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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에 한발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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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피곤했던 학창시절 자주 쓰던 유머 중에 하나로 기억되는 말이다. 일상에서 유머로나 익숙하기만 했던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보겠다고 구입한 건 졸업을 하고 10년이 지난 최근의 일이다. 그리고 그간 서양철학사를 몇 번은 읽은 듯하지만 정작 ‘신은 죽었다’의 주인공 니체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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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 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피곤했던 학창시절 자주 쓰던 유머 중에 하나로 기억되는 말이다. 일상에서 유머로나 익숙하기만 했던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보겠다고 구입한 건 졸업을 하고 10년이 지난 최근의 일이다. 그리고 그간 서양철학사를 몇 번은 읽은 듯하지만 정작 ‘신은 죽었다’의 주인공 니체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그에 관한 책을 조금씩 찾아 읽으면서였다.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고전읽기에 열풍이 더해지면서 철학과 철학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는 것 같다.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고 상상력과 사유하는 능력을 배양하기에 철학자들의 철학을 배우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막상 대하면 정리하기 쉽지 않은 것이 철학분야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오래 전 읽던 딱딱한 철학서적들은 일단 제쳐두고 최근엔 쉽고 간단하게 정리한 책들을 찾아서 보는 편이다.
 
 최근 그런 관심을 반영하는 듯 철학에 관한 많은 책들을 새로이 만난다. 일단 책이 다룬 내용의 깊이를 떠나 접근하기 쉬울 거란 생각으로 철학서적을 손에 드는 것 자체에서부터 철학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니체가 스스로 인류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했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기로 마음먹고 구입하게 된 계기도 니체에 대해 저술한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선악을 뛰어넘는 강인한 삶 니체의 긍정철학》은 이렇게 니체와 그의 저서에 관심이 생길 즈음 만난 책이다. 그간 내가 무심히 읽고 지났던 서양철학사 책을 다시 빼 들고 니체가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살펴보게 된 계기도 되었는데 이 책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그의 성장과정이 그의 철학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게 된 것만 해도 앞으로 그와 그의 철학을 이해하는데 무척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그가 태어난 배경과 가족관계, 그리고 그의 성장에 영향을 준 가족적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그의 어린 시절을 다루면서 이 책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이 있다. 독실한 목사집안에서 태어난 니체는 5세가 되던 해 아버지를 잃었고 그 다음 해에 남동생마저 죽었다. 그래서 니체는 완고한 할머니와 고모들, 어머니와 여동생 등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성장하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 뒤 심해진 자식들에 대한 어머니의 집착뿐 아니라, 여자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크고 작은 갈등은 니체를 힘들게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니체는 가부장적인 남성상을 동경하게 되었고, 그의 사상에 나타나는 강인함, 힘 같은 남성다움에 대한 동경은 그런 불행했던 어린 시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이 니체를 다룬 다른 책들과 다른 이유가 바로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시기 때문일 거란 생각을 했다. 저자는 1859년 태어나 니체와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다. 그래서 주로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베트가 쓴 『니체의 생애(Das Leben Friedrich Nietzsche’s)』와 다른 니체의 저서들의 내용을 인용하며 그와 그의 사상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저자도 책에서 밝혔지만 저자는 니체 사상의 본질이라 생각한 것을 기존 저술들을 통해 되짚어 보면서 논평은 거의 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언급한 니체 사상의 본질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스스로도 밝히고 있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 니체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느낌이다. 지금 나의 철학적 사유능력으로 그의 사상을 논하기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피상적으로만 익숙하던 ‘신은 죽었다’의 니체를 조금씩 알아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일이다. 그의 작품을 읽기 전에 니체를 먼저 이해한다면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책을 최고의 책이라 말하고 인류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이라고 했다던 괴짜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그의 사상을 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YES마니아 : 골드 l*****j 2010.11.27. 신고 공감 9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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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긍정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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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자, 니체가... 누구지? 철학자인건 분명히 알 것같아. 옆에서 사람들이 '짜라투스가 어쩌구저쩌구'라고는 하는데, 당췌 뭔 말인지 모르겠고. 나름 학교 다닐 때 리더십 이론, 막 이런거 들으면서 철학쪽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졸... 졸았나? orz 센터 오브 더 중앙, 대학계의 전설이 된 하버드 스쿨에서는 공학도에게도 인문학적인 소양을 필히 요구한다고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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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자, 니체가... 누구지?


