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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해 배가 볼록하게 엄마를 두고 가족들은 저마다 궁금해하며 상상을 한다. 아이는 엄마 배 속에서 대화를 듣고 대답을 하지만 가족들은 들을 수 없는 상황들이 이어진다. 엄마 배 속에서 종알대는 소리가 들리지만 아무도 듣지 못한다. 창밖 나뭇가지에서 새 한 마리는 모두들 엄마 배를 어루만지며 좋아하는 걸 보고 배 속에 고양이가 숨어 있을까 봐 걱정한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한 마리에 또 한 마리의 고양이가 태어날까 걱정하는 새. 하지만 엄마 배 속에서 아이는 그런 생각을 하는 새가 머리가 나쁜 게 아닐까 말한다. 하지만 아이의 이야기는 아무도 듣지 못한다. 치즈를 쉬지 않고 먹어 대는 엄마를 보고 고양이는 분명히 통통하게 살찐 생쥐가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혼자 지내던 공은 엄마의 볼록한 배가 자신과 같은 공이라며 기뻐한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엄마 배 속에 아기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기가 움직이는 걸 느끼며 온 가족이 태어날 아이를 설렘 속에 기다린다. 그런데 가족마다 어떤 아이였으면 하는 바람이 다 다르다. 아들은 같이 축구를 하면 정말 재미있을 거라며 엄마 배 속에서 발길질하는 것을 보고 남자아이가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 배 속의 아이는 아들의 바람을 듣지만 자신이 있는 곳은 너무 깜깜해 남자인지 여자인지 스스로 볼 수가 없었다. 딸은 엄마 배 속의 아이가 여자아이면 좋겠다고 말한다. 동생이 태어나면 옷도 입혀 주고, 머리도 빗겨주며 다 가르쳐 주겠다고 말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두 어떤 아이가 태어날까 기대한다. 선물을 기다리듯 온 가족이 아이의 탄생을 기대하고, 가족의 축복 속에 드디어 엄마 배 속에 숨어 있던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며 엄마 배 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 기대하는 가족의 모습에서 태어날 생명에 대한 사랑이 가득 묻어난다. 그리고 엄마 배 속의 아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지만 아이는 배 속에서 이야기를 모두 듣고 있다는 것을 통해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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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 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 책콩 그림책 46.
가족그림책. 생명그림책. 상상그림책. 초등그림책.
마리 프랑신 에베르 글. 기욤 페로 그림. 책과 콩나무. 2016년. 양장본이다. 그림책을 좋아한다. 지금도 여전히 그림책은 영원한 친구가 된다. 아이에게도 아이를 무릎위에 앉히고 늘 읽어줬던 엄마에게도 정겨운 그림책은 지금도 늘 가까운 친구가 된다. 활자가 다 품어내지 못하는 그 이상의 에너지가 전달되는 멋진 세상이 바로 그림책이다. 그래서 만나본 그림책. 제목에 이끌렸던 책이다. 제목만 들어도 아이가 성장하면서 보여줬던 그림이 떠오른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다. 유독 배가 볼록하신 할아버지를 그린 그림 한 장. 그 그림 한 장에는 아이가 상상하는 그 세상을 만나볼 수 있었던 유일한 아이만의 세상이였다. 표현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그려내는 그림은 무궁무진한 아이만의 세상을 만나게 해준다.지금도 그 그림을 이야기하면서 읽어간 이 책 한 권은 추억으로 소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책표지 그림을 한참을 바라본 것 같다. 책의 내용이 궁금하지만 쉽게 넘겨지지 않았던 그림책이다. 책표지의 그림들 하나하나 이미지들, 터치, 사물과 표정까지 꼼꼼하게 먼저 살펴본 후 책장을 넘긴 그림책이다.
볼록한 엄마의 배. 먼저 태어난 형제들에게도 엄마의 배 속은 궁금함과 신비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 하물며 집안에 함께 공존하는 사물들과 동물들에게도 엄마 배 속은 신비롭고 궁금한 세상이 된다는 그림책. 동물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엄마의 배 속. 집안에 있는 사물들이 엄마 배 속을 상상하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만나보는 그림책이다. 가족이라는 단위도 그림책으로 통해서 전달되어진다. 그림책의 그림은 여러 상징적인 의미들이 전달된다. 글이 가진 그 이상의 전달성을 찾아내는 즐거운 여행길이 된다. 아이와 그림책이 품어내는 그림들의 상징성을 짚어가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눈 그림책이다. 생명의 탄생. 가족의 의미. 가족을 기다리는 기다림. 탄생하는 순간 가족들의 표정들은 여러 의미가 되어 전달되어진다.
