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정재형 팬이라서 구입하게 된 엄정화 앨범. 두가지 씨디를 둘 다 들어보고 self가 더 낫다는 느낌이 든다. 정재형, 달파란 등이 참여한 self CD는 아직까지 사람들한테는 익숙하지 않지만 하지만 또 좋아하는 사람들은 열광하는.. 특색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이었다. 제일 맘에 드는 곡은 Flying.. 그 외 여러곡들도 맘에 들었따. 한가지 아쉽다면..또 한장의 음악은 그냥 평범한 가요처럼.. 댄스와 발라드... 새로움이 보이지 않는것이었다. 그래도 역시 이름있는 작곡가라 그런지 주영훈이 만든 음악은 한귀에 쏙 들어오며 좋은 멜로디라고 느껴지지만 그 외에 곡들은 사실상 두 세번 듣고는 듣지 않고 있다. 조금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하지만 엄정화 앨범을 사게된걸 후회하지 않는다. 또 다른 음악을 만나볼 수 있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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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클래지콰이? 그들이 존경한다는 자미로콰이? 성유리의 눈의여왕? 아이돌의 편견을깨준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 첫 미니앨범 다비치? 모든것이 물음표가붙었고 수포로 돌아가는 허무한 기분이들었다.
넬의 편곡앨범까진 역시 미리듣지않아도 이렇게 좋은 음악들이 많다며 내 도박섞인 음반구매행동에 만족감을 표시하고있었다.
적어도 엄정화의 8집을 듣기전까진 말이다.
엄정화의 8집은 2장으로 이루어져있었고 그녀의 8집노래라곤 타이틀곡인 Eternity밖에 몰랐기에 셀프CD를 먼저 틀었다.
그순간 난 다른세계에 와있는것처럼 멍해졌다.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섹스심볼로선 매력의 가치가 이젠 없고 단순히 상업음악만 해오던 그녀라 생각했고 서태지음반을 듣기전에 듣는 애피타이저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트로 음악을 듣고 난 넋을 놔버렸다. 엄정화의 음악세계가 이정도였다면 난 그동안 엄정화에게 죽을죄를 지었던것이다.
다른 앨범들처럼 너스레를떨며 내 소감몇자 적는것으로 끝날것같지않다. 내가 들어본 음반 혹은 구매한 음반중 가장 최고다.
구지 좋은곡을 뽑자면 셀프에서 인트로인 첫번째 트랙과 컨트롤에있는 CRUSH라는곡이 굉장히 맘에들었었다. 길게듣기엔 컨트롤쪽이 좀더 끌린편 |
| 저는 요즘 일레트로닉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네덜란드의 DJ Paul Oakenfold와 미국의 Carl Cox, 일본의 Fantastic Plastic Machine 등 특별히 가리는 장르 없이 다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달파란, 프랙탈, 정재형씨 등이 작업한 이 앨범을 샀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곡마다의 색깔도 달라 지루하다는 느낌도 전혀 안들고 엄정화씨의 보컬도 잘 어울립니다 아직 컨트롤 싸이드(두번째 CD)는 듣지 않았지만 첫번째 CD만으로도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레트로닉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은 구입하시면 좋을듯. |
| 이번 음반을 들으면서 에어도 생각나고, 마돈나도 생각나고, 카일리미노그도 생각나고,,, 바꾸는 게 대세다? 오랜만에 나온 엄정화의 신보. 엄정화의 음반이 없는 저로서는 사고 싶다는 느낌이 처음 들었어요. 물론 국외 음악을 차용했거나, 영향을 받았다고 보여요.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제 혼자 잘났다고 100%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란 불가능하지요. 영향의 한계에서 벗어나 얼마나 자신의 색깔을 입혔느냐를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직접 작사, 작곡을 하지 않았으니 베끼기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객기를 부려 도전하는 것도 가히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면 비난만 할 수도 없을 듯 또 참여한 분들이 나름대로 국내에서 자신의 음악영역을 갖고 있는 분들이니 그 분들의 역량을 믿어 보심이 어떨지! 게다가 엄정화씨 자신이 맡은 보컬만큼은 잘 소화했다고 봅니다. 아직까진 국내에서 이런 일렉트로닉한 음악이 주류는 아니잖아요. 엄정화씨로 인해서 주류가 되면 국내 음악수준이 더 높아질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요. 두 장이고, self side는 일렉트로니카 냄새가 물씬 control side는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댄스/발라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