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처음에 좀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우선 저자가 젊은 나이에 열심히 해서 장사로 성공한 사람이고, 이 책이 2014년 <작은 가게로 살아남기>라는 책의 최신개정판이기 때문이다. 개정판이면 기존의 100%내용에 50%만 좋은 내용이 추가되면 150% 독자들에게 신선한 내용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개정판이지만 개정판 같지 않았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내용이 상당히 많다. 그에 비해 처음 절반 정도는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내용이 전개되지만 절반이 넘아가자 원론적이면서 인터넷에도 나올법한 내용들도 들어차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세부적이고 사례 위주로 책이 써졌으면 좋겠다.
1. 큰 장사꾼의 시작은 작은 가게였다 2. 수익이 보장되는 아이템 찾기 3. 대박과 쪽박, 사업계획서만
봐도 안다 4. 매출이 두 배로 뛰는 예쁘고 독특한 가게 만들기 5. 연예인 쇼핑몰도 부러워할 대박 쇼핑몰 만들기 6. 초짜 사장, 마케팅
달인 되는 법 7. 작은 가게를 장수 가게로 만들기
책을 모두 읽으면서 다소 실망했다. 좀 더 책을 잘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아래는 기억나는 문구들이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기도 전에 포기하거나, 세월아 네월아 고민과 걱정만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다. 퍼스트 팽귄이라는 말이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라고 해서 무저건 적은 자본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매월 임대료를 지불하듯 오나인 쇼핑몰도 고객을 유지하려면 그만한 비용(광고)을 지불해야 한다.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용관계가 불확실할 때 제3자가 상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계를 하는 매매 보호 서비스다. 원래 법률적인 용어로 '조건부 양도증서'를 의미한다. 즉 특정물을 제3자에게 기탁하고 일정 조건이 충족된 경우 상대방에게 교부할 것을 약속하는 문서로, 주로 부동산 거래에서 쓰였다.
싸게만 팔면 잘 팔리겠지 하는 생각은 버려라. 얼마나 마진을 남기고
얼마나 판매할지는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