 남은 남자였다. 당시 서른살 정도로 추정되는 그를 잡기 위해 FBI 수사관 펜더 개스트가 나서면서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모방범.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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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번가와 130번가 사이, 리버사이드 가에 정말 렝 박사가 살고 있을까.

그는 150살이 넘었을텐데?

 

 

잭 더 리퍼보다 더 화제의 중심이 되어버린 연쇄살인범 에녹 렝. 그는 미국의 첫 번째 연쇄살인범이면서 1870년대에 기록으로 남은 남자였다. 당시 서른살 정도로 추정되는 그를 잡기 위해 FBI 수사관 펜더 개스트가 나서면서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모방범. 살아 있을 것 같지 않은 그의 범죄를 뒤따르는 모방범의 살인이 판을 치는 가운데 렝의 생사를 확신하는 펜더개스트와 죽은 렝의 모방범의 짓이라고 생각하는 패트릭 오쇼네시,스미스 백은 각각의 방법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1권이 사건을 파헤치고 있다면 2권에서는 마무리 되는 그 결과보다 렝이 살아있는지 아닌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에녹 렝이 사실은 펜더개스트가의 사람임이 알려지면서 흥미를 더한다. 증조부의 남동생인 앙투안 렝 펜더개스트가 바로 그 인물인데, 천재적이었던 그가 왜 산사람보다 죽음 사람들과 어울리고 재산을 은닉한 채 연구에 몰두했는지를 캐내는 일이 펜더개스트에겐 중요한 일이었다. 무엇보다 살아있는 선조를 만난다는 설레임도 그의 수사를 진척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그 기쁨이 렝의 저택에 잠입하는 순간 깨어지고 마는데, 살해된 렝이 펜더개스트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렝까지 살해한 모방범은 대체 누구일까. 몇몇 주변인물들이 떠올려지는 가운데 공공도서관의 비밀스런 사서 렌을 의심하고 있던 순간 비밀이 밝혀지면서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저 인물이었던가?

 

범인이 밝혀지지만 수수께끼는 남았다. 생명연장술이 목적이 아니었다면 렝의 연구는 무엇을 위한 것일까. 그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살인범과 펜더개스트는 렝의 연구실을 파고드는데, 결국 발견된 것은 어떤 이유로 중단된 연구였다. 어떤 것이 살인까지 불사하며 생명연장하여 연구에 목숨받친 한 남자를 멈추게 만들었고 그는 점점 늙어갔다. 궁금증이 2권 속에 담겨 있는 가운데,

 

"역사가 깊은 도시 땅 대부분이 시간이 흐르면서 고정적인 속도로 솟아 오른다"라는 구절이 반대로 점점 가라앉고 있는 섬 일본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뉴욕은 100년에 75센티미터씩 솟아오르고 있다는데 반해 일본은 3센티미터씩 가라앉고 있다니....인생은 역시 공평한 것만은 아닌가보다.

 

살인자의 진열장을 읽으면서 더글러스 프레스턴과 링컨 차일드의 책을 처음 읽게 된 셈이지만 그들의 펜더개스트 시리즈는 "더 찾아봐야지"할만큼 충분히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그 독특한 이름을 제외하고도.

 

홈즈보다는 루팡에 가까웠던 펜더개스트. 앞으로 계속될 시리즈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i*****i 2011.0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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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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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토막 살인된 36구의 시신이 발견된다. 100여 년 전에 살해된 시신들은 생체실험에 이용된 흔적을 보인다. 명석한 두뇌, 창백한 얼굴, 신비로운 분위기의 FBI요원 펜더개스트와 뉴욕박물관의 고고학자 노라 켈리, 뉴욕타임즈의 기자 빌 스미스백이 미스터리한 100여 년 전의 연쇄 살인마의 흔적을 조사하는 동안 같은 방식의 살인 사건이 재현된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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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토막 살인된 36구의 시신이 발견된다. 100여 년 전에 살해된 시신들은 생체실험에 이용된 흔적을 보인다. 명석한 두뇌, 창백한 얼굴, 신비로운 분위기의 FBI요원 펜더개스트와 뉴욕박물관의 고고학자 노라 켈리, 뉴욕타임즈의 기자 빌 스미스백이 미스터리한 100여 년 전의 연쇄 살인마의 흔적을 조사하는 동안 같은 방식의 살인 사건이 재현된다.

100여 년 전의 연쇄살인마는 에녹 렝이라는 과학자였으며 그의 살인행각은 수명연장을 위한 실험이었음이 밝혀지는데 다시 같은 방식이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사람들은 모방범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살인범에게 <외과의사>라는 별명을 붙여주지만 펜더개스트는 에녹 렝의 실험이 성공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수사범위를 좁혀간다.

