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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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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를 읽고 작가의 여행관에 공감을 많이했다.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을 누군가가 정리해 주는 느낌. 그런 느낌을 책으로 읽을 수 있어 기뻤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안도감이랄까^^   그래서 이 책도 망설임없이 골랐다. 전혀 다른 환경,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 작가가 여행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통해서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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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를 읽고 작가의 여행관에 공감을 많이했다.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을 누군가가 정리해 주는 느낌.

그런 느낌을 책으로 읽을 수 있어 기뻤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안도감이랄까^^

 

그래서 이 책도 망설임없이 골랐다.

전혀 다른 환경,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

작가가 여행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통해서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의 울타리를 넘어

생각하고 돌아보고 그럴 수 있어서 좋았다^^

 

비록 지금은 회사에서 일하느라 긴 여행을 할 수도 없고..

휴가로 짧게 짧게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정도라서

작가님처럼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에피소드를 갖지는 못하지만

단순한 오락, 소비으로의 여행이 아닌..

내 삶, 내 생각을 확장시켜주는 여행을 끊임없이 하게끔 만드는

그런 힘을 주는 책인 것 같다^^ 

s********a 201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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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답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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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장을 다 읽고 나서 기지개를 편후에,책을 높게 들고 나서 책을 살짝 흔들면 많은 여행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책 가장자리에서 깨알 떨어지듯 툭툭 떨어질것만 같다.[여행이 답해줄꺼야]는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의 재미에 푹 빠져든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이다.세계의 여러곳에가서 겪은 일들을 정말 달달하게 이야기를 펼쳐놓았다.책을 읽는다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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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장을 다 읽고 나서 기지개를 편후에,
책을 높게 들고 나서 책을 살짝 흔들면

많은 여행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책 가장자리에서 깨알 떨어지듯 툭툭 떨어질것만 같다.


[여행이 답해줄꺼야]는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의 재미에 푹 빠져든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이다.
세계의 여러곳에가서 겪은 일들을 정말 달달하게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책을 읽는다기보다는 늦은밤 모닥불을 피워놓고 둥근 탁자에 앉아
긴 여행을 한 아주머니옆에서 턱을 괴고 밤새 이야기를 듣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여행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면 초급.중급.고급 세가지로 나누어볼수 있는데 
이책은 초급과 중급은 훌쩍 넘어

고급에서도 약간 상위에 해당될듯 하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초급자용 여행서는 주로 육하원칙이 뚜렷해서

패키지여행을 다녀온듯한 느낌이 든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육하원칙에 의거해 한

제 삼자의 관점에서 보는 메뉴얼에 가깝다.


주로 서술형의 이야기 전개방식을 띠고 있으며

티비다큐의 나레이션같은 문장을 쓴다.
어느계절에 어느나라의 거리에서 어떤 행사를 하니까

무엇을 타고 가서 보면 어떻게 좋은지라는 순으로 쓰여져 있다.


어떻게 여권을 발급받고 비행기를 어떻게 타며

어떤식으로 교통면과 가이드,잠자리(호텔등)를 구할수 있는지
또 어떤식으로 대화를 해야만 그곳에 가는것이 편한지등

너무 세세해서 그대로 따라하다보면 그곳에 가있다가
거의 달력에서 나올법한 사진만 팡팡찍고 가이드를 따라다니다 보면

문득 우리나라 공항에 돌아와 있다.
그러므로 여행의 감동보다는 방법과 절차가 나와 있다고 보면 된다.

 

중급자용 여행서는 육하원칙중 두세개는 빠져버리고

조금은 1인칭시점에서 여행지를 관찰하며
최저한의 금전적인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기도 하고

주관적으로 현지사람들을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곳에서 느낀 철학과
나름대로의 교훈들을 토대로 쓰여진다.
쓰여지는 문체역시 독백식으로 서술되며

여행중 위험한 일을 당했다거나 재미있었던일,

또는 특이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저자들은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또 여행을 가고 싶다라는 걸로 이야기를 맺는편이고,
나는 보지못한 새로운 것을 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라는 식의 교훈을 주면서 끝난다.

