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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먼... 하지만 배울 것이 많은 일본의 상인들..
"가깝지만 먼... 하지만 배울 것이 많은 일본의 상인들.." 내용보기
흔히 일본을 상인 국가라고 한다. 그 상인 국가 일본에서 상인의 메카는 단연 오사카다.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상인들은 오사카뿐이아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상인이 있다면 오사카 상인, 쿄토 상인, 사카이 상인, 하카다 상인, 이세 상인, 고후 상인등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오사카 상인은 단연 발군이었다. 도쿠가와 시대 이전부터 오사카 상인들은 번영을 거듭해왔다. 번주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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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을 상인 국가라고 한다. 그 상인 국가 일본에서 상인의 메카는 단연 오사카다.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상인들은 오사카뿐이아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상인이 있다면 오사카 상인, 쿄토 상인, 사카이 상인, 하카다 상인, 이세 상인, 고후 상인등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오사카 상인은 단연 발군이었다. 도쿠가와 시대 이전부터 오사카 상인들은 번영을 거듭해왔다. 번주나 막부에 빌려준 돈을 떼이면서도 번영해왔다. 물론 일본말고도 세계의 대표하는 상인들이 있다.


고려,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개성상인.그리고 세계 3대 상인(중국,네덜란드,유대인)등 있지만 유독 오사카 상인에 관한 책을 보게 된 이유는 현재의 내가 갖고 있는 관심분야이면서도 나라는 작지만 나라에 뒤지지 않는 일본의 경제력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또 나보다 먼저 이 책을 읽은 큰형의 조언을 듣고 나도 모르게 읽게 되었다. 무엇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 오사카에 있다고 하는 말에 과연 어떻게 그 오랜 시간동안 기업을 이끌어 갔었나가 궁금했다.


책을 읽고 나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은 586년에 창업한 공고구미라는 건축회사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586년..내 생각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저 숫자가 대변해 주는게 아니라 그 시간만큼 기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경영마인드가 대변해 주는게 아닐까 생각됐다.
상인 국가라고 하는 일본에서 오사카가 상인의 메카가 될 수 있었던 건 무엇일까? 책을 읽고 작가가 머릿말에 남긴 글을 인용하자면 이렇다. 그 이면에는 뛰어난 원가 계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신, 근검절약 평소의 꾸준한 공부 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또 인내심과 올바른 상도덕, 금전관이 더해지면서 오사카 상인은 천하의 상인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을 좀 더 첨가하자면 오사카 상인의 상징은 '노렌'을 오랜 시간동안 꾸준하게 그리고 변함없이 지켜온 오사카 상인들의 '상인정신'이 뒷받침 해줬다고 생각된다. 여기서 노렌이란 일본의 식당이나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일본풍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치렁치렁 늘어져 있는 무명 천을 말하는 것이다. 즉 노렌은 오사카 상인 자신들만의 기업의 얼굴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부분 부분을 읽어보며 우리나라의 현 상인들을 생각해 보았다. 과연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오래된 기업이 있을것이며 어떤 마인드로 또 어떠한 종류로 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단순히 맛집이나 가게 개념이 아닌 자신들이 생각하는 기업을 말하는 것이다.

같은 아시아지만 선진국이라는 소리를 당당히 듣는 일본.......지금의 일본 뒤에는 오래되고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킬 줄 알고 소중히 하며 이끌었던 일본상인들에게 있지 않을까?...
스포츠나 문화적인 면에서 라이벌인 일본..하지만 배울 것도 많은 국가라고 생각된다.