단순한 추리소설이라기 보단 스릴러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읽으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소설은 참 오랜만이었다. 특히 스미스백이 에녹 렝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살피는 장면에선 정말 간이 콩알만 해지는 느낌이었다.

빨리 읽어버리기엔 아쉬운 마음에 뒷부분은 조금씩 아껴(?)읽었다. 스릴을 좀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었달 까, 남은 페이지가 줄어들수록 맛있는 사탕이 입안에서 자꾸 작아져서 속상한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었달 까..

두 명의 작가가 공저한 책은 처음인데 어쩜 이렇게 한 마음처럼 잘 쓸 수가 있을까. 두 사람에게 붙은 세계 최고의 스릴러 공저자란 이름이 아깝지가 않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에녹 렝에게 할애된 부분이 좀 적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에녹 렝이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키면서까지 그 마지막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 했던 동기에 대한 설명이 너무 없다. 에녹 렝이 인류에 대한 적개심을 갖게 된 동기가  잘 표현됐더라면 너무나 훌륭한 작품이 됐겠지만 그렇지 못한 점 한 가지가 너무나 큰 아쉬움을 남긴다.

등장인물 중 FBI요원으로 나오는 펜더개스트는 굉장히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살인자의 진열장]이 펜더개스트 시리즈 중 하나라는데 신비로운 분위기의 펜더개스트가 등장하는 나머지 작품들도 어서 만나보고 싶다. 파라마운트사에서 영화의 판권을 사들였다니 곧 영화로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s****5 2010.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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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진열장 2 - 더글러스 프레스턴, 링컨 차일드
"살인자의 진열장 2 - 더글러스 프레스턴, 링컨 차일드" 내용보기
세상에서 아무리 가장 강한 영웅이라고 하여도, 그들이 막을수 없는게 있었으니.. 바로 '세월'입니다.....시간이 가는것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지요.. 일곱개의 나라를 통일하고, '전국시대'를 마감햇던 '진시황'도 죽음만은 어떻게 할수 없었기에 평생 '불로초'를 찾아 다녔는데요...결국 실패하고 무덤속으로 들어가야했습니다.. 저는 정말..ㅠㅠ 건강이 좋다지만, 운동으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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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아무리 가장 강한 영웅이라고 하여도, 그들이 막을수 없는게 있었으니..

바로 '세월'입니다.....시간이 가는것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지요..

일곱개의 나라를 통일하고, '전국시대'를 마감햇던 '진시황'도 죽음만은 어떻게 할수 없었기에

평생 '불로초'를 찾아 다녔는데요...결국 실패하고 무덤속으로 들어가야했습니다..


저는 정말..ㅠㅠ 건강이 좋다지만,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야지..

몸에 좋다고, 별별 음식을 다 먹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말이지요

어떤 음식 먹는거 보면..ㅠㅠ 그렇게까지 해서 더 살아야 하나 싶기도 했습니다..ㅠㅠ 우웩~~


130년만에 발견된 유골들...'노라'와 '팬더개스트'는 그 유골들의 정체를 밝혀냅니다..

130년전, '렝'이라는 박사는 수명연장의 꿈을 가지고 사람들을 납치하여 실험을 했었는데요


유골의 발견의 소식을 막는 '페어헤이븐'과 그의 후원자들..

그들은 유골을 급하게 매장시켜버리는데요...

'노라'의 연인이자 신문기자인 '스미스백'은 이 사실을 언론에 기사로 내버립니다..


그후..'외과외사'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에 의해 연이어 살인들이 벌여집니다..

거기다가 '팬더개스트'가 습격을 당하고

'노라' 역시 '외과의사'에게 살해당할뻔 하는데요...


그럼에도...조직적으로 이 사건을 무마하려는 건설회사 사장 '페어헤이븐'과

그의 후원을 받는 시장과 박물관 관장들은 이 사건이 기사를 보고 흉내낸 단순한 모방범죄이며,

130년전에 발견된 유골들과 관련이 없다고 언론에 발표하는데요...


그러나 '노라'는 자신의 동료를 죽이고, 자신마져 죽이려 했던 살인마의 정체를 밝혀내기위해

'렝'의 연구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렝'의 연구실로 추정되는 곳을 발굴하는 '노라'와 '팬더개스트'

그리고 그들을 돕는 '오쇼네시'경사


그렇지만, 진실을 찾는 사람들 맞은편에는 항상 더러운 욕심으로 가득찬 무리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경찰국장'과 '쿠스터'경감에 의해 '오쇼네시'는 잘리게 되는데요..