철학자인건 분명히 알 것같아. 옆에서 사람들이 '짜라투스가 어쩌구저쩌구'라고는 하는데, 당췌 뭔 말인지 모르겠고. 나름 학교 다닐 때 리더십 이론, 막 이런거 들으면서 철학쪽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졸... 졸았나? orz



센터 오브 더 중앙, 대학계의 전설이 된 하버드 스쿨에서는 공학도에게도 인문학적인 소양을 필히 요구한다고 한다. P양은 한글로도 이해못할 철학서적을 어떻게 영어로 3시간 안에 알 수 있겠냐며 찡얼거렸지. (ㅋㅋㅋ) 누군가 말하길, 요즘의 인재상의 대세는 +철학/심리학 이 가미된 사람이라고.


사실 그래서 읽기 시작하긴 했는데, 이 얇은 페이지 수에도 불구하고, 나는 꽤 오래걸렸다. 아마 철학적인 베이스가 뇌에 없음이 많은 영향을 끼쳤으리라. (역시 나란 인간은... orz) 어쨌든! "도대체 니체가 누구야!!!"를 씨부렁 씨부렁 거리면서 책의 끝자락을 넘기고 있을 때, 나타난 소제목. "파우스트의 비극", 나 순간적으로 이거 보고 "아아, 《파우스트》 쓴 사람이 니체구나!!!" 했다? (괴테꺼임) 역시 나란 인간...



니체의 철학적 의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이상을 면밀히 이해해야 한다. 위대한 사상가의 작품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는 일은, 작품의 밑바탕이 되는 근본적인 이미지와 사고방식을 확실히 이해하는 일이다. 이는 꽤 단순하고 소박한 일이지만, 사상가의 추상적인 사상을 이해하는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p.106 중에서


《니체의 긍정철학》, 이 책이 상당히 쉽게 쓰여진 듯하면서도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게 너무 슬프더라.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베트의 이야기, 바그너와의 사이. 이 초반의 이야기들로 나름 니체라는 '인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쉽게 되긴 했는데, 철학적인 본론으로 들어가자마자 정줄을 놓아버렸다. 2, 3장 분량으로 짤막짤막하게 구성되어 한 장을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던 듯 한데, 그게 머리속에서 전체적인 프레임이 잡히지 않았던 게 이해하기 힘들었던 한 가지 이유였던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체의 책에서 발췌한 이야기들을 잘 엮어서 풀어낸 이 책은 꽤 마음에 들었고다. (이해를 위해서는 한 번 더 읽어봐야겠지만,) 다만, 굳이 제목이 '긍정'철학인 이유가 있었을까, 라는 건 아직도 조금 의문.



n********n 2011.0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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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긍정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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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를 살았던 인물들 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위대한 철학가로 추앙받는 니체, 하지만 나는 그의 저서를 읽어본 적이 없다. 그저 명언 몇 가지와 책 제목들 정도. 내가 알고 있는 니체는 말년에 10여년을 발작과 정신분열을 거듭하다가 정신병동에서 대낮에 너무 어둡다, 며 소리치며 죽어간 사람이었다. '신은 죽었다' , '복음은 십자가 위에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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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를 살았던 인물들 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위대한 철학가로 추앙받는 니체, 하지만 나는 그의 저서를 읽어본 적이 없다. 그저 명언 몇 가지와 책 제목들 정도. 내가 알고 있는 니체는 말년에 10여년을 발작과 정신분열을 거듭하다가 정신병동에서 대낮에 너무 어둡다, 며 소리치며 죽어간 사람이었다. '신은 죽었다' , '복음은 십자가 위에서 죽었다.' 등의 신을 모독하고 그리스도교를 부정하는 발언과 저술을 서슴치 않았던 그의 말년이 얼마나 비참했었는지에 대해 알고 있었던지라 <니체의 긍정 철학>이 더 모순되고 가슴 아프게 와 닿았다.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의 원점을 알아보기 위해 어린시절 부터 시작해 철학 초기와 중기 그리고 험난했떤 말기까지 니체에 관해 시종일관 애정어린 시선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가 니체와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는 점도 흥미롭고 그가 평가한 니체는 좀더 여러 실제적인 인간관계와 고대에서부터 영향을 준 사조들과 관련시켜 설명했기에 솔직히 좀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객관적이란 느낌도 받았다.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였으며 주변 상황이나 문화, 사상 등에 흔들리지 않았던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성숙한 태도를 가진 사람이라는 평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프랑스와 그리스적 사상을 사랑했으며 영국을 폄하했던 사람이라는 니체에 대한 새로운 사실 뿐 아니라 그가 사랑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금욕주의적 생활을 하다가 죽어간 가여운 인.간. 일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니체의 일대기를 통한 사상의 변화와 쇠망치를 휘두르며 과격한 철학을 보여준 말년까지 매우 흥미로운 인물임에는 분명하나 그가 발바닥을 땅에 딛고 많은 것을 극복하며 살아온 인간의 역사를 얼마만큼 철학적으로 가치있게 풀어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나는 아직 의문이다. 니체와 그의 철학를 좀 더 잘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t*****8 2010.1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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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긍정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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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도 다시 한번더 읽어도 머리속에 각인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참 애매하고 어렵다. 바로 '철학'이란 학문을 만났을때가 아닌가싶다. 나를 가장 잘 알것 같은 내 자신도 어쩔땐 모를때가 많은데, 하물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관점을 알기엔 지식이 참 얕은 부분도 있겠지. 삶을 관조하는 것, 예리하게 꿰뚫어보는 것,...... 얼만큼 익숙해져야 알게 될까? 철학과 인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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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도 다시 한번더 읽어도 머리속에 각인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참 애매하고 어렵다. 바로 '철학'이란 학문을 만났을때가 아닌가싶다.