i******n 2008.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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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상인의 역사에서 진짜 상도(商道)를 배운다
"일본상인의 역사에서 진짜 상도(商道)를 배운다" 내용보기
세계의 5대상인을 꼽으라면 누구를 꼽을수있을까..물론 한국인은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ㅎㅎㅎ 책에서는 유태,화교,아랍,인도...그리고 일본상인을 5대상인으로 꼽는다....누구에 의한 근거인지 입소문으로 전해오는 옛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인정할수 있을정도의 수준은 되는 것같다....이렇듯 최고의 상인으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지켜야할것이..바로 '신용'이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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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5대상인을 꼽으라면 누구를 꼽을수있을까..물론 한국인은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ㅎㅎㅎ 책에서는 유태,화교,아랍,인도...그리고 일본상인을 5대상인으로 꼽는다....누구에 의한 근거인지 입소문으로 전해오는 옛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인정할수 있을정도의 수준은 되는 것같다....이렇듯 최고의 상인으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지켜야할것이..바로 '신용'이다....좀 수준있게 표현해준다면...최인호의 소설로 인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상도'라는 개념으로 정리할수도 있겠지...어쨋든....인간과 관련된 일은 모두 '신용'의 개념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는다는데 이견이 없겠지만...상업에 있어서 '신용'이란 상인의 목숨보다 소중한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는것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과연 우리들은 그런 '신용'을 지키며 상업을 하고 있는가.... 흔히들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한 일본인들을 가르켜 '경제동물'이라고 약간의 비아냥섞인 표현을 서슴치않는다...경제적인 여유가 부럽기도 하겠지만...대외적인 경제지수에 비하여 일본인들의 생활은 그리 여유롭다거나 즐길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유럽이나 미국인들에게 돈만 따라다니는 인간들이라는 의미로 비하되고 있는 셈이지...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부러웠던 점은 그토록 오랜 기간 기업으로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할수 있었다는 점이다...심지어 1,400년동안 건설업을 하고있는 기업도 있다고 하니...그야말로 놀라울 따름이다...이쯤 되면 일본상인들이 목숨보다 중요시하는 고객과의 '신용'에 대해 우리들 역시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을 정도의 가치는 충분하다...그럼 경제적 동물의 수준은 과연 어느정도인지..일단 본문내용으로 맛을 좀 보고 넘어가자..^^ - 일본의 상인들은 1960년대 이후 돈을 벌수있는 아이템이라면 기를 쓰고 그것을 현실화시켜왔다. 여성생리대를 발명한 것도 일본인이다. 사카이 다카코라는 여성이 40년전까지만 해도 기저귀에 의존했던 생리대를 요즘과 같은 현대식으로 개발해낸것이다.(중략) 또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는 아이디어를 낸것도 일본여성이다. - 일본에서는 심지어 야쿠자까지 상인정신을 발휘한다. 일본의 노점상은 야쿠자들에게 매달 자릿세로 2만엔의 돈을 상납하고, 야쿠자들은 이들을 보호해준다. (중략) 장사가 안되는 노점상들에게는 좀더 장사가 잘되는 자리를 물색해주기도 한다.(중략) 말하자면 야쿠자도 수금을 하기위해 상술을 발휘하는 사회가 일본사회다.. 어릴적 국사시간에 개성상인,동래상인 등 하는 우리나라이야기 들어본적이 있다..마찬가지...유난히 상업문화가 발달한 일본 역시 '오사카상인'을 상인부류중에서 최고의 신용을 자랑하는 일등상인으로 꼽는다..이책은 오사카상인의 유래와 역사..그들의 상업문화..그리고 현재까지도 '오사카'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기업들에 관한 이야기다....책 제목에서 언급하였지만 '노렌'은 우리가 우동집이나 일식집..혹은 길가의 다코야키 트럭에서도 볼수있는 빨간색 천막같은 것을 말한다....몬지 알겠지..? 간판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것이다..그러나 '노렌'은 단순한 간판의 개념을 넘어서 상인들의 목숨처럼 소중한 것으로 치부된다....상인들의 사회를 만드는 사람은 바로 상인들 자신이다...책을 보자.. - 노렌을 뜻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것은 '신용'이다. 다시말해 하늘이 두쪽나도 자신이 만든 음식이나 상품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품질을 지킨다는 신용의 정신이 그안에 들어있다.(중략) 그래서 노렌을 내린다는 것은 상인에게는 곧 죽음과 같은 것이다. 노렌은 일본상인에게 자신의 목숨인 것이다. - 천하의 권력을 쥐고 있던 도쿠가와 막부조차도 대상인 요도야 다쓰고로에게 빌린 돈인 100만냥에 달했다. 오사카 상인의 힘은 이렇게 막강했다. 그들은 돈으로 천하를 주물렀다. 사농공상이 아니라 상농공사의 사회를 그들 스스로 만든것이다. 서두에 언급했듯이..오방 읽으면서 가장 부러웠던 부분이기도 하고...책에서는 수백년동안 가업으로 이어내면서 지금까지 최고의 품질과 신용으로 인정받고 있는 오사카태생의 기업들에 대해 소개하고있다..한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586년 창업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기록되어있는 '공고구미'의 창업자가 한국인(백제인)이라는 점이었다...불교문화를 들여온 일본의 쇼토쿠태자가 일본에 절을 지을수 있는 기술자를 데려온후 이후 계속 절의 보수관리를 전담하였던 것이 유래이다...그밖에도 많은 오사카출신 기업이나 창업주들이 있으나 본문내용중 일부를 읽어주며...글을 마치마...100년넘은 기업도 하나없는 한국의 현실앞에 수백년을 넘어 천년이상 '신용'을 잃지않고 이어지고 있는 일본의 기업문화는 어쨋든 매우 부러운 구석이 아닐수 없다..ㅎㅎㅎㅎ 이만 마치마..바바이...^^; 읽어봐라.. - 당시 일본에는 절을 지을수 있는 기술자가 없었다. 따라서 쇼토쿠태자는 백제에 기술자 파견을 요청해 네명의 기술자와 인부들이 일본에 건너오게 되었다.