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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우주가 생겨났는데 어떻게 인간이 생겨났는 데 함부로 대하느냐 말이야? ㅎㅎ
우주 생성 원리인 빅뱅 이론에 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책은 양성자랑 중성자, 원자까지 우주 속에 퐁당 담아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상이 폭발할 때 생명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그만한 장관을 어디서 볼 수 있을까! ㅎㅎ 50억년 전 원자들이 모인 구름들이 뜨거워져 태양을 만들고 드디어 짜잔~~~ 태양이 생겨난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초록별 지구도 생겨나고 코끼리와 사자, 고래, 감나무, 사과나무도 생겨난다.
진화론과 창조론을 떠나 자명한 진리임을 책에서도 만날 수 있어서 별다른 불만은 없을 듯 ㅎㅎ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주인공~~ 말똥말똥한 두눈에 미소를 머금으며 인간이 등장을 한다.
약 60만년 전에 생겨난 인류는 지구보다도, 별보다도, 태양보다도, 행성들보다도 훨씬 오래된 존재다. 귀하디 귀한 인간이 어쩌다 지금에서는 이렇게 존재감을 상실하게 되어버렸는지...
우주의 생성원리에 비겨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임을 깨우쳐 주는 책은 덮는 순간 아이에게 함부로 대해 왔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해 주었다.
그저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에게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아이들보다 어린 세상의 잣대를 들이댔으니 부끄러울 밖에!!
어려운 책 내용을 위해 용어 풀이까지 덧붙여준 세심함이 고맙고 무엇보다 우주보다 더 오래되고 귀한 아이들의 존재를 다시금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