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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내가 겪었던 일들이 평생 나를 억누르는 굴레가 된다면.. 이 책은 그런 어릴적의 부모로부터 경험한, 혹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경험한 모든것들을 어른이 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작가는 어릴적에 자신이 겪은 모든 것들이 자신을 심리 상담가로 키웠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에게 부모가 한 모든 행동들이 그녀가 아이답지 못하고 아이다운 감정을 억누른채 자란것이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코치를 해주는것으로 발전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좋은 케이스로 발전한 경우이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다. 어릴적에 부모나 이웃으로 부터 부적절한 성추행을 당했다면 그 기억은 평생 남아 그사람을 성도착증 환자나 소아 성애자로 만들어 버리는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되고 싶어 된것이 아니란것을 안다. 사이코패스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바바리맨 같은 성노출증 환자들도 모두 어릴적에 제대로 아이답게 자라고 그 감정을 존중받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이라고 책은 말한다. 나또한 어디서 그런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최근 우리를 떠들썩하게 했던 유영철 사건이나 강호순 사건 이들은 싸이코 패스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중에 하나이다. 뇌의 감정을 느끼는 부분이 너무도 작아서 상대방이 고통이나 즐거움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도 어떻게 보면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관심속에서 자랐다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소녀를 납치해 성폭행을 하다가 죽여버린 김길태, 그도 어릴적에 부모로부터 비난과 야유를 받으며 제대로 된 아이다운 생활을 하지 못한 사람중에 하나이다. 그들을 만들어 낸것은 그들이 그렇게 태어난것이 아니라, 그들을 그렇게 키운 부모의 잘못이다. 책속에는 자신이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격려, 아이다움을 겪지 못하고 자라면 그것을 통제하기 쉽고 다루기 쉬운 내 아이, 혹은 어린 아이들을 통해서 보상받으려 하기 때문에 그 모든것이 대물림 된다고 말한다.
모든 육아서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하나 있다.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악습을 내대에서 끊어내고 내 아이에게는 대물림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것은 부모에게 그동안 억눌려온 감정을 그대로 발산하고 그때 왜 그랬냐고 따져 물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단 말이다. 하지만 이미 부모는 늙어버렸고, 따져 묻기에는 나는 너무 나이를 먹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런 어린시절은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되돌릴수도 없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억눌려있던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직시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그걸로부터 출발하면 되는것이다. 치유될수 있고 내대에서 끝날 수 있는 것이다. 나또한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엄마의 그늘 아래서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중에 하나이다. 모든 좋은것들은 하나뿐인 오빠에게로 향했고, 나는 늘 그늘속에서 나 알아서 살아가야했던 유년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때 나의 아버지가 그런 나를 보듬어주셨고, 나의 할아버지가 그런 나를 이끌어주셨기에 나는 그나마 내 어릴적 기억에 정면으로 맞서고 엄마에게 그때 왜 그랬냐며 물어볼 수 있는지도 모른다. 저마나 누구나 가슴속에 아픔하나는 갖고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남들이 보기에는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크고 힘든 것이였을지도 모른다. 지금 그 감정들을 억누르며 나는 그렇게 살지 않으리라 하면서도 내 부모의 모습을 내가 답습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모든것을 멈추고 어릴적 나를 억누른 그 기억과 정면승부를 벌여야 할때인것이다. 내 아이에게 알 수 없는 화를 내거나 내 아이를 내가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어쩌면 어릴적에 내가 그렇게 부모로부터 통제받고 구속받고 살진 않았는지 돌아보고 그 매듭을 잘라내야 할 것이다.