그 네명의 기술자중의 한사람이 바로 공고 시게미쓰다. (중략) 공고 시게미쓰의 본명은 유중광으로 본관이 전주인 문화유씨다. (중략) 그후 유중광의 집안은 오늘날까지 1400년간 시텐노오지의 보수관리를 맡고 있다. (공고구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586년 창업, 절 건설업) - '다시는 화재로 영업을 중지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사과문을 사흘동안 붙여놓았다. 일본의 상인이 한국의 상인과 다른점은 바로 이런 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화재가 나서 영업을 중지하게 되었지만 그걸 고객에게 사과하는 상인정신이 그들에겐 있었다.(고다이마루, 1764년창업, 기모노) - '유리창경영'이라는 말은 여기서 시작된 것이다. 또한 이것은 훗날 일본의 종신고용철학을 낳은 시발점이 되었다.마쓰시타는 그의 살아생전에 단 한명의 종업원도 해고하지않은 기업가로 유명하다. 그것은 그가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영의 신, 마쓰시다 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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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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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오사카 상인들 : 하늘이 두 쪽 나도 노렌은 지킨다'는 참 읽기 쉬운 책이다. 글씨도 큼직하고 쉽게 읽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송 작가 이력의 저자답게 쉬운 문체로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혀 어렵지 않은 어투로 일본 전통 화과자 집에서부터 초밥집, 악기 판매점 등의 다양한 오사카에 있는 상인의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계속 책을 보고 있으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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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오사카 상인들 : 하늘이 두 쪽 나도 노렌은 지킨다'는 참 읽기 쉬운 책이다. 글씨도 큼직하고 쉽게 읽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송 작가 이력의 저자답게 쉬운 문체로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혀 어렵지 않은 어투로 일본 전통 화과자 집에서부터 초밥집, 악기 판매점 등의 다양한 오사카에 있는 상인의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계속 책을 보고 있으면 마치 티비 프로그램인 VJ특공대를 보고 있는 느낌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이렇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이 책에 있지만 이 장점이 되려 단점이 되기고 한다. 왜냐면 대상을 다루는데서 큰 깊이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오사카에 있는 다양한 상점과 상인을 둘러 본 것 같기는 하지만 그저 한 번 휙 본 것 이상의 느낌은 없다. 하지만 모든 책이 깊이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아닌 만큼 쉽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j******n 2004.06.1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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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이 판 것은 그들의 철학이었다.
"상인들이 판 것은 그들의 철학이었다." 내용보기
철학없는 장사는 그것은 단순히 돈 놀이라고 밖에 느낄 수 없었졌다. 한번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5년에서 10년간의 수련, 그다음에 조금씩 계승하는 장사 능력과 방법, 기본 정의는 바로 그 사업을 해도 되는 가에 대한 사람에 대한 관심을 아주 많이 두었던 일본 오사카 상인들의 철학이었다. 손, 인사, 머리, 눈빛하나하나까지도 100%상인이고자, 그들의 행동이고자 그들이 보여주
"상인들이 판 것은 그들의 철학이었다." 내용보기
철학없는 장사는 그것은 단순히 돈 놀이라고 밖에 느낄 수 없었졌다. 한번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5년에서 10년간의 수련, 그다음에 조금씩 계승하는 장사 능력과 방법, 기본 정의는 바로 그 사업을 해도 되는 가에 대한 사람에 대한 관심을 아주 많이 두었던 일본 오사카 상인들의 철학이었다. 손, 인사, 머리, 눈빛하나하나까지도 100%상인이고자, 그들의 행동이고자 그들이 보여주었던 행동은 정말 일본인들에게 고개숙이게 만드게 하는 장인정신이 느껴졌다. 물론 일본이 장기 침체에 빠져 고생하고 있어서, 이런 훌륭한 상인정신이 발휘될까 하는 의문도, 그런 상인, 상점들이 10-20년있어왔던 것이 아니라, 몇 백년, 세대와 시간에서 끄떡하지 않고, 그들의 맛과 전통 그리고 문화를 전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급한 상인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파는 조그마한 물건 하나까지도, 정말로 최선과 최대의 효과를 내기위해서 많이 노력한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상도이고, 이것이 바로 철학인것 같다. 특히 기억남는 데목은 물건을 팔아 돈을 남기는 것은 가장 낮고, 점포를 남기는 것은 중간이고, 사람을 남기는 것이 최상이다라는 대목을 보고, 그만큼 상인이 되기 위한 철학과 행동은 돈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YES마니아 : 로얄 c******7 2004.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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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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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상인들'이란 책은 제가 아주 예전에 구매한 책인데 생각이 나서 리뷰를 쓰러 왔습니다. 아직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이야기들이 지루하지 않게 풀어져있는 책입니다. 짧지만 강한 내용으로 임팩트를 주는 책입니다. 구성도 좋고 책도 편리하 게 되어있습니다. 정말 예전에 구매했던 책이지만 우연히 이 책을 다시 펴 보게 되면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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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상인들'이란 책은 제가 아주 예전에 구매한 책인데 생각이 나서 리뷰를 쓰러 왔습니다.