나를 가장 잘 알것 같은 내 자신도 어쩔땐 모를때가 많은데, 하물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관점을 알기엔

지식이 참 얕은 부분도 있겠지.

삶을 관조하는 것, 예리하게 꿰뚫어보는 것,...... 얼만큼 익숙해져야 알게 될까?

철학과 인문이 꽃 피워졌던 그 옛날 그리스의 사상가들(철학자)들은 어떻게 자기네들끼리 소통이 가능했을까?

그들도 우리네처럼 이렇게 일상적으로 대화하듯 그렇게 삶을 이야기하고 문화와 예술과 철학을 논했을까?

여러 이론들과 원칙들이 어떤 한 학파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자유로이 의견들을 나누고 했으니 그 과정에서 철학적인

여러 관점과 사상들이 웅장하게 꽃을 피웠겠지.

그 시대와 그 사람들 속에 내가 태어나지 않았음에 작은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이 책 <니체의 긍정철학>을 읽은 이후부터......

 

출근 길에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요즘 거의 모든 책들을 읽는데, 난 하필 이런 책을.....

하필............... 이란 어감속에서 책에 대한 반감이 심하게 드러난다.

1844년의 독일 사상가 '니체' 할아버지가 들으면 심하게 서운하시겠는데..............

아니다. '니체'의 성정이라면 아마 귓등으로도 듣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이 분 엄청 자존심이 세며, 자존감이

대단하시거든.... 이런 사소한 일 정도는 자신의 삶 속에 그냥 아무렇지 않은 일 중의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 같다.

 

<니체의 긍정철학>은 니체와 같은 19세기 동시대를 살았던 헨리 해블록 엘리스가 니체의 삶과 철학을 깊이있게

알려준다. 동시대의 사람............. 왠지 믿음이 간다.

적어도 옆에서는 아니지만 멀찍이서 그의 삶을 바라다보았거나, 니체와 아는 지인들을 통해 간접적인 교감과

교류들이 있어서 니체의 사상과 삶에 대해 더 실제적인 깊이와 넓이의 안목으로 니체를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으로나마 알아갈 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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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삶과 철학.........

많은 부분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니체의 사상들을 피력하는 부분에서는....

읽으면서도 이해되지 않았는데, 아마 이것은 니체란 인물에 대한 배경지식이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이겠지.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에서 목사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책에선 유독 니체가 크리스트교(기독교)에 대한 반감과 비판과 비난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집안의 죵교와 개인의 종교는 개별적임을 니체를 보면서 느낀다.

부모님이 아무리 좋은 신앙을 가졌다고해서 그것이 자식에게까지 대물림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1:1 독대임을 정말 잘난 '성전 안의 예수'란 어릴적 닉네임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니체를 보면서 고스란히 생각하게 된다.

쇼펜하우어와 바그너의 철학과 음악에 심취하며 그들의 영향을 받았지만 역시나 그들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을 한다.

꼭 독설가 같다. 이런 니체인데, 왜 책 제목은 '니체의 긍정철학'일까? 심한 반어법이 구사되었는데.........