내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나의 아픔을 제대로 보게 해준 책.. 작가의 실제 상담 사례를 넣어 더욱더 담담하게 써내려간 책이라 더욱더 와 닿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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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며 천재아이들의 실패와 성공에 대한 드라마틱한 경험담정도일거라고 했던 내 생각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이 책은 천재라는 이름 속에 감춰진 자기포장의 위험성-자기포장을 하는 아이들의 심리적인 이유와 그것이 어떤식으로 그의 삶에 나타나고 또 어떤식으로 그를 괴롭히는가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풀어 쓴 글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로부터 해방되고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솔직히 맞설때 비로소 참된 자아를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어떤 면에선 육아서라기보다 심리학개론서같은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줄 한 줄 읽어내려갈때,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우리부모님이 나에게 준 다양한 감정이 성인이 된, 그리고 나역시 부모가 된 지금까지도 나를 지배하고 있다는 점이다. 무서운 것은 그건 내가 알아채지 못하는 무의식의 세계에 있기도 해서 그게 나의 진솔한 감정인지 너무 고통스러워 숨기고 싶은 기억이라 포장을 한 감정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내가 내 아이의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고 아이의 행동에 반응을 하는 일상에서 그것이 불현듯 뛰쳐나오고 그것이 내 아이에게 나와 같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게 하고 또 그것으로 인해 자기 포장을 하도록 하는 자기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상황을 만들어 낸다면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지. 그렇기에 내가 먼저 내 감정에 솔직해지고 포장된 감정을 제대로 볼 줄 알아야한다. 아이에게도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줄 하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야한다. 자기포장은 자신을 비하하고 인정하지 못할 때, 그걸 이겨낼 수 없을 때, 어쩔 수 없이 허상으로 만들어내는 또다른 자아의 모습이다. 다중인격을 겪는 사람들의 생활사를 살펴봐도 자신의 모습으로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을 때, 다른 인격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아를 침잠해간다.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것이 첫 단초임을 잊지말아야겠다. 그리고 그 자아가 건강하고 튼튼하도록,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히 드러내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자연스럽게 노력해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절감했다. 사랑은 내가 원하는 모습을 바라는 것 보다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주는 것이라는 말이 다시 한번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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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푸른 육아의 [천재가 될 수밖엔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이지만, 바로 그 옆에 있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란 구절을 놓치면 안된다는 것을 책을 두번 읽고서야 알았답니다.. 처음엔 아이들에게 천재성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는 육아서인가?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하지만..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랍니다.. 아이들을 위해선 부모가 아이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어야만 아이가 부모를 위해 자신의 자아를 버리고 연기를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죠.. 부모가 바라는 아이가 되기 위해 아이들은 천재적인 배우가 된다는 것입니다..소름이 쫙~~끼치는 내용이 아닐수 없었어요.. 저자의 글과 추천의 글을 지나, 3가지의 파트로 나뉘는 차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내 영혼에 뺨을 때린 어린 시절의 상처 찾기>, <아이 마음에 빗장을 지르는 부모의 어긋난 사랑>, <그늘진 내면 아이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삶의 기술> 이렇게 나뉘는데요.. 어린시절에 상처를 입게 되면 그 상처는 아이의 영혼 깊이 뿌리박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영향을 미친답니다..하지만 상처를 치료하려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꺼내놓아야 한다고 말하지요.. "부모와 우리 자신에 관한 진실과 대면하지 않는 한 우리는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다, 그저 사랑하는 척할 뿐이다" 뒤에서 나오지만, [데미안]을 쓴 헤르만 헤세는 부모로부터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해, 그 슬픔이 우울증으로 나타나고, 또 부모를 미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답니다.. '두렵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꽉찰 만큼 충격적이었어요..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어서..사랑하고 있는 척을 한 것이니까요.. 우린 건강에 참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몸의 건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마음의 건강이지요.. 몸이 아프면 얼른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약국에 가서 약을 먹으며 돌보지만, 마음의 병은 괜찮아지겠지..라며 방관을 하니 문제가 커지는 것이겠죠.. 게다가 너무도 어린 영유아기때 상처는 잊혀졌다가 원인도 모른채 병이 깊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볼 때 제 행동패턴을 뒤돌아보게 했답니다.. 