아직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이야기들이 지루하지 않게

풀어져있는 책입니다. 짧지만 강한 내용으로 임팩트를 주는 책입니다. 구성도 좋고 책도 편리하

게 되어있습니다. 정말 예전에 구매했던 책이지만 우연히 이 책을 다시 펴 보게 되면서 생각이

나서 리뷰를 쓰러 왔습니다. 오래된 흔적을 찾을 수 있어 기쁩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도 다시 펼쳐 볼

수 있는 책입니다.

 
a******k 2021.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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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에게만 노렌이 필요한 것은 아닐 터,
"상인에게만 노렌이 필요한 것은 아닐 터," 내용보기
신의, 도의라는 해석을 할 수 있는 노렌이라는 단어는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린 이 책을 읽으면서 송상과 오사카 상인들과 인도 상인, 화교 상인들에 대한 비교를 했던 것이 생각났다.   인도의 상인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신의도 버린다는 말과 노렌을 지키기 위해 단기적인 불이익도 감수한다는 오사카 상인들.     물론 이 책에서 칭찬하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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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도의라는 해석을 할 수 있는 노렌이라는 단어는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린 이 책을 읽으면서 송상과 오사카 상인들과 인도 상인, 화교 상인들에 대한 비교를 했던 것이 생각났다.

