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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가볍게 뒤집어 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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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전략, 역발상 투자 등등 “역발상”이라는 말 처럼 사회적으로나 기업경영 적인 측면에서 자주 쓰이는 말도 없을 것이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또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여 이를 실천에 옮김으로써 좀더 나은 현실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역발상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각과 의욕은 그에 관한 교육을 듣거나 책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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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전략, 역발상 투자 등등 “역발상”이라는 말 처럼 사회적으로나 기업경영 적인 측면에서 자주 쓰이는 말도 없을 것이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또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여 이를 실천에 옮김으로써 좀더 나은 현실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역발상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각과 의욕은 그에 관한 교육을 듣거나 책을 보고 있을 때에 불타오를 뿐 그러한 교육이 끝나거나 책을 덮으면 다시 일상이라는 찬물을 받고 꺼져버린다.

 

그래서 일상적인것에서 벗어나 “역발상을 하자!”라는 구호도 이제 일상적인 것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이 책 “뒤집는 힘” 또한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역발상과 관련된 수많은 자기계발서 중 하나이다. 요즘처럼 자기계발서가 범람하는 시대에 이 책도 그저그런 책으로 여겨질 수 있을 것이다.

 

통상적으로 자기계발서를 보고 의욕을 불태우면서 큰 맘 먹고 실천하고자 한다면, 작심삼일로 끝날 것이 뻔하다. 특히, 그 자기계발서가 이론적인 것으로 덮여있고, 현학적이고 고매한 언어로 장식되어 있다면 더욱더 그럴 수 밖에.

 

이 책에서도 여러 부분은 그러한 뻔한 자기계발서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고, 그렇게 특징적인 부분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개연성 있는 여러가지 예화나, 다른 사람들이 이미 겪었던 경험을 통하여 우리가 그동안 일상적인 프레임에 갇혀서 보지 못했던 부분을 밝혀 주는 측면에서 세상일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봐야하겠구나라는 생각을 심어준다.

 

예를 들어서 직장 상사에 대한 ‘아부’에 관하여, 통상적으로 보는 것처럼 비난 받을 것이 아니라 한다. 오히려 ‘아부’를 타인과의 소통능력, 탁월한 사회성의 증거로 본다. 아부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비위를 맞춰 알랑거림”이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남의 비위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자신을 태도나 언어를 변화시켜 ‘맞출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다만, 이때의 아부는 단순히 입발린 칭찬이 아니라, 일단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시켜 마음의 벽을 허물면서, 그 사람에게 필요한 사항이나 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찍어주고, 나중에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전략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과도하고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아부도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독불장군처럼 남한테, 특히 상사한테, 듣기 좋은 소리 한 번 안하고 무뚝뚝하게 대하면서, 능력으로만 평가받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일 것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상사는 물론이고 주위사람과의 공감 능력이나 융화되는 능력도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고, 결국은 그러한 태도가 자신과 스스로를 힘들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저자는 어떤 일을 하면서 과도하게 자책을 하는 것도 반대한다. 보통 사람들은 스스로를 탓하는 사람이 겸손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책임감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과도한 자책은 “자기효능감(self-efficiency)-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 즉, 자신감”을 현저하게 떨어뜨려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수업이나 강의를 들으면서, 특정 교수나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조는 경우에 스스로의 게으름을 과도하게 탓하는 것은 자칫 자신의 학습능력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차라리 잘못 된 교습방법을 가진 교수나 선생을 탓하는 것이 스스로의 기분을 전환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는 몸에 맞는 옷이나 신발이 없는 경우에, 과도하게 우리 몸을 탓하면 마음만 상한다. 이 경우, 그 옷이나 신발을 탓하는 것이 기분전환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체를 바꾸는 것 보다는 그 신체를 좀더 돋보이게 하는 예쁜 신발이나 옷을 찾는 것이 더 쉽고 마음이 편하지 않겠는가?

 

잘못된 상황에 대해서 반성을 하고, 그것을 발전의 계기로 삼는 것이 중용의 미덕이겠으나, 과도한 반성은 심한 자책으로 이어지고, 이는 자신감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이다. 차라리 뻔뻔함이 자신감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이든 공부이든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자신감도 중요하지 않은가? 자신감이 없으면 실력도 잘 안쌓이고 그 실력발휘도 잘 안된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일 테고..