어릴적 상처를 주는 사람은 대개 부모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요.. <더블 체크>페이지에선 항목마다 어떤 점을 체크해 봐야하는 지를 말해주니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어쩌면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인 "우울증"이 어릴적 그늘진 마음에서 온다고 해요.. 우울증을 앓는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심각하면 자살충동이 있어서 관리를 잘 해야하는데..그 원인중 하나가 어린 시절의 그늘진 마음이라 하니..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더라구요.. 저자는 어린시절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고통스럽더라도 그 상처와 대면을 해야만 그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하지요.. 저도 하나 하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하나 하나 추억을 끄집어 내보았습니다.. 참 쉽지는 않았지만, 막연하게 두려워했던 것으로부터 해방된 편안한 감정을 맛보았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제가 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제 아이들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참 아름다운 말로 느껴졌어요~ 아름다운 꽃처럼 아름다운 향기를 머금고 제 아이들을 사랑하고 또 사랑할 거에요~있는 모습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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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
지은이 알리스 밀러는 어린이 학대가 불행하고 혼란스러운 어린이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파괴적인 성향의 청소년,반사회적인 어른, 더 나아가 혼란스럽고 비이성적으로 행도하는 사회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하며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폭력의 뿌리가 어린 시절 매를 맞는 것에 있다고 보고 있다. 2010년에 사망한것으로 되어있는데 절제되고 힘 있는 문장으로 우리에게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자글 제공한 위대한 저자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천재가 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는 지금으로 부터 30년전에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던 '성인 아이'운동의 추발점이 된 책이고 심리분야에서 고전의 반열에 드는 권위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이런 서문만 읽었을때는 이렇듯 대단한 책이니 뭔가 딱딱하고 읽기 힘들듯 했는데 읽어본 소감은?! 한번 직접 경험해 보세요 ^^
지금 우리의 힘으로는 과거를 바꿀 수 없고, 어릴때 겪었던 부정적인 사건을 없던 일로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러나 현재의 나를 바로 세우고 새롭게 바꾸어 나갈 수는 있다. 우리 삶에서 한 번 어긋난 것을 바로잡고, 잃었던 참된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으려면 무의식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던 과거의 경험들을 떠올려 좀 더 가까이 대면함으로써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내 보겠다는 굳음 결심이 필요하다. 이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나면 우리를 속박하고 있던 잔인한 어린 시절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다.
아이들 하나하나가 겪는 상처의 겸험은 대개 밖으로 드러나지 않고 어두운 기억 속으로 남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어두운 기억 속에 훗날 한 사람의 삶 전체를 이해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열쇠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어린시절의 억눌린 감정을 끄집어 내어 새롭게 대면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하니 어른들에게는 자유의 세상을. 그 어른들이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상처를 주지 않음으로서 오롯이 진정한 인간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은 심리상담 및 치료 교육을 받고 20년간 임상현장에서 일했던 저자의 다양한 상담사례를 통해 성인들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시절을 회피하는 대신 당당하게 직시하고 그 시절의 비극을 진심으로슬퍼할 때, 현재의 삶을 부겁게 짓누르는 각종 압박감을 내려 놓을 수 있으며,태어나면서 부터 부모에게 존중받아야만 하는 존재인 내 아이의 마음을 읽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하며 아이 존재 자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어야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안에 감추어진 과거의 나를 되새겨 보고 현재의 나를 돌아볼대 저자의 말처럼 난 과거를 미화시키고 그 과거를 토대로 은연중에 내 아이에게 내가 받았던 모습을 행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당당히 대우 받아야하나 육체적 힘은 물론, 언어적으로 자신을 제대로 표한하지 못함으로서 당하는 정신적 학대를 인정해야할 듯하다. 아.나는 얼마나 이기적이고 못된 부모인가 매 순간 순간 반성하면서 또 그 순간 순간 아이에게 반응하는 나의 잘못된 무의식적인 행동을 반성 할 수밖에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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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읽은 7권의 책 중에서 단연 이 한권은 리뷰를 해야겠다고 가져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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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천재가될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
천재가될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에서는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천재에 가깝게 자랄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지
부모의 눈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시절 부모에게 간절한 욕구와 감정을
외면당하고 존재자체로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은 자유롭게 느끼고 표현하는 법을
잃어버린채 마음의 문을 닫고 어른이 된다.