(백수가 되었기에..더 완벽하게 그를 도와줄수 있게 되었지만 말이에요)


'외과의사'사건을 '모방범죄'로 보는 경찰들과 달리

'팬더개스트'는 '렝'박사가 아직 살아있다고 믿고 그를 추적합니다.

'수명연장'프로젝트는 성공했으며, 연장을 위해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다고 믿고 있는 것이지요


'팬더개스트'의 시리즈들은 정통 스릴러라고 하기엔 좀 컬트적인 요소가 많은데 말이지요..

매번 어디선가 나타나, 이상한 이론들을 설파하고...자기만의 수사를 벌이니까요..

그래서인지, '경찰'들은 마찬가지이고 'FBI'역시 그를 곱게 보진 않는데요

왠지 'X파일'의 '멀더'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렝'박사의 연구를 추적하고..

결국 '외과의사'와 마주치고 그 뒤의 흑막들을 알게 되는과정이..완전 스릴 넘치는데요


사실 저는 범인은 눈치를 챘거든요..

'수명연장'프로젝트를 누군가가 지원했을테고..누군가가 수십명의 사람의 죽음을 묵인했을테니까요

그리고 그 뒤에는 막강한 권력이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그렇게까지 더 살아서 뭐하려고...

왠지 영화 '아일랜드'가 생각나더라구요...자신을 위해서라면...남은 어떻게 되든 상관않는 이기주의..


완전 재미있게 읽은 '살인자의 진열장'인데요

역시 '팬더개스트'시리즈입니다...'브림스톤'삼부작 이후 소식이 없는데...

그후 다시 삼부작이 출간된 것으로 아는데, 한국에도 얼른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s*****o 2015.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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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개스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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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스릴러 소설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 링컨 차일드 ' '더글러스 프레스턴 ' 의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오랜만에 < 차일드 44 > 작품 이후에 만족감을 안겨주는 스릴러 소설을 접하게 되었다. 독특한 점이라면 한 명의 작가가 아닌 앞서 언급하였던 두 사람의 공동 작업 작품인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집필 할 수 있었기에 이런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 될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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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스릴러 소설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 링컨 차일드 ' '더글러스 프레스턴 ' 의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오랜만에 < 차일드 44 > 작품 이후에 만족감을 안겨주는 스릴러 소설을 접하게 되었다. 독특한 점이라면 한 명의

작가가 아닌 앞서 언급하였던 두 사람의 공동 작업 작품인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집필 할 수 있었기에 이런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 될 수 있었던 것이다. < 기물 전시관 > 이라는 원제 에서 스릴러 적인 분위기를 조금더 묻혀내는 < 살인자의 진열장 > 으로 바뀌어 국내에 출간되었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가장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주인공인 FBI요원인 '펜더 개스트'를통해서 광대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풀어가는 이야기 이다.  펜더 개스트 시리즈 로써는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출간 작품이라고 하니, 앞으로 선보여질 다른 작품들에 대한 궁금증 과 기대감 또한 무궁무진 해진다.

 

 

 

거대한 규모의 도시개발 건설현장 에서 작업 도중 , 36구의 정체불명의 오래된 시신의 유골들이 발견되었다.

젊은 나이에 엄청난 규모로 사업을 확장 시키고 있었던 뫼겐-페어 헤이븐 의 지시아래 발견된 유족들은 사라져 버릴 위기에 처하게 된다.  뉴욕 최대 규모의 박물관에서 고고학자로 일하고있는 노라켈리 박사 는 갑자기 등장한

독특한 분위기의 FBI특별수사관 펜더개스트로 인하여 건설현장을 찾게된다. 그녀 자신도 묘한 분위기와 고고학적인 자신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채 그곳에서 발견된 유골들 사이에서 어린나이에 끔찍한 죽음을 당한 소녀의

마지막 유언을 발견하게 된다. 페어헤이븐 은 공사 중단으로 인한 손해를 막기위해 자신의 권력을 내세워 고고학적인 큰 가치가 있는 현장을 말끔하게 정리해버린다.  이렇게 시작된 130년 전 일어났던 끔찍한 연쇄살인범 의 사건이 봉인이 풀리듯 현세계로 들어나게 된것이다.

 

 

펜더개스트 요원,노라 켈리박사, 그리고 그녀의 약혼자 겸 펜더개스트와 다른 시리즈의 사건에서 안면있다고 여겨지는 뉴욕타임즈 기자인 스미스백,뉴욕시의 압박과 함께 펜더개스트 요원을 감시하게 된 경찰 오쇼네시까지 여러 인물들이 이 거대한 사건에 연루되어 실마리를 좁혀 나가기 시작한다.

