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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대가리가 폰만 스마트로 갈아탄다고 해서 신변에 뭐가 나아지는 건 없을 테고(실제로 애꿎은 폰에다 대고 아닌 불평만 느는 꼴불견은 주변에서 흔히 보는 일임), 돌팔이가 제 가게 인테리어만 그럴싸하게 갖추어 둔다 해서 없는 지식과 실력이 어느 구석에서 솟아나진 않을 것이다. 재주 없는 목수 연장 나무란다고 심지어는 사람 잡을 선무당이 영어로 된 전문서적을 탓하는 광태도 지켜 본 바 있지만, 40년을 촌에서 썩다시피한 얼굴 시커먼 년이 신통한 화장품을 어디서 구한다한들 그 보잘것없는 안색의 명도채도에 영향 미치는 바 하등 없을 것도 분명하다. 사람이 제 타고난 바 천품을 극복하기란 차라리 핏줄을 갈아치우는 게 쉬울 정도로 힘든 일이며, 노력 없이 부모 탓만 하고 앉은 모지리가 그 남 탓 버릇이 정부, 체제에 대한 아무 맥락 없는 지청구, 저주로 옮는 것도 역시 흔히 보는 일이다. 1) 앤 해서웨이가 프라다에 나온 것은 이보다 반 년 쯤 전의 일인데, 내 기억으론 이상하게 이 필름이 더 前作으로 여겨진다. 묘하게도 나는 그녀가 출연한 작품을 두 개씩이나, 그것도 같은 상영관(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본 셈인데 우연의 일치일 뿐 특별한 이유라든가 하는 건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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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피터 시걸 출연: 스티브 카렐(맥스웰 스마트), 앤 해서웨이(에이전트 99) 장르: 코미디, 액션, 첩보 러닝타임: 110min 예산: $80,000,000 수익: $230,685,453 등급: 12세 이상 관람 박스오피스: 최상위 랭킹 1위 수상: 2 wins & 6 nominations ost: http://www.imdb.com/title/tt0425061/soundtrack?ref_=tt_trv_snd 원작: 겟 스마트(tv시리즈)
스티브 카렐표 코미디 좋아함 ♥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다양한 영화에서 이미 여러번 패러디됐고 이 영화에서도 패러디 됐다.
겟 스마트에는 과거 텔레비전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 과거 시리즈를 봤던 관객이라면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또 다른 재미일 것이다. 과거 국장역을 맡은 레오날드 스턴이 파일럿으로 등장햇고 빌머레이는 과거처럼 에이전트 13으로 등장했다. 나무에 숨어서 애틋하게 다시 돌아오라며 하는 눈빛 연기는 역시 씬스틸러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시그프리트역을 맡았던 베르니 코펠은 드라이버로 나온다. 자동차를 빌려타려고 멈추세웟던 운전자중 한명인데 교통사고 나면서 어이없게 끝나버리는 운전자가 베르니 코펠이다.
오리지널 맥스 캐릭터를 연기한 돈 애덤스는 고인이 되어 영화에 출연하지 못 햇고 오리지널 에이전트 99인 바바라 펠던은 출연에 고사했다.
과거 이 영화의 향수를 자극한 요소도 여러군데 등장한다. 맥스가 컨트롤의 본부로 들어갈때 전화부스에 들어가는 장면은 미국 드라마 역사상 굉장히 유명한 오프닝 씬이다. 이것을 현대적으로 재연했으며 신발 전화기와 붉은색 캐딜락(?)은 당시의 겟스마트를 상징하는 요소들이었다.
괜찮은 코메디 영화였던 것 같다. 사실 미국 드라마 겟스마트에 대해 잘 모르지만 괜찮게 본 것 같다. 워낙 스티브 카렐에 진지하면서도 웃긴 연기를 좋아하고 앤해서웨이가 나오니 볼만은 했다. 하지만 보는 사람에 입장에서 코미디 영화답게 재미있다와 재미없다로 갈릴 것 같다.
스토리가 후지고 이 드라마에 대한 향수가 없는 관객이라면 별로 애착도 없을 것 같다. 감수성을 적을 물리치는 장면은 첩보물이 주는 호쾌함이나 코미디가 주는 빵 터짐 없이 이게 뭐야라는 황당함을 선물하고 시그프리트의 처단 장면은 너무나 만화적이고 어처구니 없다. 필자도 다시 리뷰를 쓰지 않았다면 이 영화에 대한 스토리를 잘 몰랐을 것이다. 봤음에도.
코메디 영화로써 아무 생각없이 볼만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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