아기가 탄생했을 때 가족들의 표정을 살펴보게 된다.할아버지의 표정, 할머니의 표정은 분명 상이하다. 그 표정이 가진 마음은 분명 또 다른 의미가 된다. 더불어 아버지가 가지는 표정은 또 다른 의미가 된다.
아이가 태어나고나서 형제들의 대화와 그림들은 또 한번 미소짓게 한다. 따스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그림책 한 권을 만나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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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엄마를 둘러싼 가족들의 모습~ 엄마의 볼록한 배속엔 뭐가 숨어있을지 모두들 궁금한 모양이예요^^ 엄마배속에서 여기,내가있어요하고 종알거리지만 아무도 듣지못했어요~
새는 엄마의 배속에 자기를 잡아먹으려고 호시탐탐노리는 또 다른 고양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고양이는 치즈를 많이먹는 엄마의 배속에 쥐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새처럼 날아가지않겠지하며 입맛을 다셔요 엄마배속에서 생쥐라고?하하하하며 종알거리는 소리를 이번에도 아무도 못들었어요
거실 한구석에서 혼자 지내던 공은 엄마의 볼록한 배를 보며 기뻐해요 같이놀 공친구가 생기겠지하는 마음에요~ 엄마의 동그란배를 보고 공이라 생각하나봐요^^
아들은 엄마의 배속에 남자아이가 숨어있을거라 생각해요 발길질을 잘하니 축구도 잘할거라 생각해 같이 축구를 할생각으로 들떠있어요 남자아이였으면 좋겠다고 엄마배에 뽀뽀를 하며 속삭이네요
이번에는 딸이 말했어요~ 여자아이면 좋겠다고 말이예요 인형보다 더 예뻐해주고 옷도입혀주고 머리도 빗겨주며 뭐든 다 가르쳐준다고하네요^^ 온가족과 동물친구들 모두 각자 다른이유로 엄마배속의 누군가를 기다리네요~
선물을 기다리듯 온가족이 배속 아기를 기다리고있어요 마침내 응애!하고 아기가 태어났어요 모두가 기뻐하는 모습인데 새와 고양이는 놀랐나봐요~ 아기를 기다리던 아들과 딸은 아직 같이 놀수없음에 실망을 하네요~ 너희가 아기였을때와 똑같다며 얘기해주자 그럴리가 없다며 둘은 같이 공놀이를해요^^ 아기가 서고 걷고 말하고 크게되면 삼남매의 노는모습을 볼수있겠네요~ 같이노는모습이 상상되며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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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가지고 기쁘기도 했지만 첫째의 반응이 어떨까 신경쓰이고 궁금하고 그랬었어요 워낙 주변에서 들은 말들도 많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공주는 너무 적응도 잘하고 잘지내주더라구요~ 그런데 배가 점점 나오고 출산이 가까워지니 어리광도 생기고 고집도 생기고~ 그게 둘째때문인지 성장발달과정에서의 단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동생이 생겨서 그런가보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우리 공주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주는데 처음에는 읽으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책꽂이에 꽂아뒀는데 어느날 혼자서 책을 뒤적거리고 있어서 읽어줄까? 물으니 네~라고 해서 읽어 줬어요 엄마 배 속에는 뭐가 숨어 있을까요? 볼록하게 솟아오른 엄마의 배를 보고 모두들 궁금해 했어요. 나뭇가지에 앉아 있던 새는 분명히 엄마 배에 고양이가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고양이는 살찐 생쥐가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실 한구석에서 혼자 지내던 공은 자기와 함께 놀아줄 다른 공이 숨어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 아들은 함께 축구를 할 남자아이를, 딸은 함께 놀 수 있는 여자아이를 기다립니다. 이렇게 볼록한 엄마의 배를 보고 주변에서는 저마다 다른 기대를 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아기는 아무리 엄마 배 속에서 종알대도 아무도 듣지 못했어요. 그래서 아기는 모두가 자기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엄마 배 속에서 나왔답니다. ‘응애!’ 하고 크게 소리치면서요. 사실적인 그림과 기발한 아이디어때문에 우리 공주가 너무 재미있어하면서 보더라구요~ 웃기도 하고 심각하게 보기도 하고 쥐에요~ 공이에요~ 하면서 자기가 아는게 나오니 말도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이젠 정말 출산이 임박해서 10일정도 남았는데 동생이 태어나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일 없이 지금처럼 예쁘게 잘지내주길 바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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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 속에 이쁜 아기가 들어있는데용~ 아기가 뱃속에서 이야기를 해용~~!! 우리별찌 제목부터 읽어보는중!! 뱃속에 이쁜 태아가 자라고 있어용~~ 가족은 딸일지 아들일지 궁금해하죠~ 세상밖에 가족들뿐아니라~동물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태아는 배속에서 들지지도 않는 대답을 해용! 내용이 신선한 느낌이더라구요~^^ 고양이는 뱃속에 공이 들어있을꺼라고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각자가 원하는 걸 생각해용!!! 