 

발견된 유골을 시작으로 130년 전 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연쇄살인범 은에녹 렝 박사 의 소행으로 밝혀지지만, 모방범의 소행으로 예측되는 같은 수법의 연쇄살인이 뉴욕시 에서 이어지게 된다.

영원이 죽지 않고 살아가는 생로병사 에 얽힌 미스터리와 밝혀 지지않은 수수께끼 같은 범인의 추격으로 인하여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다.

 

흡사, 거대한 규모의 음모와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역사적인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이야기는 쉬지 않고 주인공들의 눈과 입을 통해 진행되고 독자들을 꼼짝달싹 하지 못하게 몰입시켜 버린다.  세계 최고의 스릴러 듀오 작가 라는 명성이 걸맞는 그들의 멋진 작품이 아닐까 한다.

 

특히, 중반을 넘어서면서 급격하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정도였다. 위기에 처한 주인공들과

무시무시한 연쇄살인범의 정체와 함께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는 이야기가 한 몫을 톡톡히 한것 같다. 불미스러운 사건을 통해서 죽음을 면치 못한 이들과 살아남은 이들이 이어가는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또 한가지의 마력은 주인공 펜더개스트 요원의 기묘한 분위기에서 또 한번 느껴진다. 그의 매력에 빠져버렸으니 , 그가 등장하는 다른 시리즈를 기다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c*********2 2010.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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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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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오싹함을 더한다. 살인자의 진열장에는 무엇이 있을까. 과거 전쟁시기에는 적을 죽이고 적의 시신일부를 마치 증거품이라는 되는듯이 수집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책을 읽을수록 영생인간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불 멸의 삶을 살고자 했던 진시황은 불로초를 원했다. 또 인간을 신에게 바치던 인신공희라는 관습이 있었다. 역사적인 자료를 찾다보면 우리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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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오싹함을 더한다. 살인자의 진열장에는 무엇이 있을까. 과거 전쟁시기에는 적을 죽이고 적의 시신일부를

마치 증거품이라는 되는듯이 수집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책을 읽을수록 영생인간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불

멸의 삶을 살고자 했던 진시황은 불로초를 원했다. 또 인간을 신에게 바치던 인신공희라는 관습이 있었다. 역사적인

자료를 찾다보면 우리나라도 과거에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음을 짐작할수 있을것 같다. 왜 자꾸 살인과 관련되어 저 무

시무시한 단어들이 떠오르는지 모르지만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다가 판이하게 다른 내용을 보니 떠오르는 단어들이 가

히 심란하다.

 

인디아나 존스는 고고학자로서 고유적지를 활동무대로 보물을 찾는 사냥꾼이라면 이책의 주인공은 아마도 인간사냥

꾼이 아닐까 한다. 뉴욕 현장에 36구의 시신이 발굴되고 이는 이미 130년전에 살해된 시신들이다. 이쯤되면 고고학자

가 등장하는데 여지없이 고고학자 노라가 등장한다. 예사롭지 않은 시신에서 살해를 발견한것은 그녀다. 거기에 연달

아 사건이 발생하고 이는 모방살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FBI와 펜더개스트는 긴장한다. 추리의 묘미는 아마도 쫓고

쫓기는 관계, 이쯤이면 이사람이 죽겠구나 죽을수밖에 없는 상황이구나 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것이 없다면 독자들에

게 재미를 주지는 못할것입니다.

 

중반부를 넘기면서 옳것이 왔구나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생명 위협의 순간 당신을 지켜주는 사람이 등장한다면

멋있게지만 그것은 추리가 아닙니다. 주인공 펜더개스트는 끊임없이 의심을 잘하는 인물로 보여집니다. 꼭 한명씩

이런사람들이 등장하죠. 그옆에는 항상 그를 주시하는 범인이 있습니다. 점점 갈수록 짙어져가는 살인자의 그림자

를 저자는 독자들로 하여금 두려움의 존재로 인식하게 만드는데 성공한것 같습니다. 저도 무서웠으니깐요. 공포영

화를 보지 못하는 저로서는 유일하게 추리소설을 읽고 상상하는게 다입니다. 첫출발부터 의미심장하게 시신이 발견

되고 그로인해 사람들이 죽음과 대면하는 순간이 다가오는데 소설은 소설일뿐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펜더개스트 시리즈가 그리워질것 같습니다. 그의 등장은 다른편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붙여주

는 주인공이 될것 같아요.

