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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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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오로지 개인적으로 직접 하나님을 만남으로써만 알 수 있다. 그 마남은 피조된 존재의 경계를 넘어서는 경험이다. 그 점에 대해서 철학은 불가피하게 제한적일 수 없다."(39p)  하나님에 관해서는 인간이 스스로 추론할 수 없다. 증명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신을 증명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노력은 허무 할 뿐이다. 그렇다고 그런 노력이 아예 가치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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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오로지 개인적으로 직접 하나님을 만남으로써만 알 수 있다. 그 마남은 피조된 존재의 경계를 넘어서는 경험이다. 그 점에 대해서 철학은 불가피하게 제한적일 수 없다."(39p)


 하나님에 관해서는 인간이 스스로 추론할 수 없다. 증명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신을 증명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노력은 허무 할 뿐이다. 그렇다고 그런 노력이 아예 가치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한 노력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없고, 닮을 수도 없지만 그것을 통해 제한적이긴 하지만 하나님을 조금은 알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신론, 주로 하나님과 삼위일체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그분의 본성, 그리고 하나님의 위격 및 삼위일체 등 주요 신학을 면밀하게 다루고 있다. 하나님의 본성에 대해 다각도로 알아보고, 삼위일체에 대해서는 동서방 신학 등을 통해 살펴본다. 신론에 관한 아무런 지식이 없이 읽으면 상당히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삼위일체의 경우 주요 핵심 용어(휘포스타시스, 우시아 등)에 대한 해설이 없기 때문에 미리 알아봐두거나 용어가 등장 할 경우 알아보고 읽는 것이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인의 경우 본서를 읽는 동안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고, 읽고난 후에는 아무 유익도 얻지 못한 것 같았다. 하지만 개인적인 일로 얼마 후에 본서의 몇몇 부분을 다시 살펴 볼 기회가 생겼는데 본서가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앞서 몇 차례 이야기 했듯이 본서는 어렵긴 하지만 잘 씌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예로 이 책의 몇몇 주제에서는 동방 신학도 다루고 있고, 역사 변화에 따른 신학적 차이도 기술되고 있으므로 유용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이해하고 알기 위한 노력은 성경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계시'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말씀이자 하나님의 진정한 자기-계시인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잘 알 수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말씀이 담긴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비로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본서의 저자인 브레이의 다음과 같은 말을 명심 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는 인류가 고안하거나 발견해 낸 그 무엇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것이다. 인간의 노력과 자연 신학은 그 출발점이 너무 연약해서 끝까지 갈 수 없기 때문에 실패한다. 환멸을 느낀 사람들이 자기들의 주변을 돌아본다고 해서, 혹은 성경을 읽거나 예수라는 인물을 묵상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재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은 귀중한 것이며 필수적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신앙은 궁극적으로 그러한 일들에 의존해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만이 주실 수 있는 마음속의 확신에 의존해 있다. 그 시작에서부터 기독교는 선포였지, 다양한 논리적 주장들에 의해 지지되는 논제가 아니었다. 사도들은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한 복음(요 16:8-11)을 선포함으로써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을 요청했다. 오늘날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시피, 그러한 강조가 희석되고 사라질 때 여호와의 영광은 떠나가고 교회의 힘은 미약해지며,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사라져 버린다.
 ... 성경의 하나님은 오로지 하나님이 작정해 놓으신 방법으로만 알려질 수 있으며 경험할 수 있다. 결국, 자연 신학이 제공하는 신 존재 증명은 확증적이지 못하며, 오직 이미 그들의 삶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분께 바친 사람들에게만 그리고 우리의 모든 자연적인 이해를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평안을 몸소 경험한 사람들에게만 유효할 따름이다."(128-129p)

f********3 2011.08.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