드디어 아기가 응애!! 하고 자기 하고싶은 말을 하기 위해서 태어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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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 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 책과콩나무 내가 어떻게 태어났을까? 엄마 배 속에 있을때? 엄마나 아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내가 태어나기를 기다렸을까?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엄마 배속에서의 모습을 조금은 알수 있지만 항상 궁금해 한다.. 그런 궁금증을 조금은 해결해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가족의 사랑이 담긴 그림책이기에 아이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골라보았다. 파스텔톤의 그림과 사랑이 듬뿍 담긴 글들이 아이와 함께 읽으면 따뜻함이 전해질 것 같다.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행복한 가정에 애기가 생겼어요.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
창밖의 새는 무서운 고양이가 들어 있을까봐 걱정이고 끈임없이 치즈를 먹는 엄마 뱃속은 통통한 살찐 생쥐가 숨어 있을거라 생각하고 거실 한구석에서 혼자 지내던 공은 같이놀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뱃 속에 아기가 있다는 것을 잘 알지요. 드디어 아기가 “응애!” 하고 크게 소리치면서 태어나고, 자기가 원하는 아기의 모습이 아니었지만 아무 상관하지 않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우리 아기 하며 감탄하네요... 항상 생명의 탄생은 신비롭고 축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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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이 잉태되고 세상에 나온다는 것은 경험하는 사람에게도 주변 사람에게도 신비롭고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아이에게는 얼마나 궁금하고 기대되는 일일까? 하지만 임신과 출산, 동생이라는 존재가 아이에게 마냥 신비로운 일이 아니라 큰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동생이 생겼을 때 큰 아이들에게 그 과정을 준비 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나도 임신했을 때의 모습이나 동생이 생기는 과정에 대해 아이에게 이미 다른 책들을 보여주며 함께 읽기도 했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이 조금 특별한 이유는 부른 엄마의 배를 보며 각자의 기대와 상상을 하는 점이 재미있고, 또 그 반응들이 참 현실적이라는 점에서였다. 쥐와 새, 공은 부른 배를 보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엄마의 배 속에 있을 것이라 상상을 한다. 배 속에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반응 또한 다양하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는 각자 자신과 함께 놀 성별이 같은 동생일거라 기대한다. 어른들도 자기가 원하는 아기의 모습을 그리며 그렇게 되길 소망한다. 하지만 태어난 아이는 어떠한가? 모든 이들의 기대와 상상을 뒤 엎는 모습이다. (유일하게 정답이 될 수 있었던 성별에 관한 부분을 작가는 밝히지 않고 끝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감탄한다. 아기, 새 생명이란 그 어떤 모습을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존재만으로도 귀하고 사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무수히 귀로 들어서 이미 엄마 배 속에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아기가 들어 있는건지 그 모습은 어떠한지 상상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에 빗대서 배 속에 다른 것이 들어있을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재미있다. 실제로 아이는 엄마 배 속에 다른 것이 들어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동물들이 자기 입장에서 엉뚱한 것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우습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배 속의 아이가 아무도 듣지 못하는 말을 하는 것도 흥미롭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와 "배 속의 동생이 지금 뭐라고 말하니?"라는 질문을 던져 함께 이야기 나눌 수도 있을 것 같다. 간결하지만 따스한 느낌이 나는 그림도 마음에 든다. 