 

고급자용 여행서는 육하원칙이 없다.
읽다보면 여행을 시작한 사람인지 아니면 현지인인지 모를지 헷갈릴정도다.

노숙형 여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주로 현지인들과 대화형의 진행식으로 구성되고 일기같은 형식을 띤다.
가끔씩은 현지에서 돈없이 짧게는 2~3주 길게는 몇달씩

특별한 목적없이 특정장소나 거리에서 머물며 숙박을 하며 현지인과 동질시 되는 
삶을 느끼는것에 희열을 느끼기도하고

기존의 여행객들이 보지못한 사건이나 행사 또는 깊이 연관되는 것을 즐긴다.
또는 다른나라의 여행객들과 무리를 지어 여행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낀다.

 

고로 이책은 고급자용 여행서에 가깝다.
수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다닥다닥 펼쳐져 있으며
접시가 깨질것처럼 귀가 따갑게 수많은 언어들이 쏟아진다.
여행을 시작하기란 사실 누구에게나 무섭다.
내용중에 "여행의 가장 큰 적은 만약을 부르짓는 주변인들이다."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인다.
지난번 포르투칼에 여행을 갔을때에도 나역시 그랬었기 때문이다.

 

여행의 장점을 나열한것은 여느 여행서와 같으나

허무한점을 밝힌것도 이채롭다.
프랑스 파리에 비행기까지 타고 날라가 힘들게 에펠탑을 보았으나

잡지나 화보집에선 느껴보지못한
다소 작게만 느껴지는 에펠탑의 크기에 대한  실망감.

루브르박물관에서 그냥 지나칠정도로 작은 모나리자의 그림,
역한 냄새만 기억에 남는 모로코의 염색공장등
늘 다큐멘타리와 화보집에 나와있는 정겨운 관광지를 떠올리는 나에게는 충격적이었다.
여행의 환상은 가서야 깨진다. 이거 좀 위험한데~ 

 

이제 막 여행초보티를 벗은 나에게는 새로운 여행의 색다른 시각을 뜨게 해준듯하다.
무작적 떠나라고 대책없이 말하는것은 추천하긴 어려운것은 나만의 생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정도 중급여행자라면

필독서로 추천해야만 할것같은 내용들로 꾹꾹 눌러 져 있는듯하다.

 

여행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아닌 진행중에 생기는 일들의 모임
여행자들의 공통적인 생활습관을 재미있게 서술한것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기까지하다.
읽다보면 내가 그곳에 있는것같은 착각에 빠진것이 한두번이 아닐정도로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나도 한번 배낭만 매고 여행한번 가볼까~
l*****5 2010.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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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답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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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비슷해서인지, 심금을 울리는 책이었다.. 그녀, 박혜영. 그녀를 보면서 히피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예전이 떠올랐다. 살짝 히피 스러웠던 대학 시절 친구를 떠올리게 했다. 그녀를 보면, 늘 자유로웠다. 나는 꽁꽁 속박 속에 숨어있으면서 그녀를 보고 있으면 자유로워지곤 했다. 역시 히피 남자보다는 히피 여자가 낫다. 적어도 씻지 않을 것이란 편견에서 좀 자유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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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비슷해서인지, 심금을 울리는 책이었다..

그녀, 박혜영. 그녀를 보면서 히피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예전이 떠올랐다.

살짝 히피 스러웠던 대학 시절 친구를 떠올리게 했다.

그녀를 보면, 늘 자유로웠다. 나는 꽁꽁 속박 속에 숨어있으면서 그녀를 보고 있으면 자유로워지곤 했다.

역시 히피 남자보다는 히피 여자가 낫다. 적어도 씻지 않을 것이란 편견에서 좀 자유롭지 않을까?

똑같은 냄새가 나도 남자보다는 덜 역겨울 것이다.