 

이 책에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그 에피소드로부터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 들어있다. 다만, 이 책을 볼때에 반드시 이 책에서 알려준 가르침이나 지침을 실행하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보는 것이 좋겠다. 차라리 내가 알지 못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본다는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기계발서로 생각을 하고 보게 되면, 의무감으로 보게 된다. 그러면 역발상이 아니고 정발상이 되어 또다른 지겨운 일상이 되어, 몇 페이지 보다가 접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재미있는 이야기 책으로 생각하고, 재미있는 부분을 키득거리면서 보고, 재미없거나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이 책이 주는 여러가지 메시지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무감과 강박관념을 가지고 이 책에서 알려주는 여러가지 메시지를 생각하고 한꺼번에 행동에 옮기기 보다는 ,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출퇴근 하면서 뻔질나게 걸어왔던 익숙한 길이 아닌 낯선 길을 걷는 것 하나만이라도 실천하면 그 전보다는 약간 낫지 않을까 싶다. 그런 식으로 생소한 자극을 주면 두뇌의  “신경 가소성”이 조금 더 증가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니 이익을 볼 지언정 손해는 안 볼 것이다.

 

   그렇다고, 그렇게 했는데도 스스로의 모습이 바뀌지 않으면 어떡하냐고 묻는다면? 누가 아는가? 그전에 몰랐던 맛집이나 술집이라도 발견할 수 있을지? 그래서  친구들이나 직장동료한테 칭찬받을 수 있을 수 있다면 그게 또다른 삶의 위안거리나 활력소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나는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이 책 한 권으로 자신 스스로의 모습이 확 바뀔 것이라고 믿을 만큼 순진하지는 않을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의 책장을 넘기는 순간순간이 재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랄뿐이다.  저자도 정신과 의사로서 역사적 사명을 띠고 독자를 구원하겠다는 심각한 의도를 가지고 쓴 것은 아닌 거 같으니 독자 또한 그렇게 심각해지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6 2011.01.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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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현실과 언어를 구분하지 못한다.
"뇌는 현실과 언어를 구분하지 못한다." 내용보기
뇌는 현실과 언어를 구분하지 못한다. 뇌는 현실과 언어를 구별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입으로 ‘짜증나’를 반복하면 그 소리가 귀를 통해 뇌로 전달되고,뇌는 ‘짜증이 나 있는 것인데 왜 멀쩡한 척하느냐’면서온몸에 불쾌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쫙 뿌린다. 말버릇은 그야말로 버릇으로 출발하지만버릇이 거듭되면 마음과 몸에 굳어버린다.- 우종민 교수, ‘뒤집는 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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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현실과 언어를 구분하지 못한다.
뇌는 현실과 언어를 구별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입으로 ‘짜증나’를 반복하면 그 소리가 귀를 통해 뇌로 전달되고,
뇌는 ‘짜증이 나 있는 것인데 왜 멀쩡한 척하느냐’면서
온몸에 불쾌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쫙 뿌린다.
말버릇은 그야말로 버릇으로 출발하지만
버릇이 거듭되면 마음과 몸에 굳어버린다.
- 우종민 교수, ‘뒤집는 힘’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흥미롭게도 뇌는 말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말은 밖으로 나왔다가
‘뇌의 지령’에 따라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갑니다.
노상 ‘짜증난다’고 하는 사람 주변에는 짜증 날 일이 계속 생깁니다.
반면 긍정적이고 좋은 말만 계속하면 실제로 좋은 일만 생기게 됩니다.
말버릇이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훈련을 거듭하면 좋은 말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i******1 2011.0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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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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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뒤통수를 치는 깨침을 주는 책'이라고 영혼까지 들먹이는 광고가 그닥 맘에 들지 않았지만 읽는 내내 상당한 위안을 갖게 해 준 책이었다. 특히 하나의 기계부품처럼 여겨지며 매일매일 버텨가는 샐러리맨들에게 자아를 깨닫고 새롭게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데 있어서 처방전과 같은 책이 <뒤집는 힘>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된 근거는 바로 이 책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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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뒤통수를 치는 깨침을 주는 책'이라고 영혼까지 들먹이는 광고가 그닥 맘에 들지 않았지만 읽는 내내 상당한 위안을 갖게 해 준 책이었다.


