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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인 린다 수 박은 일리노이주에서 나고 자랐네요. 어릴때부터 낸시드류를 읽으며 좋아했고 지금도 어린이책을 많이 읽고 있다고..합니다..저두 좀 그런데...^^;; seesaw girl(1999)이 첨 책이고 the kite fighter(2000) 가 고 다음 나온 책이고 이어 A Single Shard 를 내고 이책이 2002년 뉴베리상을 받았네요.엄청난 저력을 가진 작가...
이 책은 번역본보다는 원서로 읽어야 그 재미가 더할듯합니다. 주인공 이름은 Tree-ear인데 번역은 목이로 되어있어요. tree-ear를 길러주는 사람은 crane-man인데 목이에게 이름에 ear가 있어 사람들의 얘기를 잘 듣는다고 말하거든요...목이는 한자다 보니 그 의미가 그렇게 파바박 오진 않을듯...합니다.. 그리고 jiggeh,ajima,onggi,gokkam,Puyo,rock of the falling flowers등 우리가 들으면 너무나 친숙한 이름들이 한번씩 나오고 특히 "아지매"가 주는 그 의미는 글 속의 내용과 녹아들어 더욱 슬프고 정겹습니다.평소엔 이 단어를 그리 좋아하진 않았는데 말이지요..^^역쉬 어떻게 써내는가...참...능력자이십니다...
철학자와도 같은 crane-man의 말들은 우리 정서와 맞아서인지 아님 내용과 너무나 딱 맞아 떨어져서인지 암튼 예사로이 넘길수가 없습니다. -크레인맨은 어릴때 부터 다리가 하나없어 마치 학이 서있는 것과 같다고 붙여준 이름이라는 군요.
크레인맨과 자라는 목이는 옆의 도공의 도자기 만드는 모습을 항상 몰래 숨어서 지켜보다 어느날 딱!!걸리고 맙니다. 그 죄로 그집의 굳은 일을 열흘을 하게 되지요..하지만 열흘이 지나 자신을 조수로 써 달라고 요청하고 피치 못하게 조수가 없는 도공은 그리하게 됩니다. 이 도공은 기술은 뛰어나나 융통성은 부족한 사람이었는데요...목이는 도공의 와이프에게서 엄마와 같은 마음을 느낍니다.와이프 또한 목이를 알뜰살뜰 별 말도 없이 도와 주는 데요...그 이유가 바로 자랐으면 목이만할 아들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지요..도공들의 마을엔 나라에 받쳐질 도자기공으로 선발 되는 것이 명예이지 돈을 많이 버는 유일한 방법이었는데요... 이 도공의 손재주가 비범한건 선발관도 인정은 하나 다른 도공에게서 나온 상감기법inlaid 을 무시하고 이 사람을 뽑을 수는 없었네요..그래서 이 기법을 이용하여 도자기를 자기가 머무르는 곳까지 날짜안에 가져오면 이 도공을 뽑겠다고 합니다. 이미 나이가 많아 그 먼곳으로 갈 수 없는 도공을 대신하여 목이가 자신이 그 일을 하겠다고 나서지요...그러면서 은근히 물레를 돌릴 수 있기를 바라는데... 도공은 이 기술은 반드시 아들에게로만 물려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게 되는 목이는 자신이 살아 돌아올 자신도 없기에 크레인 맨에게 작별아닌 작별을 고하게 되고...모두들 말로는 못하나 속으론 기약을 할 수없지요..도자기를 고이고이 지게에 지고 가던 목이는 크레인맨이 낙화암을 꼭 가보란 말이 생각나 그곳으로 올라갔다 그만 도둑놈들을 만나게 되고 애지중지 가져 왔던 도자기도 깨뜨리게 되고 말지요.. 과연 목이의 운명은 어찌되는 걸까요??
Crane-man의 어록, 바람이 한쪽문을 닫으면 반드시 다른쪽 문을 열어준다. 학자들의 세상의 위대한 말들을 읽고 나는 세상 그자체를 읽어야 한다. 노동은 사람에게 품위를 주나 절도는그것을 앗아간다.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것들을 두려워한다 왜냐면...모르기 때문이다.. 사람을 항상 질리게 하지 않는게 두가지 있는데 그것들은 바로 불과 폭포이다. 왜냐면 이것들은 항상 같은듯 하지만 변화하기 때문이다. 마음은 머나먼 송도로 간다는 걸 알아도 몸은 알게 하지 마라..한번에 언덕하나 마을하나 하루에 하나..이렇게 가야 정신이 나약해 지지 않는다... 먼 여행중 너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인간들이고 결국 너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인간이다.. 참 멋진 말들...왠지...영어 원글로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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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청자를 만드는 도공들의 이야기이다. 마을 다리 밑에 살던 고아 'tree-eye'가 장인 정신이 투철한 'Master Min'의 제자로 들어가기까지의 치열한 이야기이다.