그녀가 인도에서 머무르고, 순례자의 길인 카미노를 걸었던 1달 동안의 기간을 생각하면 일단 나는 '씻는다'의 문제점부터 떠오른다. 대학 시절이나, 지금이나 어쩔 수 없이 꽁꽁 속박속에 묶인 인간이 맞는 것 같았다.

 

그녀의 책에 보면 매일 여행을 떠나는 남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내일이라도 당장 떠나야할지 모르니 양복 주머니엔 항상 사직서를 넣고 다니고, 혹시 말라리아가 기승을 부리는 곳으로 갈지도 모 르니 미리미리 예방 주사도 맞는다. 언제든 집을 비울 수 있도록 짐도 최소한으로 꾸리고 살아가고, 잠은 방바닥에 매트리스 하나만 깔고, 음식은 일회용 접시에 담아 먹는다.. 누가 보면 해외로 자주 출장을 나가는 르포 기자 쯤으로 생각할 수도있겠지만, 그는 결국 일생동안 한 번도 여행을 떠나지 못한다. 이것은 프랑스 소설인 <매일 떠나는 남자>의 주인공 패트릭의 이야기이다.. 40년동안 여행 준비만 하다가 ..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그는 말한다. 떠나는 것이 이제 습관이 되었다. 그것 자체가 사는 한 형태가 되었다. 아무 곳에도 가지 않으면서, 목적지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떠나기.. 잠깐 스치듯 항상 떠나는 상태에 있기.. 우리는 모두 인생을 스쳐가는 여행자들이라 말한다... 언뜻 보면 여행을 못 가고 망설이다 인생이 끝난 남자 같다. 여기까지가 나의 이야기라면, 책은 상당히 철학적이다. 인생을 스쳐가는 여행자들이기 때문에 떠날 준비를 하며 사는 것이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라는 것... 인도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것을 물으면 철학적인 대답과 질문이 돌아온다고 하던데 마치 그런 기분이 들었다.

 

오늘도 나는 떠나지 못하고 산다..

하지만 그녀를 통해 본다. 직접 경험은 못 했지만 꿈을 키운다. 언젠가 떠날 거라고. 언젠가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거라고.. 꿈을 품고 희망을 품고, 열정을 받아 놓는다.. 언젠가 다른 삶을 살 것이라며... 이렇게 인생이 끝나도 좋다.. 단지 나도 매일 떠나는 남자가 되었다는 것..^^

 

p*********d 2010.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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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답해줄 거야 - 박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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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관한 책을 만나면 먼저 반갑다.  물론 가이드북을 말하는 건 아니다.나의 지난 추억들 때문에 그리고 미래의 또 다른 여행지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 때문일 것이다.여행을 떠나 본 사람들끼리의 동병상련 뭐 그런 느낌이랄까.   박혜영 여행작가는 1999년 처음 여행을 떠났고, 이제는 여행과 함께 책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그리하여 탄생한 또 한권의 책이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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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관한 책을 만나면 먼저 반갑다. 

물론 가이드북을 말하는 건 아니다.
나의 지난 추억들 때문에 그리고 미래의 또 다른 여행지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 때문일 것이다.
여행을 떠나 본 사람들끼리의 동병상련 뭐 그런 느낌이랄까.

 

박혜영 여행작가는 1999년 처음 여행을 떠났고, 이제는 여행과 함께 책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그리하여 탄생한 또 한권의 책이 바로 <여행이 답해줄거야>였고, 그녀의 길 위에서 보낸 1700일이 넘는

수많은 순간들 중에서도 2008년 까미노 데 산티아고, 2009년의 모로코와 인도, 네팔 여행이 이 책의

주를 이루고 있다.

 

대학교 4학년 1학기, 그녀의 가슴을 쿵쿵 뛰게 만들었던 프랑스에서 10년간 유학생활을 하고 돌아온

교수님의 영향으로 마지막 1학기를 남긴 채 휴학을 했고, 아르바이트로 여행자금을 만들어 30일

유럽 6개국의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 그때 그녀에게는 그렇게 새로운 인생의 한 페이지가 시작되고

있었던가보다.