b*****8 2010.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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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진열장 - 더글라스 프레스턴, 링컨 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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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판다(?)개스트시리즈였다. 딱히 뭐하는 사람인지는 몰라도 펜더개스트라면 스릴러에 조금 익숙하다는 독자분들에게는 상당히 유명한 시리즈물인데..국내에서는 딱히 번역 출간된 작품이 없었던걸로 알고 있다..물론 영화로는 "렐릭"이라는 고시대 괴물이 현대의 뉴욕에 출몰하는 공포스릴러소설이 한참 전에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었던 걸로 안다..물론 나도 기억
"살인자의 진열장 - 더글라스 프레스턴, 링컨 차일드" 내용보기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판다(?)개스트시리즈였다. 딱히 뭐하는 사람인지는 몰라도 펜더개스트라면 스릴러에 조금 익숙하다는 독자분들에게는 상당히 유명한 시리즈물인데..국내에서는 딱히 번역 출간된 작품이 없었던걸로 알고 있다..물론 영화로는 "렐릭"이라는 고시대 괴물이 현대의 뉴욕에 출몰하는 공포스릴러소설이 한참 전에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었던 걸로 안다..물론 나도 기억한다..아마도 주인공이 여자였쥐?..나중에 괴물은 불에 타죽고..아닌가?..하여튼 이 작품 "살인자의 진열장"도 우여곡절끝에 한참만에 국내에 소개가 되는 작품이었는데...기존에 가제였던 "기물전시관"이라는 제목을 빼버리고 "살인자의 진열장"이라는 아주 스릴러다운 제목을 달고 버젓이(?) 분권으로 출시되셨다...사설이 길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린만큼 아주 만족스러운 스릴러적 느낌이 좋아서 서두부터 쓸데없는 썰을 풀어봤다..

 

원제를 그대로 따와서 번역해보자면 "진기한 수납장"정도로 보면 되나?.. 대강은 짐작하셨겠지만 박물관과 관련된 뭐 그런 내용을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기물이라는 말의 의미에서 느껴지듯이 기이하고 괴이하고 이상한 물건들을 모으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의 연구와 호기심과 궁금증등이 과학과 진화를 진보시키는 역할도 한다..뭐 이렇게 보면 어떨까?...그러니까 19세기에 예를 들어 전구다마(일본말인가?)를 처음본 사람들은 얼마나 진기하고 신기했을까? 전구빛에 담배불을 댕구는 사람도 봤다..그만큼 신기할 수 밖에 없다는거쥐..이런 호기심은 관심이 되고 관심은 연구가 되고 연구는 과학의 진보를 가져오고 진보는 희생을 강요하게 된다는거쥐..뭔말이데???..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뉴욕의 번화가에 아파트가 들어설 준비를 한다..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자인 페이헤이븐에 의해 지하를 파다가 수많은 뼈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 뼈들은 뭔가 공통적인 죽음의 의도가 있었다..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사건을 묻혀질 우려가 있었지만 우리의 잘난체 영웅 펜더개스트는 이 사건에 FBI특별수사관으로 관여하게 되고 박물관 고고학자인 노라 켈러 박사와 저널리스트인 빌 스미스백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던중 19세기 후반에 있었던 살인의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그럼 그게 끝이야?..아니다 이제 시작이다...130년을 지나 지금 이순간 펜더개스트가 관여한 후로 또다시 그때와 똑같은 살인이 발생하게 되는데...뉴욕시와 경찰들은 이를 모방범죄로 해석하고 이에 펜더개스트와 노라박사는 죽음의 기로에 서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고로 그들은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는 것인데..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그리고 펜더개스트는 어떤 이유로 이 사건을 독고다이(?)로 파고 드는것인지...후반부로 갈수록 미치게 몰아부치는 긴장적 스릴러의 감성은 도저히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그러니까 이것이 스릴러다!!라는 거쥐...

 

분권이다..요즘 추세에 드문 출간경향이 아닌가 싶다..물론 독자의 입장에서 금전적 부담감이 없진 않겠지만 단권으로 두껍게 나와 지겹게 돈값 못하는 책들보다 분권으로 약간 비싼 값이라도 재미가 있어 본전 뽑을 정도면 굳이 불만을 내세울 필요는 없을 듯하다...그정도의 재미는 주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기존에 보아오던 크라임스릴러와 추리스릴러적 감성과는 다른 느낌의 어드벤처적 서스펜드 작렬 스릴러로 보면 좋지 않을까싶다..이런 부류의 소설은 헐리우드 영화에서 흔히 봐오던 그런 부류(아까 말했던 "렐릭"같은)의 양질의 긴장감을 전해주는 소설이라 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이런 이유로 인해 펜더개스트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얻게 된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국내에서는 이제 시직이 되겠지만..영미쪽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잘난 영웅 펜더개스트 매니아들이 상당한 모냥이다..소설속에 펜더개스트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입체적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주는데..남부신사에 잘나고 매력적이며 남자답고 게다가 부자고 모르는게 없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백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풍겨내는 카리스마는 휴!!~도대체 모자라는게 뭐냐능?...책에는 안나타나지만 분명히 남보다 못한게 하나라도 있을것이다...뭐 남들 안볼때 콧털을 손가락을 뽑는 버릇이 있다거나.. 코딱지를 파서 남몰래 먹는 버릇정도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아님 말고..이러는 이유도 그냥 펜더개스트에게 질투가 나서 그렇다..된장!

