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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에서 경영의 길을 묻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21팀
"실크로드에서 경영의 길을 묻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21팀" 내용보기
실크로드와 경영이라니, 무슨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싶어서 읽어보았던 책이다. 저자도 특이하다. 책 뒷페이지에 보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명단이 기재되어 있는데 경영대 학장을 필두로 교수 세분과 56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되어있다.   실크로드는 옛날 동서방을 연결하는 교역로로써 중국과 로마를 연결하는 국제 무역로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실크로드를
"실크로드에서 경영의 길을 묻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21팀" 내용보기

실크로드와 경영이라니, 무슨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싶어서 읽어보았던 책이다. 저자도 특이하다. 책 뒷페이지에 보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명단이 기재되어 있는데 경영대 학장을 필두로 교수 세분과 56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되어있다.

 

실크로드는 옛날 동서방을 연결하는 교역로로써 중국과 로마를 연결하는 국제 무역로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실크로드를 통해 경영의 가치를 찾아나서는 관문으로 표현하고 있어 흥미로웠다. 이를테면 1관문(챕터 1)은 도전은 선택이 아니라 숙명이라며 실크로드의 척박한 길을 뚫고 나가는 것을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성공에 비유하는 식이다.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햇빛을 받으면 마치 불이 붙은 것처럼 보인다는 투루판에 있는 훠옌산의 경우는 숨한번 쉬기도 힘든 땅이지만 투루판 사람들은 이 지역을 서유기의 배경으로 설정하여 홍보함으로써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했다는 이야기도 주제를 거든다.

 

이 밖에도 중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되 여기에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업이야기들을 연결지어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는데 컬러로 되어있는 자료사진들은 마치 저자와 함께 중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이드를 받는 기분까지 살짝 느껴지기도 했다. 기업이야기 및 저자의 사색이 가미된 기행문이랄까. 색다른 시도가 돋보였던 책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모두가 실크로드와 연결되어있다는 느낌은 아니기에 약간은 갸우뚱 하기도 했다. 뭐 그래도 병마용갱 같이 사진으로 보는 중국역사는 재밌게 볼 수 있었다는.

 


 



b******o 2010.12.05.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