여행을 해 본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프랑스 파리가 "파리의 연인"에서처럼 그렇게 근사하기만 하고,

체코의 프라하가 "프라하의 연인"에서처럼 그렇게 낭만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며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여행길에는 어디에선가 불쑥 불쑥 실망 또는 고난의 순간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녀의 첫번째 시련은 영어였던 것 같다.

 

물론 영어 한마디 하지 못해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만국 공통어인 영어를 익숙하게 

구사한다면 여행길에서 맞닥드릴 수 있는 돌발사태를 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으며
또한 그 길에서

만나게 되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함께 보다 풍요로운 추억들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독일의 유스호스텔에서 도대체 들리지 않는 영어 때문에 굴욕적이었던 그 순간은 그녀에게 전화위복이

되었고 이제 그녀는 영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할 경지에 이른 것으로 보여진다.
그 첫 여행이 끝난 후 1년 동안 돈을 모아 영국으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일을 하며 3년간을 체류하며

얻은 것들이리라.
그후 그녀는 다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고.

 

나는 그녀보다 늦은 나이에, 그녀보다 늦은 2005년에 파리를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떠났었다.
그리고 현재, 아쉽게도 당분간은 여행계획이 없는 나는 이 한권의 책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었다.

 

800km의 대장정 산티아고로 가는 길에서 만난 영어는 전혀 못하지만 의사소통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유쾌한 스페인의 빌바오 아저씨,
친한 척 굴지도 않고 무턱대고 고마워하지 않는, 고양이처럼 도도한, 인도 바라나시에서 엽서를 파는

어린 그녀 바르까의 이야기들은 꼭 내가 만난 여행친구라도 되는냥 그렇에 내 마음에 좋았다.

 

여인들이 여행에 대한 환상을 품기 시작할 때 떠올리게 되는 어여쁜 유럽이 아니라 인도, 모로코 등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그래서 누군가는 끔찍한 기억으로 추억할지도 모르는 그러한 현지에서

여행이라기 보다 생활에 가까운 살아있는 진솔한 경험들 그리고 언젠가 내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사하라 사막투어에 대한 조금은 두렵지만 환상 가득한 이야기들 그리고 아름답거나 소소한 사진들이

참 좋다.

 

어렸을 적부터 하고 싶은 일은 세계일주였고, 되고 싶은 건 작가였으니 절반의 꿈을 이룬 셈이라고 말하는

저자를 바라보는 나는 역시 그녀가 부러워진다.
절반이 아니라 이미 절반 그 이상을 이루며 살고 있지 않은지...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현실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여행에 대한 환상이 클 것이라 생각된다.
시간이거나, 돈이거나, 나이이거나, 건강 혹은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 등등으로 매여있는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대로 여행을 하고 있더라고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지만 사실 그 저마다의 방법이 도통 허락되지 않는 경우가 전혀 없을리가...

 

나는 여행을 다니면서 "사람 사는 건 어디나 다 똑 같은데 뭘~" 이렇게 얘기하며 여행에 대한 마음을

많이 접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를 때 떠나고 싶다는 생각은 다시 간절해 지기도 한다.


여행이 답해줄거야라고 제목은 말하고 있지만 오로지 여행만이 답해주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남들 다 떠나는 것 같으니까 나도 떠나야 하지 않을까에서 시작되는 여행이라면 혹은 오로지 쇼핑목적

혹은 오로지 마시고 춤추고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면 다시 한번 여행에 대한 깊은 생각이 필요하지 않을까도 생각 해보며 박혜영 작가의 좋은 말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잘 하는 게 없다고, 특별히 되고 싶은 게 없다고 해서 그게 꿈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사회의 시선에 맞출 때 우리는 꿈이 없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사회는 자꾸만 우리 보고 중요한 그 무엇인가가 되라고 하니까.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소중한 것은 있다.
꿈이란 내 세상을 조금 더 소중히 여기는 것, 그것이 아닐까 싶다.

