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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난 우리나라는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가정도 많이 늘어났지만, 반대로 키우던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가구도 많이 늘어났다. 예전에는 개같은 경우 집 마당에 묶어 놓고 키웠다거나, 고양이의 경우 방목하는 형태로 많이 키웠지만, 도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늘다 보니 요즘은 집안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아졌다.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책임감이다. 동물을 사람이 사랑을 주는 객체가 아닌 생명이라는 존재 자체로 인정하면 거기에는 생명에 대한 책임이 따라온다. 그래서 '사랑하여 가까이 두고 다루거나 보며 즐기는 것'이라는 뜻의 '애완(愛玩)'이라는 단어를 멀리해야 한다. 생명은 사랑하다고 즐기다가 버릴 수 있는 '장난감(玩)'이 아니기 때문이다. (196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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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뒤면 우리집에 아기가 생긴다. 그리고..그 전부터 우리집에는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코카스파니엘 종 강아지가 살고있었다.
아기와 강아지의 공존에 걱정이 되던차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원래도 강아지를 어디 보낼생각도 전혀 하진 않았지만 아기와 함께 있을 것에 대한 걱정은 되었기 때문에 선택한 책!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 아기가 생긴다면 이 책부터 한권 사두면 좋겠다! 그리고 읽다보면 강아지와 아기의 동거가 조금은 더 자신있어 질것 같다. 더불어 주변의 걱정과 반대를 설득할 논리가 필요하다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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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개, 고양이가 안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어른들은 더욱 심하시겠지. 하지만 요즈음 많은 수의사들이 나서서 잘못되었다고 오류를 정정해주고 있다. 이 책도 그러한 일환으로 출간된 것이 아닐까. 임신뿐만 아니라 여러 오해들을 풀어주고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조언을 해주는 책이다. 나도 이 책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다양한 저자들이 함께해서 그런지 다양한 지식과 견해들을 볼 수 있었고 큰 도움이 되었다.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반려동물들이 고통받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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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티비에서 자기가 키우던 강아지를 길가에 차를 세워 놓고 아무렇게나 버리가 가는 주인을 보았는데 그 장면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동물을 유기하는 이유들을 조사해 보면 병이 들었는데 병원비가 감당이 안 되어서 혹은 단순히 싫증이 나서 등등의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놀랍게도 임신을 해서 아기와 함께 키우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유기한다는 이유도 있었다고 한다. 모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겠지만 해마다 유기동물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 이런 사람들도 간혹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반려인들이 애완동물을 버리는 이 특정한 이유에 주목해서 이 책을 쓴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애완동물을 유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단순히 임신을 해서 혹은 애한테 안 좋은 영향이 있을까봐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일은 드물다고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반려인들이 믿고 있는 가장 큰 오해 4가지를 해명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그동안 얼마나 애완동물에 대한 오해가 많이 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인터넷에서 아기와 애완동물 관련해서 떠도는 수많은 루머들이 퍼지고 퍼지면서 애키우는 사람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면 몰상식한 사람이라고 매도하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이 더 많이 퍼져서 이런 것들이 얼마나 무식한 오해인지를 알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