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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라! 흔들어라! 즐겨라!
"느껴라! 흔들어라! 즐겨라!" 내용보기
처음 X를 접했던 건 중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학교 일본어특별활동 시간에 선생님께서 틀어주신 Forever Love를 들었을때, 전 처음에 '이런 가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원래 Rock이란건..그냥 단순히 소리만 지르는 건줄 알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 생각이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토시의 그 호소력 있는 애절한 목소리를 들으
"느껴라! 흔들어라! 즐겨라!" 내용보기
처음 X를 접했던 건 중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학교 일본어특별활동 시간에 선생님께서 틀어주신 Forever Love를 들었을때, 전 처음에 '이런 가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원래 Rock이란건..그냥 단순히 소리만 지르는 건줄 알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 생각이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토시의 그 호소력 있는 애절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거의 울뻔 했던 저는 사실 그들의 모습을 나름대로 저혼자서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깔끔한 모습을 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분위기 있는 그들의 모습을 말이죠...(그게 착각이었다는 걸 알게 된건 고1때였습니다...-_-;)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저는 RockBand에 가입했습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반기는 동아리는 아니었지만 가장 인기가 좋았던 동아리였었거든요...(원래 고등학교의 일탈이란게 이런 거 아니겠어요?^^;)그리고 가입하고 나서 저는 그때부터 Bass라는 악기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축제때 공연을 하기위해 노래를 정하려고 했습니다.그 당시에 MC the MAX라는 가수가 X-japan의 Tears를 리메이크해서 '잠시만 안녕'이라는 노래를 크게 유행시키고 있을때였었죠. 그래서 하는 김에 원곡을 공연하자! 라고 생각하면서 저희들은 'Tears'를 연습, 학교 클래식 동아리랑 협연(?)을 했었습니다. 그때 저희가 느낀 감동이란! 마치 저희가 X-japan이 된거 같았습니다. 이 앨범은 X의 초창기 음악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나는 앨범입니다. (다른 어떤 분들은 Jealousy가 더 좋다고 하시지만..좋은 것이랑 스타일이 묻어나는 거랑은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X-japan이란 이름을 달고 나오기 이전의 앨범이기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저는 이 앨범을 아는 사람을 통해서 36000원을 주고 구입했거든요..(절대 비싸서 애착이 가는 건 아닙니다..^^) 파워풀한 토시의 샤우팅과 요시키의 스피디한 드럼..히데의 화려한 기타리프, 파타의 곡을 이끌어가는 리듬기타, 그리고 결코 기타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타이지의 베이스리듬...(타이지는 이 앨범 이후에..탈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앨범에는 정말 버릴 곡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 동아리 선배님도 이 앨범을 굉장히 좋아하시면서 실제로 공연때 쿠레나이를 멋지게 열창하셨습니다..그때 그 선배님이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쿠레나이와 Weekend를 가장 좋아합니다. 다른 곡들도 물론 좋아하구요... X의 노래에는 Rock이지만 멜로디가 강하게 묻어납니다..짙은 멜로디가 귓가에 계속 남아서 노래 하나하나가 기억에 강하게 남습니다..(저만 그런 건가요?) 그런 그들의 초기의 모습, 초기의 스타일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이 앨범..분명 강추입니다.. 아직 모든 앨범이 수입 되지 않아서 아쉬울 뿐이지만..이 앨범과 질러시를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분명 기쁜일입니다!! 이 앨범을 듣고 나서 더욱 그들의 음악이 고프신 분들은...Vanishing Vision...추천합니다! 인디시절의 노래가 담긴 앨범인 V.V는 여러분의 갈증을,허기짐을 채워줄 것입니다.. (사실 모든 앨범이 강추입니다...^^!)
k*******2 2004.02.18. 신고 공감 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