 

w*****h 201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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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답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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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답해줄 거야 박혜영 여행. 언제나 가슴 떨리는 말이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몇 단어 중 하나. 나도 여행을 꿈꾸고 기회만 노리고 있다. 특히 돈, 시간, 언어 삼박자가 맞아야 가능 하다는 해외여행은 첫 시작이 힘들지 그 다음은 쉽다고 한다. 절대 동감이다. 무슨 일이든 그렇지만 특히나 여행은 시작이 어렵고 중요하다. 그러나 작은 여행으로도 자신감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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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답해줄 거야

박혜영


여행. 언제나 가슴 떨리는 말이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몇 단어 중 하나. 나도 여행을 꿈꾸고 기회만 노리고 있다. 특히 돈, 시간, 언어 삼박자가 맞아야 가능 하다는 해외여행은 첫 시작이 힘들지 그 다음은 쉽다고 한다.

절대 동감이다.


무슨 일이든 그렇지만 특히나 여행은 시작이 어렵고 중요하다.

그러나 작은 여행으로도 자신감을 얻고 다음을 계획하기도 한다. 본인 역시 국내 1박 2일의 여행을 혼자 기획하고 다녀왔다. 그것을 계기로 올 여름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있다.

혼자 짐 싸고 표 끊고 방 잡아 보니 내가 걱정한 것은 작은 두려움에 지나지 않았단 생각이 든다. 물론 국내와 해외는 다르겠지만.


여행. 사실 별거 아니다. 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소문난 관광지에 가서 실망해 본 적을. 우리가 꿈꾸는 파리도, 뉴욕도 똑같은 사람 사는 세상이고 에펠탑이나 다보탑이나 다 같은 탑이다. 저자가 주는 메시지다.


그 지역의 문화와 분위기, 생활모습을 보기 위한 여행이 되어야지 단순히 유명 관광지가 여행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보고 영상에서 들을 수 없는 것들을 마음에 담아 와야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


별거 아닌 여행은 대부분 이유가 있다. 별거 아닌 것들만 보고 담아 오기 때문이다.

진짜 기억하고 느껴야 하는 자연과 삶의 모습이 아닌 사진에서 보던 것만 보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도 이제 여행의 방법을 바꿔야 한다.


가보자. 한번만. 그러면 최소한 작은 두려움 따위는 없어 질 거야.

그 작은 두려움은 새로운 시작에 항상 붙어 다니지.

새 학년, 새 친구, 새 직장

그러나 지나보면 알잖아? 아무 것도 아니었음을.


여행도 그런 거야.

누군가 그러더라. 떠나보면 알게 된다고.

그래서 나도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이번 방학 땐 토익책은 꽂아 두고 배낭하나 메고 가보자. 내일부터 새 학기 시작인데 벌써 방학을 생각한다고?

그 만큼 열심히 가슴 뛰게 보내다 방학 땐 자유를 맛보겠단 뜻이라구.

그래, 나도 간다.


토익책 보다는 지도가 어울리는

아직은 청춘이니까.


p*******9 2011.03.01.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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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었던 이유 : 여행은 누구의 꿈아닐까요? 솔직히 굉장히 예전에 한비야도 그렇고 여행칼럼가도 그렇고 다들..아주 복에 겨운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여행을 통해 내 자신이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한다고 느낍니다. 언젠가 가게될 해외여행에서 참맛을 느낄수 있도록 신청합니다. 읽은 기간 : 12월 17일~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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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었던 이유 : 여행은 누구의 꿈아닐까요? 솔직히 굉장히 예전에 한비야도 그렇고 여행칼럼가도 그렇고 다들..아주 복에 겨운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여행을 통해 내 자신이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한다고 느낍니다. 언젠가 가게될 해외여행에서 참맛을 느낄수 있도록 신청합니다.

읽은 기간 : 12월 17일~ 12월 21일

 

이번이 처녀작이 아닌 작가님

그 전 작품도 한번 봐야될듯.

산티아고 순례길이 정말 유명하더라구요.

고민정 아나운서도 거기 다녀온 이야기를 책으로 내시기도 하셨죠.