나자신의 존개 근거가 내안에 있는것이 아니라 명예, 일,성공,학벌,인정처럼 남의 눈에 달려있다면
그사람의 마음에는 평온과 자유가 깃들수없다고 책에서는 이야기한다.
아이들에게 강압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더불어서 그러한 역할을 잘 수행했을때 아이들은
자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천재에가까운 모델을 만들어낼수 있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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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부모로부터 있는 그대로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자신을 천재처럼 감추고 드라마의 역할 연기속에서 거짓자아를 키우며 강박과 중독, 우울과 경멸의 삶을 살아간다’ 정말 무서우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문장이라 이용해 봤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과연 나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을까? 나는 지금 내 아이에게 거짓행복을 강요하고 있진 않은 걸까? 무척 많은 생각이 머리속을 어지럽히더군요 부모에게 받은 그대로 내 자식에게 전해진다는 이론은 저자의 내담자들의 경험으로 충분히 검증이 되더군요 우리 아이에게 엄한모습으로 다가선 아이아빠의 모습이 과연 아이에게 진정한 사랑으로 느껴질까하는 의문도 생겼고 그런 사랑의 표현이 아이가 성장해서 왜곡된 모습으로 자신의 아이에게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순수한 백지 같아서 어른들의 선택에따라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질수도있고 추한 그림으로 그려져 평생을 고통 속에서 거짓된 모습으로 살아갈 수도 있다는 사실에 너무 충격이었고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한차례 틱장애를 가볍게 스치고 지나간 우리 아들을 생각하며 아이를 대함에 있어 다시한번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스트레스받고 힘들었으면 틱장애까지 겪었을까를 생각하니 새삼스레 눈물이 나더라구요 부모로서 아이에게 진정한 애정을 쏟지 못했다는 회한의눈물이었습니다 책전반에 걸쳐 내담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더 많이 와 닿았구요 내처지를 비교하게 만들었습니다 더블어 나또한 은연중에 어느면에선 내부모로부터 받은대로 아이에게 대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더 놀랍더군요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하지 않을까를 깊게 생각하게 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다준 이 책에 너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아이가 힘들어 하는기색이 있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와 대화를 가져볼 생각입니다 여지껏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라기보다 소유물로 여지진 않았을까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또한가지 무서운건 아이를 위한답시고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아이에대한 잘못된 체벌이 대를 이어 내려간다는 거죠 엄하고 체벌위주의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본인도 나중에 자식에게 똑같이 조금은 변형된 모습일뿐 학대가 이어진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합니다 내가 진정 올바른 모습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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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육아> 천재가 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됐다. 책의 내용중에는 그동안 내가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들이 많았지만 알고있었던 내용도 있었는데 실천은 전혀 하지않고 지내왔다. 그런점에서 사람들의 습관 이라는것은 정말 파괴력의 대명사인 그 무섭다는 마약과도 같은 대단한 위력을 지니고 있음에 틀림없다.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여러가지의 경우들과 배움들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다듬어가는게 연약한 인간이라는 존재인 것 같다. 아무리 피나는 노력으로 다듬는다 해도 인간의 본성과 습성을 100% 숨기기는 힘들테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점점 복잡해지는 감정들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여지껏 살아 온 인생~결혼~출산~부모로써의 삶~ 여자로써의 삶~이 모든것을 펼쳐놓고봤을때 그동안 행복했던 일 보다는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지내온 것 같다. 그런 삶들이 몸에 베어 알게 모르게 나의 불행했다고 생각했던 삶의 그림자로 아이들을 대하고 살아왔는지 모른다. 책 내용중에 과거에 불행을 겪었다거나 괴로웠던 기억들은 억지로라도 잊으려고 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먼저 그동안의 나의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안좋았던 기억들에 대해서는 굳이 꺼내려고 하지 않는다. 지금의 나 자체가 진짜 나 인지조차 확실하게 답할 수 없다. 하긴 지금 생각해봐도 난 거의가 후회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삶들에 대해 보상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내 마음속에 당연한 듯 자리를 잡았을테고 그 대상은 또 당연히 나의 아이들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생활과 삶을 내 아이들이 이뤄서 내가 이루지 못했던 것에 대한 한을 풀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며 나의 바램과 욕망으로 인해 내 아이들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자신이 진짜 바라고 하고싶은 일이 있을텐데 부모라는 강자에 대항할 수 없는 약자인 아이들은 자신들이 진정 무엇을 바라고 좋아하는지 생각도 못해본채 부모가 좋아하는행동~부모에게 사랑을 받는쪽으로 생각하고 기울어지고 있을것이다. 그 자체가 울 아이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의미인지 난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저 난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삶을 밀어부쳐 왔다. 그 삶이 결과적으로 올바른 삶이 될지는 나도 모르지만 나의 머릿속에 확립된 가치관에 따라 생각하고 그 생각을 내 아이들에게 강요해왔던 것이다. 이제는 먼저 내 자신부터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중에 이런 글귀가 있다.