 

참 오늘 쓸데없는 말 마이 한다. 고까지하고 근래에 보아온 스릴러소설중에서 가장 빠르게 읽히고 즐겁게 책장을 넘긴 작품이라는 생각을 한다. 특히나 전반부의 준비과정을 거치고 나면 후반부에 벌어지는 일들은 아주 매력적인 긴장감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펜더개스트가 이사건의 영역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와 살인자의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과 반전은 대강 짐작을 했더라도 상황적 묘사의 긴장감으로 인해 묻혀져버린다.. 제목이 조금은 과한면이 없지 않지만.. 내용과는 잘 어울리는 제목이었고 원제의 가제였던 기물전시관으로 나왔어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지 않았나 싶다. 스릴러소설로서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근데 삼박자가 뭐지???) 재미난 소설이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의 판다개스트시리즈를 기다려본다. 분권만 아니라믄 추천도 하겠건만..분권이라 쩝~이다..ㅋ



n********s 2010.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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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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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진열장             두 사람의 콤비 작가인 '더글라스 프레스턴' 과 '링컨 차일드' 는 한 사람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근무하는 편집자로, 또 한 사람은 소설 전문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사 박물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이라는 내용부터 두 사람의 이력을 바탕으로 책의 구성도 아주 잘 짜여졌을 뿐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도 많이 담겨 있어  읽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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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진열장

 

     

    두 사람의 콤비 작가인 '더글라스 프레스턴' 과 '링컨 차일드' 는 한 사람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근무하는 편집자로, 또 한 사람은 소설 전문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사 박물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이라는 내용부터 두 사람의 이력을 바탕으로 책의 구성도 아주 잘 짜여졌을 뿐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도 많이 담겨 있어  읽는  동안  더 깊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 번에 처음 읽게 된 두 사람의 책이었고, 책 속에서  범인을 파헤치는 '팬더개스트'가 등장하는 추리소설도 처음이지만  이 <살인자의 진열장> 이후 그들의 작품이 기다려질것 같다.

 

   뉴욕의 한 건설현장에서  어느 날 공사도중  지하의 한 공간에서 36구에 달하는 유골이 발견된다. 유골은  한 칸에 3구씩 모두 12개의 공간에 나누어져 있었고  유골들은 대부분 10대의 젊은이들의 것이었다.  소식을 제일 먼저 접한 '팬더개스트'는  뉴욕박물관의  '노라 켈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둘은 현장이  없어지기 전에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의 유골을 발견한 현장을 살피게 되고, 곧 현장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아는 노라는  유골과 함께 있던  낡은 드레스를  몰래 감추게 된다.

 

   * 팬더개스트 - FBI 수사요원이면서  늘 의문을 안고 있는 사람으로  똑똑하고 지적인  모습과 함께 늘 사건에  몰두한다.  노라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그는  끈질기게 노라의 협조를 부탁하고 결국 노라도 사건 속에 빠져들게 된다.  모든 것을 보는 능력이 냉철하고 예리할 뿐 아니라 조금은  미스테리한 분위기로  셜록홈즈 처럼  이 추리소설의  탐정같은 역할을 한다.

 

   * 노라 켈리 - 윌리엄  스미스백의 연인이자 뉴욕 박물관의 고고학자로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고고학 분야에  박물관으로부터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던 도중 팬더개스트의  요청으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연인이자 기자인 스미스백이  자신에게 받은  사건의 열쇠와 같은  130년전 편지의 사본을  '뉴욕타임즈' 신문에 공개하게 되면서  그에게 실망하게 된다.  사건에서 벗어나는 조건으로 박물관에서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받지만 결국 사건에 더 깊게 빠져들게 된다.

