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룡 3권 리뷰입니다. 주인공의 능력이 아무래도 너무나 넘사벽이여서 보는내내 감탄만 나오네요. 저도 저 자리에 있다면 그러지 않을까.. 이주잉은 여전히 발암 캐릭터이긴 한데 아무래도 성장해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재밌습니다. 다음권도 |
|
주인공 능력치와 별개로 성격이 진짜 싹퉁인데ㅋㅋㅋ 근데 묘한 매력이 있어서 그런가 조연들이 하나씩 감기는 게 매력있네요. 솔직히 의학적인 내용은 뭐 읽어도 뭐 그냥 대단히 어렵고 복잡하고 주인공이 쩌는구나 그 정도긴 합니다만ㅋㅋㅋㅋ 재밌어요 |
|
|
|
의룡은 재미있는 만화다. 타이의 대모험도 의심할 여지가 없이 타이가 주인공인 것처럼 의룡 역시 주인공은 아사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감히 주장하건대 타이의 대모험은 대마법사 포프의 성장기로 볼수 있는 것처럼 의룡 역시 인턴 나부랭이 이주잉의 성장 스토리로 읽을 수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이주잉은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진주인공급 포스를 뿜어낸다. 독자에게 이런 쩌리(자코)의 성장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그 캐릭터의 답 없는 찌질함을 보여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다소 양날의 검일 수가 있는데 독자들이 그 캐릭터의 매력이 터지기 전에 캐릭터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고 작품의 인기가 없으면 출하가 되는 일본 만화계 시스템상 독자가 싫어할 만한 캐릭터가 주역인 것은 작품 인기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타이의 대모험도, 의룡도 다른 매력적인 주역들을 통해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37권 25권까지 연재를 통해 캐릭터들의 매력을 충분히 그려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단, 피안도 같은 만화를 보면 단순히 연재를 길게 한다고 비호감 캐릭터들이 매력적으로 변하게 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한다..)
3권에서 가장 인상깊은 에피소드는 자살환자에 관한 에피소드였다. 비록 짧은 에피소드였지만 막연히 생명의 소중함과 같은 가치를 내세우는 것보다 공감되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초반부에서도 후반부 주요 내용으로 자리 잡는 의국 내의 정치, 파벌 다툼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는데 이런 내용에 공감이 되는 것은 우리의 직장생활이나 TV에서 보는 모든 것이 극도로 정치화된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리라..
|
|
의룡 03 여러 환자들을 겪으며 이주잉은 점점 아사다의 방식에 감화되어 가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그 에피소드들에서도 의국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난다. 첫 바치스타 수술을 앞두고 이주잉에게 정식으로 바치스타 팀 합류를 권하게 되는데 여기서 서술되는 이주잉의 감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입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주변에 아사다 같은 사람이 있다면 나도 이주잉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 의룡 3권을 드디어 샀다!! 하얀거탑을 본 뒤 의룡 3권을 봤을 때 하얀거탑이라는 드라마가 의룡을 많이 참조하여 드라마를 만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병원의 의료에 관해서만 얘기할 줄 알았건만 의료계에서 병원 내의 암투에 관한 내용까지!! 당시 하얀거탑의 방송은 대단했다. 의룡역시 장난 아니다. 의료계의 병페에.대해서 제대로 다룬다. 만화책으로만 볼 수 없는 장난 아닌 몰입감이 나를 절로 빠지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