아이는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부모에게 존중받아야만 하는 존재다. 그러려면 아이에게 행해지는 미묘한 학대에 대해 부모 스스로가 민감해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 어린 시절에 겪은 부정적인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당당히 대면하고, 또 내 아이의 마음을 읽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의 존재 자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어야 한다.
그동안 나의 불행했던 기억의 그늘에서 벗어나 이제는 세상에 당당해지고 그 당당함으로 내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주고 평생의 동반자로써 언제나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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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아이를 기르며 몸이 힘들때도 많았지만 더욱 힘들었던 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딱히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는 점이 었어요. 이유식을 하는 방법이나...걸음마, 기저귀 떼기..등등.. 육아에 수반되는 다양한 일들.. 이런 일들은 몸이 조금 힘들 뿐 쉽게 적응하고 배워갈 수 있는 일들이었죠. 그런데 아이와의 마찰이 생길 때... 자라면서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늘 난감했어요. 어른들께 물어보면 다양한 답이 나오지만 원하는 답이 아니거나 엄마 입장에서 볼 때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답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었죠.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육아서가 있었어요. 태교에 관한 육아서...유아기와 영아기에 관한 유아서로 구분되기도 하고... 많은 책을 읽었지만 '푸른육아'에서 펴낸 '천재가 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는 전반적인 내용들을 심리적인 관점에서 펴낸 책이라 충격을 받았답니다.
가족들은 늘 가까이 지내는 존재이기에 쉽게 서로 상처를 줍니다. 상처 입은 줄,,상처 받은 줄 모르기에 어떨때는 참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멀리하기도 하지요. 특히나 엄하고 폭력적인 부모 밑에서 자랄 경우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게 되기도 하고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하죠. 집을 나가서 살기도 하고 나쁜 길로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대화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그렇게 어렵게 대화를 시도해도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죠.
아이를 키우다 보니 불쑥 화가 나기도 하고,,,, 어렸을 때 같은 상황에서 어른 들에게 매를 맞거나 잔인한 말로 폭력적인 대우를 받았던 기억이 있기에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해도 같은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해서 상처 받기도 하네요.
부모들에게 어른이 된 지금 부모의 벌을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닫고 나면 두려움과 부정의 경과인 증상들도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더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준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알리스 밀러는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폭력의 뿌리가 어린이가 매를 맞는데 있다고 보고 어린 시절을 발견하려는 새로운 심리 치료법으로 정신 분석을 대치해 왔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어린이의 심리적 외상이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점차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린이를 때리는 것을 금지하는 나라는 UN회원국 192개국 중 19개국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체벌을 금지하면서 연일 언론을 떠들석하게 장식하는 아이들의 태도 문제를 다루는 기사를 볼때 마다 씁쓸함을 감출 수 없는 데요... 이런 기사들을 쓰는 사람들과 옹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폭력을 인정하고 그런 분위기에서 자랐기에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른에게 대항하는 것을 전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아이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고는 있는 건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 ![]() ![]() 이 책은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어요.