본래 반어법은 말 이면의 숨겨진 뜻과 의미들이 있기에 고급스런 비유법에 속하긴 하는데...

그래도 저자의 니체에 대한 너그러움이 곳곳에 베어져 있는 듯 하다. 꼭 수수께끼 놀이처럼.....

 

 

규칙에서 얽매이지 않고 해방된 자유사상가........... 제일 니체 다운 닉네임이 아닐까싶다.

솔직했고, 다방면에 관심을 두었고, 진지했고, 날카로운 통찰력..................... 그리고,

독일 문화, 그리스도교, 현대 도덕..... 삶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을 아우르며 철저하게 분석했다는 것.....

역시나 전사다운 강인함이란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러니 니체 곁엔 친구가 없는 듯.....  뭔가 부족함과 연약함이 있어야 사람인데..... 너무 완벽해^^

 

"고뇌와 병조차도 철학자에게는 필요한 것이다. 큰 고통이야말로 궁극적인 정신의 해방자다.

말하자면 살아있는 장작으로 우리를 불태우는 오랜 시간에 걸친 고통이야말로 말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고통이 좋은 것인지 아닌지를 의심한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를 깊이있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있다" (p125)

 

고통과 고뇌가 삶을 깊이있게 만든다는 것........... 그의 생각 속에서 한 틈을 다행스레(?) 발견했다.

그리스도교에 반감을 가진 니체, 그러나 그의 생각 속에 다분히 기독교 신앙인 얼핏 내재해 있음에

내 자신도 모르게 쾌재를 부른다. '시련이 사람을 연단시킨다'

자존감 강한 니체도 역시나 인정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우리네 같은 성정의 사람이구나...

연민의 감정도 함께 싣어본다.

 

 

 

                 

 

 

20세기가 막 서막을 올렸을 1900년에 니체의 생이 마감된다.

56년의 삶.......... 짧은 삶이지만 그에게서는 참 굴곡 많은 삶임을 그리고 힘겨운 삶이었음을 또 느낀다.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교수란 자리에 그리고 짧지만 굵은 지성인의 삶.... 그 지식의 끈들은 책 간행으로 연결되어지고,

그리고 40대의 정신발작과 50대의 폐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가 그를 억눌렀을까?

이 젊은 사상가, 니체의 삶이 파란만장한 이유이다.

그리고 비극적인 인물이라고 사람들과 책에선 말하지만 이것조차 그에겐 반어법으로 해석해주었음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결코 그렇지 않다라고.........

남들과 달라져보이고 충분히 다르게 생각하는 것.... 이것이 틀린것이 아니듯.

자신도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에서는 적어도 비판이 아닌 긍정적인 모습의 또다른 자아가 있음을 넌지시 알려주 듯....

그렇게 니체는 오늘도 잘난 척, 강한 척,............... 하는 것 같다^^

 

 

 

차원높은 인간에 대하여

                                                           프리드리히 니체 
 

 

.

.


 불행 때문에 바보가 되기보다는
 행복 때문에 바보가 되는 것이 낫다.
 절름거리며 걷기보다는
 둔탁하게라도 춤추는 것이 낫다.
 그러므로 나에게서 지혜를 배워라
 가장 나쁜것 조차도 두가지 좋은 이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가장 나쁜것 조차도
 춤추기 좋은 다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라
 그러니 부디 배워라,
 그대들 차원 높은 인간들이여
 그대들의 곧은 다리로 바로 서는 것을
 그러니 부디 털고 잊어 버려라
 슬픔에 빠지는 것을,
 모든 천민의 슬픔을 !

 아,나에게는 오늘날 천민 익살꾼 조차도
 참으로 슬프게 보인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천민의 것이 아닌가.
 .
 .

 다시말해 그대들 자신을 넘어서서
 춤추는 것을 배우지않았다는 것이다.
 그대들이 실패했다고 하여
 무슨 문제란 말인가 !
 얼마나 많은 일이 아직도 가능한가 !
 그러므로 부디 그대들 자신을 넘어서서
 웃는것을 배워라 !
 그대들 멋지게 춤추는 자들이여,
 높게 ! 더 높게 !
 그리고 멋지게 웃음짓는 것도
 제발 잊지마라 !
 
 웃는 자의 면류관
 이 장미다발의 화관
 그대들에게, 형제들에게  
 이 화관을 던진다 !
 웃음은 신성하다고 나는 말했다.
 그러므로 그대들,
 차원 높은 인간들이여
 배우라. 웃는 것을 !

