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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마이클 조던이 나이키를 살렸을까..ㅋㅋ 매우 자극적인 제목이다...그렇지않냐..??? 마이클 조던이 데뷔하여 주목을 받던 1980년대는 지금처럼 NBA가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하지못하던 침체기였다고 한다...주된 이유는 흑인들이 NBA전체를 지배하면서 백인들의 관심이 떠나가는 시기였기 때문이지....나이키역시 그랬다..오랫동안 아디다스와 푸마와의 지리한 싸움에서 상처뿐인 영광의 승리를 얻은 나이키는 또다른 복병을 만나게 되는데...그 스포츠브랜드는 '의자를 넘어뜨리고 점프한' 리복이다...^^; 리복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었던 에어로빅시장을 통해 시장을 잠식하기시작하였는데....4~5년동안 40배에 이르는 매출신장세를 통해..전통의 강호 '나이키'는 흔들릴수 밖에 없었다....
그때 나이키를 수렁에서 구한것이..바로 마이클 조던이다...85년 '조던의 비행(Jordan Flight)'이라는 광고를 통해...'누가 인간을 날수 없는 존재라고 했는가?'라고 소비자들에게 대들었고..이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나이키를 '조던 주식회사'로 만들수 있는 결과를 초래하였고...이후 '에어조던 시리즈'로 승승장구하던 나이키는 93년에 이르러서는 스포츠화 3개중 1개는 나이키라는 성공신화를 달성하게 되는것이다. 이는 대표적인 스포츠마케팅의 사례이긴 하지만...이책에서는 전통적인 스포츠뿐만 아니라...e-Marketing, 캐릭터마케팅, 한류마케팅, PPL마케팅, 문화마케팅등으로 분류하여 위와 같은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주며 독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주고 있다..그리고 보니..이것역시...'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의 좋은 사례가 될수 있겠군...ㅋㅋㅋ 넘 비약인가.......
21세기의 유망산업을 꼽으라면 미래학자들은 '엔터테인먼트'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다른 유망산업들이 BT, IT 등과 같은 전도유망한 산업들일진대...그냥 웃고 즐기는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것들이 과연 얼마나 돈을 긁어모아줄수 있을까......의문이 들기도 하지만....최근 '실미도'와 '태극기'등 한국형 블럭버스터의 1000만 관객돌파와 해외마켓에서의 승전보등을 고려하면....공감이 간다..책보자...
- 세계의 많은 미래학자들이 21세기 주목해야할 유망산업을 속속 제시하고 있다. 그중 공통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네가지 산업영역이 있다. 생명공학,환경,정보통신,그리고 엔터테인먼트이다. 즐거움을 제공하고, 그래서 소비적대상으로만 인식되었던 '엔터테인먼트'의 개념이 '산업'이라는 생산적 단어로 생명을 얻어 급기야 21세기 최고 유망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것이다.
코카콜라와 맥도날드가 미국자본주의의 상징이 된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미국의 다국적자본은 전세계에 바이러스처럼 널리 유포되어있고....(덕분에 자국내 각종시위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런 반미감정이 팽배해있는 국가들조차....헐리웃영화나 디즈니만화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압하는 문화와 엔터테인먼트의 힘은 이래서 더욱 강력한 것이 아닐까.....책을 보자...
- 세계적 분쟁지역인 아랍지역은 지리적,역사적배경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반미정서가 강한곳이다.(중략) 일례로 미국을 상징하는 코카콜라를 마시지않고 메카콜라(Mecca Cola)를 마시자는 운동이 최근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그러나 아이러닉하게도 미국을 싫어하는 이지역 사람들 역시 할리우드영화,팝스타,디즈니만화영화는 매우 좋아한다.
역시 말로만 발라대는 것보다는 실례를 들어 이야기해주면 독자들은 매우 반길수밖에 없다...기억에도 오랫동안 남을수 있을뿐 아니라....상황을 이해하는데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백문이 불여일견이다...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의류브랜드 '토미 힐피거'가 도시의 흑인들을 타겟으로 잡았다는 사실은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었다..아마 이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으리라 믿는다..물론 한류이야기도 나오긴 하지만 우리나라기업의 사례도 하나 읽어주마...우리 어릴적 '선경'에서 후원하던 차인태 진행의 '장학퀴즈'...지금은 공중파방송에서 사라졌지만...그때 우리 '선경'이라는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얼마나 좋아졌었던가....지금 LG전자가 동남아에서 그런 역할을 통해 한국기업의 이미지를 북돋아 주는데 한몫하고 있다.....훌륭하다......더많은 사례들은 직접 책에서 읽으면서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우리의 삶이 엔터테인먼트속에서 성장할수 있길 기원한다...^^; 언제될까..
- 토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주요타겟은 도시의 젊은 흑인이었다.(중략)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토미 힐피거는 '스눕 도기 독','몹 딕','닥터 드레'등과 같은 랩퍼들을 이용해서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성화 시켰다. 또한 MTV랩음악과 뮤직비디오 영상에 토미 힐피거 브랜드가 나오도록 지원했으며,가사에도 직접적으로 인용되도록 하였다.
-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은 이러한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깨버렸다.사우스웨스트 항공기를 타면 기내곳곳에서 웃음보가 터진다. 코미디쇼,분장쇼 등 다양한 이벤트로 승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기내안전수칙은 랩음악으로 대신하고, 기내화장실에는 최대 몇명이 들어갈수 있는지등의 콘테스트를 열기도 한다.
- LG전자는 신흥시장인 동남아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LG챔피언퀴즈'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LG챔피언퀴즈'는 1970~80년대 국내에서 인기를 모았던 '장학퀴즈'와 유사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중략) LG전자는 미래의 소비자들인 젊은층과 오피니언리더들에게 공익을 생각하고 현지국가에 기여한다는 브랜드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심어주고 있다.
- 대표적인 예가 농구의 '에어조던',골프의 '타이거우즈'등의 개별 스포츠브랜드들이다. 이는 세계적인 스포츠스타가 되기를 열망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중략) 1996년 골프천재 타이거우즈를 스폰서함으로써 골프부문의 열세를 일거에 만회하고 골프의료시장에서 1위, 골프신발시장에서 2위로 도약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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