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지않은 미래에 인류 문명을 놀랍게 변화시킬 핵심 과학 기술을 소개한 '미래 과학의 세계로 떠나보자(이인식 글, 두산동아 출판)'는 미래를 꿈꾸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이 읽기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과학 안내서다. 전자공학 출신으로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식 소장의 과학 용어 설명은 명쾌하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삶 속에 들어와 있는 과학기술들을 발견해보고,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며, 자신들이 주인공으로 살아갈 21세기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이 책은 나노기술, 인간 게놈지도, 사이보그, 우주 엘리베이터, 복제인간, 네오기관, 스마트 물질, 유비쿼터스 컴퓨팅, 전자종이, 냉동인간, 인공자궁 등 중요한 과학기술들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소개해 놓았다. 또한 지구 온난화현상, 지구 근접 물체 출현과 같은 인류의 종말을 재촉하는 요인들이 있음을 알리고, 지구와 인류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나노기계가 들어있어 날씨나 습도 변화에 따라 옷감 모양과 질감을 바꿀 수 있다는 스마트 옷, 베리칩을 몸 안에 이식하여 인체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사이보그 인간, 전자종이나 유비쿼터스 컴퓨터 건물 등은 우리 생활과 밀접히 연결되어 우리가 누리는 세상 속의 기술들이기에 더욱 관심이 간다. 사이보그와 지능기계의 출현으로 2050년대 이후 지구의 진정한 주인 쟁탈전을 예고하는 작가의 지적은 섬뜩하다. 작가는 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올 장밋빛 미래뿐만 아니라 위험성과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다. 복제인간의 윤리적 문제, 유전자 오염, 생물무기의 위혐, 베리칩의 오용, 벨트스빌 돼지 같은 맞춤 아기, 개인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빅 브러더 등 과학 기술의 발달이 초래할 사회 문제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 기술의 올바른 이용과 한계, 우리의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야는 나에서 우리와 인류, 우리나라에서 지구와 우주, 현재에서 미래로 점차 확대된다. 그리고 지구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오늘의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물음을 갖게 된다. 컴퓨터가 어디에나 퍼져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세계는 하나이며, 지구 근접 물체나 사이보그들로부터 지구를 구해내야 할 운명공동체이다. 또 우주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달에 기지를 건설하고 화성을 정복할 꿈의 공동체다. 자국 이기주의를 버리고 세계가 함께 협력하며 과학 연구를 한다면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미래과학의 세계가 먼 미래에 일어날 막연한 세계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하나 둘 실현되어 나가는 세계가 된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과학도서를 읽혀서 과학 지식과 현주소를 설명하고, 상상력과 호기심, 꿈을 갖게 함은 물론 과학의 한계와 올바른 사용에 대해 고민하며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더불어 온 세계가 함께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며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하겠다. "얘들아, 이제 곧 이런 세상이 올거야. 너흰 그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거니?"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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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우리가 영화나 이야기 속 상상만으로 꿈꾸던 일들이 실제로 아니 그 보다 더 월등 뛰어나게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며, 앞으로의 미래는 과연 어느 정도까지 다다를 것인지가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데 종종 가상으로나마 기술, 과학의 진보에 따른 피해, 인간성 상실의 실태등이 현실로 나타날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변화의 물결을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 가속화 되고 있으니......
지금껏 눌리 수 없었던 미래 시대가 도래된다면 어떻게 될까? 삶의 편리와 안락 그리고 영원성을 위해 보다 진취적 추구를 하는 우리의 다양한 기술들이 그러한 삶으로의 접근성을 가속화 할 것이다. 예전 유비쿼터스 전시장을 둘러 보았을때 과연 내 삶의 굴레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어느정도일까 가늠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러한 것이 결코 먼 미래의 것이 아님을 증명하듯 자꾸만 쏟아져 나오는 여러 기술의 흥미로운 점들을 살펴 보고, 그에 따르는 장점과 아울러 문제점과 그 해결을 위한 가치 판단의 근거를 무엇으로 해야 할 지를 생각케 된다.
정보, 생명공학, 나노기술, 우주 항공기술등이 우리 모두의 관심을 끌듯 그 하나하나의 중요성과 노력정도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전혀 새로운 성질과 기능을 지닌 물질로 만들 수 있고, 우주에 기지를 세우고, 전자종이가 보편화 되고 스마트 식품을 먹고 스마트 고속도로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고 그러한 생명과도 같은 물질들이 감지하는 세상에서 더불어 살아 간다면...., 감히 상상만의 것이 실현 가능케 된다고 한다면 어떠한 삶의 모습일지 궁금하다. 인간에 의해 고안되고 발전되어진 기술이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란 사실은 물론 그로인해 보다 완벽하고 효율적인 삶을 유지해 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이나 결과들 중에 문제가 되어지는 일들로 인해 비난과 우려의 소리가 끊임없이 전개 되어지기도 할 수 있음으로 해서 모두가 관심을 갖게 된다.
결국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궁극의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해도 그것을 누리거나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늘상 염두에 두고 조심스런 연구와 실천을 해야 할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생활의 안정, 고통과 불안을 벗어나는 일차적인 문제의 탈피나 발전이 전부가 아닌 보다 거시적인 꿈의 실현을 위해서...... 각각의 인간이 무시되지 않는 주체적인 자아를 실현시켜 가야만이 여러 모순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명심을 하고, 절망이 아닌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