 

 

l*****5 2013.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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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을 뛰어 넘은 강인한 삶, 니체의 긍정 철학을 읽고
"선악을 뛰어 넘은 강인한 삶, 니체의 긍정 철학을 읽고" 내용보기
『선악을 뛰어 넘은 강인한 삶, 니체의 긍정 철학』을 읽고 니체 하면 대단한 철학자라는 것을 그 누구나 알 수 있는 이름이다. 그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무게 있는 철학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왠지 철학하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선입관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철학이란 것도 결국은 우리 인간을 다루는 학문이고, 어떻게 보면 우리 인간과 가장 가까운 대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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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을 뛰어 넘은 강인한 삶, 니체의 긍정 철학』을 읽고

니체 하면 대단한 철학자라는 것을 그 누구나 알 수 있는 이름이다. 그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무게 있는 철학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왠지 철학하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선입관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철학이란 것도 결국은 우리 인간을 다루는 학문이고, 어떻게 보면 우리 인간과 가장 가까운 대상의 학문이라 생각하면 결코 멀고 어려운 학문은 아니라는 것이 내 개인적으로 갖는 평소 생각이다. 솔직히 일반적인 독자들은 전공자나 전문적인 학자들과는 달리 학창시절에 거의 다이제스트 식 아니면 일반적으로 표시되는 겉핥기식으로 판단하는 것 외에 자세한 내용까지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런 좋은 책을 통해서 좀 더 가까이 갈 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리는 이렇게 어떤 일이든지 시도하지 않으면 전혀 접근할 수 없듯이 이번의 독서도 니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접근이 가능하고, 니체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서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독서 시간이 되었다. 니체의 전 생애와 함께 니체의 사상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쉽게 풀어 쓴 전기문 형식이기보다는 논문 형식이었고, 꽤나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서 쉽지 않은 독서였으나 나름대로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저자는 니체와 거의 같은 시대 사람으로서 당시의 니체에 대한 관점을 잘 포착하여 표현하고 있다. 니체 사상의 초기, 중기, 말기의 특징을 저자의 관점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니체의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니체의 삶과 철학, 그리고 그의 열정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한 저자의 심도 있는 노고가 돋보인다.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저술과 ‘신은 죽었다,’ 라고 말하면서 실존주의 계통의 철학자로서 말년에 정신적인 영향으로 죽어간 조금은 비극적인 니체만으로 알고 있는 내 자신이 이 책을 통해서 사람의 선악의 구분을 뛰어넘어 강인한 삶의 긍정적인 철학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게 되었다. 내 자신도 오십대 중반의 삶을 살아오면서 느낀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런 긍정적인 삶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직접 느껴온 사람이다. 각 작가 각 자 자신의 삶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피와 뇌를 가지고 천천히 조용히 성장하여서 자신의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할 때에 비로소 당당한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읽은 니체에 관한 소중한 기록이야말로 앞으로 남은 내 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방향점으로 작용할 수 있었고, 내가 가르치는 우리 학생들에게도 더욱 더 강조할 수 있는 중요한 원군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m***3 201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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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삶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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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니체에 심취한 정신분열증 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속에 표현된 철학자 니체에 대해 너무 아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왜냐하면 니체하면 떠오르는 건 실존철학과 그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신은 죽었다라고 신을 부정한 이야기 등 단면적인 얄팍한 지식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니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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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니체에 심취한 정신분열증 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속에 표현된 철학자 니체에 대해 너무 아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왜냐하면 니체하면 떠오르는 건 실존철학과 그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신은 죽었다라고 신을 부정한 이야기 등 단면적인 얄팍한 지식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니체의 관한 책을 좀 보고 싶었으나 너무 어려우면 책을 손에 잡기가 어렵고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어떤 책을 보아야할지 망설여졌다. 그런데 [니체의 긍정철학]이란 이 책은 130여쪽 분량의 논문이 비교적 만만해 보이기도 했고 그의 철학을 이해하는데 그의 삶을 돌아보는 것도 그를 이해하는 한줄기 맥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니체, 그는 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찬사의 대상이 될 만큼 극과 극의 반향을 일으킨 인물이다. 그는 비극적인 인물이기도 하며 괴테이후 프로이트나 마르크스 등과 함께 현대 철학을 뒤흔든 철학자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그런 그와 동시대에 살았던 영국의 헨리 해블록 엘리스가 그의 삶과 작품을 통해 그의 사고방식, 근본적 이미지를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즉, 그런 철학적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그의 삶 속에 담겨있고, 사람들과의 관계와 그가 숭배했던 인물들의 영향 속에서 그가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나가는데 어떤 작용을 했을지 그의 철학을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직자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니체, 예술적 감성을 타고났으며 문학적 기질이 다분했던 그. 그가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피아노 발췌판을 손에 넣은 후 그의 열광적이 팬이 되었고 그와의 교류도 하게 된다. 그러나 바이로이트 음악제에 올린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를 본 후 그를 이상으로 여기고 찬미하던 바그너에 대한 생각이 자신의 사상과 맞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그 자신이 몸과 마음의 병이 생길만큼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과 꿈의 대상, 존경의 대상으로부터 자신과 맞지 않은 생각을 읽어낸 실망감. 긴 시간 그의 이상이고 그 길을 같이 걷고자 하는 동지이며 선망의 대상이 한순간 큰 실망감으로 와 닿았을 때의 고통. 그건 부모로부터의 독립과도 같은 걸까? 그가 의지하고 동경하던 바그너, 또 다른 존경하던 선구자로부터 그 자신의 사상이 독립하는 계기가 되는 사상의 전환점, 독자적인 그의 사상을 구축하는 기회가 된 것이다. 이는 훗날 그의 몸을 병약하게 하는 원인이 되지만 말이다.