 

   * 윌리엄 스미스백 - 기자이자  노라 켈리의 연인으로 그녀가 팬더개스트와 함께 파헤치기 시작한  사건을 알게 되고,  노라의 부탁으로  유골을 발견한 현장에 거지복장으로 숨어들어  노라가 따로 감추어 둔  드레스를  꺼내온다.  이후 노라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의논없이 노라가 보여준  사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오래된 편지와 함께 사건 전말을  신문사에  보내면서  노라를 더 화나게 한다.  또 그로 인해  자신은  사건에 휘말려  매우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지만  너무 무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마음으로  빠져들어 읽었다. 두 권 분량의 꽤 많은 양이었지만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자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내용이었다.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던 130년 전의  사건을  오랜 시간이 지나 파헤쳐 나가고 결국  과거의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다시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는  이어진다. 

 

    이렇게 푹 빠져들어서 정신없이 읽을 수 있는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살다보면 정말 이것 저것 스트레스에 시달릴 일이 자꾸 생길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머리가 복잡할 때  잠시나마 모든 것에서 벗어나  빠져들 수 있는 것이 바로 독서시간 이라고 생각한다.  책읽기라면 어느 것을 막론하고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머리가 복잡해서 잠시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특히 최고인 장르가 바로 추리소설이다. 

 

    추리소설은  책을 잡으면 손에서 뗄 수 없는 매력과 잠시 딴 생각을 하다보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에  소설속으로 깊이 빠져들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렇게 몇 시간을 정신없이  빠져들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복잡했던 일들도 조금씩 느긋해지고 다시 한 번 여유를 갖게 된다.  이 번에 읽은  <살인자의 진열장> 은 두 권짜리 추리소설로 더 오랜 시간동안 정신없이 책 속에 푹 빠져들 수 있었고, 최근에 읽은 추리소설중에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최고였다.

 

 

YES마니아 : 골드 n***r 2010.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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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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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창문 밖으로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비가 내린다. 쌀쌀함을 대동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건 별 다섯개를 줄만한 책이 내 옆에 있기에 더욱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건 다름아닌 <살인자의 진열장>..그리 많은 스릴러 작품을 접해보지 않았지만 읽으면서 나를 경악케하는 스토리가 나를 압도했고 비가 쏟아지며 어둑해진 날씨에 딱 맞아 읽는 독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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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창문 밖으로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비가 내린다. 쌀쌀함을 대동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건 별 다섯개를 줄만한 책이 내 옆에 있기에 더욱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건 다름아닌 <살인자의 진열장>..그리 많은 스릴러 작품을 접해보지 않았지만 읽으면서 나를 경악케하는 스토리가 나를 압도했고 비가 쏟아지며 어둑해진 날씨에 딱 맞아 읽는 독자의 마음을 오싹하게 하는 작품을 만난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세계 최고의 스릴러 듀오 작가의 <펜더개스트 시리즈>의 국내에서 처음 출간하는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자체가 읽는 내내 행복하게 했고 작가가 둘이라는 것도 다른 작품과는 차별성이 있는 특징이어서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기대하게 만든 이 책의 표지엔 햇빛이 들지 않은 어두운 터널에 한 남자가 오롯이 서 있다. 터널 안에서 뭔가 사건이 벌어졌을거라 지레짐작을 해보면서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어가본다.

 

"두개골, 뼈들이 수북이 쌓여 있어,수십 개씩이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인부가 소리치며 내뱉는 말.. 지하 터널안에서 발견한 수북이 쌓인 뼈들..이렇게 과거의 어두운 기운이 햇빛을 받으며 지면위로 올라오면서 사건 서막이 열린다. 도대체 그 많은 뼈들은 누구의 것이란 말인가! 아파트 공사가 아니였으면 영원히 묻혔을 소름이 오싹하게 만든 이 현장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벌어질 사건은 더 독자들의 심장을 옥죄어 올테니 말이다.

 

뉴욕 자연사 박물관 소속 고고학자인 노라 켈리 박사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작업을 위한 예산 삭감에 대해 분개하며 박물관측에 건의를 하지만 박물관 관장은 그녀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해고할려고 모색하고 있는 이 때 켈리박사 앞에 정체 모를 FBI 특별 수사관 펜더개스트가 나타난다. 대뜸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 같이 가달라고 제안을 받고 사건 현장을 보게 되면서 켈리박사는 사건의 중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어떤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거기에 기자이기도 한 켈리박사의 연인 스미스백이 동참을 하게 되면서 사건은 본격적으로 일어난다. 

 

아파트 현장에서 어마어마한 뼈들의 무덤을 발견하지만 뫼겐-페어헤이븐 그룹은 공사를 계속 진행시키고 그러던 중에 연쇄살인이 계속 일어난다. 피해자들의 공통점이 산 채로 척수 아랫부분이 절개돼서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가 죽었다는 잔인하고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펜더개스트.켈리박사,스미스백도 위험에 노출되고 살인범을 찾지 않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기로에 놓이게 된다.