특히 하나의 기계부품처럼 여겨지며 매일매일 버텨가는 샐러리맨들에게 자아를 깨닫고 새롭게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데 있어서 처방전과 같은 책이 <뒤집는 힘>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된 근거는 바로 이 책에서 나오는 상황별 사례와 이에 대한 저자의 심리치료가 실제 진료경험에 따른 것이기에 나 자신,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과 너무나도 똑같기 때문이다.


늘 받는 스트레스, 하지만 나 뿐만아니라 누구나 다 받고 있을 거라 믿는 스트레스이기에 적극적이든 수동적이든 스트레스를 이겨낼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까진 안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을 조금만 바꿔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훌륭한 치료약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바로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무슨 일이든 결과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을 꼽는 것보단 과감히 남탓을 하는 것도 필요하며 지나치게 완벽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적정선에서 일을 마치는 것이 스스로를 옥죄는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것을 충고해준다. 늘상 지금 하는 것을 안하고 다른 것을 했으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고민에 대해서는 누구나 지금 현재를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으므로 기죽지 말고 힘을 내라고 등을 다독여 준다.


우종민박사의 뒤집는 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누구나 싫어하고 경멸하는 아부도 달리 생각하면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할할 수 있도록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수단이며 자신이 현재 그러지 못하다면 과감히 동참하기를 권유(?)한다.


결국 저자가 원하는 것은 독자들이 <뒤집는 힘>을 통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역발상을 통해 누구도 예상치 못했고 자기도 놀랄만한 획기적인 효과를 얻는 것이다. 이러한 역발상을 가장 잘 이끌어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바로 애플과 구글사이다. 이를 보면 반대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아직은 답답한 고집불통일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기업환경 속에서라도 과감히 역발상을 도입해 보라고 권유한다. 역발상은 결국 능동성이고 다이나믹함이다. 이는 바로 스스로가 어떤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뒤집는 힘>을 읽으면서 내 스스로 돌아다 본 적지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와 인간관계 맺는데 있어서의 역발상은 두고두고 배울 점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0.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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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의 가치를 일깨우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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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는 힘>은 인생의 전환점에 선 30대 직장인을 위한 역발상의 심리를 말하는 책이다. 뒤집는 힘이라는 표현은 역발상에 대한 다른 표현이다. 그 뒤집을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은 바로 역발상에 자질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애쓰는 사람에게 다이어트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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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는 힘>은 인생의 전환점에 선 30대 직장인을 위한 역발상의 심리를 말하는 책이다. 뒤집는 힘이라는 표현은 역발상에 대한 다른 표현이다. 그 뒤집을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은 바로 역발상에 자질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애쓰는 사람에게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려는 사람은 받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살이 빠진다. 이것이 바로 역발상, 뒤집는 힘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작은 실례이다.

 

책의 저자인 우종민 교수는 심리학 교수로서 여러 가지 임상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뒤집는 힘을 쓰게 되었다. 매일 똑같은 삶의 패턴을 바꾸기 위해서는 낯선 곳에서의 식사, 여행,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한 자신을 개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의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로 역발상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펴 놓는다. 의대생인 우교수는 군대에서 축구를 하는데 5000원 내기를 하다가 팔이 부러지고, 의사의 생명인 견고하고, 날카로운 솜씨를 자랑하는 손은 축 늘어진 장애의 팔을 갖게 된다. 그때 그는 외과 대신 정신과 교수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된다. 의사의 인생이 단지 5000원으로 바뀐 것이다.

 

절망 대신 그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새기며, 한 손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노력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인생을 뒤집어 왔다. 이 책은 그의 작은 인생 이야기를 발판으로 시작된다.

 

요즘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창의력과 변화이다. 같은 스펙을 같은 젊은이들은 넘쳐난다. 도서관, 자격증, 학점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스펙은 심사 임원들에게 짜증이 난다. 대신 나름대로의 인생 스펙을 가진 사람들은 회사에 뭔가 대박을 만들어 내기게 CEO들은 사람을 뽑을 때 자신만의 독특한 기준으로 사람을 뽑는다.