솔직히 책 읽으면서도 서른넘어서도 자유롭게 여행다니면서 책쓰고

정말 자유롭고 원하는 직업을 가지신것 같다는.ㅋㅋ약간의 질투와 부러움.ㅋ

 

이 책을 읽으면서 산티아고, 모로코보다도 인도의 매력이 느껴지는 책이네요.

정말 히피의 삶을 체험하신듯한 같이 체험하는 느낌이예요.

사실 여행을 주제로 하기보단 여행을 통해 느끼는 수필같은 책이고

사진도 풍경사진 보다는 뭔가 이야기가 담긴 사진이 많더라구요.

 

여행의 목적은 누구나 다 다를테지만 그냥 읽으면서 이분은

바람따라 다녀온거구나... 싶네요.

그 바람 속에서 미련과 얽매이지 않는 삶.

 

제가 여행을 간다면 저도 유명한 무언가..만 쫓을 거 같은 느낌이예요.

맛집들만 다니고 유명한 것들 옆에서 사진찍고

거기서 추억을 만들거란 생각을 못하는 그런 짧디짧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ㅋ

근데 이분처럼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있으면 각 나라 사람들과 토론의 장을 펼치고

그 마을에서 흡수되고 싶네요.

정말 친구로 사귀는...ㅋㅋㅋ'

 

정말 그 얘기듣고 뻥 터졌었어요. 프랑스에 사는 분이 호주가 너무 좋아서

호주민으로써의 자격부여 시험의 영어? 에서 10여년 가까이 불합격했다고

아니 그렇게 살았는데도 아직도 영어가 부족하다고 ㅋ

굳이 잘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충분한 것 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아도 떠나도 괜찮다고 말하는 저자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게 되요.ㅋ

어딜가나 환영해 주겠죠?ㅋ사람을 만나는 여행이 제일 반가운 여행같아요.

아쉬움도 남고.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거겠죠.

 

조만간 꼭 가보고 싶네요. 열심히 돈을 버는 중이예요. 무전여행도 해보고 싶다.ㅋ

해외에서.ㅋㅋ 몸이 힘든 여행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대요.

정말 한비야나 저자처럼 여행할 건 아니고

나만의 여행계획을 짜봐야 겠어요.


i***t 2010.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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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참 사람을 설레이게 하는 것 같아요.여행을 계획하는 것부터 해서 짐을 싸고 떠나기까지도 너무나 마음이 설레이고 어떻게 보면 막상 떠나는 것보다 더한 즐거움을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때로는 멋진 계획을 세워서 떠날 수도 있지만 막상 아무런 계획도 없이 배낭 하나 메고 훌쩍 떠나는 여행도 참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아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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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참 사람을 설레이게 하는 것 같아요.
여행을 계획하는 것부터 해서 짐을 싸고 떠나기까지도 너무나 마음이 설레이고 어떻게 보면 막상 떠나는 것보다 더한 즐거움을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때로는 멋진 계획을 세워서 떠날 수도 있지만 막상 아무런 계획도 없이 배낭 하나 메고 훌쩍 떠나는 여행도 참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떠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읽으면서도 마음을 달래기도 하고 멋진 사진을 방에 붙여 놓고 세계 지도를 쳐다보면서 언제가는 가고 말거야 하는 마음의 다짐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하지만 막상 이렇게 생각만 하고 있다면 정말이지 여행을 떠나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항상 경비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돈이라는 것은 언제나 부족하기 마련이고, 영어가 서툴러서 불안하다지만 그렇다고 딱히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용감? 또는 무식하게 저질러보는 건 어떨까요?
다들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계속되다보면 어느새 불가능할 것 같은 세계일주도 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사실 여행에 거창한 목적이 필요할까요?
그저 머리를 식히려고, 또는 한 때 유행했던 말처럼 열심히 일한 나에 대한 보상으로?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도 크지만 또한 그만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도 크잖아요.
제목처럼 여행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지만 또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나 짐을 내려놓고 올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저자가 4년 동안 여행을 하면서 찾은 삶의 해답이 있을까요?
사진 속에 알록달록 새겨진 수많은 물건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들은 무엇일까요?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사람들은 각자 느끼는 것이 다르잖아요.
한 장의 사진을 보면서 저자가 느낀 점과 내가 느낀 점은 무엇이 다를지 궁금하기도 하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말고 지구 반대편 내가 한 번도 밟아 보지 못한 미지의 땅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일단 사진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저자가 너무 부럽다는 거에요.
그리고 나도 떠나고 싶다는 생각?
여행은 혼자 떠나도 좋지만 누군가와 함께 떠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언젠가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되겠죠.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사진 속에 내가 함께 할 날이...
저자가 걸었던 길을 내가 걷고 있다는 상상을 해봐요.
아마도 저자의 여행 바이러스가 나에게도 조금은 전염이 된 듯하네요.
n******s 201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이 답해줄 거야
"여행이 답해줄 거야" 내용보기
'히피'라는 단어가 요즘따라 왜 이리도 부러움으로 다가오는지 모르겠다.  그냥 여행도 부러운데 히피의 여행방정식이라니..그러나 날떄부터 웬지 나와는 다른 피를 타고났을 것만 같은 이러한 히피도 처음에는 다 우리처럼(혹은 나처럼)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현실적 불안감도 겪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떠남을 망설였던 경험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누구나 잠재의식속에는 히피 또는
"여행이 답해줄 거야" 내용보기
'히피'라는 단어가 요즘따라 왜 이리도 부러움으로 다가오는지 모르겠다.  그냥 여행도 부러운데 히피의 여행방정식이라니..