 

니체의 사고와 문체가 깃들인 철학 작품 속의 인용문, 그리고 그의 대한 엘리스의 해석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논문이었다. 니체의 삶과 철학을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y******7 2010.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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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긍정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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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비평가 헨리 해블록 앨리스가 쓴 니체의 삶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다. 니체의 사상을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있는 독자가 읽어야 흥미로운 책이다. 배경지식이 없는 채로 책을 읽어내기가 힘들었다.   니체는 언제나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려던 사람이었고, 평생 사랑하는 여자한명 없었던 외로운 인물이었으나 그 자신은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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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비평가 헨리 해블록 앨리스가 쓴 니체의 삶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다.

니체의 사상을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있는 독자가 읽어야 흥미로운 책이다. 배경지식이 없는 채로 책을 읽어내기가 힘들었다.

 

니체는 언제나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려던 사람이었고, 평생 사랑하는 여자한명 없었던 외로운 인물이었으나 그 자신은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타인에 대한 동정심은 물론 스스로에 대한 동정심을 극도로 경계했던 철학자다. 동정심에 기초를 둔 그리스도교를 비난했고, 진정한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 한 사람뿐이었으며, 그는 이미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므로 이 세상에 그리스도교는 없다고 안티크리스트 라는 책에서 역설했다.

 

 정신적으로 진정 자유로워지고 싶은 사람은 자력으로 그 경지에 도달해야만 한다. 자유라는 것은 갑자기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다. 라고 말했으며, 그는 시대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진정 자유로운 사상가였다. 

 

도덕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도덕적이 된 이후엔 철학자는 무엇보다 "현실의 나"여야 했으며 주인도덕의 개념을 내세워 스스로의 주인이 되기 위해 현존하는 도덕 평가에 대해 부정했다. 덕이 아니라고 평가받는 것들이 덕이 되도록 하는 일에 매진했으며, 모든 이 스스로가 자신 내면의 덕을 찾아내 따르기를 바랬다. 모든 인간은 스스로가 그럴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리스도교로부터 뿌리내린 동정심과 도덕이란 것이 인간을 나약하게 만들었다 라고 생각했으며, 강인함이 도덕이라고 주창한다.

 

 어릴 때 본 곡예사의 이미지가 니체 내면에 굵직하게 새겨져 그는 건강과 균형, 한계에 대한 도전과 극복을 위한 노력을 선이라 생각했으며 스스로도 끊임없이 이 세계를 동경하고 노력한 인물이다.

 

니체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이미지는 잡히지만, 명확하게 깨닳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은 아니다. 먼저 말했다시피 기본 지식이 필요한 책이다. 하지만 어쩌면 이런 식의 책으로 니체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니체가 바라는 방법으로 니체를 만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의 철학에는 일관성이 없었으며, 그 역시 일관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하니까...  누군가를 따르기 보다는 스스로 속에서 덕을 찾아내 따르라고 말했던 인물이니까...

니체가 발견한 곡예사처럼 내 속에 있는 선을 고통과 고뇌속에서 언젠가는 찾을 수 있을까?