12세기 고려 시대를 매우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매우 감동적이지만 문어체 또는 고어체 문장이 많이 나오고 단어 또한 초등학생들에게는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마치 몇 년전 해리 포터 원서를 처음 읽기 시작할 때 느꼈던 당혹감을 느낀다.. 이걸 미국초등학생들이 읽는단 말인가?
또한 도자기 만드는 과정이나 청자 상감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많이 나오는데 도자기 제작 과정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다. 당시 '상감 기법'과 같은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장인들의 노력도 잘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영어로 생생하게 표현된 고려 시대의 모습이 너무나 정겹고 때로는 'tree-eye'를 키워준 'crane-man'의 철학적인 언행도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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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에서 최고 권위있는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수상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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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과 용기 그리고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소년의 성장소설로써 잔잔한 내용으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후반부 눈물이 날뻔한 적도 있구요.
책뒤편 부록으로 달려있는 단편도 좋았습니다.
청소년, 성인 할것없이 정말 적극 추천하고픈 소설입니다.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상상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원서로 읽으면 영어공부에 더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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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미국 아리조나에서 한달을 보낼때 샀었습니다. Tucson mall의 서점에서 다섯권사면 한권은 무료라길래 Newberry medal 받은 소설들을 고르느라 얼마나 많이 시간을 쪼그리고 있었는지... 정신없이 골라들고 ... 이 책을 펼때까지 몰랐습니다- 작가는 박 이라는 family name이었음을. 도자기에 혼신을 불태우는 도공들에 관한 소설로 원고쓰기 전에 자료조사를 정말 열심히 했다는 인터뷰글을 읽었습니다. 우연치고는 참... Tree-ear라는 고아가 최고의 도공인 민의 작품에 반해 몰래 구경하다 작품을 깨고, 너무나 죄송해 그의 일을 돕게되면서 소설이 시작되죠. 도자기를 만들기까지 흙을 씻고 또 씻는 작업, 가마를 위해 나무를 해오는 일... 험한 일들로 몸과 마음으로 점차 성인이 되어가는 성장소설이자... 한국 도자기의 신바로운 매력을 최종 작품의 외양보다도 도공들의 혼신을 다한 그 장인정신에서 더 느끼게만드는 소설이었습니다. * * * * * * * * * * * * * * 다리 밑에서 Crane-man (학노인?) 이랑 사는 Tree-ear가 성큼 다가오는 겨울을 묘사한 부분 Soon winter rode on the back of the wind as it swept down the mountain slopes toward the village. Snow fell only rarely in Ch''ulp''o, but Tree-ear could see his every breath now, and the sharp air was full of invisible imps that bit his nose and hands and feet. 학노인의 철학자같은 ..수수께끼같은 말들도 멋있다. 부자지간에만 도공의 비법이 전수된다는 사실에 좌절하는 Tree-ear의 눈물을 보며 해주는 말 My friend, the same wind that blows one door shut often blows another open. 참 좋았습니다. |
| 예스24에서 구입해 읽었어요. 린다 수 박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요. 정말 잔잔하고 철학적인 동화라서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읽은지 꽤 되어서 생각이 잘 안 나는 부분도 있는데요.^^; 책 끝이 부드러워서 전혀 손을 베일 일이 없네요. 끝에 ''The kite fighters'' 린다 수 박 작가님의 짧은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고 작가와의 인터뷰도 나와 있어요. 특히 인터뷰 부분에 작가의 생각을 좀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구요. 이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료를 접하고 연구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작가님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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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특히 한국에 대해 알고싶어하는 외국에 사는 어린이친구들에게 권해주고싶네요. 어린시절을 한국에서 보낸 저자의 기억력이 놀랍고, 스토리를 새롭게 엮어가는 그녀의 문장력이 또한 감탄스러운 책입니다. 조금 버거울수도 있지만, 한국사람들은 잘 이해할수있으며, 전래동화에서 그 모티브를 채택함으로 인해 영어책을 처음접하는 어린이들도 이해가 쉬운 책이 아닐찌. 문화적인 배경을 알고있으므로 인하여,쉽게 이해 가능하고, 또한 영어로 어떻게 표현함에 있어서 어떻게 작가가 구성햐여가는지 읽으면서 기대가 되는 책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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