동생을 준비하고 있거나 주변에 임산부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읽기에 참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또 임신한 사람이 없더라도, 책 자체가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읽기 좋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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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가 좋아라 하는 책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아기의 탄생에 관련된 책이랍니다. 울 아이는 자신이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태어났는지 뱃속에 있을때 자신의 이름은 뭔지... 그리고 자신이 뱃속에 있을때, 엄마인 제가..뭘 하고있었는지....너무 너무 궁금해 하고.. 이야기를 해주고 해줘도...항상 즐거워하고 재밌어 하더라구요
이번에 읽어준 "엄마 배 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를 가져가니.. 예~~~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하면서 좋아 하더라구요 ㅋㅋ 엄마 배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 아이들이 정말 궁금해할것 같아요. 볼록해진 엄마의 배를 보면서... 엄마 배속엔...정말 뭐가 숨었을지~~~ 어린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그렸어요. 그림도 너무 예쁘구요
글쓴이는 마리 프랑신 에베르Marie-Francine Hébert 1943년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나 몬트리올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30년 넘게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현대 캐나다 퀘벡 문학의 선구자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그녀의 많은 책이 여러 나라에 출간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변신 점퍼』, 『욕조 안의 악어』, 『슬픔을 꽉 안아줘』, 『엄마 배 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가 있습니다. 그린이는 기욤 페로Guillaume Perreault 캐나다 퀘벡에서 살면서 아이들 책에 그림을 그리고, 직접 글을 쓰기도 합니다. 『엄마 배 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온 가족들은 이제 곧 태어날 아이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요.. 배속에 아기도....세상 밖으로 나오길 기다리면서.. 밖으로 이야기를 하고있어요.. 하지만, 아무도 들지 못하죠... 하지만, 배속에 아기는...언니, 오빠가 하는 이야기를 다 들었을꺼예요. 아기가 엄마 배속에서 나왔어요 '응애!' ㅋㅋㅋ 태어난 아기를 보면 엄마 아빠는 감격해서 입을 다물지 못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마찬가지였답니다. 할아버지 눈물이 너무 귀엽죠 ㅋㅋ 머리카락이 한올도 없는 대머리 아기였지만.. 모두......이렇게 감탄하죠. "우리 아기....." 이제 태어난 우리 아기가 맨 마지막장에 나온답니다..ㅎㅎ
스토리타임이예요.. 한손에 과자들고..ㅋㅋㅋ 눈은 책을 향하고 ㅋㅋㅋ 울 아이는 자신이 태어난 이야기와 어떻게 생겨나는지.. 계속 이야기를 해줬든데요... 계속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자신이 태어날때 기억은...아마 없겠죠... (엄마 기억에만 있겠죠..) 오늘도 책을 읽고나서... 태명도 알려주고, 태몽도 알려줬어요.. 태어나서 우량아였던 울 아이의 식성.... 그리고, 엄마의 바램..... 이야기 해줬더니...아이가 스스르 잠이 들었더라구요
울 아이는 내일도...그 다음날도 계속 자신의 탄생 이야기를 해달라고 할꺼예요 ㅋㅋ 그럼 기꺼이 해줄려구요 ㅋㅋ 엄마 배 속에 뭐가 숨어 있을지.... 6세인 울 아이는..이미 알고있었지만... 4세, 5세 아이들에게 쭉 읽어주면서... 자신의 탄생 이야기도 들려주면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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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기다리는 모두의 소망과 사랑을 담은 책
이 책은 볼록한 엄마 배 속의 아기를 기다리는 모두의 소망과 사랑을 담은 책이다. 볼록한 엄마 배를 보며 가족과 주변에서는 '엄마 배 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 라며 각각 동상이몽을 꾼다.
창밖의 새는 무서운 고양이를, 고양이는 통통하게 살찐 생쥐를, 동그란 공은 같이 놀 친구인 동그란 공을 상상한다. 아들은 같이 축구를 할 남자아기를, 딸은 인형 같은 여자아기를, 할머니는 엄마의 보조개와 아빠의 순한 눈빛을, 할아버지는 대머리만 아니기를 바라며 아기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이렇게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어하는 모두의 설레임과 축복 속에서 아기가 태어나게 되고 각자 상상한 모습은 아니지만 아기의 탄생에 모두들 이렇게 감탄할 뿐이다.
"우리 아기......"
여기, 내가 있어요!
밖에 아무도 없나요?
이 책의 표면상 주제는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모두의 소망과 사랑을 담았지만, 이야기가 담고 있는 또 하나의 주제가 있다. 바로 아이와 자녀 또는 아이와 세상간의 '의사소통'이다.