 

책에서 자신의 아들 딸과 소녀시대의 공연을 보면서 자신이 겪은 충격이 나온 부분이 있다. 40이 넘어서 소녀시대를 보며 흥분하는 아저씨 의사 선생님의 글은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사람들과의 소통의 문제를 풀어가는 것도 읽는 독자들을 흡입하는 힘이 있다.

 

자신 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에게 창의력은 아무 의미가 없다. 미래는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인재를 바란다. 삼성이나 엘지가 아무리 좋은 핸드폰을 만들어도 첫 번째로 만든 물건이 아니기에 늘 뒤에 쳐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 수 있는 인재는 어디서 나올까? 뒤집는 힘을 기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많은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그 답을 찾아가길 촉구한다. 미래는 도전하고 부딪치는 인재들에 의해 발전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j******7 2010.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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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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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언니 방에 앉아서 둘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결혼은 꼭 해야 할까?’ 요즘 미혼 여성들이 주로 많이 하는 생각일 것이다. 출산율의 저하도 다 이런 처자들에서부터 출발하는 것 아니겠는가. 문득,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나이 먹고 늙는다는 기분이 들면 외로울 것 같아. 집에서 혼자 밥 퍼먹는 것도 지겨울 것 같고. 한 40 넘어서는 결혼하고 싶어질 것 같아.’ 등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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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언니 방에 앉아서 둘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결혼은 꼭 해야 할까?’ 요즘 미혼 여성들이 주로 많이 하는 생각일 것이다. 출산율의 저하도 다 이런 처자들에서부터 출발하는 것 아니겠는가. 문득,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나이 먹고 늙는다는 기분이 들면 외로울 것 같아. 집에서 혼자 밥 퍼먹는 것도 지겨울 것 같고. 한 40 넘어서는 결혼하고 싶어질 것 같아.’ 등등의 이야기. 한마디로 외로워서 결혼한다는 것이다. 다 그렇지 않을까. 혼자 사는 사람을 보면 늘 먼저 드는 생각이 ‘외로움’ 아니겠는가.

 

그러다가 난 갑자기 이런 질문을 했다. ‘결혼했는데 외로우면 그건 뭐야. 결혼 때문에 인생이 더 외로워지면 그 땐 어떡해.’ 외로움의 해결책으로서 결혼을 생각했는데, 갑자기 결혼 따위가 능사가 될 수 없다는 생각에 우리 자매는 ‘나이 먹어도 외롭다고 결혼하지는 말아야지’란 생각으로 이 주제를 잠정 보류시켰다. 우리 자매는 참 철이 없다. -_-

 

글쎄 뭐, 이런 걸 굳이 역발상으로 본다면 억지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길을 갈 때 전후좌우를 살피듯 생각을 할 때에도 여러 각도에서, 다른 방향에서 조망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역방향의 사고를 그야말로 역설하고 있다. 그래서 보나마나 이 책은 흥미로울 것이고, 재밌을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심어줬고, 그 기대는 탄성으로 변모했다.

 

저자는 우종민.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블룸버그 보건대학원 석사, 메릴랜드 대학교 정신과 기분 및 불안 프로그램에서 방문교수로 일했다. 현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며, 인제대학교 스트레스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EAP협회 부회장, 산림치유포럼 총무이사, 대한불안의학회와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의 이사를 맡고 있고, 세계정신의학회 산업정신의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으아, 저자 무지 바쁘다. 그런 와중에도 ‘남자 심리학’, ‘마음력’, ‘멘탈 피트니스’,‘인재를 골라뽑는 기술’ 등 6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책은 총 5가지 부문으로 나뉘어있다. 처음으로 뒤집는 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독자를 가볍게 설득하고 있고, 회사와 인간관계, 그리고 자아에게 필요한 역발상에 대해서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역발상의 유익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책은 한없이 따뜻하다. 그것이 아주 긍정의 힘을 닮아있기 때문이다. 표제 ‘뒤집는 힘’이 책의 내용과 아주 잘 어울리는 까닭은 독자에게 사고력을 통한 좋은 에너지를 잘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보면서 독자는 한없이 감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생활에 아주 잘 밀착되어있고, 현실성이 잘 포착되어있는 상황설정은 적용의 범위를 높이고 있다.

 

체크리스트가 잘 짜여 있어 실천을 독려하는 책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고, 책의 구성과 그 흐름이 수월하고, 간간히 들어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이고 표지디자인과도 잘 어울린다. 특히 역발상 심리사전 부분은 심리학적 용어들을 잘 풀이하고 있어 심리학의 기초적인 지식들을 제공해준다.