 

지하터널, 서른여섯 구의 토막 난 유골, 그리고 100년 전에 씌어진 피해자의 소름 끼치는 메모..!!

인상적인 건 주인공이 펜더개스트의 신비로운 능력이 주는 오묘한 기운과 무작정 돌파하고 보자고 하는 스미스백..그리고 그의 연인 노라켈리박사가 이루는 삼중주가 참으로 어울린다는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 나오기 힘든 압도적인 스토리에 벌써 마지막 장에 가서야 숨을 크게 내쉬어 본다. 밤 12시가 넘어서야 읽게 되는 책 읽기가 이렇게 무섭고 오싹할 줄은 몰랐다. 어떤 이는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려면 새벽에 읽으라고 권하고 있지만 밤에 읽는다는 자체만으로 무서워서 책을 덮었을 정도인데 어찌 새벽에 읽을 용기가 생기겠는가!! 용기있으신 분들은 어스름한 새벽에 읽어보라고 강력 추천한다. 반전과 반전이 있는 스릴의 정수를 보여주는 살인자의 진열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무엇을 발견할것인지 나에게 묻는다면 분명 악을 보게 될거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오타발견****

 

P208 밑에서 6번째 줄 :저 나이(게)그런 여자를-->저 나이(에)그런 여자를 <1권>

p283 밑에서 7번째 줄 :바닥의 흔적을 따(가)걸어 나가자 --> 바닥의 흔적을 따(라) 걸어 나가자 <2권>

d*********3 2010.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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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캐릭터 펜더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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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에 중산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짚은 남자. 130년 전 에녹 랭의 모습으로 나타난 살인자는 펜더 게스트를 공격한 데 이어 뉴욕박물관 기록 보관실로 노라를 유인한 후 그녀를 죽이려고 한다. 다행히 그녀는 살아남았으나 라인 하트 퍽은 사망한다. 펜더에 이어 노라까지 공격당하는 시점에서 여전히 노라는 윌리엄에게 화를 풀지 않았고 오쇼네시와 함께 사건해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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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에 중산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짚은 남자.

130년 전 에녹 랭의 모습으로 나타난 살인자는 펜더 게스트를 공격한 데 이어 뉴욕박물관 기록 보관실로 노라를 유인한 후 그녀를 죽이려고 한다. 다행히 그녀는 살아남았으나 라인 하트 퍽은 사망한다. 펜더에 이어 노라까지 공격당하는 시점에서 여전히 노라는 윌리엄에게 화를 풀지 않았고 오쇼네시와 함께 사건해결에 나선다.

오쇼네시 형사는 에녹 랭의 약품 구입처를 찾고 예전 기록을 우연찮게 찾게 된다. 사건의 실마리가 드디어 손에 들어온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실마리는 곧 위험이 되기도 한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서로 줄다리기 같은 공방 속에 오쇼네시는 패배한다.

공격 받은 이후에도 계속 사건에 집작하는 펜더 게스트, 그의 가족력과 함께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인간의 욕망, 그릇된 가치관의 결정체를 보여주는 살인자의 진열장!

무엇이 옳고 그름을 떠나 펜더 게스트가 떠안은 문제만큼이나 그의 매력은 멋진 캐릭터로 충분하다. 두 명의 작가(더글러스 프레스턴, 링컨 차일드)가 쏟아내는 지적 매력과 멋진 구성은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냈고 멋진 이야기를 탄생시키면서 멋진 이야기 속 멋진 캐릭터 펜더게스트는 시리즈로 이어진다.


두 작가가 한 이야기를 공저하다보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이미 드라마, 시나리오, 소설에 이르기까지 일반화 되어 있는데다가 이 작품의 작가인 경우는 분업화 된 듯, 각자의 전문 분야를 부각시키며 작업하다보니 이야기의 흐름은 흔들림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고고학 지식과 박물관의 역사가 심도 있게 다뤄지는데 전문성이 느껴지며, 그렇다고 지식을 나열하며 백과사전 같은 느낌은 주지 않는다. 사건과 지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소설이라는 장르를 최대한 매력적으로 이용하는 두 작가의 능력에는 혀를 내두들 정도다.

박물관과 연쇄살인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두 작가의 손을 거치자 <살인자의 진열장>이라는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며 최고의 파트너쉽을 발휘한다. 대다수의 독자는 책을 읽는 내내 작가가 두 명이라는 사실을 잊고 멋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p******2 2010.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