모두가 엄마 배 속에 무엇이 있는지 동상이몽을 꾸고 있을 때, 엄마 배 속의 아기는 각각의 대상에게 종알종알 대답을 하지만 아무도 듣지 못한다. "여기, 내가 있어요! 밖에 아무도 없나요?" 라고 소리치지만 그 누구도 아기의 물음에 대답없이 각자 생각하는 것만을 얘기한다.
사람의 뇌는 자신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만 선택하는 선택적 사고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잘못된 정보를 뇌에 저장하기도 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가 많기도 하다. 이 책의 엄마 배 속 아기의 경우가 그렇다.
엄마 배 속의 아기는 "정말 못 참겠어요! 나는 나라고요! 모두 알겠어요?" 라며 크게 소리치지만 그 누구도 아기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딴소리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이야기, 두 가지 주제
엄마 배 속의 아기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이 매우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된다. 아기 탄생을 기다리는 모두의 소망과 축복, 그리고 아이와의 의소소통 이라는 두 가지 주제가 훌륭하게 잘 버무려진 그림책이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일러스트와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문장을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저절로 행복해진다.
초2 아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조금 과장되게 녀석의 탄생 비화를 얘기했다. "네가 태어나기 전에 꿈을 꿨는데 바다가 쩍 갈라지더니 엄청나게 커다란 황금물고기가 엄마 배 속에 들어 왔어. 그리고 네가 태어난 날에는 하늘에서 금빛 찬란한 햇살이 쫘~악 펼쳐지면서 선명한 오색빛깔 무지개가 떴었어." 라면서 말이다.
녀석은 거짓말이라며 100프로 믿지 않은 듯 했지만, 표정만은 사실이기를 바라는 듯 엄청 기분좋은 미소를 지었다. 그런 녀석의 모습에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이 많다. 일단 아이의 말을 같은 눈높이에서 따뜻한 눈으로 들어 주어야 겠다는 결심과 가끔은 아이를 위해 기분 좋은 거짓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좋은 거짓말로 세로토닌 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아들녀석의 뇌에서 마구 나오게 하고, 아이와 같은 눈높이에서의 따뜻한 눈맞춤은 녀석의 자존감을 UP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건 책이 주고자 하는 의미를 억지로 전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훌륭한 일러스트와 사랑 가득한 문장 속에서 저절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혀주고 있다. 글밥이 많지 않아서 6~7살 아이가 혼자 읽어도 좋지만, 아들녀석 처럼 초등 저학년 부터 고학년까지 읽어도 좋은 책이다. 물론 성인이 읽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다. 그만큼 책이 주는 의미가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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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그림책 46) 엄마 배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 볼록하게 솟아 오른 배!! 엄마 배속엔 아가가 있겠지요~ 어떤 아가일까? 저마다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아가를 만날수 있기를 기도하게 되지요. 사람들뿐 아니라 동물들도 마찬가지네요. 다들 원하는 것이 따로 있나봅니다.
고양이는 통통한 생쥐일거라고 생각해요. 냠냠~~ 맛있겠다며 입맛을 다지구요. 공은 함께 놀 다른 동그란 공이라고 생각해요. 엄마배가 동그랗게 튀어나왔으니 당연히 공일거라고 합니다. 남자아이는 남자 동생을 원하구요. 여자아이는 여자 동생을 원해요. 가족 저마다의 원하는 아가를 상상하고 기대합니다.
그런데 뱃속의 아이는 ' 나는 나일뿐~ !!' 이라고 열심히 외쳐요. 저마다의 기대가 섞인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말이지요. 아무도 듣지 못하는 외침이라 책을 읽는 내가 괜시리 미안해집니다. 드디어 아기가 태어났어요. 그저 나일뿐인 아기 말이지요.
누군가의 임신!! 참으로 축복스러운 일입니다. 임신 소식을 듣게 되면 가장먼저 상상하지요. 여자아기일까? 남자아기일까? 눈썹은 어떻게 생겼을까? 아빠를 닮았을까 ? 엄마를 닮았을까?? 그리고 저마다의 소망을 싣습니다. 이마는 동그랬으면 좋겠어 코도 오똑하면 좋겠구~~ 뱃속 아기의 외침이 들리지않아서 일까요 ^^ 엄마 배속에 숨어있는 아기는 모두에게 축복입니다. 너무 사랑하기에 그런 기대들을 했는지모릅니다. 이제 아기는 이런 사랑들을 겪으며 자라나겠지요^^ 그래도 아기의 외침을 기억해야겠어요. 너는 너일뿐 ^^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거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