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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옵니다. 추석 연휴내내 <이나중탁구부>만 볼듯 합니다. 6권을 꺼냅니다.
기노시타가 표지모델입니다. 만화속의 기노시타와는 전혀 닮지 않았습니다. 침대에 엎드립니다. 첫페이지를 펼칩니다. 배게를 받칩니다.
마에노와 이자와는 귀엽습니다. 미노루 후루야의 아이디어는 참신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어릴때는 어른이 하는 말은 다 믿었습니다. 어릴때 누군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비행기는 한라산에서 남산까지 튼튼한 선으로 연결되어 비행기가 케이블카처럼 다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초등학교때 비행기를 처음 타보기 전까지 믿었습니다. 배는 긴 바퀴가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물위에 떠서 가는 게 아니라 바다 밑바닥까지 닿는 바퀴가 굴러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실은 안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사실 그럴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이나중탁구부>에서 가장 재미있어 하는 -똥침월드컵-편입니다. 정말이지. 세상에는 재미난 일이 많습니다. 사랑타령 할 때가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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