 

인도의 상인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신의도 버린다는 말과 노렌을 지키기 위해 단기적인 불이익도 감수한다는 오사카 상인들.

 

 

물론 이 책에서 칭찬하는 오사카 상인들에게도 어두운 면이 있을지도 모른다.

 

많은 정보들은 사실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지만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 이마트가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많은 불법행위 내지는 독과점행위들은 정말 이마트를 위하는 것일까? 아니면 소비자를 위하는 것일까?

 

이마트가 저지른 일 중 특히 중소납품업체에게 판촉비용을 부담하라고 하거나 공급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전산코드를 제외해 버리는 등의 일들은 이 책의 저자가 본다면 정말 눈을 찌뿌릴 행동일 것이다.

 

 

상도라는 것이 있다.

 

단지 유통업자들에게만, 상인에게만 속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정치가에게도, 군인에게도, 기업가에게도, 전문직 종사자에게도, 일반 봉급생활자에게도, 부자에게도, 서민들에게도 노렌이라는 것이 있다.

 

 

최근의 용산철거민 문제, 멜라민 문제, 광우병 문제, 서브프라임 사태 등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관련자들에게 노렌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용산 철거민들은 어째서 투쟁을 해야 하는가?

왜 분유, 과자에서 멜라민이 검출되는가?

광우병 걱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금융위기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1000년의 오사카 상인들에게 배울 점은 바로 그것이다.

 

어떤 이는 노렌을 지켰기 때문에 지진에 무너지지 않는 안전한 건물을 만들었다.

 

소비자들의 안전을 생각한 것이다.

 

어떤 이는 노렌을 지켰기 때문에 값싸고 맛있는 초밥과 라면을 만들었다.

 

소비자들의 배고픔을 생각한 것이다.

 

어떤 이는 노렌을 지켰기 때문에 불가능해다는 일들을 해치웠다.

 

모든 이들의 이익을 생각한 것이다.

 

 

최저가격에 최고품질을 언제 어디서나 누리고 싶은 욕심이 이 모든 것을 불러온 것은 아닐까?

 

 

 

 