PART 1 은 내 영혼에 빰을 때린 어린 시절의 상처 찾기.. 어린 시절,,상처 받고 매 맞은 아이들,,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행복으로 포장하는 착각, 억압된 감정이 남기는 신체적 정신적인 상처.. 감정 표현의 중요함 등 어린 시절의 상처를 돌아보는 내용이에요. 사실 인정하기 힘들고 생각하면 가슴 아픈 기억들이 누구에게나 있을 텐데요. 들여다 보고 싶지는 않지만 꼭 들여다 봐야 하는 각각의 어린시절을 돌아보게 끔 합니다.
PART 2는 아이 마음에 빗장을 지르는 부모의 어긋난 사랑.. 엄마가 아이의 욕구를 받아주지 못하는 경우, 어린 시절의 그늘진 마음이 주는 우울증. 사랑으로 포장된 허상 등... 부모와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상처 받는 이와 상처 주는 이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부모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잘못된 행동들, 아이에게 어떨 때 상처를 주는 지...알려준답니다.
PART 3은 그늘진 내면 아이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삶의 기술.. 어린 시절 받았던 상처들.. 부모와의 관계에서 주고 받는 상처.. 그리고 그런 상처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내 아이에게 그런 상처주는 일이 되물림 된다는 점.. 아이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라는 점. 부모의 편협된 가치관이 아이의 감정을 파괴하고 타인을 경멸하게 된다는 점 등을 알려줍니다.
각각의 내용들에는 심리치료사로 오래 일했던 만큼 상담했던 내용들을 실례로 다루고 있어 이해가 쉽네요. 꼭 나의 일처럼 느껴져 공감하는 부분도 적지 않구요. 각 파트의 마지막에는 더블 체크부분이 있어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곁에 두고 더블 체크 부분만 다시 읽어도 책의 내용이 생생히 떠오르네요.
읽고 나서... 부모로서 다시금 아이에 대해서 그리고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 늘 하는 질문이지만 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지... 그리고 주변의 일들에 상처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가장 많이 상처주고 있는 사람은 엄마인 나였구나 하는 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아이의 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그리고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 번쯤 읽어보면 공감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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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부모로부터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자신을 천재처럼 감추고 거짓 자아를 발달시켜 간다. 자신의 고유한 삶이 아닌, 부모가 연출한 드라마의 역할 연기 속에서 강박과 중독에 빠지거나 다른 사람을 경멸하며 우울한 삶을 살아간다!
이 책은 다소 전문적인 심리학적 육아서적이예요. 아이들이 천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우리의 아이들이 참된 자아를 잃어버리고 단지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천재적으로 연기를 하며 살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네요. 왜 아이들이 이런 심각한 자아도취를 해 가면서 까지 살아가야 할까요? 책을 읽어 나가면서 참 많은 부분 공감도 되고 제자신의 어린시절 또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이 문제는 단지 우리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를 이어서 내가 우리 부모에게서 받았던 상처로 인해서 아이에게 대물림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참된 자아는 어떤것일까? 그건 바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받고 사랑받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못난 모습이든, 잘난 모습이든 나의 욕구를 받아주고 인정해주는 부모를 만났다면 거짓 자아를 발달시키지는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저의 어린시절을 돌아보더라도 제자신이 정말로 원하던 것들을 얼마큼 관철시키고 살아왔나 돌아보면 억울한 일도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내 자신보다는 부모의 요구대로 따라서 행동했던 일들... 이제 성인이 되어 이런 일들을 되내이는 것도 부질없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어린시절의 억압된 감정을 찾아 되내이어서 상처를 치유하라고 이야기하네요. 그래야만 잃어버린 나의 참된 자아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그늘진 내면 아이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삶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부모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영혼의 학대...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느끼게 되네요.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이나 행동은 때론 치명적인 독을 품고 아이의 삶뿐만 아니라 그 다음 세대에까지 내려올 수 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부모의 역할이 아이를 키우는 일이 정말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되네요.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어른스럽게 철이 들었다는 말이 그리 좋은일은 아닌것 같네요. 아이들은 그저 아이들 다워야 밝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 있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천재처럼 자신을 속이고 부모의 어른들의 요구에 맞추어 드라마같은 삶을 살아가지 않게 되기를... 부모의 따뜻한 이해와 공감이 아이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말이 가슴에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