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ll Bill 수입판을 사려고 교보문고에 들렸다. 없댄다. 그래서 이것 저것 보고 있는 찰라. 너무 흥에 겨운 리듬과 입닥치라는 외침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그래서 지금 나오는 음악이 누구꺼냐고 매장직원에게 물었다. The black eyed peas 란다. Shut up 위 에서 말한 곡이다. 두말할 나위없이 좋은 곡이다. 특히 리듬에서 만족한 만한 곡이며 흔들어 춤이라도 치고 싶은데 삼십대라는 몸뚱아리가 받쳐주질 않는다. Where is the love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나오 공연을 했던 곡이기도 하며 nespot인가 하는 프라이빗 인터넷의 광고 음악으로도 쓰였던 곡이다. 가사 또한 가스펠적이기까지 하다.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애절함이 있다. 원래 미국이 청교도적 근간을 이룬 문화여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전쟁의 결자해지 측면에서 이곡이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싶다. Sexy 스카이 선전에서 나온 음악이다. 이기용의 섹쉬하게 쭉 뻗은 다리. 그러면서 나오는 가사 I took a picture. 카메라 폰의 광고 답게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친구가 음악을 쭉 듣더니 CF컴필레이션 CD를 샀느냐고 물어본다. 위 세곡이 많이 알려진 곡이지만 개인적으로 6,11번째 곡들도 애청한다. 특히나 11번째 곡은 미국 원주민의 알아 듣지도 못하는 가사가 나오면서 경청하라고 한다. 아마도 현재 자기만 이 아는 소리로 외처대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자기 말만 들어달라는... 꼭 사서 들어보시라. 특히 차 안에서 크게 들으면 흑인 친구들과 같은 기분이 든다. |
| 한 때.. 음악에 미쳐 살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팝, 클래식, 해비메탈까지 좋다는 음악은 챙겨들었었고, 뮤직바라는 데도 드나들곤 했었다. 그래서, 나 스스로 음악적 조예가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살았었다. 그렇게 세월이 10여년이 흘렀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보통 잘 둘러대는 핑계로 ''사는 게 바빠서'' 음악을 좀 등한시 했다. 그 사이, 여러 좋은 뮤지션들이 출몰하였고, 좋은 음악들이 쏟아져 나와있었으니.. The Black Eyed Peas 역시 뒤늦게 알고 무릅을 쳤던 그룹 중에 하나였고, 처음 음반 구입 후 Where Is The Love는 하루 종일 들었습니다. 가사도 좋구요, 랩이랑 보컬 다 맘에 쏙 들어요. 처음 들어도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 역시 좋습니다. 쉽게 흥얼거리게 되죠. Where Is The Love는 이 앨범에서 좀 분위기가 남다른 음악이구요, 다른 음악들은 흑인냄새가 더 물씬 나요. Shut Up도 유명한 곡이죠. 들을 수록 좋아요. 딱! 캬라멜 같은 곡이예요. 정말 강추 앨범입니다. 한 장 쯤 소장해도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