책을 덮으며 근본적인 이익을 생각하는 마음, 그것이 노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m******n 2009.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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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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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홍하상 님의 글을 편하게 잘 읽는다. 그 분이 썼다고 하면 일단 사서 보려고 한다. 전 방송 작가여서 그런지 독자의 눈에 들어오는 문체로 글을 잘 쓰는 듯 싶다. 오사카는 교토와 함께 일본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중 오사카에 대한 여러 가게의 고찰이다. 이 곳에 등장하는 가게는 수 십 군데를 헤아린다. 그러나 그들이 지닌 역사성은 입으로 쉽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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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홍하상 님의 글을 편하게 잘 읽는다. 그 분이 썼다고 하면 일단 사서 보려고 한다. 전 방송 작가여서 그런지 독자의 눈에 들어오는 문체로 글을 잘 쓰는 듯 싶다. 오사카는 교토와 함께 일본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중 오사카에 대한 여러 가게의 고찰이다. 이 곳에 등장하는 가게는 수 십 군데를 헤아린다. 그러나 그들이 지닌 역사성은 입으로 쉽게 담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보통이 몇 백년 이상 된 가게들이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한가? 일본의 민족성은 분명 우리와 다른 무엇이 있다. 우리는 아버지가 세탁소를 하면 아들은 절대 세탁소를 시키지 않는다. 아버지가 옷장사를 하면 자식에게는 같은 일을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이런 것을 좋다, 좋지 않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본다. 다만 일본인들의 사상과 생각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빵가게 자식들은 빵을 싫어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그렇지 않다. 아버지의 가업이 장사가 잘 되기 때문에 먹고 살 수 없어서 가업을 물려 받는 수준이 아니란 말이다. 분명 일본인, 일본에 대해, 그들의 민족성에 대해 깊은 묵상이 있어야 한다.
w******f 2006.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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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인들의 상인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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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상인이라고 하는 유태 상인, 아라비아 상인, 중국 상인, 일본 상인 중, 일본 상인에 대해, 특히 오사카 상인에 대해 쓴 책으로, 일본 상인의 역사와 역사가 깊은 오사카 상점 및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적혀있다. 내가 무지해서일 수 있겠지만, 본 책의 큰 흐름과 무관하게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는데, 과연 일본 상인이 세계 4대 상인에 속하는지 - 아니, 세계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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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상인이라고 하는 유태 상인, 아라비아 상인, 중국 상인, 일본 상인 중, 일본 상인에 대해, 특히 오사카 상인에 대해 쓴 책으로, 일본 상인의 역사와 역사가 깊은 오사카 상점 및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적혀있다. 내가 무지해서일 수 있겠지만, 본 책의 큰 흐름과 무관하게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는데, 과연 일본 상인이 세계 4대 상인에 속하는지 - 아니, 세계 4대 상인이라는 말 자체가 실제로 통용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세계 3대 상인은 들어본 적이 있지만... 상점 자체를 중시하는 일본 상점의 특징으로 인해, 즉 사람은 죽고 없어지지만, 상점은 선대 상점주의 정신(=노렌)을 이어받은 그 후계자를 통해 길이길이 남을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이유로, 상점을 오래 존속시키기 위한 최상의 방법을 모색한 결과, 고객 만족이라는 최고의 상도(=노렌)를 따를 경우, 그러한 목적을 달성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객 만족을 통해 상점의 공간적 번영과 시간적 번영을 꾀한 일본 상인들. 상점주의 정신과 상도 중 어느 것이 원인이고 결과인지 확실히 따지기 어려우나 둘이 결국 노렌을 형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노렌은 일종의 경영 철학 같은 것으로, 책의 부제로, '하늘이 두 쪽 나도 노렌은 지킨다'가 적혀 있다. 글자도 큼직하고, 종이 한 장의 두께도 꽤 두껍고, 머리 아픈 내용도 별로 없으니, 심심할 때 한 번 쯤 읽는다면, 일본 상인의 역사에 대해서 대략 알 수 있고, 도꾜, 교또, 오사까라는 도시의 역사적 위치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나중에 일본에 대한 책을 위한 배경지식으로서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9 2005.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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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잇는 오사카 상인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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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은 10년 불황을 이기고 다시 재도약 중이라고 한다.. 잃어버린 10년이라 할만큼 긴 시간을 불황에 허덕이고도.. 