그러나 날떄부터 웬지 나와는 다른 피를 타고났을 것만 같은 이러한 히피도 처음에는 다 우리처럼(혹은 나처럼)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현실적 불안감도 겪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떠남을 망설였던 경험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누구나 잠재의식속에는 히피 또는 자유여행자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어느 정도의 결단력으로 그것을 실행에 옮기느냐에 따라 여행자로서 다양한 여행경험을 들려주는 입장이 될 수도 있고,.아니면 독자로써 마냥 부러움을 안고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그칠 수도 있고..

작가에게 여행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너무 멋진 교수님. 교실내의 수업만이 아니라 진정한 교육의 맛을 학생들에게 실어준 그 이름모를 교수님이 참으로 멋지다.
그렇게 술렁술렁 여행바람에 자신을 맡기고 드디어 떠나게 된 작가. 자신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여행작가로서의 길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 책은 여행기에 대한 풍경이나 어떤 장소에 대한 감상은 대부분 실려 있지 않다. 대신 각 나라에서 만난 현지인들 또는 같은 길을 걷는 해외여행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느끼고 경험하는 여행과 인생에 대한 다양한 사색적 이야기를 느낄 수 있다. 읽으면서 무척이나 공감되는 내용이 많음을 느낄 수 있다.

세계 여러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마냥 부럽고 행복해보이고 그랬는데 이 책을 읽고 보니 항상 그런것만은 아닌듯 하다.
장기간 여행을 하다보면 또 그 패턴속에서 고민을 하게 되고 식상함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위치를 찾지 못해 또 방황하기도 하고..사람은 정말 어디에 있건 고민과 생각의 연속인가보다.
작가가 말하는 여행의 허무함 =.내가 딱 싫어하는 여행패턴..
항상 책에서 봐온 그런 곳을 보러 가는 여행은 별로 내키질 않는다. 이 책에서도 말했듯이 에펠탑, 모나리자 등 당연한 순서로 자리매김된 곳보다는 실제로 그 나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여행이 좋다. 나는..그렇다고 남들과 다른 여행을 원하는 건 아니라 남들만큼만, 그러나 너무 유명한 곳은 피하고 싶은 맘.

추운 겨울이 다가오니 몸도 마음도 한껏 움츠러든 요즘..이 책 한권으로 다시 맘이 술렁인다. 내가 못가도 이런 여행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참으로 행복하다.
m******7 2010.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