 

가끔씩 조언으로 듣는 역발상들이 책으로 꽉 차게 엮여져 있어,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역발상적인 긍정적 자세를 보면서 많은 자극이 되는 책이다. 언제든 생활 속에서 힘에 부치는 일이 있을 때, 사고의 기로를 달리하여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서적이다. 읽었으니 이제 실천만이 남았다. 아자아자!

YES마니아 : 골드 j*****8 2010.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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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막막하고 우울한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유용한 책.
"현실이 막막하고 우울한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유용한 책." 내용보기
외적인 것이 되었든 내적인 것이 되었든 스스로에 대해 불만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 자신 및 환경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그것들’ 때문에 자신의 삶이 바뀌기 어려운 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 간다.   그리고 자기 계발서를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불만스럽고 부족한 부분들을 '고치기' 위해 자신에게 필요하다 생각되는 책
"현실이 막막하고 우울한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유용한 책." 내용보기

외적인 것이 되었든 내적인 것이 되었든 스스로에 대해 불만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 자신 및 환경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그것들’ 때문에 자신의 삶이 바뀌기 어려운 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 간다.

 

그리고 자기 계발서를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불만스럽고 부족한 부분들을 '고치기' 위해 자신에게 필요하다 생각되는 책을 찾아 읽는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겠듯이

책을 읽는 순간에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내일 아침부터는 이 책에 나온대로 꼭 보리라'다짐하지만, 돌아서서 실천해 보려고 하면 상황 탓을 하거나 의지 탓을 하며 원래의 행동으로 돌아가게 되는 경우가 참 많다.

 

이는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들이 문제가 되는 부분을 고치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 주긴 하지만, 오히려 그것을 따르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거나, '부족한 부분'이란 것들이 내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기인하는 것인 경우들이 더 많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다른 자기 계발서와 다르게 참으로 실용적인 것 같다.

뭔가 불만족스러운 것을 고쳐야지만 좋아지는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허상임을 짚어 주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을 제시해주고 있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실천하기 어려운 대안을 직장 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준다.  

 

 

d******u 2010.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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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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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로서 전문적인 분석과 견해 그리고 직장생활/사회생활 선배로서의 경험이적절하게 잘 버무려져 쏙쏙 와닿는 이야기가 맛깔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학교/직장 선후배에게서 한번 쯤 들어보았을 것 이야기속에 이렇게 중요한 진리가 있었다니..... 하는 깨달음을 주는군요.   소개해준 이의 말대로 그리 많은 시간을 쏫지 않아도 앞으로 직장인으로 살아가야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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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로서 전문적인 분석과 견해 그리고 직장생활/사회생활 선배로서의 경험이적절하게 잘 버무려져 쏙쏙 와닿는 이야기가 맛깔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학교/직장 선후배에게서 한번 쯤 들어보았을 것 이야기속에 이렇게 중요한 진리가 있었다니..... 하는 깨달음을 주는군요.

 

소개해준 이의 말대로 그리 많은 시간을 쏫지 않아도 앞으로 직장인으로 살아가야할 같은 일화와 표현들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스니다.

 

 

 

 

c*****e 2010.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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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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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면서 제목과 표지가 무척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아니, 기발하다고 해야 할까..'힘'이라는 글자를 뒤집어서 썼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ㅎㅎ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뒤집는 힘, 즉 '역발상'적 사고 방식을 강조한 책이다.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많은 스트레스와 곤경에 처할 때, 그냥 '안 돼','힘들겠는걸..'이라고 포기하는 대신, 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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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면서 제목과 표지가 무척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기발하다고 해야 할까..
'힘'이라는 글자를 뒤집어서 썼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ㅎㅎ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뒤집는 힘, 즉 '역발상'적 사고 방식을 강조한 책이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많은 스트레스와 곤경에 처할 때, 그냥 '안 돼','힘들겠는걸..'이라고 포기하는 대신, 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기를 강조하는 책이다.
그 방법으로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뒤집는 '역발상'을 강조한다.