아직 세계경제대국 2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신용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일본의 상인정신.. 그 중에서도 오사카 상인들의 오랜 상인정신이 현재까지 이어져 왔기에 가능했으리라.. 세계 5대 상인으로 꼽히는 유태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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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은 10년 불황을 이기고 다시 재도약 중이라고 한다.. 잃어버린 10년이라 할만큼 긴 시간을 불황에 허덕이고도.. 아직 세계경제대국 2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신용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일본의 상인정신.. 그 중에서도 오사카 상인들의 오랜 상인정신이 현재까지 이어져 왔기에 가능했으리라.. 세계 5대 상인으로 꼽히는 유태상인, 화교상인, 아랍상인, 인도상인, 일본상인.. 이중 일본상인은 20세기 최고의 상인으로 인정받는 이유가 이책에 있다.. 오래전부터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으로 불릴만큼 상업과 무역의 중심도시였으며.. 지금도 몇백년된 기업이나 상점들이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즐비하다.. 100년이 넘는 점포의 수가 500이 넘고.. 무려 1400년을 이어온 노포(老鋪)도 있다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오래된 노포들이 상인정신을 계승해 오면서.. 지금의 일본이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기발한 상상력과 상혼으로 무장한 일본상점들은 지금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에겐 장사꾼이란 말이 약간의 비하감이 섞여 있는 반면.. 오사카 상인들에게는 당당한 자부심으로 비쳐지는 이유는 그들만의 상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오늘의 일본을 있게한 오사카 상인역사의 결정체는 다음의 원칙들이다.. 1.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과 교제하지 않는다. 돈만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는다면 번영하지 못한다. 2. 이익에만 현안이 되면 다른 것은 모두 잊어버리고 규모만 확장하게 된다. 위험한 일이다. 3. 모든 거래는 현금으로 해야 한다. 4. 재력을 넘어서는 인력과 신용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5. 번 돈을 쓸모 있게 사용하는 만큼 돈이 굴러 들어온다. 6. 사업자금과 생활비는 엄격하게 구분한다. 7. 이익 분배를 분명하게 한다. 8. 이익이 생기면 자본과 별도로 분리시켜 적립한다. 9. 간부의 태도나 언행에 따라 점원은 교육된다. 10. 동업자의 나쁜 습성에 물들지 않는다. 11. 가족을 사랑한다. 12. 우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 13.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손님을 맞아라. 14. 지불을 지불일보다 먼저 하도록 노력한다. 15. 외상은 상인에게 필요하지만 외상의 양과 이익의 양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16. 구매자가 좋아하는 판매자가 되어야 한다. 17. 장사에 방해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자기 자신이다.
h*****i 2006.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배울점이 많았고 인상적이었던 오사카 상인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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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두 차례 오사카를 다녀왔던 기억 때문에 책에 대한 확신은 없었지만 그냥 책을 구입했고 곧장 읽었다. 천하의 부엌, 오사카 그리고 음식은 오사카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촌스러워진다는 유명한 일본 작가의 말이 오사카 상인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일본 만화책을 보면 종종 가게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을 접하게 되곤 해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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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두 차례 오사카를 다녀왔던 기억 때문에 책에 대한 확신은 없었지만 그냥 책을 구입했고 곧장 읽었다. 천하의 부엌, 오사카 그리고 음식은 오사카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촌스러워진다는 유명한 일본 작가의 말이 오사카 상인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일본 만화책을 보면 종종 가게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을 접하게 되곤 해서 일본인들의 상인 정신이 궁금했었다. 결론은 책을 읽어보니... 내가 워낙 일본에 대해 아는 지식이 없다 보니 흥미롭고 새로운 사실들도 많이 접할수 있었지만 책이 너무 폼만 낸 듯한 느낌이 든다 너무 글씨가 듬성듬성하고 툭하면 여백 처리며 두꺼운 양장본으로 나와 책값이 비싸진것도 그렇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서 너무 복잡하거나 깊이 들어가지 않고 가볍게 쓴 입문서이긴 해도 조금은 기대치보다 가벼운 느낌을 지울수 없다. 몇몇 상인이나 가게에 대해서는 몇차례씩 반복해서 얘기하고 반면 어떤 가게는 살짝 (자료 부족인것처럼) 소개하고 어떤 경중이나 세밀함등이 많이 떨어지는듯한 느낌이어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여러가지 모르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려 한다. 덧붙이자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책에서 읽은 오사카 상인들의 정신은 종종 내 머릿속에서 요동을 친다. 책과 상관없이 오사카 상인정신은.. 분명 본받을만한 것이다. 그리고 그 정신을 접할 기회가 없는 우리에게 어쩌면 이 책은 소중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d***m 2005.04.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