나같은 평범한 사람에겐 죽을 때까지 이를 수 없는 단계일 것 이다.

이런 면에서 내가 본 니체는 사치스럽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10.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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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긍정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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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분야는 쉽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분야이기에 철학관련 책을 손에 들면 그닥 술술 읽혀지지가 않는다. 용어가 낯설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딱딱한 느낌이 들기 때문인듯하다. 그럼에도 이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철학자 니체에 관한 나의 조금은 편견같은 생각이 맞는것인지 알고싶었기 때문이다. "니체"라는 이름을 듣고 떠오른 첫번째 이미지는 바로 어두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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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분야는 쉽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분야이기에 철학관련 책을 손에 들면 그닥 술술 읽혀지지가 않는다. 용어가 낯설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딱딱한 느낌이 들기 때문인듯하다. 그럼에도 이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철학자 니체에 관한 나의 조금은 편견같은 생각이 맞는것인지 알고싶었기 때문이다.
"니체"라는 이름을 듣고 떠오른 첫번째 이미지는 바로 어두움이었다. 왠지 어둡고 부정적인 느낌으로 나에게 자리잡은 니체.
철학자로서 니체의 명성을 들어 알지만 구체적으로 그의 철학사상을 접한적이 없기에 이책을 계기로 자세히 알고싶어졌다.
이책은 니체의 어린시절 성장과정과 니체의 철학이 성숙 완성되어가는 과정과 작가의 생각에 따른 니체척학의 세가지 부분을 나뉘어 이야기하고있다.
어린시절 니체는 고독을 좋아하는 아이였고 자제력이 강했다고한다. 커가면서도 역시 사람을 가까이하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늘 찾아다녔다고 하니 예술에 관한 관심도 함께했던것 같다.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자신의 철학적 근원을 찾으려 노력했고 이때 우연히 읽은 쇼펜하우어의 책 한권에 매료되어 오랜세월 쇼펜하우어가 니체의 인생에 많은 영향은 끼친다.
그리고 니체의 인생에 큰 여향을 주는 두번째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음악가 바그너이다. 바그너의 음악을 듣고 전율을 느낀 니체는 그후 오랫동안 바그너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사상을 키워나가지만 바그너와의 우정도 무언가에 의해 금이가고 그렇게 그들은 멀어져갔다.
니체는 철학을 학문과 책에서 찾는 일반 근대 철학자들과 달리 철학을 삶 자체로 여겼으며 처음엔 종교에 관심이 없는듯 보였다가 그리스도에 거부 적의를 드러냈으며 안티크리스트로 불리우기에 이른다.
"상처를 통해 힘은 성장한다"는 니체의 좌우명에서도 알수있듯 니체는 종교에 의한것이 아니라 모두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수 있어야한다고 믿었다.
끊임없이 삶을 비평했던 니체는 결국은 미친다. 그렇다고 그의 사상이 미친것은 아니다.

예상대로 어려운 책이었다. 형광펜으로 메모를 해가며 보았지만 아직도 머리속이 복잡하다. 아마도 두어번은 읽어야 정리가 될듯하다. 일생을 바친 철학은 한번의 책읽기로 이해하려한 나의 생각이 잘못된것이리라...

b******4 2010.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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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삶과 철학에 대한 기본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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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았다. 이곳 저곳에서 니체의 말을 명언으로 삼기도 했고, 여러 철학자들이 존경하는 철학자이기도 했으며, 특히 히틀러의 사상에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니체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다. 언젠가 니체에 관한 책을 읽어야지 싶었는데, 니체의 삶적인 이야기보다는 사상이나 사상의 일부를 가지고 풀어나가는 책들이 많아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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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았다. 이곳 저곳에서 니체의 말을 명언으로 삼기도 했고, 여러 철학자들이 존경하는 철학자이기도 했으며, 특히 히틀러의 사상에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니체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다. 언젠가 니체에 관한 책을 읽어야지 싶었는데, 니체의 삶적인 이야기보다는 사상이나 사상의 일부를 가지고 풀어나가는 책들이 많아 고르기 어려웠다. 그런 가운데 눈에 들어온 책이 <니체의 긍정철학>이다. "선악을 뛰어넘는 강인한 삶"이라는 부제가 니체의 삶과 더불어 니체의 사상 전반적인 것에 알려주는, 내가 찾던 책이었다.