 

고정관념이 없다는 사람도 나름의 잣대는 존재한다.
다만, 그 잣대가 얼마나 큰가, 많은가에 따라서 보수적이다, 그렇지 않다라고 구분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고정관념은 우리의 교육을 통해 부지불식간에 생긴 것도 있지만, 그간의 경험에 근거해 생긴것도 있다.
그렇기에 꼭 고정관념은 '나쁘다'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그에 따라 많은 것도 변한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언제까지나 예전의 방식을 답습한다면 발전을 기대하기란 묘연하다.

 

바로, 그와 같은 정체를 막기 위해서라도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는 많은 실패와 공부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의식의 변환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면에서 보자면, '역발상'을 강조하는 이 책과 저자의 궁합은 잘 맞는 것 같다.
그렇게 들어가기 힘들다는 서울대 의대를 입학하고서, 남들과는 다른 대학생활을 했고, 군의관 시절 다친 팔에 좌절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우리앞에 서 있다.
그렇기에 저자가 하는 모든 말들이 더욱 더 신뢰가 간다.

 

뒤집는다는 것이 반드시 '반'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정'을 추구하되 방법에 있어 무언가 다른 것을 추구하자는 의미일 것이다.
이 책을 봤다고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성질의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하나 둘 천천히 의식을 전환하다보면 저자가 말하는 '뒤집는 힘'이 매우 강해지지 않을까..

l*****0 2010.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뒤집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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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갖는 고정관념을 쉽게 깨기 힘들다. 즉, 기본 틀에서 다른 것으로 바꾼다는 것이 쉽게 실천이 않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읽은 뒤집는 힘은 기존의 사고에서 역발상 사고법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틀을 깨고 고정관념을 뒤엎는 해결책을 안내하고 있었다. 특히, 내 할 일을 적당히 하는 법에 익숙해진 10년 차이상의 직장인에게 무기력한 일상을 활기찬 삶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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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갖는 고정관념을 쉽게 깨기 힘들다. 즉, 기본 틀에서 다른 것으로 바꾼다는 것이 쉽게 실천이 않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읽은 뒤집는 힘은 기존의 사고에서 역발상 사고법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틀을 깨고 고정관념을 뒤엎는 해결책을 안내하고 있었다. 특히, 내 할 일을 적당히 하는 법에 익숙해진 10년 차이상의 직장인에게 무기력한 일상을 활기찬 삶으로 전환시켜주는 책이기도 했다.

 

저자는 오랜 시간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우리의 인생은 점점 더 재미없고 지루하며, 불만으로 가득 차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자신이 가진 거대한 프레임 안에 갇혀 다른 시각으로 사안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책에서는 뒤집는 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역발상의 방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뒤집는 힘, 즉 역발상은 우리가 기존의 생각을 살짝만 뒤집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답을 얻을 수 있고, 고정관념으로 가득 차 있던 상태에 다른 생각이 들어올 자리를 마련하는 것 자체로도 커다란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 극복사례를 위주로 설명하면서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제시하고 있어서 좋았다.

책에서 소개하는 역발상의 4단계는 다음과 같다.

 

1. 발상 인식

먼저 자신의 고정관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고정관념은 생각, 이미지, 말 등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자신을 에워싸고 있는 고정관념을 모두 생각해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2. 뒤집기

발상 인식을 했다면 전제를 뒤집어 생각해는 것이 두 번째 단계다. 일단 뒤집어 생각하는 연습 자체가 뇌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말로 정리할 수 없다 해도 떠오르는 것이면 모두 이미지나 도표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검증

역발상한 생각을 모두 실행한다는 것은 조금은 무리가 뒤따를 수 있다. 그것이 객관적인 상황과 호응되는지, 실행해도 큰 문제가 없는지(타당성), 실현 가능한 계획인지에 대해 따져보아야 한다.

 

4. 실행

뒤집어 생각한 것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면 그대로 실행하면 된다. 그리고 역발상으로 실행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는지 평가해보고 결과가 좋다면 그 역발상을 확장해서 다른 상황에도 응용해본다.

 

사실 역발상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굉장한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 그래서 역발상은 하되 신중에 신중을 기해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역발상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잡게 되었고 실제 생활에서도 잘 적용시키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 같다.

