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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이 혼자만 읽고자 했던, 바로 그 책
놈현이가 쫌 읽어줬으면 좋겠다. 제발
군더더기 없는 글사위와 적절한 고사인용, 비유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공자, 맹자는 한비자 현실감각을 배워야 한다.
하지만 그 똑똑한 한비자도 비명에 갔으니
세상 살기가 얼마나 만만치 않은 것인가.
한 번을 봐선 깊은 뜻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앞으로 열번은 봐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을까.
들고다니기에 다소 무겁지만 내용또한 무거우니
팔의 아픔쯤이야 견딜 수 있으리라.
생각으로 앉아있는 자보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자가
세상을 움직인다는 평범한 진리를 한비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역설한다. 오직 실천과 경험만이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한번 깨우쳐 주는
책이다. 마키아밸리가 한비자의 저서를 읽지 않았을까 라는
의구심마저 든다. 빠르고 복잡한 세상,
깊이없는 지식을 벗고 한비자에 빠져보자.
어리석은 자는 범인이 되고 범인은 현자가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구세주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