책은 얇았지만 그만큼 짜임새가 있었다. 세 개의 파트는 니체의 삶, 니체의 철학, 니체에 대한 평가로 나누어졌다. 즉, 니체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으며, 그의 사상이 변화되고 구성되기까지의 변화들과 그 변화를 이끈 것들로 포인트를 잡았고 니체가 저술한 책들에서 드러난 니체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니체는 어떤 인물로 평가되며, 니체가 중요한 인물이었던 이유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말 그대로 니체에 대한, 그리고 그의 철학에 대한 "안내서"였다.

읽으면서 니체가 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는 현실에서 벗어난 이상을 쫓기보다 현실 속의 이상을 추구했으며, 그 이상도 덜하지도 않고 더하지도 않은 선을 지켜나갔다. 인간으로써의 주체성을 강조하기도 했고, 모든 사상들을 인정할 줄도 알았으며, 비판할 줄도 알았다. 예술에도 조예가 깊어 바그너를 좋아하기도 하는 등 그는 그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갔고, 그 세계를 정직하게 지키려고 노력했다. 당시에 있어 그러한 니체의 모습들은 자유로워보였고, 좀 더 도덕적으로 보여졌으며,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물론 책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니체에 대해 알면 알 수록 또 다른 면에서의 니체는 참 답답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니체는 좋고 싫은 것에 대한 차이가 컸다. 프랑스인들의 사상을 좋아한 반면 독일인들을 비판했다. 민족적으로 철학을 구별하고 사상을 구별했던 것이다. 또한 그는 초기엔 자유롭고 유연한 생각의 소유자였을지 몰라도 점차 그는 사고의 유연성을 잃어버렸다. 그는 자기 세계에 갖혀있었으며, 그 세계를 너무 현실적으로만 보았다. 그가 살고 있는 세계와 그가 만든 세계의 경계를 그가 무너뜨렸던 것이 정신이상으로써 나타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더불어 너무 단호했다. 그리스도교에 대해서도 그렇고, 인간에 대해서도 그러했다. 그는 그의 사고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획일적으로 인간들을, 그리스도교를, 도덕을 묶어놨다. 자유주의자처럼 보이긴 하지만 결코 진정한 자유주의자는 아닌 듯이 보여졌다. 자기 자신만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것. '견실한 집안' 출신이었기에 그 이상의 사고를 하지 못한 것. 그의 열정의 한계가 아니었을까. (바그너가 원래 귀찮아진 사람을 버리는 성격이었을지 몰라도) 바그너가 니체를 버린 이유. 왠지 알 수 있을듯 하다.

내가 생각한 니체의 긍정적인 면은 엄격한 교육 방침의 압박 속에서도 그 나름대로의 개성을 지켜나갔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신념과 개성을 뚜렷하게 지켜나가는 것. 그것은 그의 정신력이 그만큼 강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아는 니체가 있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어릴적부터 자제심이 강하고 성실한 니체였기에 너무 어른스러웠던 그의 어린 시절이 안타깝기도 하다.
r*****t 2010.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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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긍정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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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다가가기는 여가 쉬운 일이 아니다. 쉽게 생각하고 마주한 일이라도 복잡해져서 짜증이 나기도 하고 복잡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마주했으나 쉽게 풀려서 허탈하기도 하다. 주위에 항상 마인트컨트롤을 외치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나는 모든 일을 생각할 때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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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다가가기는 여가 쉬운 일이 아니다. 쉽게 생각하고 마주한 일이라도 복잡해져서 짜증이 나기도 하고 복잡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마주했으나 쉽게 풀려서 허탈하기도 하다. 주위에 항상 마인트컨트롤을 외치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나는 모든 일을 생각할 때 장점과 단점을 생각하고 부정적인 면까지도 고려해보곤 한다. 그러다 보니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게 되는거 같다. 거기다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하게 되다보니 모든 것을 볼때 살짝 삐딱한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니체의 긍정철학"이라는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내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어보게 되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힘든 일일것이다. 그뿐 아니라 얼마 전에 읽은 ’생각버리기 연습’에서 처럼 무언가를 생각하더라도 그것 하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려던 것과 관계 없는 것들을 생각하다보면 쓸데없는 생각으로 빠지기 마련이고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 중의 하나가 바로 부정적으로만 보는 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정적인 시선들과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다보면 긍정적인 생각만 하던 사람일지라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니체의 긍정철학"을 읽으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힘든 일인거 같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습관을 들여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사물을 바라본다면 그것이야말로 행복에 한 발 더 앞서갈 수 있는 일이 아닐까?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7 2010.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