 

a***0 2010.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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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서는 사고를 전환해야 한다는 말을 흔히들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게 어디 쉬운가. 생각은 제자리를 맴돌고, 행동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발상을 전환하기가 쉽지 않을까. 아마도 평소 생각과 행동이 평범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요할 때만 역발상을 하려고 하다 보니 생각처럼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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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서는 사고를 전환해야 한다는 말을 흔히들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게 어디 쉬운가. 생각은 제자리를 맴돌고, 행동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발상을 전환하기가 쉽지 않을까. 아마도 평소 생각과 행동이 평범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요할 때만 역발상을 하려고 하다 보니 생각처럼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이다.

 

우종민 교수는 이 역발상의 문제를 아주 깊이 있게 파고든다. <우종민 교수의 뒤집는 힘>(2010년)은 역발상의 심리학을 다룬다. 뒤집어 생각하는 힘이 필요한 이유를 먼저 제시하고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에서 나의 문제에서 뒤집기가 필요한 순간들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정관념은 실로 다양하다. 무의식에 잠재한 습관은 술 취한 김유신을 기생집으로 인도한 말과 같다. 실제로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 또한 습관적이고 안일하다. 그러한 태도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고 문제는 더욱 꼬여만 간다. 어찌 보면 종이 한 장 차이일 수도 있다. 코이케 류노스케가 제시하는 것처럼 ‘생각 버리기 연습’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고정되어 있던 생각을 버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생각을 채워 넣을 때 발상의 전환은 일어난다.

 

그의 관점은 긍정적이고 저돌적이다. 때문에 어떠한 사례에서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정말 이대로 하라고, 다른 사람들은 거꾸로 주문을 하던데 정반대로 하라니 당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체로는 충분히 수긍 가능한 이야기들이다. ‘머피의 법칙’ 대신 ‘샐리의 법칙(자신에게 계속해서 유리한 일만 일어날 때 쓰는 말)’을 친구하라든가, ‘시간선호(미래의 즐거움에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를 높이라든가, 아부라는 말 대신 ‘마음이론’이란 용어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상대방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그래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발상의 전환을 위한 법칙을 무조건 제시하기보다는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긍정적으로 대체할 것은 대체하고, 완벽을 바라기보다는 최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우종민 교수의 뒤집는 힘은 실현 가능한 꽤 쓸만한 이론이란 생각이 든다. 이제 중요한 건 역시 실천의 문제다. 뒤집는 힘으로 달리 보게 된 세상을 멋지게 한번 살아볼 일이다.

 

 

** 새겨둘 용어

 

“머피의 법칙과 반대인 것이 ‘샐리의 법칙’으로 자신에게 계속해서 유리한 일만 일어날 때 쓰는 말이다.” (21쪽)

 

“한국은 불리불안(separation anxiety)이 심한 사회다. 분리불안이란 아이가 집이나 부모 등의 주된 애착대상과 헤어질 때 느끼는 심한 불안 증상이다.” (53쪽)

 

“역발상을 영어로 표현하면 ‘래디컬 싱킹(Radical Thinking)’이다. 래리컬의 어원은 ‘루트(root)’ 즉 뿌리다. 역발상은 기존의 고정관념에 도전하여 잘못된 것을 뒤집고 문제의 핵심을 새롭게 다루는 생각을 뜻한다. 역발상을 잘 하면 우리가 살면서 부닥치는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하는 통찰력이 생긴다.” (59쪽)

 

“선택을 요하는 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일과 장기적으로 필요한 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소비자들은 미래의 즐거움보다는 조금이라도 빨리 얻을 수 있는 만족을 원한다. 이것을 시간선호(time preference)라고 하는데, 시간선호가 높은 사람은 현재의 즐거움과 즉각적인 만족을 중시하고, 시간선호가 낮은 사람은 장기적인 미래의 만족을 중시한다.” (101쪽)

 

“정신의학적으로 아부를 잘 하는 사람은 ‘마음이론(theory of mind)'이 발달한 사람이다. 마음이론이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상대방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142쪽)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는 어떤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을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라고 했다. 문제가 내게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자꾸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면 자기효능감은 떨어진다.” (207쪽)

 

“최적주의(optimalism)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계를 수용하면서 그 속에서 최적의 해결책을 택하는 현실적이고 건강한 완벽주의를 말한다.” (262쪽)

 

by 꽃다지, 2011.01.17

 

l*******g 2011.0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