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는 사람 기죽이게 만드는 몇 안되는 단어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바이어를 만나면서 좀더 업그레이드 하고자 싶어 구입한 책이다. 언제부터인가 누군가로부터 거절을 받으면 굉장히 찝찝하고 선뜻 대하기가 어려워졌다. 다시 한번 부딪히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사람과 부딪히지 않고 피할수 있을까를 더 생각해본것도 같다. 이런 나약한 자신이 싫어서 무작정 읽어보니 나에게 충고와 기술을 서슴없이 알려준 이 책이 참으로 고마웠다. 한번의 실패로 모든게 끝이라고 생각했던 내게, 그동안 허울뿐인 자신감이 몽땅 사라져지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협상을 잘하는 기술만 써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바꾸어 기술을 혼용하도록 하고 있다. 무조건 협상을 잘하는 기술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을수도 있겠지만, 알고 있기에 더 하기 힘든 일들을 이 책에선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